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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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대식 목사] 리더에 대하여(2)
    구타하지 말아야 한다 남을 때리고 구타하는 자가 있습니다. 폭력을 행하는 자가 있습니다. 언어 폭력, 말로 사람들을 괴롭히는 자입니다. 리더는 구타하지 않아야 합니다. 구타하는 것은 사람에게 상처와 피해를 주는 자입니다. 리더는 구타하지 않고 다투거나 싸우지 않아야 합니다. 구타하는 자는 리더가 아닙니다. 리더는 상처 많은 자들을 위로해 주고 싸매어 주는 자입니다. 부드러운 마음, 부드러운 말로 약한 자들을 도와 주어야 합니다. 좋은 리더는 마음이 따뜻하고 상대방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자입니다. 구타하는 자는 지혜가 없는 자이고 악인입니다. 구타하면 관계가 깨지고 상처를 줍니다. 구타하는 행동은 좋지 않은 마음에서 나오는 결과입니다. 남을 때리고 구타하는 자가 있습니다. 폭력을 행하는 자가 있습니다. 언어 폭력, 말로 사람들을 괴롭히는 자입니다. 리더는 구타하지 않아야 합니다. 구타하는 것은 사람에게 상처와 피해를 주는 자입니다. 리더는 구타하지 않고 다투거나 싸우지 않아야 합니다. 구타하는 자는 리더가 아닙니다. 리더는 상처 많은 자들을 위로해 주고 싸매어 주는 자입니다. 부드러운 마음, 부드러운 말로 약한 자들을 도와 주어야 합니다. 좋은 리더는 마음이 따뜻하고 상대방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자입니다. 구타하는 자는 지혜가 없는 자이고 악인입니다. 구타하면 관계가 깨지고 상처를 줍니다. 구타하는 행동은 좋지 않은 마음에서 나오는 결과입니다. 돈을 사랑하지 않아야 한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됩니다. 돈의 유혹이 큽니다. 리더는 돈을 사랑하지 않아야 합니다. 돈의 유혹을 이겨야 합니다. 리더가 돈을 탐하고 돈에 대해 욕심부리다가 망하기도 합니다. 리더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돈을 가지고 절약하면서 잘 관리 해야 합니다. 돈을 함부로 사용하다가 올무에 걸리기도 합니다. 공적인 재정의 돈을 사용한 후 영수증 처리 하는 것도 리더의 지혜입니다. 돈에 대해서는 투명하고 깨끗해야 리더가 실수하지 않습니다. 리더는 무리하게 누군가에게 돈을 요구하지 않아야 합니다. 돈 거래, 돈을 꾸어주고 이자 받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리더는 뇌물을 받거나 뇌물을 주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리더가 돈 때문에 무너지고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단은 돈을 가지고 리더를 유혹하여 넘어뜨립니다. 리더가 돈을 미워하거나 돈을 벌지 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돈을 사랑해서 하나님 보다 돈을 더 사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돈은 눈을 흐리게 만듭니다. 노력하지 않거나, 불로소득을 좋아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돈을 잘 사용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자신을 위해서는 절약하고 선한데는 돈을 사용하는 자가 좋은 리더입니다. 재물의 욕심을 버리고 자족해야 합니다. 재물, 돈의 유혹에 넘어지지 않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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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최호숙 목사] 뒤 끝 있는 사람과 뒤끝 없는 사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모든 삶의 영역 속에 관계성을 가지고 살아간다. 이 관계적 삶이 잘 되면 좋지만 잘못 될 경우 입으로 뱉어내는 말들이 있다. “밴댕이 소갈딱지” “밴댕이 소갈머리” “쫀쫀한 놈” “뒤에서 호박씨 깐다” “뒤 끝 작렬”.. 등 여러 표현들이 있다. 어떤 사건이 생겼을 때 이해관계가 원만하지 못하여 기분이 상하였을 때 당사자 앞에서는 말 못하고 뒤에서 구시렁대며 되씹고 반복해서 그 사람에 대해 흉을 본다거나 평가한다거나 자기주장을 피력하는 사람을 두고 “뒤 끝 작렬- (뒤끝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반대로, 뒤에서 말하지는 않지만 당사자 면전에 대고 속사포를 쏘듯 쏘아붙이며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모든 것을 퍼부어 대는 사람을 “앞 끝(?) 작렬” 이라고 한다. 보통 이런 경우 흑백 논리 이분법에 의하여 “뒤 끝 있는 사람”은 나쁜 사람, “뒤 끝 없는 사람”은 정의롭고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뒤 끝 없는 사람은 정말 좋은 사람일까? 필자가 경험한 바로는 그렇지 않다. 성도들 중에는 관계성이 원만하지 못해서 여기저기서 트러블(trouble)을 일으키며 사람 면전에 대고 독한 말을 퍼붓는 바람에 구역 식구들이 상처받아 교회를 떠나고, 그 사람 때문에 전도 회원들이 고통당하고 식사를 하는 식사 자리에서도 큰소리치고 하는 통에 사람들이 모두 그 사람만 보면 피한다. 그런데 본인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 사람인 줄을 모른다. 목사 앞에 찾아와서 하는 말 “목사님, 제가 큰소리치고 해도 뒤 끝은 없는 사람입니다.” 면전에 상처를 주며 막말을 남발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자신은 성격이 과격해도 뒤 끝은 없는 사람이란다. 뒤 끝이 왜 없는가? 사람 면전에 대고 할 말 못할 말 다 퍼부었기 때문에 더 이상 뒤에서 할 말이 없는 것이다. 본인은 뒤 끝없는 사람이라고 말하면 끝나겠지만 아픈 상처를 안고 할 말도 못하고 속병을 앓아야 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렇다면 뒤 끝 있는 사람과, 뒤 끝 없는 사람 중 누가 더 착하고 정의로운 사람일까? 정답은 “오십 보 백 보”, “거기서 거기” “도긴 개긴”이다. 당신은 어떤 유형인가? 뒤 끝 있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반복하며 되씹어 대어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들며 살아온 존재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한 나 자신이 지금까지 뒤 끝 없는 사람이라고 말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다면 나의 말 한 마디에 상처받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마하트마 간디 (Mohandas K. Gandhi)는 이런 말을 남겼다. “다른 사람을 아는 사람은 지식이 많은 사람이고, 자기 자신을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다른 사람을 이기는 사람은 그저 힘이 센 것에 불과하지만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은 강한 사람이다.” 우리는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 것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고, 타인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이기는 강한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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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며 생각하며
    2023-02-17
  • [오태열 목사] 최종 승리를 믿는 삶
    믿음의 사람들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니고 천만인이 에워싸진을 친다 해도(시3:6) 결코 절망하지 않는다. 왜 그런가? 최종 승리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을 믿기 때문이다. 이러한 삶은 이원론적 삶과 대비되는 삶, 삶의 여러 가지 요인들이 통합하여 승리한다는 통합의 삶, 은혜의 삶이다. 이원론적 삶은 좋은 것과 나쁜 것,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 좋은 환경과 나쁜 환경으로 분리하는 삶이다. 그래서 일희일비하며 나쁜 것은 감추려 하고 좋은 것만 드러내려 하는 위장된 삶을 살게 된다. 이러한 삶은 피곤한 삶이요, 헛된 삶이다. 하나님이 없는 대다수의 사람은 이러한 삶을 살기에 삶 자체가 피곤하다. 솔로몬은 전도서 1:2절에 하나님 없는 인생의 삶을 “헛된 삶”이라 규정하면서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라고 반문하였다. 이는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고백이며 생각이다. 그리고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들은 자기중심적인 삶을 살려고 한다. 누가복음 15장에 나오 는 탕자처럼 인류의 불행은 하나님 없이 살려고 하는 데 있다. 프랑스의 철학자, 사회학자 A. Comte(1798-1857년)는 인간 정신발달을 세 단계로 구분하여 유아기의 신화적, 가상적 사고단계. 청소년기의 철학적, 추상적 사고단계. 성숙기의 과학적, 실증적 사고단계로 구분하여 종교란 인류가 유아기 단계에서 필요한 유물에 불과하기에 과학적 실증단계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神이 필요 없다고 하였다. F. Nietzsche(1844-1900년)는 神에 대한 철저한 부정과 함께 神과 대립된 초인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사상과 함께 과학의 발달과 산업화는 현실적인 문제 해결과 영원한 내세보다. 현실적으로 잘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같은 시대적 사조는 합리주의, 개인주의, 물질적 부요로 인한 탈종교적, 탈윤리적으로 神으로부터의 해방과 자유를 말하고 있다. 그러나 내 마음대로 살 수 없는 것이 세상살이다.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내 뜻대로 되고 안 되는데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최종 승리와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실패조차 인생의 낭비가 아니다. 탕자가 도시에 나가서 젊음과 돈을 낭비하였다. 그러나 아버지의 사랑과 가치를 깨닫게 되는 귀중한 경험을 하게 된다. 내가 실패한 것조차도 그 안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있음을 알게 된다. 작가가 영화나 드라마를 연출할 때, 주인공이 금수저를 물고 나와 호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내용을 연출하지 않는다. 한결같이 흙수저를 물고 나와서 어려운 고난과 시련, 위기를 넘어 최종 승리를 쟁취하는 내용을 연출한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연출가이시다. 요셉과 다윗, 욥의 일대기는 하나님께서 연출하신 한편의 드라마다. 이들과 같이 믿음의 사람들은 최종 승리와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삶을 체험하게 된다. 여러분의 삶에 고난의 터널이 계속되고 눈에 눈물이 왜 그치지 않는가? 더 큰 축복과 승리의 과정에 있기 때문이다. “고난은 내게 유익이라” 이 고백은 아무나 하는 고백이 아니다. 최종 승리와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을 믿고 확신하는 사람들만이 고백할 수 있다. 고난은 끝이 아니라 승리의 과정임을 믿고, 내년 한해도 범사에 감사하며,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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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신재철 목사] 저 진짜 목사인데요
    안수받으면 슈퍼맨이 될 줄 알았다. 성령의 뜨거운 능력이 내 온몸을 감싸며 능력치가 상승할 줄 알았다. 설교의 탁월함이나 은사까지는 아니라도 무엇인가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하지만 목사 안수 후 내 삶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여전히 교회에서는 차량운행과 교육부서 아이들 예배, 찬양 인도로 분주한 사람이었고 가정에서는 코빼기 보이지 않는 못난 남편, 아빠였다. “아, 그 문제를 어떻게 풀지?” 교회의 여러 가지 난제를 두고 고민하며 교회 물품을 사기 위해 광복동 거리를 걷는다. 교회의 사역도, 나의 진로도, 집안의 어려움도 내 힘으로 감당하기에는 어느 하나 가벼운 것이 없다. 그렇게 발걸음도 무겁게 이동할 때 누군가 말을 건넨다. “참, 덕이 많아 보이세요.” 덕은 그 사람이 더 충만해 보인다. 복장은 촌스러울 정도로 수수했지만, 목사인 나보다 더 친절한 음성과 미소를 장착했다. 자기 정체를 밝히지 않았지만 나는 그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었다. 정해진 패턴의 이야기. 그는 현대판 도인이었다. 조상 이야기, 제사 이야기를 풀어가며 그가 내게 던진 마지막 말은 역시 예상과 다르지 않았다. “도를 아세요?” “네, 도(道)를 찾는 구도자는 아니고요. 도(道)를 전하는 전도자입니다. 같은 종교인인데 저에게 너무 힘 빼지 마세요. 저는 개신교 목사입니다.” 상대가 흠칫 놀란다. 나의 친절함에 놀랐을까? 아니면 나의 정체에 놀랐을까? 그 답은 금방 찾을 수 있었다. 그는 크게 손사래를 하며 목소리를 높인다. 도를 전할 때 보다 목소리가 더 컸다. “에이, 아무리 우리가 귀찮아도 그런 말씀 함부로 하는 거 아닙니다. 목사님 사칭하면 못 써요!” 그의 과한 손짓에 나는 공중에서 쫓겨 다니는 파리가 된 줄 알았다. 내가 목사라는 사실이 그렇게 충격적일까? 겸연쩍음에 내 복장을 살피고, 죄 없는 내 손도 본다. ‘저렇게까지 놀랄 일인가?’ 도인 앞에서 목사는 몹시 당황스럽다. 나는 한동안 도(道)와 진리(眞理)가 아닌 나의 정체성을 두고 그와 옥신각신했다. ‘이게 뭐라고.’ 나도 자존심이 상했을까? 목사 신분증이 있다면 보여주고 싶을 정도였다. 끝없는 이상한 논쟁도 끝이 나고 그는 나의 자백을 듣지 못하고 한 마디 남기며 돌아섰다. “앞으로 그러지 마세요. 그러다 벌 받아요.” 내가 진 느낌이다. 당당하게 갈 길을 가는 그와 다르게 나의 목소리는 주눅이 들었다. “나 진짜 목사 맞아요......” 에필로그 지금은 어디 가면 많이 듣는 말. “전도사님이세요?” 종교인 같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벌써 목사가 된 지 10년이 넘어간다. 이제야 전도사로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싶은 생각도 든다. 승진된 느낌이랄까?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그 도인 앞에 평가를 받아보고 싶다. 삽화 ; 김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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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오성한 목사] 영의 생각이 능력이다(2/2)
    주님의 말이 영이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 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요6:63) 영의 생각을 하려면 그래서 주님의 말씀이 있어야 한다. 주님의 말이 나의 생각이 되도록 훈련해야 한다. 이것은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수밖에 없는 이유다. 묵상은 주야로 하는 것이고 기도는 부르짖어 하는 것이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다.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다. 생명과 평안이 넘치는 길을 탣ㄱ하라. 생명과 평안이 오늘도 넘쳐난다. 육신의 법이 사망인 이유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않을 뿐 아니라 할 수도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계속해서 나를 사로잡아 오는 죄의 법에 잡혀 살면 탄식만 나올 뿐이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7:22-24)라고 했다. 탄식의 삶에서 감탄의 삶으로 나가 길이 끊임없이 사로잡아 오는 죄의 법인 육신의 생각에 집중하지 않고 영의 생각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롬8:1, 7). 육신의 생각은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라는 말씀을 받으려고 하지 않고 할 수도 없다. 영의 생각은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라는 말씀을 감격으로 받아 탄식의 삶이 아닌 감격의 삶을 살게 한다. 우리의 죄는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가 청산되었다. 과거의 죄가 청산되었다고 믿으면서 미래에는 우리의 힘으로 선을 이루어야 한다면 가망이 없다. 미래를 잘 못 생각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과거 현재는 용납하셨지만 미래는 네가 하는 것에 달렸어. 네가 잘 살아야돼"라고 마귀는 속삭인다. "미래에는 우리가 죄 안 짓고 살아야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의롭다고 하실 거야"라는 게 사단의 소리다. 우리의 힘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오셨다. 만약 하나님께서 과거의 죄만 용서하시고 “미래에는 너의 힘으로 살라”고 하셨다면 우리는 가망 없다. 당신은 가망이 있는가? 불가능하다. 그렇지 않은가? 미래는 “네가 네 힘으로 살라”고 한다면 불가능하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위해서 죽으셨다는 말은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청산했다는 말이다. 우리가 죄를 짓지 않는다는 의미는 미래의 죄까지 용서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주님의 말씀이 영이다. 영의 생각으로 이해가 되야 한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 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요일3:9). 나는 예전에 이 구절이 이해가 안 돼 고민을 많이 했다. 미래의 죄까지 용서받았음이 믿어질 때 받아들일 수 있는 말씀이었다. 이 말씀이 과거, 현재, 미래의 죄가 용서받았다는 의미이다. 미래에 죄를 짓지 않는다는 의미는 미래의 죄가 용서 받았다는 의미다. 과거의 죄가 흰 눈보다 더 희게 청산 된 것과 마찬가지로 미래의 죄도 흰 눈보다 더 희게 청산 되었다. 육신을 가진 우리는 과거, 현재, 미래의 개념으로 생각하지만 하나님께는 시간이 없으시다.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의 미래의 삶은 아름답다. 감격의 삶 속에 언제 어디서나 능력의 사람을 살 수 있다. 십자가에서 이루신 용서의 복음은 주야로 묵상할 핵심의 말씀이다. 두 손을 들고 “할렐루야” 외치며 노래할 복음이다. 나는 이 글을 쓰다 멈추고 두 손을 들고 흔들며 춤을 추었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주여! 주님 감사합니다.” 신앙생활을 좀 더 잘 사는데 초점을 두는 것은 잘못 된 것이다. 죄 짓지 않는 삶에 조점을 두는 것도 잘 못 된 것이다. 실천하는 것에 초점을 두기 전에 먼저 할 일은 생각의 변화다. 영의 생각으로 충만하게 하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생각이 그러하면 그 사람이 그러하다. 생각은 아는 것에서 온다. 주님은 우리가 알기를 원한다고 많이 이야기 하셨다. 바울 사도가 지혜와 계시의 눈이 열리기를 기도했다(엡1:17-23). 지혜의 계시의 눈이 열리도록 케네스 헤긴 목사는 6개월을 집중 기도했다고 했다. 6개월의 기간에 특별히 2박3일을 구별하여 집중 기도하기도 했단다. 그이 책 “믿는 자의 권세”라는 책에서 기록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여러 번 읽으면서 나도 기도했다. 처음에는 지혜와 계시의 영으로 눈이 열리는 것이 무엇인지 몰랐다. 나도 6개월을 기도하면 될까하는 답답함 까지 생겼다. 새번역 성경으로도 읽으며 기도했다. 과연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이 되고 계시의 문이 가장 명확하게 열리도록 한다. 나는 바울의 기도를 나의 기도록 붙잡고 성경을 읽으면서 선포하며 기도하다가 눈이 번쩍 뜨였다. 그렇게 많이 반복해서 읽었건만 그 날은 달랐다. 에베소서 1장 19절이었다. 이것이 지혜와 계시의 눈이 열리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고 했다. 새번역 성경에는 “우리에게 강한 힘으로 활동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엄청나게 큰지를 알기를 바랍니다.”(엡1:19, 새번역)라고 기록한다. 나는 이 구절을 대하면서 함성을 질렀다. “주님, 저는 알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압니다. 강한 힘으로 활동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엄청나고 큰지를 압니다. 제 안에 엄청난 하나님의 능력이 있음을 믿습니다.”라고 함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혼자 기도하는 시간이었는데 너무 기뻤다. 지혜와 계시의 눈이 열린 것이다. 이것이 지혜와 계시가 열린 눈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의 상태와 상관없이 영의 생각을 항상 하는 것이 신앙생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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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기성 경남지방회, 제80회 정기지방회 개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산하 경남지방회(회장 이충구 목사)가 지난 2월 14일(화) 오후 1시, 김해시 김해제일교회(김신일 목사)에서 ‘제80회 정기지방회’를 개회했다. 경남지방회 부회장 오창석 목사의 집례로 드려진 1부 개회예배는 부회장 조영종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김동환 목사가 성경봉독(사58:7-11, 마5:13-16)한 후 지방회장 이충구 목사가 ‘소금과 빛의 삶’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기성 총회장 김주헌 목사가 영상으로 축사를 전하고 공로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공로패 전달식에서는 지방회장 이충구 목사와 부회장 조영종 장로에게 총회에서 공로패를 전달하고 지방회가 장로회장 민태경 장로, 권사회장 박봉규 권사, 남전도회장 박희양 장로, 여전도회장 김영순 권사, 교회학교연합회장 전진희 집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한 교회에서 20년 이상 시무한 안병헌 목사(제자교회), 문종섭 목사(화왕산교회), 오한교 장로(시온중앙교회), 이영환 장로(시온중앙교회), 경남지방회 사무간사 전해숙 권사에게 근속기념패를, 한 교회에서 30년 이상 교사로 봉사한 정경자 권사(김해활천교회), 류명화 권사(시온중앙교회)에게 교사 근속기념패를 전달 한 후 직전회장 권용래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회원 자격 심사보고와 회원점검 후 이어진 2부 회무는 회장 이충구 목사가 개회사와 함께 개회를 선언하고 신입회원 인사와 지방회 산하 각 기관장 인사 등이 이어졌다. 이어, 회순채택 및 각 보고 후 임원개선에 들어가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 신임 회장에는 부회장 오창석 목사가 선출됐으며, 부회장에 백태호 목사와 민태경 장로가 선출됐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지방회장 : 오창석 목사(봉황) ▲부회장 : 백태호 목사(은혜평강), 민태경 장로(김해제일) ▲서기 : 김성규 목사(느티나무) ▲부서기 : 이형규 목사(장유모리아) ▲회계 : 김영재 장로(김해활천) ▲부회계 : 이양우 장로(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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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6
  • 산창교회, 강진 피해 입은 터키·시리아 위해 1000만원 전달
    예장(개혁) 산창교회(조희완 목사)가 강진으로 피해 입은 터키·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1000만원을 지원한다. 산창교회는 지난 12일 주일예배에서 모인 긴급 헌금 1000만원을 인터콥을 통해 현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산창교회의 주일예배에서는 터키에서 최근까지 사역한 선교사가 직접 간증을 펼쳤고, 이에 감동한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헌금을 펼쳤다. 특히 주일학교 아이들은 눈물을 흘리며, 터키와 시리아에 하나님의 손길이 이어지길 기도하는 그림을 함께 그려내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신창교회 담임 조희완 목사는 “지진 소식을 접하고, 정말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가족을 잃고, 사랑하는 사람의 고통을 바라보며, 힘겨워 하는 이들의 소식을 접하며 너무도 마음이 아팠다”며 “고통을 분담코자 우리가 할 수 있는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익히 뉴스를 통해 알고 있었지만, 선교사님이 직접 전해주신 터키의 처참한 현장은 우리 교인들에 매우 큰 충격을 줬다”며 “특히 주일학교 아이들이 눈물로 터키와 시리아의 친구들을 향해 그림을 그리며, 마음을 전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함께 울렸다”고 전했다. 한편, 산창교회에서 모은 1천만원의 헌금은 오는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터키로 출구하는 인터콥 구호팀에 의해 현지에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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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5
  • 국민의힘 경남도당 중앙위원회·경남디딤돌포럼, “힘내세요, 튀르키예 긴급구호물품 지원 나서”
    국민의힘 경남도당 중앙위원회(김우진)와 경남디딤돌포럼(진정원)가 최근 발생한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튀르키예 국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물품보내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필요하다고 요청한 품목들로 성인 및 어린이 겨울의류, 코트, 재킷, 우비, 부츠, 바지, 모자, 속옷 등을 지난 9일부터 13일 까지 긴급 수집했다고 밝혔다. 긴급구호물품보내기 추진위원회(국민의힘 경남도당 중앙위원회, 경남디딤돌포럼) 회원을 비롯하여 많은 도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하여, 수집한 물품의 수량은 3,500여벌, 박스로는 250박스(5톤 차량) 분량이며 총 5천여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이는, 예정된 100박스 분량을 훌쩍 뛰어넘은 수집량으로써 1차 구호물품 수집은 조기에 마감한다고 밝혔고, 지금도 계속 구호물품이 접수되고 있어, 2차 구호물품보내기도 불가피 해 보인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예상치 못한 쏟아지는 물량으로 인해 지난 11일부터 조기에 시작해 14일 까지, 4일간 경남 창원시 소재 동창원식물원 창고에서 긴급구호물품보내기 추진위원회 회원들이 선별작업을 완료하여 곧바로 국제물류센터를 통해 현지에 전달 된다고 밝혔다. 긴급구호물품보내기 추진위원회에서는, 대지진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되고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고, 전 세계인들이 함께 구호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만큼 추가 피해 없이 빠르게 회복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디딤돌포럼(진정원)에 따르면 2차 수집을 계획중에 있지만 시간적, 물리적 비용이 많이 부담되기 때문에 시·도 및 행정기관에서 주축이 되어 대대적인 긴급구호 활동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라고 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중앙위원회(김우진)와 경남디딤돌포럼(진정원)은 “나눔과 봉사”라는 이념에 따라 각종 재해현장 구호활동과 농촌 일손 돕기, 어르신 급식봉사 뿐만 나라 다양한 사회공헌 및 봉사에 있어 최일선에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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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5
  • 1919 필라델피아 창원공연에 앞서 공연협력사업 공동 세미나
    오는 3월 1일(수)부터 5일(주일)까지 창원 KBS홀에서 열리는 ‘제1차 한인자유대회’를 모티브로한 ‘1919 필라델피아’ 다큐멘터리 음악극 창원초청공연에 앞서 공연협력사업 공동 세미나가 지난 2월 4일(토) 오후 5시, 창원시 가음정교회(제인호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 앞서 1919 필라델피아 추진위 이길수 추진위원장의 사회로 바른가치수호경남도민연합 상임대표 원대연 목사(마산교회)가 환영사를 전하고 ‘1919 필라델피아’ 공연에 협력하고 있는 단체들을 소개한 후 강사로 모신 이호 목사가 ‘1919 필라델피아 한인자유대회와 대한민국 건국 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전했다. 이호 목사는 강연을 통해 1919년 제1회 한인자유대회의 배경과 이후 파급력 등을 전하고, 제1회 한인자유대회의 주역이었던 이승만 박사와 이후 만나게 되는 맥아더 장군과의 인연 등을 소개하며 대한민국의 건국 역사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설명했다. 강연 후 이어진 공연소개는 공연에서 연주되는 곡을 함께 연주하며 진행 됐다. 경남창조문화포럼 대표 정태성 교수의 독창 연주 등이 이어졌으며, 아트플랫폼 대표이자 ‘1919 필라델피아’ 예술감독 이혜경 교수가 다큐멘터리 음악극 <1919 필라델피아>에 대해 소개하고 1919 필라델피아 창원공연 운영위 박성환 운영위원장이 마치는 인사를 전하며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오는 3월에 초청 공연으로 열리는 다큐멘터리 음악극 ‘1919 필라델피아’는 1919년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제1차 한인자유대회’(1st Korean Congress)를 극화한 작품으로 필라델피아는 1776년 7월 4일 영국 식민지 13개주 대표가 모여 미국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곳으로 미국 독립 당시 미국의 수도이기도 했다. 당시 기록한 회의록을 기초로 하고, 당시 대회의 기획과 진행을 도왔던 조지 베네딕트 기자의 회고록을 보조 텍스트로 활용했다. 공식 회의 기록에 베네딕트의 기억이 어울려 극적 완성도가 더해졌다는 평가다. ‘제1회 한인자유대회’(1st Korean Congress)란? 3·1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1919년, 미국의 필라델피아(이곳은 미국이 1776년 7월 4일 독립선언을 선포한 곳)에서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제1차 한인자유대회(First Korean Congress)가 개최되었다. 1919년 4월 14일 필라델피아 리틀시어터에는 서재필, 이승만, 유일한, 정한경, 민찬호를 비롯한 한인 대표 150여명이 모였다. 그 자리에서 위인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3·1운동과 한국의 상황을 알리는 호소문, 한국인의 목표와 열망에 대한 결의, 양식이 있는 일본인에게 보내는 서한문을 작성하고 선언했으며, 이때 자유민주주의와 법치국가, 기독교 정신에 따른 천부인권의 정체성을 가진 독립된 국가를 목표로 했다. 이 대회는 노·장·청년층이 골고루 참여하여 세대를 뛰어넘어 독립 국가로의 비전을 함께 하였다. 당시에 의장을 맡은 서재필 박사가 55세, 이승만 박사가 44세, 민찬호 42세, 이대위 41세, 윤병구 39세이었으며, 정한경 29세, 조병옥 25세, 유일한 24세, 노디김(김혜숙) 21세였다. 당시 한인들은 3·1독립만세운동 당시 일제에 의하여 무참하게 고국이 유린되고 비참하게 죽어간 동포들을 보면서 비탄에 빠져 있었는데, 유대인 랍비이자 기자였던 조지 베네딕트의 도움으로 이런 대회까지 열게 됐으며, 당시 조선이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을 뿐만이 아니라 국가 정체성을 이루는 중대한 사건이 되었다. 이후 서재필이 친한·미국인들의 단체설립의 필요성을 제안함에 따라 ‘한국친우회’가 결성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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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5
  • 명곡교회, 항존직 은퇴 및 원로장로 추대
    예장(고신) 명곡교회(이상영 목사)가 지난 2월 5일(주일) 오후 3시, 교회 설립 39주년을 기념해 항존직 은퇴 및 원로장로 추대 감사예배를 드렸다. 당회장 이상영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1부 예배는 경남노회 장로회 회장 김회식 장로(가음정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이상영 목사가 ‘함께여서 행복입니다’(느8:13-18)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한 이상영 목사는 설교에 앞서 설교를 다른 사람에게 부탁할까 생각했으나 은퇴자들과 함께하며 받은 은혜들을 자신이 제일 잘 알고 있기에 다른 사람에 맡길 수 없었다며 은퇴하는 성도들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설교 후 경남노회 노회장 최정대 목사(미래로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2부 은퇴식에 들어갔다. 은퇴식은 김대호 목사가 은퇴하는 성도들의 약력을 소대하고 이상영 목사가 기도한 후 명곡교회 은퇴자 된 것을 공포했다. 이어진 3부 원로 장로 추대식에서는 당회 서기 이금용 장로가 원로장로 추대사를 전하고 이상영 목사가 기도한 후 오재형 장로가 명곡교회 원로장로 된 것을 공포했다. 4부 격려와 축하 순서에서는 창원시찰장 황권철 목사(밀알교회)가 축사를 전하고 노명현 은퇴장로가 격려사 및 권면의 말을 전한 후 경남노회 원로장로회 수석부회장 하영상 장로(온천교회 은퇴)가 환영사를 전한 후 은퇴자들이 돌아가며 답사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교회에서 준비한 은퇴패를 전달하고 경남장로회가 특송으로 은퇴와 오재형 장로의 원로장로 추대를 축하하고 은퇴자들도 특송을 부르기도 했다. 다음은 은퇴자 명단이다. ▲원로장로 추대 : 오재형 ▲장로 은퇴 : 김명철, 신정수, 전용익 ▲집사 은퇴 : 김주열, 김영환, 유성한, 김광헌 ▲권사 은퇴 : 신귀조, 우영희, 김용원, 함선희, 최오순, 정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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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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