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 서울 을지로 일대 퀴어행사 맞서
  • 특별기도회 열고 관련법 허점 지적

지난 7월 1일(토), 포괄적 차별금지법, 동성애, 성혁명 교육과정, 국가인권기본계획, 학생인권조례를 저지하기 위한 ‘2023 통합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가 서울시의회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서울은 폭염에 최고기온이 34도에 달했지만 동성애와 퀴어행사를 반대하는 기독교인 15만여 명(주최측 추산)이 모여 “나는 대한민국의 거룩한 방파제”라는 구호를 외쳤다.

식전행사로 시작한 ‘거룩한 방파제’는 1부 특별기도회와 2부 개회식을 거쳐 국민대회와 퍼레이드, 문화공연까지 이어졌다.

‘거룩한 방파제’는 기독시민단체 주축으로 ‘성혁명의 물결을 막겠다’는 취지로 동성애·퀴어행사를 반대하는 동시에 건전하고 건강한 문화 회복을 촉구하는 행사로 차별금지법안과 학생인권조례, 아동기본법안 등 ‘성혁명’을 부추기는 주요 법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알리기도 했다.

공동준비위원장 길원평 교수(동반연 운영위원장)는 모두발언을 통해 “학생인권조례는 교육 영역의 차별금지법”이라며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을 방자히 행하게 하고, 잘못된 세계관과 윤리관을 심는다. 특히 교사가 학생을 지도하지 못하게 한다. 교사들의 교권이 침해당하고 있다. 전교조 조사 결과 80%가 교권이 침해당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국교총 설문조사에서는 95%가 교권 침해가 심각하다 했다”고 했다.

 

 

 

  전문위원장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 I&S 대표)는 “해외는 퀴어 행사를 겉모습에 속아 방치했다. 결국 차별금지법이 제정돼 양심과 신앙의 자유를 박탈당했고, 아이를 망치는 교육으로 아이들이 죽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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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행사 물결 막는 ‘거룩한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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