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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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식 목사(봉덕교회)


하나님의 말씀으로 회복합시다.

꿈과 희망을 가득히 안고 너무나 커다란 기대로 시작하였던 2020년!

그러나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19 바이러스도 인하여 우리의 일상이 완전히 허물어졌다. 우리 문화를 코로나 19이전과 이후로 나눌 만큼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 19사태의 확산으로 인한 팬더믹, 즉 세계적 재난이라는 위기 상황은 오늘 세계의 민낯을 드러냈다.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에 혼란과 동시에 상당한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한국교회는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

정부가 무리하게 요구한 집회 제한 정책으로 대면 예배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비대면 예배가 예배가 이루어짐으로 전통적으로 드려 오던 예배가 상당히 위축된 한 해였다.

2021년을 맞이하는 교회는 어떤 모습으로 교회 본연의 모습으로 회복하려면 먼저 교회의 정체성을 회복하여야 한다. 둘째, 교회는 참된 만남이 있고 공동체로서의 교회의 모습을 회복하여야 한다. 셋째, 코로나 19로 대면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을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교회의 예배와 학교의 모든 수업도 온라인을 통해서 코로나 19의 위기를 극복해 가고 있다. 이를 위해서 교에서 지도적 역할을 감당할 사람은 영상 미디어를 사역에의 응용력을 키워야 한다.

사무엘상 6장에 새끼를 가진 암소가 송아지를 떼어두고 벧세메스로 법궤를 옮기는 이야기가 나온다. 6: 12 “암소가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하여 대로로 가며 갈 때에 울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블레셋 방백들은 벧세메스 경계선까지 따라 가니라” 암소는 새끼를 생각하며 울지만 좌우로 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옮겨 법궤를 옮겼다. 신축년 “흰 소”의 해에 마산기독교연합회에 속한 모든 교회는 사사로운 감정과 정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회복하여 사회적거리는 철저하게 두지만 하나님과의 거리는 더욱 가깝게 하여 친밀도를 높여가기를 소망합니다. (마산기독교 연합회 회장 강정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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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기독교연합회, 회장 강정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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