•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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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임영문 목사)가 주관하는 ‘차별금지법 제정반대를 위한 부울경 기독교지도자 긴급 모임’이 지난 8월 4일(화),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부울경 교계 협의체 구성

성명서 채택 후 발표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임영문 목사, 이하 부기총)가 주관하는 ‘차별금지법 제정반대를 위한 부울경 기독교지도자 긴급 모임’이 지난 8월 4일(화),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부산·울산·경남 내의 시·군·구 기독교 연합회 회장단과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공동대표 김태영 목사·문수석 목사 등 기독교 지도자들과 기관장 등 102명의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한 한 목소리를 냈다.  

  부산성시화 직전이사장 안용운 목사의 기도로 시작한 모임은 부기총 증경상임회장 이건재 목사의 사회로 첨석자들을 소개하고 예장(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먼저 현재 활동 및 진행 등을 설명했다. 

  김태영 목사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위장된 차별금지법이다.”라고 규정하며 “차별금지법은 목사들의 설교에 문제가 있고 없고를 따지는 것보다 일반 성도들의 삶 속에 교육·고용·재화·행정 분야에서 차별을 금지하도록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아이러니하게도 한국교회를 교단을 초월해 하나로 만들고 있다”라며 “우리가 비록 하나님 말씀을 다 지키며 살진 못하지만 성경적 가치는 지키자. 이를 지키지 못하면 교회와 가정이 무너진다.”라고 전했다. 

  김태영 목사의 발언 후 충남기총 대표회장 김상윤 목사, 부기총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 경남기총 박정곤 목사, 울산기총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가 나서 현재 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의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차별금지법 제정반대를 위해 협의회를 조직하기로 결의했다. 협의회 조직은 부울경 지역 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공동대표로, 지역 성시화운동본부 총무들로 총무단을 구성하기로 하며, 울산과 경남에서 다음 모임을 가지기로 협의하고 성명서를 채택·발표 했다. 이어, 예장(합신) 총회장 문수석 목사 등 대표로 합심기도 하는 시간을 가지고 경남성시화 대표회장 오승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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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총 주관, 차금법 저지를 위한 부·울·경 기독교지도자 긴급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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