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예장(통합) 장유대성교회(박상건 목사)가 지난 3월 25일(금) 저녁 7시 반, 금요기도회를 부모와와 교사를 위한 기도회로 섬겼다.

이날 장유대성교회 기도회는 브리지임팩트 이사장 홍민기 목사(라이프하우스 무브먼트)를 초청해 말씀을 전했다. 홍민기 목사는 기도회에 앞서 ‘온전케하는 양육’(딤후3:16-17)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홍민기 목사는 “장유대성교회가 지금이 좋은 교회면 좋겠는가 아니면 10년 뒤가 좋은 교회가 되면 좋겠는가?”라고 물으며 “10년 뒤에 좋은 교회가 되려면 제일 잘 돼야 하는 것은 다음세대 사역이다. 다음 세대가 잘 되려면 예산, 프로그램, 장소 등 보다 선생님이 중요하다. 그래서 지금 선생님이 모이는 것이다. 하지만 가장 좋은 선생님은 부모님이다.”라고 전했다. 홍 목사는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것이 부모가 되는 것이다. 부모가 되는 것을 배워 본 적이 없다. 운전을 해도 운전학원이 있다. 하지만 부모가 되는 것을 배우진 않는다. 그래서 부모님 훈련 하는 것이다. 교회에서 가정 부흥회, 어머니 학교, 아버지 학교 등 많은 훈련을 한다. 부모님도 아이를 가졌다고 해서 부모가 되는 것이 아니라 부모 훈련이 필요하다.”라며 아이들이 말과 행동이 다른 부모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신뢰를 잃을 수 있음을 강조 했다.

또 홍 목사는 “교회의 모든 사역은 중요하지만 사람이 변화되는 사역은 몇 가지 없다.”라며 교사의 사역이 사람을 변화 시키는 중요한 사역임을 강조했다. 홍 목사는 “선생님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세워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누군가를 온전하게 세울 수 있다. 선생님이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라며 “선생님은 관계 사역을 해야 한다. 아이들과 관계를 맺어야 한다. 만남이 교육 목회에 중요하다.”라고 전하고 아이들과 관계 맺는 방법 등에 대해 본인의 사역의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그러면서 “혹자는 교사의 사역이 씨를 뿌리는 것이고 나중에 열매를 맺는다고 한다. 아니다. 대체적으로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그 해 안에 변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런 경험이 없다면 관계를 맺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며 올바른 관계 맺기를 통해 아이들을 온전케하는 교사와 부모의 역할을 강조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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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대성교회, 부모·교사 위한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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