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하나님은 사울 왕을 버리고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사람을 찾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버리시기도 하고, 세우시기도 합니다. 하나님께 버림받는 것이 최고의 비극이며,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이 최고의 은혜입니다.
  왜 하나님이 사울 왕을 버렸을까요? 마음이 교만했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교만하면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마음의 운전을 잘 해야 합니다. 마음이 굽으면 안 됩니다. 성경은 마음을 강조합니다. 마음이 선해야 합니다. 제사장이 제사 드려야 하는데, 사울 왕이 교만하여 제사장을 제쳐놓고 자신이 직접 제사를 인도합니다. 교만한 자는 남의 위치를 뺏으려고 합니다.
  영적 질서를 무시합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다윗을 죽이려고 공격합니다. 사울은 마음의 분노를 가지고 살았습니다. 분노의 마음을 제거하지 않으면 불행해집니다. 불행은 남이 주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선택에 의해 결정됩니다. 하나님은 사울을 살펴보다가 버리시기로 작정했습니다. 사울은 처음에는 겸손했는데, 나중에는 교만했습니다. 언제나 처음보다 나중이 더 좋아야 합니다. 초심을 유지해야 합니다. 오늘날도 마음이 교만하면 하나님께 버림받을 수 있습니다. 내 안에 교만이 숨어있는가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자기 자신 관리가 최고의 관리입니다.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도 겸손을 유지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겸손을 배워야 합니다. 겸손은 그리스도인의 최고의 덕목입니다. 사도 바울은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습니다. 겸손의 고백입니다. “사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사울은 키도 크고, 외모가 준수했습니다. 외모가 중요하나, 내면의 세계가 더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내면의 세계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외모는 초라해도 내면의 세계가 아름다우면, 하나님께 신뢰를 얻게 됩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원문에, "the Lord looks at the heart"라고 했습니다. 주께서 마음을 자세히 살피십니다. 예레미야 17장 9-10절,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the LORD search the Heart)” 다윗의 마음, 중심을 하나님께서 보셨습니다.
  하나님은 정확히 보시고, 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은 속일 수 있으나, 하나님은 속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100% 알지 못하나, 하나님은 아십니다. 마음은 얼굴과 행동에 영향을 주어서 나타나게 합니다. 마음이 선한지, 악한지 얼굴에 나타납니다. 다윗을 왕으로 세우려고 할 때, 당시 잘 난 사람, 잘 생긴 사람, 재주 많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다윗은 이새의 막내아들입니다. 당시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찾아내셨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왕으로 선택했습니다. 하나님은 찾으시고, 뽑으시고, 세우시고, 선택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양대식 목사(진주성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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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식 목사]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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