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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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극동방송이 지난 1월 25일(화) 오후 7시, 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서울 강남갑)를 강사로 초청해 ‘제5회 창원극동포럼’(회장 조우성 장로)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 강사로 나선 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서울 강남갑)은 2016년 영국주재 북한공사로 근무 중 망명했다. 평양에서 출생해 평양 국제관계대학을 졸업한 후 외무성 8국, 주 영국공사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의 현 상황과 남북관계 전망을 제시했다.

포럼은 회장 조우성 장로의 사회로 시작해 태영호 의원이 ‘북한의 현 상황과 남북관계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전했다.

  태영호 의원은 “북한의 MZ세대를 중심으로 한국문화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공산주의 시스템은 머지않아 무너지게 될 것”이라며 “통일을 위한 준비를 모든 국민이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 의원은 “국가 통제를 피해 생겨난 장마당이 20여년 동안 급성장해 현재 북한 경제의 70%를 차지하고 있다”며 “사유재산제도를 부정하고 공유재산제도로 통치하는 북한의 공산주의 체제가 ‘시장경제’에 의해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3년 출범한 극동포럼은 극동방송의 방송 선교 사업을 돕는 단체이다. 시대의 주요 명제들을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조명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포럼 등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창원극동포럼은 5회째를 맞아 다양한 주제를 통해 성경적 안목과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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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극동포럼, 태영호 의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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