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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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회 경상남도 코리아합창제 성료
    코리아합창제조직위원회(위원장 구자천 장로)가 주최하는 ‘제13회 코리아합창제’가 지난 5월 2일(목) 오후 7시 30분, 창원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코리아합창제는 2012년 제1회의 첫 무대를 올린 이후 제12회까지 경남기독교총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나, 올 해는 민간으로 코리아합창제조직위원회가 주관, 박신화 교수를 예술 위원장으로 위촉해 세계 합창제로 발돋움 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합창제에는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콩스콰이어,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구미시립합창단, 송파 구립합창단, 나주 시립합창단, 클라시쿠스 합창단, 한국남성 합창단 등 5개 시·도의 8개 합창단, 총 320여명의 합창단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연주 기량을 선보였으며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기도 했다. 올 해 경남도와 창원시의 특별후원을 받은 코리아합창제는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식전 로비 음악회와 공연 파이널에 전 합창단원의 장대한 연합 연주를 선보여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인사를 전한 구자천 조직위원장은 “경상남도 코리아합창제를 국제 행사 수준으로 막을 올리게 됨으로써 도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음악 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도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축사를 전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합창제가 지역 문화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도민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선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해 인사를 전한 홍남표 창원시장은 “경남 코리아합창제가 지역의 합창문화를 선도하고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는 즐거운 축제가 되고, 나아가 경남이 세계적인 합창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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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창원특례시 어울림 탁구대회, 2회 맞아
    창원특례시탁구선교회와 창원시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2회 창원특례시 어울림 탁구대회’가 지난 4월 20일(토) 오전 8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자유수출2공구 체육관에서 열렸다. 일정상 경기 중에 드려진 개회예배는 창원특례시탁구선교회(이하 창원탁구선교회) 수석부회장 정천 장로의 인도로 부회장 강호규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계 박정자 집사가 성경봉독(마16:26)한 후 창원탁구선교회 지도목사 최정규 목사(합성감리교회)가 ‘영육간의 강건함’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최정규 목사는 “건강을 좌우하는 것은 육체가 아닌 마음에 있다고 한다. 탁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교회와 가정에서 기쁨의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건강이 중요하다지만 죽음 앞에서는 아무 쓸모 없다. 그 때는 신앙의 건강이 중요해진다. 신앙이 건강하시길 바란다. 영원을 향해 나아가는 신앙의 건강이 탁월하길 바란다. 건강한 기독교인이 건강한 사회와 교회, 가정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후 마산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상택 목사와 창원기독교연합회 회장 신진수 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를 각각 전하고 창원탁구선교회 회장 김기준 장로가 인사말과 함께 창원·마산·진해 내의 도움이 필요한 교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진해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영암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번 제2회 창원특례시 어울림 탁구대회는 총 54개 팀, 184명이 참석 했으며,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각각 진행 됐다. 또 창원탁구선교회는 내년 제3회 대회부터는 앞선 2번의 대회 성적을 부수 기준으로 삼아 하향 부수로 출전할 수 없도록 하고 보다 더 공정한 경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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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김서영, 2024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 획득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허보섭) 김서영 학생(3학년)이 ‘2024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공인품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4월 7일(일) ~ 10일(수)까지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태백시체육회, 태백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신인들의 등용문으로 공인품새와 겨루기 부문으로 나눠서 중·고·대, 일반부 선수들이 출전하여 전국에서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태권도선교학과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탁월한 태권도 지도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국제 대회 및 국내 전국 태권도대회 입상, 국가대표 시범단 배출 등의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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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고신대학교 간호대학 나이팅게일 선서식으로 간호정신 계승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간호대학(학장 손수경) 제5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3월 15일(금) 송도캠퍼스 성산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선서식은 간호학과 3학년 학생 118명과 간호학과 교수 및 학부모님과 내빈들이 참석하여 진행된 선서식이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3학년 1학기 임상실습 전에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발자취와 숭고한 간호정신을 계승하는 의미에서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희생과 봉사와 섬김의 정신을 새기며 전문 간호인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이날 선서식은 최광진 교목의 예배 인도로 1부 예배 후 2부는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간호대학 손수경 학장의 식사, 이정기 총장의 격려사, 오경승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김미선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간호부장의 축사, 임상현장지도자 위촉장 수여, BEST임상현장지도자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별히, 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간호대 교수 모두가 함께 ‘일상’ 제목의 찬양으로 은혜와 감동을 선사했다. 손수경 학장은 식사에서 “고신대학교 간호대학은 마22:37~38 말씀처럼 경천애인의 삶을 사신 초대 학장 장기려 박사님이 1968년에 세웠고,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오셔서 늘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영육을 돌보는 간호사가 되어 특별히 어렵고 힘든 사람들 옆에서 돌보는 간호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이 말씀처럼 여러분들도 힘든 사람들을 돌보는 이 시대의 나이팅게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정기 총장은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가지고, 교수님, 환자들과 인격적인 만남을 가지면서, 하나님의 눈길과 마음이 머무는 곳에 어려운 현장이더라도 끝까지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헌신된 ‘Not for Self’의 삶을 사는 간호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선서생들을 격려했다. 오경승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장은 “복음과 간호인의 사명으로 무장된 이전 선배들이 간호사역에 주축이 되어 크게 활동해 왔는데, 간호학과 학생들이 복음병원과 함께 단기의료선교, 국내선교에 많이 참여하여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자기 희생 없이는 간호사의 길을 감당할 수 없으니 소명의식을 가지고 현장에서 멋지게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예비 간호사들은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고 선배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함께 그 길을 걸어가고자 다짐하며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마쳤다. 간호리더 양성의 요람인 간호학과는 내실 있는 간호교육을 통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의 영예를 안았으며, 2023년도 상반기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최고 등급인 '5년 인증'(인증기간 : 2023. 12. 11~2028. 12. 10, 5년)을 받아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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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어머니의 기도와 눈물, 고신대학교에 1억 원 발전기금 전달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 홍순복 권사)는 1월 23일(화) 고신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발전기금 전달은 창녕에 위치한 전국여전도회 회관에서 “영적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열린 제24회 신앙부흥회에서 이루어졌다. 이 날, 추운 날씨 가운데에서도 전국 각지의 여전도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600여 명의 어머니들이 뜨겁게 기도하기 위해 모였다. 전국여전도회연합회 홍순복 회장은 “고신대학교의 다음 세대를 위한 사명에 우리 어머니들이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당연히 기도는 하지만 행동하는 믿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모아왔던 헌금을 드리기로 결정했다. 특별히 모든 회원이 만장일치 기쁨으로 결정했다.”라며 고신대학교를 위한 애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은 “고신대학교는 우리 어머니들의 기도를 먹고 건강하게 자라왔다. 어머니들의 사랑을 기억하며 열정을 가진 자녀들을 길러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전국여전도회연합회에서 1998년부터 지금까지 북한 선교를 위해 모아둔 헌금으로, 고신대학교의 다음 세대를 마음에 품고 기도의 어머니들이 기쁨으로 헌신했다. 또한 전국여전도회에서 기부한 1억 원 외에 현장에서 44명의 여전도회원들이 고신대학교를 위한 교육선교사로 정기후원을 약정했으며, 그동안 모아둔 물질을 무명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어머니의 사랑과 기도의 눈물은 촉촉한 단비처럼 단단하게 굳은 우리의 마음을 적셔준다. 어머니의 사랑을 물려받은 믿음의 자녀들이 장성하여 언젠가 단단하게 굳어버린 이 세상을 따뜻하게 녹여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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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CBMC 창원 지회, 신년하례회 개최
    CBMC 창원 지회(지회장 윤주각 장로)는 2024. 1. 20일 마산 합포구 진북면 소재 주식회사 델릭스(회원사, 대표 남석주 장로)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하고 힘차게 출발하였다. 신년 하례회에서는 창원지회 회원과, 부인, 최동수, 이형, 김재경 경남cbmc 증경회장 등 32명이 참석하여, 진해침레교회 강대열 담임목사님의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잔의 소득이시니”라는 말씀으로 예배를 드리고 새롭게 24년을 출발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서 강대열 목사님은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분깃인 기업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 되게“ 하고, 이를 위해 항상 여호와를 앞에 모시고 나갈 것”을 말씀하셨다. 윤주각 회장은 2024년을 창원cbmc의 도약의 해로 정하고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하나님의 방법대로 운영되는 창원 cbmc 기업들이 되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이름을 높이는 기업들이 되어 창원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창원 cbmc가 하나님 나라 확장의 도구가 되자고 다짐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이형, 최동수, 김재경 장로님들의 축하와 24년의 새로운 연중 사업계획이 발표되었으며, 공장 투어 및 소개와 함께 주식회사 델릭스 대표인 남석주 장로로부터 하나님이 사업장에 주신 간증을 통해서, ”하나님께 온전히 맡길 때 사람이 생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이루시는 하나님”이심을 나누어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다. 또 창원지회 회원들은 그동안 코로나시기에 자주 만나지 못한 아쉬운 점들을 개선하고, 앞으로 1달에 1번은 부부 동반으로 회원 기업들을 탐방하고, 서로 믿음과 경영을 벤치마킹하자고 약속하고 향후 해외 cbmc 기업들과 교류를 지속 시켜 나가기로 하고, 첫 단계로 금년에는 중국 청도 cbmc 기업들과 교류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CBMC 창원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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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실시간 종합 기사

  • 교회언론회, 성전환 군인 전역 관련 논평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에서 ‘젠더자의 전역은 차별이 아닌, 형평성과 상식’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30일 발표했다. 최근 군대에 남자로 입대했던 부사관이 군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하고, 다시 귀대하여 여성으로써 군복무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육군본부는 지난 22일 당사자를 전역시켰다. 그럼에도 본인은 친동성애 시민단체에서 “성소수자 군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에서 각자 임무와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교회언론회는 “그가 성정체성에 대해 괴로움과 외로움을 겪었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국가를 위한 임무를 앞으로도 감당하겠다는 생각도 가상하다”며 “그러나 군대는 질서와 조직이 있고, 무엇보다 법률에 의해 움직이는 국가의 아주 중요한 일부이다. 또 남자 군인으로 선발된 뒤 중간에 성전환을 하고, 개인적으로 바꾼 성별로 군 복무를 계속하게 된다면, 국가의 법률을 바꿔야 한다. 이럴 경우 대혼란이 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들은 “우리나라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수많은 선조들이 피와 땀을 통해 지킨 나라이다. 한 마디로 엄청난 희생과 수고의 바탕 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이뤄졌다. 군대도 마찬가지”라며 “그러므로 개인의 주장과 과도한 욕심으로 국가 근간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 이런 상황을 돕는 시민단체들도, 국가 공동체의 공익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제언했다. 교회언론회는 “우리 사회에서는 이런 사건들이 있을 때마다, 언론과 일부 시민단체들이 국가와 대다수 국민들은 생각하지 않고, 마치 우리 사회가 동성애를 비롯한 성소수자들을 차별하고 탄압한 것처럼 주장한다”며 “우리 사회는 정상이 아닌 것을 비정상이라고 말할지언정, 국가적으로 동성애자를 차별한 적은 없다”고 했다. 또 “우리 사회는 건강한 국가와 국민을 만들기 위해, 국민들에게 해로운 것은 해롭다고 밝히고 있다. 이를테면 공기업에서 담배를 만들면서도 흡연의 위험성을 밝히고, 마약 등 각종 중독 문제를 국가가 나서서 지원하고 경계하면서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결국 이번 사건으로 군대 내 성정체성을 흔들어서는 안 될 것이고, 차별을 이유로 문제점을 말하는 것을 ‘입막음’해서도 안 된다”며 “이럴 경우 대다수 건전한 생각을 가진 국민들을 ‘역차별’하는 중대한 실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회언론회는 “이미 우리 사회는 수많은 성 정체성(젠더 이론)의 주장으로 충분히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고, 사회적 갈등 요인으로 크게 부상(浮上)하고 있다”며 “‘인권’이란 이름으로 국가인권위원회가 성소수자를 편들면서, 차청차규(借廳借閨: 추운 사막에서 낙타가 처음에는 입만 조금 천막 안으로 들이 밀었다가 나중에는 온 몸을 천막 안에 들이밀어서 주인까지 내쫓는다는 이솝 우화)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트랜스젠더 병사의 전역은 차별이 아닌, 지극히 정상적인 형평성에 의한 것”이라며 “국민들이 공감하는 상식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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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5
  • 고신대, 외국인유학생 설 명절 위로회 가져
    고신대학교(총장 안민)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선우엘 복지재단(대표 박미정)의 후원으로 1월 27일(월)‘외국인 유학생 설날맞이 위로회’를 진행했다.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명절을 맞이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맛있는 음식과 교제로 따듯한 위로의 시간이 됐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가족이 많이 그립지만 유학생들을 위해서 물질로 후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시는 분들로 인해 많은 위로를 받고 있다고 말하며 새해를 축하했다. 또한 한국인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케냐 온 조이(교환학생)학생은 만찬을 위해 후원하시고 초청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며, 항상 하나님의 풍성함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는 감사와 축복의 소감을 전했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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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5
  • 코로나 속 각 교회들, 권면 메시지 전하고 예방 수칙·에티켓 공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이 국내에서 본격화된 후 첫 주일인 지난 2월 2일(주일) 전국의 교회들은 비교적 차분하게 주일예배를 드렸다. 각 교회는 감염 예방 수칙과 에티켓을 공유하고, 손 소독제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비치하기도 했다.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는 이날 주일예배 설교에 앞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다. 지혜롭게 대처해야겠지만, 과도한 불안과 두려움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우리 교회도 오늘부터 악수를 하지 않고 목례로 인사하겠다. 이해해 주시고 예배 시간에도 원하시는 분들은 마스크를 쓰셔도 된다”라며 “이번 사태를 통해 우리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깨닫고, 절대자 하나님을 신뢰하자”고 권면했다. 또 김 목사는 “역설적이지만, 골리앗이 크면 클수록 좋다. 내게 더 큰 축복이 되고 인생에서 더 큰 기회가 되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더 크게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라며 “골리앗을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도전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산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는 “우한 폐렴 때문에 손 세정제를 곳곳에 많이 비치했다. 수시로 위생을 체크해 달라”며 “오늘 인사할 때는 서로 악수하지는 말고 윙크만 하자. 열이 나거나 기침이 있으신 분들은 실시간 영상으로 예배를 드리셔도 좋다”고 권고했다. 확진자가 하루 종일 머물렀던 명륜교회는 1월 31일(금), 예배당 전체를 방역했고, 2월 2일 주일예배는 취소하고 설교 영상으로 대채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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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5
  • 경남마산지방SFC, 중·고생 겨울 수련회
    예장(고신) 마산지방학생신앙운동이 지난 1월 20일부터 23일(목)까지 창녕군에 위치한 전국여전도회관에서 ‘2020 제37차 마산지방 SFC 겨울 중·고생대회’를 가진다. ‘말씀, 우리의 영원한 기초’(사40:8)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의 개회 예배는 경남마산노회 산하 교회의 청소년들이 모여 뜨겁게 찬양을 드림으로 시작됐다. 개회 예배 설교를 맡은 손영우 목사(글로벌비전교회)는 ‘복 있는 사람’(시1:1-2)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손영우 목사는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것을 얻을 수 있는 특권이 있다.”라며 “세상에서 얻는 것은 썩어 없어질 것들이다. 세상의 것은 얻는 순간 허무해진다. 새로운 욕심만 생길 뿐이다. 영원한 것, 변하지 않는 것, 나의 영혼을 가득찬 기쁨으로 채워 줄 것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손 목사는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든다. 그 전에 영원하고 변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위해 인생을 불태울 필요가 있다.”라며 “영원한 하나님 말씀은 그 말씀을 들리게 하시는 성령이 역사해야 한다. 성령 하나님이 예비 하신 사람은 주야로 성경을 묵상하게 된다. 성령의 역사가 없는 깨우침은 능력이 없다. 성령 충만은 말씀 충만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경남마산노회 노회장 박삼철 목사(산인중앙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이번 겨울 수련회 기간 저녁 경건회는 주강사로 초청 받은 권율 목사(부산 부곡중앙교회)가 말씀을 전하고 안성복 목사(창원교회 중고등부), 장승리 목사(삼천포교회 주일학교), 강정욱 목사(마산유로교회 부교역자), 김훈 목사(양덕장로교회), 한정수 목사(거제 아주좋은교회) 등 강사로 나서 수련회기간 청소년들에게 은혜의 말씀을 전한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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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2
  • 경남기독신문, 2020년 신년하례회 및 이사회
    경남기독신문(이사장 황권철 목사)가 지난 1월 14일(화), 11시 밀알교회(황권철 목사)에서 신년하례회 및 이사회를 가졌다. 신기성 장로(마산동부교회)의 사회로 시작한 1부 예배는 이상택 목사(회원동부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머나교회 원로 이상렬 목사가 ‘서른여덟 해 된 병자’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상렬 목사는 “지금 우리 시대가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해방 이후로 하나님의 은혜로 성장해오며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요즘과 같은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베데스다 못가네 앉아 38년간 못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인 것 같습니다.”라며 “일어나 걸어라 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모든 가정과 기독신문에 있기를 축언합니다. 먼저 일어나 걷기를 희망하는 꿈 비전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불타는 꿈을 가질 때 우리가 가진 지혜보다 더 위대함을 보여 주셨습니다.”라고 전했다. 이 목사는 “꿈을 잃어버리면 실패자가 됩니다. 2020년 한해는 꿈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꿈을 가지기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움직일 수 없던 병자도 끝까지 견디며 가고자 하는 준비를 했다. 준비를 하다보면 언젠가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가 찾아옵니다.”라며 “기회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겸손일수도 인내일수도 기도일수도 성결함일수도 있습니다. 지금도 이러한 것들을 우리가 준비해서 기다린다면 어떤 놀라운 기적이 있을 줄로 믿습니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고신 부총회장 박영호 목사(창원새순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에서는 김수중 장로의 사회로 이사장 인사와 직원인사를 하고 회칙 통과 후 임원 선출을 했다. 이어 광고하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황권철 목사는 “새해는 더 좋은 모습으로 경남 기독교계를 섬기는 기독 언론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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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2
  • 고신대학교 2020년도 시무식 가져
    고신대학교(총장 안민) 직원들이 역사의 주인공이라는 의식을 갖고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2020년 1월 3일(금) 오전 11시 고신대 월드미션센터 5층 영빈관에서 열린 2020년도 고신대학교 시무 예배에서다. 직원들은 이 시무식과 함께 새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득일 목사(교목실장)가 사회한 가운데 조상래 사무처장의 기도로 진행된 시무 예배에서 옥수석 목사(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는 ‘역사의 주인공’(마 5:13~16)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권능의 왕국과 동시에 은혜의 왕국에 속한 백성이다. 역사의 주인공은 은혜의 왕국에 속한 하나님의 백성들이다.”라고 전제하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역사의 중심인물이라는 정신을 갖고 살아야 한다.”라며 “새해를 시작하면서 내가 주인공이라는 의식을 가지면 좋겠다. 우리는 역사의 주인공과 동시에 이 학교가 내 학교라는 주인의식이 꼭 필요하다. 우리 대학이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잘 섬기면 올 한해 하나님이 엄청난 은혜를 주실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피지 출신 소코와 캄보디아 출신 뷔찌까가 특송을 했으며, 직원들이 5가지 기도 제목을 갖고 합심해서 기도했다. 2부 시무식에서 고신대 안민 총장이 신년사, 임창호 부총장이 오찬 기도를 했다. “2019년 교무위원들을 비롯해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2020년은 학령인구가 5만 명이 줄어드는 광야 시대로 들어섰습니다. 출애굽을 하고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해 들어가는 데 광야 40년을 버텨내야 합니다.” 안민 총장은 2부 시무식의 신년사에서 “광야 길은 고난으로 시작된다. 하나님은 광야 길을 걸어가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역사를 기억하라’라고 말씀하셨다. 다른 학교에 없는데 우리 학교에 있는 게 기도다.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우리가 광야 길로 걸어가는데 하나님이 우리의 소망이다. 우리를 위해 교회의 성도들이 뜨거운 눈물로 기도하고 있다.”라며 “2020년 우리는 주님을 바라보면서 자리를 지켜내고 버텨야 한다. 하나님을 붙잡고 사명의 자리로 나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기적으로 이끌 것이다. 눈물로 매달릴 때 하나님은 우리를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이 시대를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겼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직원들이 합심해서 기도하며 사명의 자리로 부르신 은혜를 기억하고 주인의식을 다지며 시무식을 마무리했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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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0-01-15
  • 장기려 박사 24주기 추모예배 및 기념식 열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성산 장기려기념사업회(이사장 손봉호)는 故성산 장기려 박사(이하 장기려 박사) 서거 24주기를 맞아 지난 12월 20일(금) 오후 4시 1동 3층 예배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신수인 총회장, 손봉호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이사장, 학교법인 고려학원 옥수석 이사장, 고신대학교 안민 총장, 부산서구 공한수 구청장, 부산서구의회 이석희 의장, 장여구 교수(유가족 대표), 이건오 박사(후학 대표),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5일은 크리스마스이자 옥탑방 의사, 바보의사, 마음까지 치료한 의사, 선한사마리아인, 국내최초의 간 대량 절제술 성공, 우리나라 최초의 의료보험조합 청십자조합 설립, 참의사, 참스승으로 알려진 장기려(1911~1995)박사 타계 24주기이다. 한국의 슈바이처로도 잘 알려진 장기려 박사는 1928년 경성의학전문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1995년 12월 25일 성탄절 타계하기까지 가난한 자들의 주치의로 헌신하며 현대 대한민국 의료사의 대표인물로 기억되고 있다. 장기려 박사는 1942년 평양연합기독병원을 거쳐 1943년 평양도립병원장 겸 의과과장,1947년 김일성대학 의과대학 외과학 교수 겸 부속병원 외과과장으로 일했다. 1948년에는 북한 과학원 최초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장 박사는 1951년 부산 제3영도교회 창고에서 무료의원을 열었는데, 이 천막진료소가 복음병원의 시작이었다. 그는 이곳에서 25년 동안 일했으며 파독간호사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복음간전(고신대 간호대학)을 세우고 오랜 기간 학장직을 수행했다. 1968년에는 ‘건강할 때 이웃 돕고, 병 났을 때 도움 받자’라는 취지로 청십자 의료보험조합을 발족했으며, 1969년 간질환자 치료를 위한 장미회, 1976년 한국 청십자 사회복지회를 설립했다. 그의 청빈한 삶과 타인을 위한 인술은 부산시민상 대한의학회학술상 국민훈장 막사이사이상 호암상 등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손봉호 이사장은 “아직도 고인의 정신을 기리는 분들과 그 뜻을 실천하는 많은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있음에 감사드리며, 계속해 낮은 자리에서 병들고 아픈 이들을 섬기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옥수석 이사장은 “장기려 박사를 닮아가는 삶”을 안민 총장은 “세상을 향한 사랑”을 강조했다. 고신대병원에서는 의료진이 참여한 자체 영상, 김해합성초등학교 학생들의 음악, 극단 증인의 연극 등 다채로운 행사로 고인의 뜻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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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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