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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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6월, 제3회 KWMI세계선교대회
    세계선교사중보기도회(대표 상영규 선교사, 이하 KWMI)가 오는 6월 25일(화),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제3회 KWMI 세계선교대회’(이하 선교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KWMI는 코로나19 기간에 시작된 온라인 선교사 기도 운동으로 평일 한국시간 오전 7시에 맞춰 전 세계에서 줌(Zoom)으로 모이고 있다. 이번 ‘제3회 선교대회’는 ‘일어나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선교사들과 선교현장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며 은혜를 나눌 예정이다. 3차 명예대회장은 장순흥 총장, 대표대회장 상영규 선교사(필리핀), 준비위원장 김경량 선교사(영국), 공동준비위원장 하은혜 선교사(중국), 신봉수 선교사(한국), 진행위원장 김권중 선교사(필리핀), 안익현 선교사(사이판), 대외협력위원장 전소피아 선교사(네팔)·김정렬(필리핀), 재정분과위원장 이현 선교사(한국)·노한나 선교사, 예배위원장 김인효 선교사(필리핀), 신미현 선교사(말레이시아), 기록위원장 심윤미(잠비아)·신미현(말레이시아), 미디어위원장 유승도 선교사(호주)·심우탁 선교사(러시아)·박용석 (한국), 안내·의전 이현 선교사(한국), 안내 팀장 신수영 선교사 (필리핀), 의전 팀장 민향옥 선교사(필리핀)·김은희(영국), 간식 팀장 배성미(필리핀), 의전 차량운행 이필립(네팔)·박용석 (한국), 동원 신봉수 선교사(한국), 홍보 조정환 선교사(한국), 기도분과 허경옥 선교사(북한), 의료부 배순종(말레이시아)로 준비되고 있다. 이번 3차 선교대회에서는 주강사로 박호종 목사, 김문훈 목사, 고명진 목사, 정바울 목사를 모시고 말씀을 전할 예정이며 새벽기도 강사로 이태형 목사, 홍석진 목사, 김형근 목사가 함께한다. 또 선택 특강으로 권오희 목사, 김현철 목사, 장원혁 목사, 송중기 목사를 초청해 다채로운 주제로 강의를 전하며 황준선 장로, 조완순 교장의 특강도 들을 수 있다. 그 밖에 이용남 선교사가 선교 열전을 전하고 강찬, 드러머 리노 등 많은 찬양 무대까지 준비 돼 있다. 한편, KWMI는 코로나19로 인해 선교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선교사들이 대화를 나누던 중 필리핀선교전략연구소장 윤상오 선교사님의 제안으로 2020년 4월 zoom을 통한 기도운동을 시작했고, 필리핀 선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기도하던 중 운영진과 의견으로 인하여 분리되어 필한선협과 중보기도TF 사역팀과 연합하여 새벽기도회를 이어오다가 2021년 필한선협의 새로운 임원이 조직되면서 함께하던 새벽기도회는 “세계선교사중보기도회(KWMI)”라는 조직으로 새롭게 사역을 시작하게 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매일 ZOOM으로 15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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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계
    2024-05-08
  • 제13회 경상남도 코리아합창제 성료
    코리아합창제조직위원회(위원장 구자천 장로)가 주최하는 ‘제13회 코리아합창제’가 지난 5월 2일(목) 오후 7시 30분, 창원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코리아합창제는 2012년 제1회의 첫 무대를 올린 이후 제12회까지 경남기독교총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나, 올 해는 민간으로 코리아합창제조직위원회가 주관, 박신화 교수를 예술 위원장으로 위촉해 세계 합창제로 발돋움 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합창제에는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콩스콰이어,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구미시립합창단, 송파 구립합창단, 나주 시립합창단, 클라시쿠스 합창단, 한국남성 합창단 등 5개 시·도의 8개 합창단, 총 320여명의 합창단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연주 기량을 선보였으며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기도 했다. 올 해 경남도와 창원시의 특별후원을 받은 코리아합창제는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식전 로비 음악회와 공연 파이널에 전 합창단원의 장대한 연합 연주를 선보여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인사를 전한 구자천 조직위원장은 “경상남도 코리아합창제를 국제 행사 수준으로 막을 올리게 됨으로써 도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음악 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도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축사를 전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합창제가 지역 문화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도민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선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해 인사를 전한 홍남표 창원시장은 “경남 코리아합창제가 지역의 합창문화를 선도하고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는 즐거운 축제가 되고, 나아가 경남이 세계적인 합창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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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5-08
  • 창원특례시 어울림 탁구대회, 2회 맞아
    창원특례시탁구선교회와 창원시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2회 창원특례시 어울림 탁구대회’가 지난 4월 20일(토) 오전 8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자유수출2공구 체육관에서 열렸다. 일정상 경기 중에 드려진 개회예배는 창원특례시탁구선교회(이하 창원탁구선교회) 수석부회장 정천 장로의 인도로 부회장 강호규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계 박정자 집사가 성경봉독(마16:26)한 후 창원탁구선교회 지도목사 최정규 목사(합성감리교회)가 ‘영육간의 강건함’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최정규 목사는 “건강을 좌우하는 것은 육체가 아닌 마음에 있다고 한다. 탁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교회와 가정에서 기쁨의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건강이 중요하다지만 죽음 앞에서는 아무 쓸모 없다. 그 때는 신앙의 건강이 중요해진다. 신앙이 건강하시길 바란다. 영원을 향해 나아가는 신앙의 건강이 탁월하길 바란다. 건강한 기독교인이 건강한 사회와 교회, 가정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후 마산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상택 목사와 창원기독교연합회 회장 신진수 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를 각각 전하고 창원탁구선교회 회장 김기준 장로가 인사말과 함께 창원·마산·진해 내의 도움이 필요한 교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진해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영암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번 제2회 창원특례시 어울림 탁구대회는 총 54개 팀, 184명이 참석 했으며,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각각 진행 됐다. 또 창원탁구선교회는 내년 제3회 대회부터는 앞선 2번의 대회 성적을 부수 기준으로 삼아 하향 부수로 출전할 수 없도록 하고 보다 더 공정한 경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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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4-22
  • 경남마산노회, 제25회 친선체육대회 열어
    예장(고신) 경남마산노회 장로회가 주최하는 ‘제25회 목사·장로 부부 친선체육대회’가 지난 4월 18일(목) 오전 9시 30분, 함안군 군북면 군북3.1기념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친선체육대회는 경남마산노회 목사·장로 부부 회원으로 상호간 친교를 도모하고 주 안에서 화합하는 노회로 하나님 나라 건설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체육대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준비위원장 허영준 장로의 인도로 부대회장 조문수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남마산노회 노회장 권창영 목사가 ‘서로 격려하라’(히10:24)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권창영 목사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직을 수행함으로 우리는 구원을 받았다. 그렇기에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붙들고 있는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 오늘 체육대회의 목적은 서로 돌아보는 것에 있다. 사랑과 선행 가운데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아름다운 체육대회가 되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 부노회장 정상률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개회식에 들어갔다. 개회식은 총무 이석직 장로가 내빈을 소개하고 대회장 진종신 장로가 개회를 선언한 후 대회사를 전하고 노회장 권창영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권 목사는 “함께 모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한 마음이 되는것”이라며 “한 뜻을 이루어 주님 나라를 위해 더욱 힘쓴느 날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라고 전했다. 이어, 이민규 장로가 참가 선수를 대표하여 선수 선서를 하고 김태환 장로와 김휘안 장로가 대회 종목 및 규칙에 대해 안내한 후 준비운동과 함께 체육대회를 시작했다. 체육대회는 간단한 레크레이션 게임으로 열기를 달구고 배구, 피구, 족구, 축구 등 구기 종목과 윷놀이와 제기차기 같은 민속 놀이로 모두 함께 어울릴 대회를 만들어갔다. 그 밖에 경품 추첨을 통해 모든 참가자들의 돌아가는 발걸음 마저 즐겁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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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계
    2024-04-20
  •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김서영, 2024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 획득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허보섭) 김서영 학생(3학년)이 ‘2024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공인품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4월 7일(일) ~ 10일(수)까지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태백시체육회, 태백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신인들의 등용문으로 공인품새와 겨루기 부문으로 나눠서 중·고·대, 일반부 선수들이 출전하여 전국에서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태권도선교학과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탁월한 태권도 지도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국제 대회 및 국내 전국 태권도대회 입상, 국가대표 시범단 배출 등의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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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4-15
  • 합산교회, 이수혜 목사 위임 감사예배
    예장(고신) 합산교회(이수혜 목사)가 지난 3월 31일(주일) 오후 3시, 창원시 의창구 동읍 합산교회당에서 이수혜 목사 위임식과 함께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위임국장을 맡은 차광진 목사(본포제일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공범식 목사(자여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신이철 장로(동창원한빛교회)가 성경봉독(히13:17)한 후 경남노회 노회장 강현석 목사(일동교회)가 ‘멍에와 날개’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안은준 목사(덕산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2부 위임식에 들어갔다. 위임식은 위임국장 차광진 목사가 위임 받는 이수혜 목사와 덕산교회 성도들에게 각각 서약을 받은 후 기도하고 이수혜 목사가 합산교회 위임 목사 된 것을 공포 한 후 위임패를 증정하고 합산교회는 위임 받은 이수혜 목사에게 선물을 증정 했다. 이어, 번성규 목사(은혜와평강교회)가 권면의 말을 전하고 김진 목사(동창원한빛교회)가 축사를 전한 후 위임 목사 된 이수혜 목사가 인사를 전하고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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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실시간 뉴스 기사

  • 제주 나무와숲 학교, 한동대 VIC 스쿨 대상 수상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2020년 8월 1일 한동대학교 VIC(Vision In Calling) 스쿨(교장 제양규) 주관 ‘세상을 변화시키는 10대 프로젝트’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한동대 VIC 스쿨 프로젝트 사업은 고등학생이 대학생 멘토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창의성 및 문제 해결 역량 향상을 목표한다. 이번 프로젝트 사업에는 포항을 비롯해 강릉, 전북 진안,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최종 선발된 7개 팀이 참가했으며, 제주 나무와숲 학교(교장 권오희) “느영나영 고치글라”팀이 대상(경북도지사상)을 수상하였다. “느영나영 고치글라”(김은송, 김효민, 장현준) 팀은 제주 환경문제 인식개선을 위해 넛지 디자인을 접목한 종이컵 리사이클리닝 캠페인 활동을 구제주에 위치한 91커피와 국립제주박물관에서 두차례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제주 환경문제의 원인으로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환경문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여겨 종이컵의 재료와 쓰레기로 분류해버리는 방법, 재활용하는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하였고, 이를 통하여 종이컵의 분류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제주교육선교공동체 나무와숲 학교 학생들은 작년에도 환경그림책을 만들어 도민 70명을 초대하여 북콘서트를 여는 등 제주 환경문제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답고 깨끗한 제주환경을 보존하기 위하여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하였다. 특별히 날마다디자인, 제주시소통협력센터, 문화공간 왓!등의 제주지역단체와의 협력을 통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한 부분에 대해서 주목할만하다. 앞으로도 나무와숲학교는 지역사회에 더 많은 소통과 협력을 해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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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9
  • 한교총 “코로나 방역 실패한 교회 책임 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최근 수도권 교회 여러 곳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집단 전파와 관련해 “방역에 실패한 교회의 책임이 크다”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언론사들은 한교총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나온 교회들을 겨냥해 내부 비판을 가하기는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한다. 지난 8월 11일(화) 한교총은 30개 회원교단과 5만 6천여개 소속 교회에 전달한 ‘소속 교회 자발적 방역 강화 조치 요청’ 공문을 통해 최근 교회 내 집단 감염 사태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교회를 통한 확산 상황은 교회의 방역 조치 미흡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주민은 물론 지역 교회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당 교회 입장에서 보면 외부에서 들어온 확진자를 통해 확산이 이뤄진 것으로 변명할 수 있겠지만, 같은 경우라도 철저한 방역을 한 교회는 확산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방역에 실패한 교회의 책임이 매우 크다”고 비판했다. 한교총은 “특히 방역 당국에서는 계속되는 감염확산을 분석한 결과, 지하실 혹은 작은 공간을 사용하는 교회의 경우 시설 형편상 밀폐·밀접·밀집 등 3밀로 전파 가능성이 높은 공간으로 분류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철저한 방역원칙을 준수하도록 지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교총 관계자는 “코로나 방역과 관련해 느슨해진 교회가 있다고 보고서 다시금 방역 강화를 촉구하는 차원에서 공문을 냈다”고 말했다. 최근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와 기쁜153교회, 김포시 주님의샘 장로교회 등 일부 수도권 교회에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데 이어 지역사회로까지 전파가 계속되고 있으며, 고양시는 8월 9일부터 2주간 고양시 관내 교회에 소모임 금지를 골자로 하는 ‘집합 제한 명령’을 내렸다. 고양시 교회는 약 1200곳으로 추정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8일 발표한 ‘호소문’에서 “현 단계를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중대 고비로 생각하고 있다. 9일부터 2주간은 모든 종교 활동과 단체 모임, 식사 등 외부 활동을 자제해 달라”라고 말했다. 김포시도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김포 내 종교 시설을 대상으로 동일한 행정 명령을 발동했다. 정부도 교회 소모임을 통해 코로나 19가 계속 번져나갈 경우 확진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소모임 금지’ 등의 방역 조치를 재단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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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및 연합회
    2020-08-12
  •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 8월 조찬기도회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김권성 목사, 이하 진기총)가 지난 8월 4일(목) 오전 7시, 평거중앙교회(박준상 목사)에서 ‘연합조찬기도회’를 가졌다. 월례행사로 열리는 조찬기도회는 이상원 목사(주사랑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찬송가 586장 제창 후 최점도 장로(평거중앙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박준상 목사(평거중앙교회)가 ‘주의 사랑에 매요’(행20:22-24)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박준상 목사는 “환경에 매이지 말고 하나님께 매여 하나님 사랑으로 환경을 이기며 하나님의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자”라고 전했다. 기도회에 함께한 회원들은 다시 한번 사명감을 불태우며 힘을 냈다. 이날 진기총은 설교 후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진주시와 교회와 가정 그리고 진기총을 위해 △회원교회들을 위해 △광고과 협찬 등으로 진기총을 돕는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사진 및 자료제공=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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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0
  • 경남기총, ‘온 세대가 함께하는 2020년 8.15 특별성회’ 개최
    사단법인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정곤 목사, 이하 경남기총)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경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오승균 목사, 경남성시화)가 공동주최하는 ‘온 세대가 함께하는 2020년 8.15 특별성회’가 지난 8월 9일(주일) 부산 강서구 세계로교회(손현보 목사)에서 개최됐다. 작년까지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8.15특별성회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축소하여 세계로교회 입구에서 손 소독과 발열 체크, 방문자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아래 진행 됐으며, 예배당 안에서도 성도 간 1-2미터 간격을 유지하고 마스크를 벗지 않도록 안내하는 등 예배 시작 전부터 마치는 시간까지 모두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 세계로교회 찬양단(리더 진상욱 목사)의 찬양으로 시작한 예배는 경남기총 수석부회장 박종희 목사(창원반석교회)의 인도로 대표회장 박정곤 목사(고현교회)가 개회선언하고 부회장 이상근 목사(옥포제일교회)가 대표기도 한 후 손양원기념관장 박유신 목사가 성경봉독(시126:1-6)을 했다. 이어, 경남 지역교회 연합찬양대(지휘 송승민 집사)가 ‘주 하나님 크시도다’와 ‘할렐루야’를 편곡한 곡으로 찬양을 드리고 강사로 모신 이상규 교수(고신대학교 명예교수)가 ‘광복 75주년, 뒤돌아 보는 역사’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부서기 김희종 목사(유호교회)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경남을 위하여 △국가 현안을 위하여 합심기도를 드리고 회계 정천 장로(진해침례교회)의 헌금기도와 경남장로합창단의 헌금특송에 맞춰 헌금을 드린 후 명예회장 최준연 목사(창원제일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사무총장 신진수 목사(한빛교회)의 사회로 시작한 2부 기념행사는 테너 조윤환 교수의 선창으로 애국가 제창을 하고 직전회장 홍근성 목사(한샘교회)와 18개 시군기독교연합회장 및 내빈의 선창으로 만세삼창 한 후 박정곤 목사와 경남성시화 대표회장 오승균 목사(마산성산교회)의 인사 말씀과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시)과 김하용 경남도의회의장이 축사를 전했다. 이어, 총무 이상택 목사(회원동부교회)가 내빈소개를, 서기 최정규 목사가 광고를 전하고 바른수호가치경남도민연합 원대연 목사(마산교회)가 차별금지법 반대 관련 구호를 제창 한 후 명예회장 이상렬 목사(서머나교회 원로)의 마침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이번 8.15특별성회에서는 특별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사정의 도민과 상가교회 및 목회자를 돕기 위한 1억 원의 ‘경남도민사랑나눔’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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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및 연합회
    2020-08-10
  • 경남목양회, 월례회 가져…
    지난 7월 29일(수) 오전 11시, 경남목양회(회장 최타권 감독)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월례회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철저한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배동수 목사(구만교회)의 사회로 예배를 시작해 김동수 목사(새누리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박수석 목사(청암교회)가 "겸손과 하나님 경외의 열매"(잠22:4)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박수석 목사는 "겸손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부족과 약함, 어리석음을 고백하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도우심을 구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세이다."라며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들에게 재물과 영광과 생명을 열매로 주신다. 이렇게 세 가지 증인 생활을 하는 자는 목회자와 성도들이다. 목회자로써 실제적인 증거의 예가 되시는 분이 최타권 감독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며 주님으로 말미암은 온전한 영적인 믿음으로 성령의 풍성한 열매를 맺자!"라고 전했다. 설교 후 오승균 목사(성산교회)가 축도함으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조창식 목사(밀양, 감리교회)가 '스마트폰 활용' 강의를 통해 연로하신 목회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으며, 김영환 목사(능력교회)가 대접하는 3부 오찬에서는 김성권 목사의 기도 후 오찬과 친교 시간을 가졌다. 또 친교 시간과 더불어 진행된 회장 최타권 감독(늘푸른교회)이 주관하는 회의에서는 회원들이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모두가 이 법에 매여 평범한 시민의 자유를 제약 당하고 서로의 감시 고발 범죄자로 만들기 쉽다."라며 "또한 동성애 반대자를 범법자로 만들고 기독학교 운영과 기독교인의 사회 활동에 탄압을 받게 되어 종교적인 자유를 침해 할 수 있다."라고 "포괄적 차별 금지법 발의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눴다., 한편, 경남목양회는 8월 26일(수), 다음 8월 월례회를 갖기로 하고 8월 1일(토)에 있을 윤한홍 국회의원 좌담회를 위해 기도 부탁을 하고 모든 행사를 은혜롭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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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및 연합회
    2020-08-07
  • 박정곤 목사, 온 세대가 함께 하는 815 특별성회 메시지
    금년 6월 28일 미국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자유기념주일’에서 예배 후 연설을 하던 중 이런 말을 합니다. "미국의 기반은 ‘자유’입니다. 하지만 자유의 기반은 ‘신앙’입니다." 현재 미국은 트럼트 행정부의 “자유와 인권 존중 지키기 운동”과 민주당의 “이념과 인권법 만들기 운동”의 대립 속에 있습니다. 신앙을 기반으로 한 자유, 그 자유를 기반으로 세워진 미국은 자유를 죽이고, 사회주의를 도입하려는 세력과 치열한 싸움을 싸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싸움은 남의 나라 문제가 아닙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도 진행되고 있는 싸움입니다. 광복(光復)이란? 빛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제국주의, 공산주의의 어둠에서 빛을 회복하기 위해 수많은 선조들이 목숨을 바쳤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얻은 것이 자유의 빛입니다. 우리나라는 자유의 빛 아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세워졌습니다. 자유가 없는 민주주의는 마녀사냥터이고, 자유가 없는 시장경제는 공산주의입니다. 민주주의보다 중요한 것이 자유이고, 시장경제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자유입니다.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 바쳐 얻어 지켜냈던 이 자유가 지금 이 땅에서 위협받고 있습니다. 光復(광복)이 光滅(광멸) 되려 합니다. 2020년 광복절을 맞으며 우리는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합니다. 양심의 자유, 사상과 표현의 자유, 학문의 자유, 무엇보다 신앙과 양심의 자유 ...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그렇게 생명 걸고 얻어 지켰던 이 자유를 억압, 제한하려는 어떤 기도(企圖), 어떤 세력도 용납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영원히 자유민주주의, 자유대한민국에서 살고, 우리 후손들에게 이 소중한 자유를 물려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 땅에서 왜 자유가 사라지려 할까요? 여러 요인이 있으나 그 중 하나가, 진정한 자유의 기반은 신앙인데, 바른 신앙이 빛을 잃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장은 복음은 이 땅에 내린 빛이라고 했습니다. 어두운 세상은 빛을 싫어하여 빛을 죽일 것입니다. 하지만 빛을 받은 자들이 그 빛을 밝히는 촛불이 된다면 어둠은 반드시 물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큰 어둠이라도 지극히 작은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빛이십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빛, 세상의 소금(마5:13-14)이라고 하셨습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엡5:8)고 하셨습니다. 세상이 어둠 속에 묻히고, 거리거리마다 죄악들이 넘쳐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빛을 반사할 때 세상의 어두움은 물러갈 줄 믿습니다. 지금 이 광멸의 시대는 남의 탓이 아닌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지 못한 우리 때문입니다. 광복이 희미해지는 이 시대에 다시금 자유의 빛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신앙의 빛을 회복해야 합니다. 인류의 역사와, 나라의 興亡盛衰(흥망성쇠)와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나라 우리 조국 대한민국에 주신 이 소중한 자유를 잘 지켜서 더 살기 좋고 더 아름다운 나라 대한민국이 되기를 원합니다.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시 33:12)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그런 나라가 되어 세계에 우뚝 서서 온 세상을 리더하며 섬기는 나라, 하나님의 기쁨과 자랑이 되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소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 5:1)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고후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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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부기총 주관, 차금법 저지를 위한 부·울·경 기독교지도자 긴급 모임
    부울경 교계 협의체 구성 성명서 채택 후 발표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임영문 목사, 이하 부기총)가 주관하는 ‘차별금지법 제정반대를 위한 부울경 기독교지도자 긴급 모임’이 지난 8월 4일(화),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부산·울산·경남 내의 시·군·구 기독교 연합회 회장단과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공동대표 김태영 목사·문수석 목사 등 기독교 지도자들과 기관장 등 102명의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한 한 목소리를 냈다. 부산성시화 직전이사장 안용운 목사의 기도로 시작한 모임은 부기총 증경상임회장 이건재 목사의 사회로 첨석자들을 소개하고 예장(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먼저 현재 활동 및 진행 등을 설명했다. 김태영 목사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위장된 차별금지법이다.”라고 규정하며 “차별금지법은 목사들의 설교에 문제가 있고 없고를 따지는 것보다 일반 성도들의 삶 속에 교육·고용·재화·행정 분야에서 차별을 금지하도록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아이러니하게도 한국교회를 교단을 초월해 하나로 만들고 있다”라며 “우리가 비록 하나님 말씀을 다 지키며 살진 못하지만 성경적 가치는 지키자. 이를 지키지 못하면 교회와 가정이 무너진다.”라고 전했다. 김태영 목사의 발언 후 충남기총 대표회장 김상윤 목사, 부기총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 경남기총 박정곤 목사, 울산기총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가 나서 현재 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의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차별금지법 제정반대를 위해 협의회를 조직하기로 결의했다. 협의회 조직은 부울경 지역 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공동대표로, 지역 성시화운동본부 총무들로 총무단을 구성하기로 하며, 울산과 경남에서 다음 모임을 가지기로 협의하고 성명서를 채택·발표 했다. 이어, 예장(합신) 총회장 문수석 목사 등 대표로 합심기도 하는 시간을 가지고 경남성시화 대표회장 오승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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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국회 앞에서 외친 “차별금지법 반대”
    지난 7월 30일(목),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이하 한국성시화)가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이하 동반연)과 함께 국회 정문 앞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입법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한 한국 성시화 대표회장 채영남 목사(광주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는 “이날 모임을 하느냐 마느냐 회의를 가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임을 갖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며 “좌우 이념 논쟁에 어울려 투쟁하고 싸우고 데모하고 그런 분들은 여기 없다. 정말 교회를 위하고 또 지역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살길 몸부림치는 목사님, 장로님들이 이 자리에 모였다”고 했다. 이어 “3.1운동 당시를 보면 기독교인은 1.4%였지만, 참여자 다수와 민족대표 33명 중 16명이 기독교인이었다. 제대로 된 교회는 나라와 민족을 위할 수밖에 없다. 나라를 걱정하지 않는 것은 목사도 교회도 아니”라며 “예수님을 모델로 삼아 살면 교회가 많아지고, 또 기독교인이 많아지면 나라가 잘 된다”고 했다. 특히 채 목사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안에 어마어마한 음모와 마귀의 계락이 담겨 있는 것을 우리가 잊어선 안 된다”며 “이것은 우리의 목숨을 던져 막아내야 될 것이다. 이게 27쪽 짜리인데 57항이 있다. 누가 그 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모르니까 ‘차별 금지’란 단어만 보고 좋아하는 것”이라며 에스겔서 33장 11절을 낭독했다. 이후 2부 예배 시간에 경남성시화 대표회장 오승균 목사(마산성산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못한 우리 죄 회개’, ‘대통령과 국회의원과 정치인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바른 정치를 할 수 있도록’, ‘포괄적 차별금지법 다 폐기되고 사라지도록, 발의하는 자들이 죄를 깨닫고 하나님 앞에 돌아오도록’, ‘코로나19 소멸과 치료, 회복을 위해’ 등의 주제로 기도를 인도했다. 동반연 운영위원장 길원평 교수는 “학부모들이 얼마나 답답하면, 자녀들이 동성애를 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느냐고 제게 상담을 하며 눈물을 흘린다. 동성애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바꿀 수 있다. 그러나 본인의 의지가 있어야 한다”라며 “제가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라고 했다. 길 교수는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나라에서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내용을 보면,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내용들이다. 서구의 많은 국가가 차별금지법을 만들면 이런 일이 생기는지 몰랐다. 이제는 한 집 건너 한 집이 동성애자·트랜스젠더가 돼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고통당하는지 모른다”라며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유치원 때부터 동성애와 동성결혼이 정상이라고 계속 가르치게 될 것이다. 그럼 아이들이 집단적으로 동성애자·트랜스젠더가 된다. 차별금지법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자녀가 동성애자가 되는 것이나 여자사위·남자며느리를 원하지 않고 자기에겐 그런 일이 안 일어날 것이라 생각하지만, 차별금지법이 통과되고 나면 누구에게든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이것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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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방역 방해·횡령 혐의 이만희 구속
    코로나19 방역 방해와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단 신천지의 교주 이만희 씨가 구속됐다. 지난 8월 1일(토), 수원지법 이명철 영장전담판사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등 혐의를 받는 이만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명철 판사는 전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8시간 30분에 걸쳐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이날 오전 1시 20분께 이 총회장 구속을 결정했다. 이 판사는 “범죄사실에 대하여 일부 다툼의 여지가 있으나, 일정 부분 혐의가 소명됐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또 “수사 과정에서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발견되며, 종교단체 내 피의자 지위 등에 비춰볼 향후 추가적인 증거인멸의 염려를 배제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어 “고령에 지병이 있지만, 수감생활이 현저히 곤란할 정도라고 보이지는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검찰은 이만희 총회장에 대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특경법 위반(횡령), 업무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지난 2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만희 씨는 신천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월 신천지 간부들과 공모해 방역당국에 신도 명단과 집회 장소를 축소해 보고, 정부의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또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50억여원의 교회 자금을 가져다 쓰는 등 56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있다. 이 밖에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승인 없이 해당 지자체의 공공시설에서 종교행사를 연 혐의도 받고 있다. 김현주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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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경남기총, 십자바위 산상기도회 개최
    사단법인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정곤 목사, 이하 경남기총)가 지난 8월 3일(월), 무학산 십자바위에서 산상기도회를 개최했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온 세대가 함께하는 8·15특별성회’라는 큰 행사를 앞둔 경남기총은 대표회장 박정곤 목사(고현교회)의 ‘기도 없이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는 평소 신앙철학에 따라 경남기총 실무임원과 고현교회 부교역자 일동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학산 십자바위에 올라 기도회를 가졌다. 경남기총 수석부회장 박종희 목사(창원반석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예배는 박종희 목사가 ‘겟세마네 동산에서처럼’(마26:36-39)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8·15특별성회의 은혜로운 준비와 진행을 위하여 △전체 소요예산 2억 원(어려운 도민 돕기 5천만 원, 코로나로 어려운 상가교회와 목회자 돕기 5천만 원, 8·15특별집회 소요 경비 1억 원)의 모금을 위하여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지 않도록 △코로나바이러스 재난이 하루속히 종식 되도록 합심으로 통성기도 한 후 사무총장 신진수 목사(한빛교회)의 마무리기도와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쳤다. 또 예배 후 각자 30분 동안 산상 기도시간을 갖고 하산하였다. 박정곤 목사는 목회 초년시절부터 주기철 목사가 기도하셨던 무학산 십자바위에서 기도 하였고 지금도 격주 간격으로 고현교회 교역자들과 함께 십자바위에서 부르짖은 기도의 응답으로 간증과 신앙생활에 활력을 되찾는다고 전했다. 또 이날 함께 한 부회계 윤종은 장로(신광교회)는 “예수님께서 산에서 기도하신 것처럼 큰 집회를 앞둔 경남기총 임원들이 모여 십자바위에서 함께 기도하니 감사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함을 느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온 세대가 함께하는 8·15특별성회’는 오는 8월 9일(주일) 오후3시 부산시 강서구 송정길 43번길 16에 위치한 세계로교회(손현보 목사)에서 열리며, 코로나19 방역수칙준수와 강화된 교회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착용은 기본으로 하여 출입자 철저한 손 소독 및 개인정보 등록으로 사후관리에도 소홀함이 없이 준비 중에 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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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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