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장요섭 목사, 이하 고성기연)가 지난 1월 4일(목) 오후 6시, 고성군 축협 컨벤션홀에서 고성군 기관장 및 목사·장로 초청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고성군 발전을 위한 신년하례회는 1부 신년하례예배로 시작했다. 예배는 고성기연 부회장 강태선 목사(행복한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부회장 서정근 장로(고성제일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김성진 목사(삼산교회)가 성경봉독(시126:1-6)한 후 회장 장요섭 목사(수양성결교회)가 ‘섬김의 눈물’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장요섭 목사는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 포로의 귀환과 성벽 재건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다. 하나님께서 큰 일을 행하심으로 포로에서 돌아올 수 있었고 재건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것은 당장 자신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음세대를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장 목사는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그들은 다음 세대에 결실을 맺기 위해 눈물로 씨를 뿌렸다. 섬김의 아름다운 눈물은 다음 세대가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하나님의 교회와 섬기는 직장 모든 곳에서 섬김의 눈물로 일하고 그 속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아름다운 열매가 맺어질 줄 믿습니다. 섬김을 잘 실천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우리들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후 가진 특별 기도 순서에서는 △고성기연의 발전과 교회 부흥을 위하여 △지역 경제와 고성군 발전 및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부회장 배동수 목사(구만교회)의 인도로 통성 기도하고 직전회장 조경락 목사(청광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참석한 고성군 기관장 및 내빈 소개와 인사가 이어졌으며 식사 기도 후 오찬 및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고성기연은 오는 1월 15일부터 2박 3일간 고성제일교회에서 이기용 목사(신길성결교회)를 강사로 모셔 고성군기독교연합회 신년연합부흥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