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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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고신) 거창교회(김철웅 목사)가 지난 10월 23일(토) 오후 2시, 제19대 담임 목사 위임과 함께 장로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독립운동과 신사참배 반대에 앞장 선 주남선 목사가 시무한 112년의 역사를 지닌 거창교회에서 드려진 감사예배는 위임국장을 맡은 손부익 목사(거창제일교회)의 집례로 시작해 계동교회 김연오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거창시찰서기 김성현 목사(관기교회)가 성경봉독(행9:31)한 후 거창교회 찬양대가 ‘주 나의 이름부를 때’라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김종철 목사(고성제일교회)가 ‘그리하여’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종철 목사는 초대교회의 이야기를 전하며 “거창교회에도 위임식과 취임으로 말미암아 이후 믿는 자가 많아지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회 안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충만한 멋있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후 통성으로 기도하고 경남서부노회장 김대근 목사(합천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목사 위임식을 가졌다.

위임식은 위임국장 손부익 목사가 김철웅 목사와 교우들에게 서약을 받고 위임기도 후 거창교회 제19대 담임 목사 된 것을 공포하고, 고신 총회 서기 강영구 목사(마산동광교회)가 위임 받은 김철웅 목사에게 “하나님이 보내셨다는 엄중한 뜻을 기억하고 엄중한 마음으로 사역하시길 바랍니다.”라고 권면의 말을 전했다. 또 전 KPM 이사장 황은선 목사(창원세광교회)는 교인들에게 “오래 사역을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첫 번째지만, 두 번째는 성도님들의 기도입니다.”라고 권면의 말을 전했다. 이어, 전임 총회장 윤현주 목사(동래제일교회 원로)와 하수룡 장로(마산회원교회 원로)가 축사의 말을 전하고 김철웅 목사는 답사로 인사를 전했다.

3부 장로 취임식은 위임받은 김철웅 목사의 집례로 취임하는 두 장로와 교우들에게 서약을 받아 거창교회 직분자 된 것을 공포하고 거창시찰장 김은삼 목사(가천교회)가 권면을, 정신선 목사(열린교회)가 축사를 전한 후 김철웅 목사가 마침기도 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다음은 위임 및 취임자 명단이다.

 

 

▲목사 위임 : 김철웅 

▲장로 취임 : 공남식, 김동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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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교회, 위임 및 장로 취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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