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뉴스
Home >  뉴스  >  교계

실시간뉴스
  • 오는 6월, 제3회 KWMI세계선교대회
    세계선교사중보기도회(대표 상영규 선교사, 이하 KWMI)가 오는 6월 25일(화),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제3회 KWMI 세계선교대회’(이하 선교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KWMI는 코로나19 기간에 시작된 온라인 선교사 기도 운동으로 평일 한국시간 오전 7시에 맞춰 전 세계에서 줌(Zoom)으로 모이고 있다. 이번 ‘제3회 선교대회’는 ‘일어나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선교사들과 선교현장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며 은혜를 나눌 예정이다. 3차 명예대회장은 장순흥 총장, 대표대회장 상영규 선교사(필리핀), 준비위원장 김경량 선교사(영국), 공동준비위원장 하은혜 선교사(중국), 신봉수 선교사(한국), 진행위원장 김권중 선교사(필리핀), 안익현 선교사(사이판), 대외협력위원장 전소피아 선교사(네팔)·김정렬(필리핀), 재정분과위원장 이현 선교사(한국)·노한나 선교사, 예배위원장 김인효 선교사(필리핀), 신미현 선교사(말레이시아), 기록위원장 심윤미(잠비아)·신미현(말레이시아), 미디어위원장 유승도 선교사(호주)·심우탁 선교사(러시아)·박용석 (한국), 안내·의전 이현 선교사(한국), 안내 팀장 신수영 선교사 (필리핀), 의전 팀장 민향옥 선교사(필리핀)·김은희(영국), 간식 팀장 배성미(필리핀), 의전 차량운행 이필립(네팔)·박용석 (한국), 동원 신봉수 선교사(한국), 홍보 조정환 선교사(한국), 기도분과 허경옥 선교사(북한), 의료부 배순종(말레이시아)로 준비되고 있다. 이번 3차 선교대회에서는 주강사로 박호종 목사, 김문훈 목사, 고명진 목사, 정바울 목사를 모시고 말씀을 전할 예정이며 새벽기도 강사로 이태형 목사, 홍석진 목사, 김형근 목사가 함께한다. 또 선택 특강으로 권오희 목사, 김현철 목사, 장원혁 목사, 송중기 목사를 초청해 다채로운 주제로 강의를 전하며 황준선 장로, 조완순 교장의 특강도 들을 수 있다. 그 밖에 이용남 선교사가 선교 열전을 전하고 강찬, 드러머 리노 등 많은 찬양 무대까지 준비 돼 있다. 한편, KWMI는 코로나19로 인해 선교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선교사들이 대화를 나누던 중 필리핀선교전략연구소장 윤상오 선교사님의 제안으로 2020년 4월 zoom을 통한 기도운동을 시작했고, 필리핀 선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기도하던 중 운영진과 의견으로 인하여 분리되어 필한선협과 중보기도TF 사역팀과 연합하여 새벽기도회를 이어오다가 2021년 필한선협의 새로운 임원이 조직되면서 함께하던 새벽기도회는 “세계선교사중보기도회(KWMI)”라는 조직으로 새롭게 사역을 시작하게 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매일 ZOOM으로 15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해 오고 있다.
    • 뉴스
    • 교계
    2024-05-08
  • 경남마산노회, 제25회 친선체육대회 열어
    예장(고신) 경남마산노회 장로회가 주최하는 ‘제25회 목사·장로 부부 친선체육대회’가 지난 4월 18일(목) 오전 9시 30분, 함안군 군북면 군북3.1기념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친선체육대회는 경남마산노회 목사·장로 부부 회원으로 상호간 친교를 도모하고 주 안에서 화합하는 노회로 하나님 나라 건설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체육대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준비위원장 허영준 장로의 인도로 부대회장 조문수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남마산노회 노회장 권창영 목사가 ‘서로 격려하라’(히10:24)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권창영 목사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직을 수행함으로 우리는 구원을 받았다. 그렇기에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붙들고 있는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 오늘 체육대회의 목적은 서로 돌아보는 것에 있다. 사랑과 선행 가운데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아름다운 체육대회가 되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 부노회장 정상률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개회식에 들어갔다. 개회식은 총무 이석직 장로가 내빈을 소개하고 대회장 진종신 장로가 개회를 선언한 후 대회사를 전하고 노회장 권창영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권 목사는 “함께 모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한 마음이 되는것”이라며 “한 뜻을 이루어 주님 나라를 위해 더욱 힘쓴느 날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라고 전했다. 이어, 이민규 장로가 참가 선수를 대표하여 선수 선서를 하고 김태환 장로와 김휘안 장로가 대회 종목 및 규칙에 대해 안내한 후 준비운동과 함께 체육대회를 시작했다. 체육대회는 간단한 레크레이션 게임으로 열기를 달구고 배구, 피구, 족구, 축구 등 구기 종목과 윷놀이와 제기차기 같은 민속 놀이로 모두 함께 어울릴 대회를 만들어갔다. 그 밖에 경품 추첨을 통해 모든 참가자들의 돌아가는 발걸음 마저 즐겁게 만들기도 했다.
    • 뉴스
    • 교계
    2024-04-20
  • 합산교회, 이수혜 목사 위임 감사예배
    예장(고신) 합산교회(이수혜 목사)가 지난 3월 31일(주일) 오후 3시, 창원시 의창구 동읍 합산교회당에서 이수혜 목사 위임식과 함께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위임국장을 맡은 차광진 목사(본포제일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공범식 목사(자여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신이철 장로(동창원한빛교회)가 성경봉독(히13:17)한 후 경남노회 노회장 강현석 목사(일동교회)가 ‘멍에와 날개’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안은준 목사(덕산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2부 위임식에 들어갔다. 위임식은 위임국장 차광진 목사가 위임 받는 이수혜 목사와 덕산교회 성도들에게 각각 서약을 받은 후 기도하고 이수혜 목사가 합산교회 위임 목사 된 것을 공포 한 후 위임패를 증정하고 합산교회는 위임 받은 이수혜 목사에게 선물을 증정 했다. 이어, 번성규 목사(은혜와평강교회)가 권면의 말을 전하고 김진 목사(동창원한빛교회)가 축사를 전한 후 위임 목사 된 이수혜 목사가 인사를 전하고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 뉴스
    • 교계
    2024-04-12
  • 충무제일교회 김태진 장로, 다음세대를 위한 헌신으로 고신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 원 기부
    충무제일교회(담임목사 김진우)를 섬기고 있는 김태진 장로가 2월 28일(수) 하나님 나라의 다음 세대를 양성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김태진 장로는 충무제일교회에서 예배위원장으로 섬기며, 하나님을 향한 삶의 예배를 헌신으로 드리고 있는 시무장로이다. 김태진 장로는 “하나님께 다음 세대에 대한 부흥의 기도를 청원 드리며, 고신대학교에 헌금하였다. 고신대학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귀한 청년들이 많이 세워져 세상을 이끌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정기 총장은 “신앙의 대를 잇기 위한 고신대학교의 교육사역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장로님의 기도와 헌신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시선이 머무는 대학,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기독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계속해서 열심을 다하겠다.”라며 감사로 화답했다. 다음 세대를 위하여 가진 것을 하나님께 기꺼이 내어드리며 즐거이 헌신하는 교인들의 기부가 마음을 울린다. 그들의 따뜻한 손길과 헌신이 열매를 맺어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세상을 향해 생명력 있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고 거룩한 옷을 입으며 즐거이 헌신하는 삶의 예배가 드려지길 기대한다. 고신대학교 제공
    • 뉴스
    • 교계
    2024-03-27
  • 경남남마산노회 장로회, 1일 부흥회 가져
    예장(고신) 경남남마산노회 장로회(회장 서명 장로)가 주최하는 1일 부흥성회가 지난 3월 17일(주일) 저녁 7시, 마산신광교회(진창설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부흥회는 경남남마산노회 장로회 회장 서명 장로의 인도로 시작해 전임 회장 윤종은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강사로 모신 박정곤 목사(고현교회)가 ‘한민족의(韓民族)의 시대적(時代的) 사명(使命)’(시33:12)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박정곤 목사는 평소 대한민국의 선교적 사명을 강조하며 하나님이 마지막 때에 사용하시기 위해 대한민국과 한민족을 예비하셨음도 강조했다. 박 목사는 “한반도 5천년 역사 가운데서 시대적 축복, 장소적 축복이 함께 임하고 있는 때가 바로 지금”이라며 최근 70년 사이에 남한과 북한의 격차가 벌어지게 된 원인에 대해 전했다. “한 나라가 발전하는 데에는 사회적 요인, 경제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발전은 이것으로는 설명이 안된다. 나라 전반에 걸쳐 숱한 고초와 전쟁을 겪고 아무 기반도 없는 상태였고, 사회적으로도 제도가 좋았던 것도 아니고, 경제적으로도 아무것도 가진 자원이 없는데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서 선진국에 올랐다. 후진국에서 중진국으로 올라선 나라들은 다 선진국 문턱을 두드리다가 주저 앉았다”고 전하며 역사적으로 정치 또한 무능의 연속이었지만 하나님이 통치하셨음을 증거했다. 박 목사는 “1910년 나라를 빼앗길 때 우리는 전쟁조차 하지 못하고 가만히 앉아서 나라를 잃게 됐다”면서 “해방 또한 우리가 잘 하거나 노력해서 해방된 것이 아니다. 주변에서 해방되도록 만든 것이다. 대한민국에 뜻을 두신 하나님의 섭리”라고 전했다.
    • 뉴스
    • 교계
    2024-03-20
  • 상남교회, 라라라 부흥회 가져
    예장(통합) 상남교회(이창교 목사)가 지난 3월 11일(월) 오후 7시 30분부터 13일(수)까지 3일간 ‘전세대 라라라 부흥회’를 가졌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누구에게나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께로 나아가기 위한 이번 부흥회는 LA 주님의영광교회 신승훈 목사를 강사로 모셔 말씀을 전하고 직장에서 퇴근하고 예배에 참여하는 성도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는 등 상남교회의 정성을 엿볼 수 있는 은혜의 부흥회 기간이었다. 첫 날 말씀을 전한 신승훈 목사는 ‘준비하시는 하나님’(창22:14)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신승훈 목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이름을 통해 하나님 자신을 나타내신다”며 “여호와이레는 준비하는 하나님을 말씀하신다. 천지를 지으실 때 하늘 땅과 피조물과 에덴 동산을 만드시고 사람을 지으셨다.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을 만드시고 사람을 만드셨다. 준비하시는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이 땅에 보내실 때 사명이 있고 목적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들을 하나님이 준비하시고 예비하셨다”고 전했다. 신 목사는 “아브라함이 시험을 통과 하고 나서 믿음의 사람이 됐을 때 아브라함을 통해 큰 복을 주셨다. 부흥회 기간 그 은혜가 여러분에게도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하신다. 복을 주시고 사명을 주시기 위해 시험하신다. 그 테스트에 합격함으로 영광 돌리고 사명을 감당하시길 바란다.”며 아브라함의 시험에 대해 전했다. 신 목사는 “우리가 전심으로 예배하면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줄로 믿는다. 전심으로 예배하는게 중요하다. 바른 예배를 드리다가 복을 받는 줄로 믿는다. 아브라함은 바른 예배를 드리다가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만난 것이다.”라며 “순종하고 여호와의 산으로 가야 한다. 순종해야 만난다.”고 전했다. 이튿 날과 마지막 날까지 말씀을 전한 신 목사는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시23:4), ‘성령을 받으라’(요20:22)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 뉴스
    • 교계
    2024-03-20

실시간 교계 기사

  • 전도 공도체 꿈꾸는 〈큰나라교회〉
    신지균 목사가 지난 2020년 12월 19일 개척설립감사예배를 드리며 고신 총회 3000 교회 100만 성도운동 제 374호 이자, 경남마산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제13호 교회로 세워진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에 위치한 <큰나라교회>를 개척했다. Q. 신지균 목사님 반갑습니다. 최근 교회 개척을 하셨는데 개척하신 교회 소개 부탁드립니다. 큰나라 교회 소명과 비전도 함께 설명 부탁드립니다. 큰나라(Great Kingdom presbyterian church)라는 그 명칭이 말하듯 작은 개척교회이지만 큰 하나님나라를 추구합니다(출32:10, 신4:5-8). 큰나라교회는 온전하게 자립이 되기 시작하면 농촌과 개척교회들을 섬기며, 아프리카 지역에 교회들을 개척하며 지도자를 세울 것입니다. 지금도 아프리카 모지역의 선교사님과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기건물의 예배당은 없지만 선교지의 특성상 예배당이 있어야 하니까 예배당을 지어주고, 신학교 교육이 열악하기 때문에 현지 지도자들을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교회의 핵심가치관은 하나님나라와 그의 의를 세상가운데 실현하는데 있습니다(마6:33). 비전은 "주기도문적인 삶을 사는 교회" 입니다. 주기도문은 암송하고, 예배의 마침용으로 사용하라고 준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통하여 이 땅에 하나님나라가 세워지고 하나님나라가치가 세워지길 원하시는 소원이고 기도입니다. 마지막으로 큰나라교회 사명선언문은 "하나님나라가치에 춤추며 건강하고 행복한 예수공동체를 만들어 간다" 입니다. 세상가치를 전복시키는 하나님나라가치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Q. 현동이라는 지역에서 개척을 하게 된 계기와 그동안 준비 과정을 간단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현동지역에 개척을 한 계기는 섬겨오던 서마산교회에서 떠나야 할 때가 와서 떠날 준비를 하면서 서마산교회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거리가 가장 먼 곳을 택한 곳이 이 곳 현동입니다. 그리고 새롭게 만들어진 작은 도시이기에 메리트도 있었습니다. 2020년 9월로 교회를 사임하고 12월 19일 개척설립예배를 드리기까지 몇 가지 과정을 거쳤습니다, 첫째는 쉬면서 육체의 회복과 영성회복에 관심을 갖고 새벽에 더 일찍 일어나기를 했습니다. 2-4시 사이에 일어나서 6시 30분까지 개인 경건시간을 가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기간 동안 영적으로 많이 회복하고 개척을 준비하는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둘째는 10월 3일 성지아울렛 뷔페에서 개척설립을 위한 준비 예배와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때에 약 30명이 참석하여 축복해 주었고, 개척에 비전과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셋째는 임대한 건물을 10/8일부터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하여 11월 중순에 마쳤습니다. 넷째는 공사기간동안에도 공사현장에서 의자도 전기도 음향도 없이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예배를 드렸습니다. Q. 현동이라는 지역에서 어떤 전략의 선교와 전도활동을 이어 나가실지 기대가 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교회의 선교 전도 방식과 다른 전도 활동을 한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어떤 전략을 짜서 실행하기에는 코로나19가 우리의 길을 강하게 가로막고 있습니다. 현동이라는 신도시이기 때문에 젊은 층이 많습니다. 앞으로 코로나가 끝나고 나면 젊은 분들에 맞춘 성경교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자유롭게 성경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시간입니다. 물론 제게는 좋은 성경공부 툴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도 잘 활용할 것입니다. 그리고 젊은 층이 많다보니 다음세대가 많은 편인데, 일꾼들이 모여지면 다음세대에 관심을 갖고 접근하려고 합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말씀밖에 없기 때문에 다음세대에게 성경을 흥미롭게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입니다. 그리고 유튜브와 온라인을 최대한 활용해서 성경을 만나도록 할 것입니다. 현대에는 길거리 전도나 전도지 전도에 한계가 있습니다. 관계전도나 소그룹 중심의 전도가 활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큰나라교회도 이런 방법들을 적용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큰나라교회는 셀교회를 지향하는데 소그룹을 강하게 해서 소그룹에서 자연스럽게 일차적으로 전도소그룹이 만들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교회의 구조를 'Come' 구조가 아니라 'Go'구조로 변화시켜서 전도지향적인 교회가 될 것입니다 Q. 최근 목사님 신간이 나왔습니다. 제목이 ‘변화’, 어떤 책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개척설립예배를 준비하면서 요한복음을 개인 묵상 하게 되었고 묵상 글을 썼습니다. 그러다가 개척멤머들이 생기면서 그날 묵상한 것을 우리 성도들에게 단체 카톡으로 나누게 되었고, 그러다가 한길로 출판사에서 책으로 많은 성도들에게 나누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고 모아둔 글들 중에 일부를 요한복음 묵상 1집을 편찬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요한복음을 묵상하고 있기 때문에 마무리가 되면 3권의 요한복음 묵상 집이 나올 듯합니다. 본 책은 서재나 연구실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 밥상머리에서 성경을 묵상하면서 쓴 글이기 때문에 깊이나 신학적 소양을 녹인 책이 아닙니다. 그냥 편안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묵상하면 52일이 걸리고 한주에 하나씩 묵상하면 일년이 걸리게 만들었습니다. 변화라는 제목을 붙인 이유는 요한복음이 예수님의 신성을 강조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엄청난 변화와 패러다임 전환을 요구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전통적인 사고에 빠져서 움직이지 않고 율법주의로 무장한 공동체를 향하여 예수님은 끊임없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묵상을 통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Q. 코로나로 인해 또 다른 여러 가지 이유로 외적으로 내적으로 힘들어하는 성도들에게 위로가 되는 말씀 부탁드립니다. 전 세계에 모든 사람들이 겪는 고통의 시간입니다. 이 팬데믹에서 우리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나 자신과 이 세대를 향한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좀더 주님께 가까이 가는 시간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광야를 지낼 때 애굽의 문화와 애굽의 습관을 벗어야만 했던 시간입니다. 지금 코로나19를 우리의 광야시간으로 삼아서 애굽을 죽이는 시간을 삼고 더욱더 거룩한 백성으로 변화되는 시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광야 다음에는 약속의 땅이 있습니다. 고난 뒤에 영광이 있으니 이 시간을 허비할 것이 아니라 나를 더욱더 거룩하게 다듬는 시간으로 삼아서 정금같이 나오는 기회가 되길 빕니다. 설재규 기자
    • 뉴스
    • 교계
    2021-03-11
  • 고인의 섬김과 나눔, 등대교회에 전해져…
    지난 2021년 1월 25일(월), 마산삼일교회 박만상 집사가 향년 75세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고인이 된 박만상 집사의 섬김과 나눔은 멈추지 않고 흘러 지난 2월 13일(토) 설 연휴 기간 화재로 교회 사택과 교육관을 잃은 등대교회(임영대 목사)로 전해져 감동을 더했다. 故 박만상 집사는 평소 몸이 약했으며 췌장암 선고까지 받은 시한부 삶을 살았다. 하지만 박 집사는 매일 새벽 예배당에 나와 기도하며 하나님의 놀라운 치유와 기도 응답을 체험하고 신실한 신앙을 이어갔다. 박 집사는 교회 화장실 청소 및 쓰레기 분리수거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일꾼으로 성도들에게 귀감이 되는 삶을 살았다. 하지만 지난 1월 25일 갑작스러운 사고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으며, 마산삼일교회(정상률 목사)는 “고 박만상 집사의 장례비 일체를 부담하기로 결정했지만 유족이 정중히 사양했으며 마산삼일교회 당회와 유족의 협의 하에 장례비와 부의금 전부를 고인의 귀한 정신을 기리는데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마산삼일교회는 장례비와 부의금 760만 원을 등대교회에 전달했다.등대교회는 ‘고신총회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을 통해 경남 합천군 합천읍 마령로 263-51에서 373호로 작년 12월에 세워진 교회로 지난 13일 화재에 사택과 교육관을 잃었으며, 임영대 목사의 가정을 위해 많은 관심과 물질과 기도가 절실한 형편이다. 설재규 기자 <자료제공=마산삼일교회>
    • 뉴스
    • 교계
    2021-03-04
  • 경남 합천 등대교회, 개적 2달 만에 화재
    지난 2월 13일(토), 경남 합천군에 위치한 등대교회(임영대 목사)에 화재가 발생했다. 설 연휴를 맞이해 부모님 댁을 방문 했던 임영대 목사 일가족은 교회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고 교회로 달려갔으나 이미 불길에 휩싸여 있었다고 한다. 거센 불길 속에서 아무 것도 건질 수 없었던 등대교회는 1층 사택과 2층 교육관이 모두 전소하고 다행히 교회당과 주변으로 번지지 않아 더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임영대 목사의 가정은 보금자리를 잃어 주변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안타까운 소식에 마을 주민들의 배려로 마을 회관에 머물며 약간의 구호 물품으로 잠시 지내는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지난 12월 17일, 고신 총회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을 통해 개척한 등대교회는 사택을 담보로 받은 대출 만기일이 돌아오는 4월, 담보 물권인 사택이 전소된 상황이어서 바로 상환을 해야만 하는 곤란을 겪고 있다. 개척한 지 2달이 채 안 되는 교회의 사정상 임 목사 가정이 머물 수 이는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막막한 상황으로 교계의 많은 관심과 후원, 기도가 절실하다. 후원계좌 : 농협 312-0135-2703-11 임영대
    • 뉴스
    • 교계
    2021-02-22
  • 명곡교회, 37주년 기념 예배 및 은퇴식
    예장(고신) 명곡교회(이상영 목사)가 지난 2월 7일(주일) 오후, 교회 설립 37주년 기념 예배와 권사 은퇴식을 가졌다. 신정수 장로의 사회로 시작한 1부 예배는 김수중 장로는 대표 기도를 통해 “창원시의 발전과 함께 명곡교회가 부흥케 하심을 감사드립니다”라며 “한국교회가 원망의 계란 세례를 받을 정도로 신뢰를 잃었지만 명곡교회는 지역과 이웃주민들에게 교회의 존재감을 심어주고 주님 영광을 드러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라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설교를 맡은 이상영 목사(명곡교회)는 ‘너 하나님의 사람’(습3:14-20)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상영 목사는 명곡교회 청빙 당시 소회를 전하며 그 때의 일꾼들이 지금은 은퇴를 맞이하고 있음을 ‘무릎위에 교회를 올려 놓는 자리로 가고 있다’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명곡교회는 건강성을 잃지 않고 잘 달려왔습니다. 설립하신 분의 마인드에 가깝게 접근했지만 많이 부족한 목사였습니다.”라며 “그 부족한 부분들을 여러분들이 채우셨습니다. 많이 부족한 목사를 위해 기도하고 울어주십시오”라고 전했다. 설교 후 이어진 2부 은퇴식은 집례자 이상영 목사가 은퇴하는 두 명의 권사가 은퇴권사 된 것을 공포하고 박태영 장로가 은퇴자 약력을 소개하고 교회와 권사회 등이 준비한 은퇴패와 꽃다발, 선물을 증정했다. 이어, 은퇴한 신이향 권사가 “성도님들이 있었기에 보람도 있었고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너무나 행복했던 교회 생활이었습니다. 함께 해준 동역자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고맙다고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은퇴자 대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이상영 목사가 축도 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다음은 은퇴자 명단이다 ▲은퇴 권사 : 신이향 권사, 심해숙 권사 설재규 기자 <자료제공=명곡교회>
    • 뉴스
    • 교계
    2021-02-08
  • 진주삼일교회, 은퇴 감사예배 드려
    예장(고신) 진주삼일교회(문장환 목사)가 지난 1월 24일(주일) 오후, 은퇴 감사예배를 드렸다. 당회장 문장환 목사(진주삼일교회)의 집례로 드려진 예배는 정은석 목사(하늘샘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박환수 장로가 성경봉독(삼하19:31)한 후 정대숙 목사(거제성광교회)가 ‘내 나이가 이제 팔십 세라’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김종겸 장로가 은퇴자의 약력을 소개하고 문장환 목사가 장로 은퇴사를 전한 후 기도 하고 김성호· 황성진 장로, 이근호 협동장로가 장로직 및 협동장로직에서 은퇴한 것을 공포 했다. 이어, 문 목사는 권사 은퇴사를 전하고 박순옥 권사 외 4명의 권사가 은퇴 권사 된 것을 공포했다. 은퇴식 후 고신총회 사무총장 이영한 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최재남 장로가 선물 증정을 한 후 김성호·황성진 장로가 답사를 통해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권순달 원로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다음은 은퇴자 명단이다. ▲ 장로 은퇴 : 김성호, 황성진, 이근호 ▲ 권사 은퇴 : 박순옥, 이정옥, 김연임, 이정숙, 정순남
    • 뉴스
    • 교계
    2021-02-04
  •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기자 간담회 가져…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지난 2월 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코로나19 이후의 한국 교회’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목사는 “세를 자랑하는 큰 교회가 아닌 지역의 소외된 이들을 섬기는 교회로 방향을 바꿔야 한다”라며 “저희 교회도 지역 교회로 세포 분열을 해야 하지 않는가 명제를 갖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의 주요 교회들이 교회를 나눈 사례를 언급하고 “한국 교회도 모이는 교회를 자랑하는 시대는 지났다”라고 전했다. 이 목사는 “비대면 예배를 드리는 시대를 맞이하면서 믿음의 지체 등이 흩어진 모든 곳에 작은 신앙의 공동체, 교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라며 “세상 속에 스며들어가 소금같이 녹아 저들을 변화시키고 어둠을 밝히는 빛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또한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서 복음 전파의 극대화를 이뤄야 한다”라며 “온라인, SNS, 유튜브 등 21세기에 맞는 선교전략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인터콥 BTJ열방센터, IM선교회 등 교회에서 파생된 곳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일부 교회가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명했다. 이 목사는 “대형 교회에서는 교회 내에서 확진 사례가 없고, 저희도 교회 내 모임에서 확진은 전무하다”라며 “그러나 방역지침 지키지 않은 몇몇 교회에서 감염돼 지탄받는 것에 대해 변명의 여지는 없다. 본을 보여야 하는 교회가 그렇지 못해 교단을 대표해서 진심 어린 사과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질책과 비판을 받은 것은 자체 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자기반성과 함께 소외된 사람을 섬기는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기독교의 근본 메시지가 살아있는 교회의 모습을 되찾아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방역지침이 과한 것도 있었지만, 지금은 합리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기독교가 더 잘해야 한다”라며 “방역지짐을 생활화해서 앞으로 ‘교회라는 이름이 (코로나 관련) 보도에 사라지면 신뢰를 회복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다만, 이 목사는 한국 교회의 80%가량은 교인 100명 미만의 ‘미자립 교회’로 상가 임대료도 내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똑같이 방역지침을 지키는 데 정부가 소상공인 챙길 때 같이 챙겼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IM선교회와 관련 “기독교 이름을 갖고 있지만, 실제로는 영어학원 개념이다. 정통 교회와 연결되지 않은 비인가 학교와 교회는 구분해야 하지 않겠나 싶다”라며 “(교회 입장에서) 좀 억울한 면이 있다”고도 했다. 이 밖에 이 목사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지만 정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초등학교 졸업 때까지 육아수당을 지급하는 방안과 낙태를 막아서 정부 등이 육아를 지원하는 방안 등을 거론했다.
    • 뉴스
    • 교계
    2021-02-03
  • 마산동부교회, 은퇴 및 취임 감사예배
    제7대 담임 목사 유창근 목사 취임 황칠규 장로 등 집사 1명 권사 5명 은퇴 예장(통합) 마산동부교회(유창근 목사)가 지난 1월 31일(주일) 오후3시, ‘은퇴 및 취임 감사예배’를 가졌다. 유창근 목사의 집례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이근철 은퇴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남노회 노회장 이상택 목사(회원동부교회)가 ‘마음을 같이하여’(삼상14:6-7)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상택 목사는 본문 속의 요나단의 상황을 설명하고 “요나단의 허무맹랑한 소리에 무기든 소년은 믿음으로 즉각적으로 응답했고 둘이서 블레셋 진영으로 들어가 승리했습니다.”라며 “신앙생활은 하나님에게 나의 마음을 맞추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목사님과 교회에 마음을 맞추어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음을 맞추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 마음을 품으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줄을 믿습니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2부 은퇴식이 이어졌다. 이상택 목사의 사회로 당회서기 구석영 장로가 은퇴하는 이용우 목사와 황칠규 장로 등 집사 1명과 권사 5명을 소개하고 이상택 목사가 은퇴를 선포 한 후 기도했다. 이어 취임하는 유창근 목사에 대해 구석영 장로가 소개하고 이상택 목사가 유창근 목사가 마산동부교회 담임 목사 된 것을 선포하고 기도 했다. 3부는 취임한 유창근 목사의 사회로 시찰장 이상근 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은퇴패와 꽃다발, 선물을 증정한 후 은퇴하는 이용우 목사가 인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마산동부교회 은퇴 목사 박우만 목사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은퇴한 이용우 목사는 2008년 12월 제6대 담임 목사로 마산동부교회에 부임해 지금까지 교회를 섬기고 마산기독교연합회와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교계에서 많은 섬김으로 본이 됐다. 이어 제7대 담임 목사로 취임한 유창근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대학원을 졸업 후 새문안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고 2020년 12월 마산동부교회에 부임했다. 다음은 은퇴 및 취임자 명단이다. ▲ 목사 은퇴 : 이용우 목사 ▲목사 취임 : 유창근 목사 ▲ 장로 은퇴 : 황칠규 ▲집사 은퇴 : 엄익창 ▲ 권사 은퇴 : 노병순, 강지희, 문지혜, 김순남, 이귀숙
    • 뉴스
    • 교계
    2021-02-01
  • 부산 세계로교회, 폐쇄 속 야외 현장예배
    부산 세계로교회(손현보 목사가)가 현장 예배를 고수하다 '시설 폐쇄' 명령을 받았지만 현장 예배를 고수했다. 세계로교회는 '시설 폐쇄' 명령이 부당하다며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이 15일(금), 기각됐지만, 종교의 자유와 예배에 대한 열정이 교회의 현장 예배를 막지는 못했다. 17일(주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세계로교회 앞 마당 잔디에는 방역 절차 준수 후 출입 가능한 예배의 자리가 마련됐다. 세계로교회는 200여 명에 달하는 교인들이 잔디에 거리를 두고 앉아 예배를 드렸다. 경찰은 우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교회 주변에 4개 중대를 배치했다. 다행히 교인들과 지자체 간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 뉴스
    • 교계
    2021-01-17
  • 창원교회, 2021년 신년 부흥회와 목회자세미나 개최
    은혜샘물교회 박은조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가져… 예장(고신) 창원교회(담임 안동철 목사)가 지난 1월 8일(금)부터 11일(월)까지 ‘내 교회를 세우라’(마16:18)이라는 주제로 ‘2021년 신년 부흥회’를 가졌다.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으로 인해 지난 2020년 12월 말, 특별 방역 조치로 연말·연시 사회적거리두기가 2주간 일시 강화가 시작 된 이후 17일(주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신년 부흥회는 유튜브를 통한 영상 부흥회로 드려졌다. 대면 모임이 금지된 상태에 따라 안동철 목사(창원교회)는 “함께 이 자리를 꽉 채워 신년 부흥회를 해야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그러지 못하고 유튜브를 통해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 것이 가슴 아픕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튜브를 통해서 한 교회만의 부흥회가 아니라 말씀에 갈급한 전 세계에 있는 믿음의 형제자매와 함께 부흥회를 할 수 있게 된 것이 얼마나 감사한 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8일(금)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한 첫 날 부흥회는 강사로 초청된 박은조 목사(은혜샘물교회 은퇴)가 ‘하나님의 교회를 세웁시다’(마16:13-19)라는 제하의 말씀을 시작으로 총 6번의 말씀을 전했다. 부흥회 첫날, 박은조 목사는 미국 테네시 주지사를 지낸 벤 후퍼의 일화를 소개하며 “그의 이야기가 교회 이야기인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라며 “우리가 교회를 떠올릴 때 이미지가 있습니다만, 주님은 우리에게 교회가 무엇인가를 이미 알려주셨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님이 ‘내 교회를 세우겠다.’, ‘내 에클레시아를 세우겠다.’라고 하셨습니다. ‘에클레시아’라는 말은 ‘어딘가로 부터 불러냄을 받은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라며 “죽음의 자리에서 생명의 자리로 불러냄을 받는 사람, 어둠의 자리에서 빛의 자리로 불러냄을 받는 사람, 그것이 교회라는 것이고 우리 주님께서 그것을 세우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박 목사는 ‘교회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주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교회를 어떤 전략을 가지고 세우려고 하시는가’를 남은 집회를 통해 말씀을 전했다. 11일(월)에는 경남목회연구소(소장 황은선 목사)와 협력하여 목회자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박은조 목사는 이날 세미나를 통해 자신이 지금까지 걸어왔던 목회의 여정을 회상하며 건강한 목회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하여 큰 감동을 주었다. 창원교회 영상 관계자에 의하면 "11일(월)까지 전 세계로부터 10,000회 이상 유튜브 접속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창원교회 부흥회와 목회자세미나에 대한 영상을 보려면 유튜브에서 ‘창원교회’를 검색하면 된다.
    • 뉴스
    • 교계
    2021-01-13
  • 세계로교회, 폐쇄 명령에 집행정지가처분 신청
    부산 세계로교회(손현보 목사)가 폐쇄 명령에 대한 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했다. 지난 1월 11일(월),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부산지방법원 앞에서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이하 예자연)과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가지고 폐쇄 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예자연 실행위원장 박경배 목사(대전 송촌교회)는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의 순교의 피로 이뤄진 것이 종교의 자유이다. 어떤 경우에도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인 종교의 자유가 침해돼선 안 된다”라며 “그런데 한국교회는 종교의 자유,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다.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하고, 신성한 교회 안에 공권력이 들어오고 있다. 형평성에 어긋난 정치 방역, 고무줄 방역 때문”이라고 밝혔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직전회장 임영문 목사(부산 평화교회)는 “감염병예방법에 의해서도 방역당국이 ‘비대면과 대면’ 등 예배 방식을 정해서 강요할 수 없다”라며 “감염병예방법 제49조 1항 2호에는 ‘집회, 제례 또는 그 밖의 여러 사람의 집합을 제한하거나 금지’라고 했을 뿐, 제례 방식을 정하고 있지 않다. 본 행정명령은 예배의 형식을 강요한 것으로, 법령에 근거가 없는 행정처분이어서 무효이다. 세계로교회 폐쇄와 서부교회 운영중단, 용산장로교회 벌금 300만원 행정처분 등은 대한민국 헌법에 위배된다”라고 주장했다. 교회를 폐쇄당한 손현보 목사(부산 세계로교회)는 “문재인 대통령은 교계 지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방역은 종교가 아니고 과학’이라고 했다. 그런데 지금 보면 방역은 과학이 아니라 정치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1만 명, 5천 명 들어가는 교회도 20명만 모이라는 것은 과학이 아니다. 다른 의도가 있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손 목사는 “서울 지하철은 하루에만 730만명의 시민이 타고 다닌다. 그런데 단 한 명도 확진자가 없다. 우리나라 지하철은 기적의 교통수단인가”라며 “교회 옆 조그만 식당에도 불특정 다수가 20명씩 앉아서 마스크를 벗고 식사한다. 그런데 5-6천명 들어가는 교회에 20명만 들어가라고 하면, 방송 종사자들을 제외하고 한 명도 예배를 드릴 수 없는 환경이다. 사실상 한 명도 예배드릴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손 목사는 “그래서 폐쇄를 당한 저희 교회가 헌법소원과 행정소송에 앞서 가처분 신청을 제출한 것이다. 법원에서 좋은 판결을 내려서 철저하게 방역을 하는 교회들은 마땅히 종교의 자유를 누리면서 시민사회의 일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해 달라”며 “교회 성도들도 자영업을 하고 사업을 하고 학교에 다니는 시민들이다. 교회가 어느 곳보다 방역을 더 잘 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고 호소했다.
    • 뉴스
    • 교계
    2021-01-1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