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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신, 제21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대표회장 장상환 장로, 이하 전장연)가 주최하는 ‘제21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가 지난 4월 4일(목),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열렸다. 고신 총회 산하 전국 교회에서 참석한 목사·장로 부부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한 기도회는 전장연 회장 장상환 장로의 인도로 고신 총회 부총회장 박영호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장 김홍석 목사가 ‘다 벗어진지라’(행16:22-26)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고신장학회를 위해 헌금하고 부총회장 정태진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특별 기도 순서에서는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서 부흥을 위해서, 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통일한국과 선교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다.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부흥을 위해서, 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통일한국과 선교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 했다. 2부 인사 시간에는 전장연 수석부회장 이연호 장로의 사회로 장상환 장로가 대회사를 전하고 고려신학대학원 최승락 원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대회사를 전한 장상환 목사는 “기도원이 감소하고 새벽기도와 통성기도가 식어가는 때에 전국의 목사장로부부가 한자리에 모여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장 장로는 “고신교회와 고신총회, 고신대학, 신대원과 복음병원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기도회가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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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함안군기연, 신년인사회 가져
    함안군기독교연합회(회장 정진경 목사, 이하 함안기연)이 지난 1월 30일(화) 오전 11시, 함안군 가야읍 아름다운교회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함안기연 신년인사회에 앞서 드린 1부 예배는 함안기연 수석부회장 김홍철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채수용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장 정진경 목사가 ‘사도의 가르침을 따르는 교회’(행2:37-42)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정진경 목사는 말씀을 통해 “교회는 세상의 무언가를 따르는 공동체가 아니고 세상의 무엇을 추구하는 곳도 아니다”라며 “교회는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믿는 공동체이다. 예수가 주와 그리스도 되심을 믿음으로 주의 자녀로 살게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죄인이 구원을 받기 위해선 복음이 선포되는 교회로 와야 한다.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기 때문이다. 서령님께서는 복음이 전파될 때 임하신다.”고 전했다. 또 정진경 목사는 에베소서 2장 20절을 말하며 “사도들의 가르침이 그리스도의 복음이며 그 복음을 가르칠 때 역사하시는 분이 성령님이시며 그 때와 동일한 세례를 받게하신다. 그리고 동일한 구원을 우리에게도 주셨다. 사도들의 교훈과 가르침으로 교회를 세우는 것이 그래서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말씀을 전한 후 전임 회장 이해준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사무총장 김옥동 목사가 광고를 전하고 정진경 목사의 사회로 2부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인사회에서는 지난 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임원 인사와 내빈 인사가 함께 이어졌고 인사회를 마친후 식사자리로 이동해 교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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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3
  • 고성기연, 신년 연합 부흥성회
    고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장요섭 목사, 이하 고성기연)가 지난 1월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고성군 고성읍 중앙로 고성제일교회(김종철 목사)에서 ‘2024년 고성군기독교연합회 신년연합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신길성결교회 이기용 목사를 강사로 모시고 ‘크게 흥하리라’(창22:16-18)을 주제로 건 이번 부흥성회의 첫날은 고성기연 수석부회장 이봉우 목사(당동교회)의 인도로 부회장 최상림 장로(청광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김성진 목사(삼산교회)가 성경봉독(롬4:17-24)한 후 이기용 목사가 ‘오늘도 기적은 일어납니다’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총무 류기영 목사(장춘교회)가 광고를 전하고 직전회장 조경락 목사(청광교회)가 축도 함으로 마쳤다. 둘째 날과 셋째 날까지 이어진 부흥성회는 이기용 목사가 오전·오후 집회를 통해 ‘주 예수 그리스도’(행16:31),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사6:1-8), ‘크게 흥하리라’(창22:16-18), ‘십자가 영광’(막15:21, 롬16:13)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며 고성군 성도들을 은혜의 자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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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밀양기연, 성탄트리 점등 감사예배 드려
    밀양시기독교연합회(회장 안병우 목사, 이하 밀양기연)가 지난 12월 3일(주일) 저녁 6시 30분, 밀양시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2023년 성탄트리 점등 감사예배 및 점등식을 가졌다. 밀양기연이 주관하고 밀양시가 후원하는 성탄트리 점등 감사예배는 밀양기연 부회장 박성래 목사(밀양삼일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부회장 손희철 장로(숭진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이성호 목사(밀양동부교회)가 성경봉독(눅2:8-14)한 후 밀양글로리콰이어가 아름다운 화음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이어, 밀양기연 회장 안병우 목사(밀양은혜교회)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고 직전회장 최수민 목사(밀양새롬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이어진 2부 성탄 트리 점등식은 총무 손영관 목사(한사랑교회)의 사회로 광고와 함께 인사말을 전하고 임원과 함께 자리한 내빈들이 성탄 트리를 점등했다. 한편, 이날 성탄트리점등을 위해 통합 교단 산하 교회 여전도회가 안내를 맡아 수고 했으며 오산교회와 새롬교회에서 준비한 간식으로 기쁨을 나눴다. 또 점등식에 앞서 CBMC 밀양지회가 헌신하여 밀양시내 현수막을 통해 성탄 트리의 점등과 예수님 탄생의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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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 사천기연, 제22차 정기총회 개회
    사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정희 목사, 이하 사천기연)가 지난 12월 6일(수), 사천시 실안동 영복교회(한수욱 목사)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개회 했다. 회무에 앞서 드린 개회 예배는 사천기연 수석부회장 한수욱 목사(영복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부회장 설문권 장로(삼천포성결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한수욱 목사가 성경봉독(벧후3:14)한 후 회장 김정희 목사(예품교회)가 ‘우리가 바라고 힘써야 될 것’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정희 목사는 말씀을 통해 “우리는 수직적으로 하나님과 관계한다. 하와가 죄를 범하여 관계가 깨어지며 평강이 깨졌다. 우리가 예수님과 관계 맺기를 힘써야 은혜과 평강이 넘치게 된다.”라고 전했다. 말씀 후 총무 전상우 목사(반석교회)가 광고를 전하고 직전회장 공은성 목사(삼천포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제22회 정기총회 회무는 서기 손대영 목사(선진교회)가 회원점명 후 성수가 됨으로 회장 김정희 목사가 개회를 선언하고 회순채택 및 감사보고 등 각 보고 후 회직 수정 안건을 처리하고 임원개선에 들어갔다. 임원 개선은 자문위원회 회무를 통해 상정된 임역원 안거을 받기로 해 수석부회장 한수욱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사천임마누엘교회 송경민 목사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하고 삼한교회 하태경 목사와 사천중앙교회 배성범 장로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회장 : 한수욱 목사(영복) ▲수석부회장 : 송경민 목사(사천임마누엘) ▲부회장 : 하태경 목사(삼한), 배성범 장로(사천중앙) ▲총무 : 손대영 목사(선진) ▲부총무 : 김병찬 목사(드림) ▲서기 : 이승배 목사(신흥성결) ▲부서기 : 안세웅 목사(온누리) ▲회계 : 최용운 장로(사천읍) ▲부회계 : 최봉세 목사(우리침례) ▲감사 : 공은성 목사(삼천포), 김정희 목사(예품교회), 설문권 장로(삼천포성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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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 창원기총, 제12차 정기총회 개회
    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강영구 목사, 이하 창원기총)가 지난 12월 12일(화) 오전 11시, 창원시 진해구 재건자은교회(강형열 목사)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창원기총은 수석부회장 강형열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에 추대하고 수석부회장에 선한열매교회 남일우 목사를 선출하는 것으로 다른 의견이 없어 그대로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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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실시간 교단 및 연합회 기사

  • 고신 전남연, 제33회 정기총회 개회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 산하 전국남전도회연합회가 지난 5월 2일(화) 오전 11시, 천안 고려신학대학원 대강당에서 ‘제33회 정기총회 및 제20회 수련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두 달간 미뤄진 전국남전도회 제33회 정기총회 및 제20차 수련회는 전국에서 2백여 명의 회원들이 출석하고 총회 관계자와 내빈들이 참석가운데 회장 진종신 장로(마산동광교회)의 사회로 1부 예배를 드렸다. 직전회장 배영진 장로(하늘시민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부회장 이호우 장로(건천중앙교회)가 성경봉독(벧전1:1-7)한 후 고신 총회장 신수인 목사(양산교회)가 ‘세상에 영향력을 주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이어 회계 신종기 장로(마산중부교회)가 봉헌기도하고 신수인 목사의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신수인 목사는 ‘세상에 영향력을 주는 그리스도인’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믿음에 대한 혼돈의 시대 속에서 사는 우리는 △견고한 믿음의 기초위에 서서, △하나님의 성품을 품고, △관계의 능력을 소유한 자로서,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며, 진정한 예배자요 신앙인으로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회복해 예배의 감격을 회복하는 자녀가 되어, 교회를 바로세우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자”고 당부했다. 준비위원장 이영욱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격려와 축하인사는 총회국내전도위원장 박희재 목사의 환영사, 고려신학대학원 신원하 원장이 축사를 전하는 것으로 간소화하고 신수인 목사가 진종신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한 후 이영욱 준비위원장이 내빈을 소개했다. 전임회장 김정치 장로의 기도로 개회된 정기총회는 23개 노회 196명 참석한 가운데 진종신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개회되어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 수석부회장 이영욱 장로(대구불로교회)를 신임회장에, 단일후보로 올라온 부회장 박은수 장로(신광교회)를 수석부회장에 각각 박수로 추대했다. 신임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회장: 이영욱 장로(대구동부/불로) △수석부회장: 박은수 △부회장: 전우수 김덕식 김종완 김종철 김충무 김석희 구교진 임학모 장두석 현원섭 장상환 조재천 우신권 정춘석 김영수 박범석 박성동 김해진 신승서 손희철 김주삼 안기학 이재준 김휘안 강명구 장영수 서광복 허영명 김상일 김홍태 진영수 박영호 강구태 김해국 김성회 문해두 이호우 최현호 김정수 배명희 황병도 김문명 이봉희 박종률 진종규 김덕용 이승하 박성암 남인희 이동수 김준배 정원종 강영수 김양빈 박연석 김쌍용 이명섭(57명, 노회표기순) △총무: 추해성 △부총무: 김철수 이수원 김상진 엄상대 백쌍인 이동근 김기찬 김종남 박춘근 조혁래 손익 △서기: 황세영 △부서기: 하홍수 △회록서기: 이학규 △부회록서기: 문일수 △회계: 서동권 △부회계: 김종현 △지역별 권역장: 김종철(수도권) 김태학(대구경북권) 박종률(부산권) 김휘안(경남권) 박연석(전라권) 김은주 기자(자료출처=기독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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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창원시기연·창기장총, 창원시 국회의원 당선 감사예배
    창원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김종인 목사, 이하 창원시기연)와 창원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대표회장 임명곤 장로, 이하 창기장총)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창원시 21대 국회의원 당선 감사예배’가 지난 5월 7일(목) 오후2시, 창원세광교회(황은선 목사)에서 있었다. 19대·20대 국회의원 선거 후에도 열렸던 국회의원 당선 감사예배는 정치적 성향이나 지지 정당과 관계없이 창원시를 위한 일꾼을 주신 것에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당선인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창원시기연 상임회장 이상철 목사(진해 남양교회)의 사회로 시작한 1부 예배는 창원시기연 증경회장 김성권 목사(새진해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창기장총 부회장 황칠규 장로(마산동부교회)가 성경봉독(롬16:1-4)한 후 힘누스 중창단이 ‘주의 길로 인도하소서’라는 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이어 창원시기연 대표회장 김종인 목사(성암교회, 구 창대교회)가 ‘보호자와 같은 일꾼’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종인 목사는 설교 중 당선자들에게 “창원시민과 나아가 전 국민에게 존경받는 의원, 창원시민의 필요를 채워주는 일꾼 되시길 소원합니다.”라며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설교 후 특별 기도 시간을 통해 창원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창교 목사(상남교회)가 ‘코로나19 종식과 경제회복을 위하여’, 진해기독교연합회 회장 서성헌 목사(제일진해교회)가 ‘교회부흥과 예배회복을 위하여’, 마산기독교연합회 회장 김동수 목사(새누리교회)가 ‘국회의원 당선자와 창원시발전을 위하여’라는 각각의 기도 제목으로 기도하고 고신 전 총회장이시자 창원시 교계의 어른이신 윤희구 목사(한빛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창기장총 수석부회장 최주철 장로(서머나교회)의 사회로 시작한 2부 축하 순서에서는 창기장총 사무총장 신이철 장로(동창원한빛교회)가 내빈소개를 하고 창원시기연 증경회장 황은선 목사(창원세광교회)와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오승균 목사(마산성산교회)가 축사를 전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총회장 문수석 목사(벧엘교회)와 창기장총 대표회장 임명곤 장로(창원세광교회)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박완수(창원 의창구)·이달곤(진해구)·강기윤(창원 성산구)·최형두(마산 합포구) 당선인이 나와 각각 인사의 말을 전하고 창원시기연 총무 김종준 목사(홍대교회)의 광고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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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고신총회, ‘동성애 인권운동과 낙태에 대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주장’
    고신총회(총회장 신수인 목사) 반기독교사회문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영호 목사)가 4월 1일 ‘동성애 인권운동과 낙태에 대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주장’(2020)(지은이 : 하재성, 고려신학대학원 교수)이란 제목으로 발간한 소책자의 서문에 이어 책자의 내용을 소개한다. 고신총회는 소책자를 통해 성(性)과 전통적 가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 더는 스스로 멈추거나 정화되지 않는 엄중한 위기를 맞고 있다는 것을 직시하면서 고신교회와 성도에게 동성애와 낙태에 대한 성경의 기준을 확립하고 공유하기 위해 고신총회의 주장을 10가지로 제시했다. ■ 동성애자 인권의 법제화와 동성애 문화의 일상화 걱정 동성애를 지지하는 학생인권조례와 성평등 조례를 비롯한 다양한 조례들이 제정되고 있다. 고신총회는 이것은 대한민국 헌법이 명시한 남녀 ‘양성평등’의 가치를 버리고, 동성애를 비롯한 다양한 성을 인정하는 ‘성평등’의 개념을 도입해 가정의 가치를 흔들고 신앙을 방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걱정하고 있다. 개인의 성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잘못된 이념도 그러하다. 한 개인에게 성(性)은 하나님께서 태어날 때 신체를 통해 주신 것이며, 그 자체는 아름답고 선한 것이다. 이에 고신총회는 성평등 조례나 독소조항이 들어 있는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려는 모든 종류의 개헌이나 입법을 반대하고 있다. 이는 동성애 행위를 죄라고 선포하는 성경의 가르침을 막고, 성경대로 가르치는 설교자와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하는 성도를 처벌할 수 있는 법이며, ‘동성 혼인’을 진정하는 법 제정의 길을 열어준다는 인식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차별금지법은 부모의 정당한 양육 권리를 제한하고, 건전한 신앙 교육을 불법화하여 법으로 처벌할 수 있는 나쁜 법이라는 것. 또 대중매체로 인해 동성애를 국민이 관용하거나 경험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동시에 동성애 인권운동을 마치 지성과 문화의 대세로 인정해 무기력하게 물러서서 관망하거나 체념하는 교회 내 패배주의를 경계하고 있다. ■ 성경을 기준으로 동성애는 죄 고신총회가 동성애를 죄로 판단하는 궁극적인 기준은 성경이다. 성경은 동성애를 죄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다는 것. 동성애를 죄라고 말하는 성경의 기준은 현대 사회에서도 변함이 없다는 이야기다. 이에 동성애자를 가리켜 법으로 보호받고 정서적으로 동정받아야 할 ‘성 소수자’라고 말하는 주장 자체를 반대하고 있다. 이것은 성경이 아닌 경험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잘못을 범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오직 성경의 기준에 따라 동성애 행위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거스르는 죄이며, 그것을 옳다고 여기거나 지지하는 것이나, 그 행위를 방조하는 것 역시 회개하고 바로잡아야 할 죄라고 명백히 밝히고 있다. 일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에 동성애의 금지조항이 없으며, 더구나 예수님의 가르침에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교훈이 없다는 것은 잘못된 주장으로 보고 있다. 고신총회는 동성 간의 성관계 금지는 도덕법으로서 구약과 신약시대를 초월해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명령으로 보고, 시대와 문화의 변화에 따라 동성애를 죄라고 규정하는 성경의 기준이 변경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있다. ■ 동성애를 지지하는 퀴어신학은 참된 기독교 신학 아니다 고신총회는 소위 ‘퀴어신학’(Queer Theology)을 걱정한다. 이것은 동성애 지지 신학으로, 기독교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권위를 부인하는 신학이다. 고신총회는 전통적인 성경해석을 떠난 퀴어신학의 모든 가르침을 거부하면서 오직 성경의 가르침대로, 동성애는 인간의 성품을 오염시키는 성적 무질서의 하나로서, 반드시 하나님께 용서를 구함으로 회개하고 버려야 하는 죄라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 이에 고신교회와 성도는 퀴어신학의 인간중심 성경해석을 거부하고, 성(性)은 각자가 선택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 육체가 결정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주장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 동성애와 에이즈(AIDS)가 일으키는 사회문화와 경제 문제 주목 고신총회는 “동성애가 유전되는 것이 아니라는 과학의 증거들을 신뢰한다(헤이머, 무탄스키 등. 2005). 그 과학적 증거들은 한 개인의 동성애적 성향은 바꿀 수 없는 선천적 특성이 아니라, 개인의 주관적 선택에 의한 결과라는 게 밝혀졌다.”라며 “인간의 개별적 선택에 의한 성적 취향과 그 결과에 대해서는 도덕적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라고 제기했다. 이에 동성애자를 가리켜 일방적인 보호가 필요한 ‘성 소수자’라는 표현은 공정성을 잃음으로 교회가 동성애자를 가리켜 ‘성 소수자’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그뿐만 아니라 ‘성 정체성,’ ‘성적 지향,’ ‘차별금지법,’ ‘혐오’ 등의 표현들 역시 동성애 인권옹호자들이 선점해 자기중심적으로 사용하기에 교회에서 그대로 사용하지 않는 게 옳다고 지적하고 있다. 고신총회는 대한민국 정부와 질병관리본부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와 AIDS(후천성면역결핍증)는 인종이나 성별이 아닌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남성들의 성행위를 통해 감염된다는 사실을 명시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이것은 공중보건에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질병에 관한 문제라는 인식이다. 이와 함께 “병든 이웃을 돌보고 치료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임무이다.”라며 “국민의 건강을 담당하는 모든 공공기관, 교육기관과 언론들이 급격히 증가하는 청소년 에이즈 감염을 줄이고 국민 다수의 건강 보호와 경제적 형평성을 이룩하기 위해, 동성애와 에이즈의 연관성을 포함한 에이즈 예방 교육을 조속히 해야 한다.”라고 제기하고 있다. ■ 독소조항이 들어 있는 ‘차별금지법’ 제정 강력 규탄 고신총회는 동성애 인권운동 진영이 오랜 세월 동안 끈질기게 추진해 온 ‘차별금지법’의 제정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고 있다. 차별금지법이 인종, 여성, 장애인 차별을 금지한다는 면에서는 좋은 의도를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이 법에는 동성애 혐오, 트랜스포비아(성전환 수술을 한 트랜스젠더를 꺼리는 현상), 이성애 중심주의를 반대하고 동성애를 사회적으로 받아들이도록 법을 제정하고, 이를 반대하면 처벌하는 강제성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고신총회는 차별금지법이 실상은 소수의 동성애자를 정서 차원에까지 보호하려 하면서도 거기에 순응하지 않는 사람은 처벌하는 역차별법이기에 반대하고 있다. 고신총회는 신앙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박탈하고, 오히려 반강제적으로 타인의 성적 취향과 행위를 존중해야 한다는 법 제정을 반대한다. 성적 취향은 법으로 보호받아야 할 인간의 기본권이 아니라는 것. 이와 함께 고신총회가 다음 세대를 위해 성경을 바탕으로 한 성교육 프로그램을 하루빨리 연구·개발해야 한다고 제기하고 있다. ■ 동성애는 비도덕적 고신총회는 동성애는 항상 비도덕적이고, 동성애 대상에 대한 끊임없는 성적 집착과 추구는 이성애적 간음의 상태와 동일한 죄이며, 동시에 마땅히 치료받아야 할 성중독이라고 보고 있다. 기독교의 성은 언약을 기초로 하지만 동성애를 비롯한 불신자의 성은 철저하게 성적 취향이나 욕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 고신총회는 “성경은 결코 동성애를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전제하고, “동성애자는 동성애를 상상과 음란물의 사용, 그리고 동성애 행위에 악해질 수 있다.”라며 “이를 관용해야 할 인간의 권리가 아니라 회개해야 할 죄”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고신교회는 성도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따라 한 남자와 한 여자의 혼인 언약을 통해 순결하게 연합함으로 창조주 하나님의 뜻을 따르도록 바르게 교육해야 한다고 도전하고 있다. ■ 동성애 욕망을 극복할 수 있는 참된 해결책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 고신총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와 성도는 동성애자들을 차별하거나 미워하지 않아야 한다. 비록 죄에 빠져 있으나 그들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사람들이기에 교회는 이들의 인격을 타인과 동등하게 존중하며 사랑해야 한다.”라고 제기하고 있다. 때로 동성애 인권운동가들이 동성애를 죄라고 말하는 교회를 혐오집단이라 매도하기도 하지만, 교회에 출석하는 모든 사람은 스스로 하나님 앞에서 죄를 고백하는 죄인이며, 여기서는 동성애자도 예외일 수는 없다는 것이다. 고신총회는 또 “동성애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은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그 행위에서 돌이켜 회개하면,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 될 수 있고, 교회는 그들의 회개를 환영해야 한다. 참된 회개를 통해 진심으로 교회의 기도와 영적 도움을 요청하며 고군분투하는 동성애자(이하 고투자)에 대해서는 교회가 편견 없이 환대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고투자는 우선 개인적으로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며, 예수님을 사랑하고 성경 말씀의 교훈과 공동체의 기도와 도움을 기꺼이 받아야 한다. 동성애의 강한 욕망을 이기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것이다. 기도와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 진정으로 매달려야 한다는 것이다. 고신총회는 “동성애에 대한 강렬한 열망과 동성애의 왜곡된 삶의 우선순위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만 대체될 수 있음을 믿는다.”라며 “고신교회는 고투자 한 사람의 구원과 치료를 위해 개인의 고통을 경청하고, 함께 기도함으로 동성애자를 위한 목회 돌봄을 시작해야 한다.”라고 제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신총회는 동성애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고신교회들이 성장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나 성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청소년 자녀들에게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또 동성애 문제의 핵심에는 가정이라는 판단 아래 부모는 성(性) 정체성에 어려움을 겪는 자녀들에게 무관심하거나 비판하는 대신, 따뜻한 돌봄과 책임 있는 사랑의 양육으로 다가오는 영적 도전을 건강하게 맞설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지하고 있다. ■ 동성애 인권운동과 싸움이 말세의 영적 전쟁 가운데 하나로 선포 고신총회는 “동성애 인권운동은 교회가 걱정하는 성 해방 운동 중 하나로 교회의 영적 순결을 위협하고 우리 사회 공동의 선을 훼손하고 있다. 인권이란 이름 아래 ‘동성애를 지지하는 게 이 시대가 추구해야 할 지성’인 양 여기게 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에 도전하는 사탄이 주는 시대정신이다.”라며 “‘인권’을 핑계로 소수의 투쟁자가 동성애 인권운동을 통해 자신들의 이익을 실현하려는 마수(魔手)를 감추고 있음을 심각하게 걱정한다. 우리는 성경이 가르치는 분별력으로 이들의 악한 계획을 드러내고, 우리가 가진 성령의 권세로 끝까지 대항해 싸울 것”이라고 천명하면서 “하나님 나라의 공의와 사랑, 하나님의 완전한 통치가 이 땅에 실현되길 사모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공의와 우리가 믿는 신앙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힘써 싸워나가야 할 것”이라고 도전했다. 고신총회는 개혁신학(성경주의)의 관점에서 동성애를 죄와 심판으로, 동성애가 인간관계에 대한 욕망인 동시에 성적인 자기숭배로 인식하고, 모든 그리스도인이 동성애를 비롯한 보편적인 죄와 함께 싸워야 한다(히 12:1)고 제기하면서 이 영적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소망을 주고 있다. 이에 고신교회는 동성애 문제의 심각성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동성애 관련법의 제정을 막기 위해 개별 성도가 앞장서서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분별력 있는 판단력을 갖고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행사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제기하고 있다. ■ 낙태는 회개하고 돌이켜야 할 죄 고신총회는 동성애 성관계가 생명잉태의 가능성 없이 쾌락만을 추구하는 성행위라는 면에서 창조의 질서를 벗어난 행위임을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태아가 수정체가 될 때부터 그 생명은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개체화된 인간임을 인정하고 있다. 태아는 출생한 인간의 생명과 동등한 가치가 있다는 것. 고신총회는 “수정란 이후 출생 시까지 태아는 임신부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게서 살아있는 생명체로서 존중받고, 보호받고, 안전하게 양육돼야 할 권리가 있다.”라며 “이를 위해 임신은 부부의 언약 안에서 합법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혹시 부부 관계 밖에서 잉태된 생명이라 하더라도 생존하고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2019년 4월, 헌법재판소가 ‘임신 초기 낙태 금지는 위헌’이라고 판결함으로 임신부의 자기 결정권이 남용될 우려가 매우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교회는 낙태법의 개정이 더 나쁘게 고쳐지지 않도록 살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낙태 문제가 여성의 자기 결정권의 전면적 보장으로, 자칫 무분별한 태아 생명권 박탈로 이어지지 않도록 엄중히 살펴야 한다는 것. 고신총회는 태아의 뇌가 생성되는 임신 8주에서 10주 이전 단계의 태아라도 생명을 유지할 권한을 가진 소중한 생명체로 보고 있다. 고신총회는 국가가 낙태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사회 경제적 원인을 해소함으로 낙태 시술을 하는 일이 줄어들도록 실제적인 대안을 세울 것을 권고하면서 국가가 신생아와 산모에게 사회 경제적 지원을 확대함으로 낙태가 아닌 건강한 출산이 이루어지도록 안정된 정책을 계속해서 펼쳐갈 것을 촉구하고 있다. ■ 혼인 언약에 근거한 사랑 회복이야말로 동성애와 낙태 문제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 고신총회는 현재 동성애 논쟁과 낙태 문제의 심각성은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혼인과 가정 세움을 인간이 불순종하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혼인 언약의 순결성을 회복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교양과 훈계로 자녀들을 양육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신총회는 “그리스도인은 신앙 안에서 자유로이 혼인하되, 오직 남녀 부부의 혼인 언약 안에서만 거룩한 성적 연합을 이루어야 한다. 동성애나 양성애, 트랜스젠더 등은 성경에서 인정하는 이 범주에 해당하지 않는다.”라며 “교회는 다음 세대 자녀를 잉태하고 출산해 양육하기 위한 가장 안전하고 바람직한 환경은 부부의 신뢰와 안정된 돌봄, 기도와 사랑의 환경에서 자녀를 낳고 기르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가족과 교회는 이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기도를 통해 인간 존재의 불안을 해소하고, 진리 안에서 바른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라고 제기하고 있다. 고신총회는 또 “고신교회의 모든 가정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복된 신앙 유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심이 가까운 이 마지막 시대에, 고신교회와 성도가 하나 되어 고신 설립자들의 순교 정신에 따라 신앙의 정통과 생활의 순결이란 기치를 높이 들고, 동성애를 비롯한 성적 부도덕과 태아 생명 경시 풍조에 대항해 싸우는 진리의 파수꾼이 돼야 한다.”라고 도전하고 있다.<자료제공 = 고신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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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6
  • 합신 경남노회, 제30회 정기노회 개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경남노회(노회장 김수용 목사)가 지난 4월 27일(월) 오전 9시 30분, 충무동신교회(조평식 목사)에서 제30회 정기노회를 개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가운데 조심스럽게 열린 노회는 입구에서부터 발열 체크와 방문자 명단 작성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노회장 김수용 목사(거제평강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조평식 목사(충무동신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김수용 목사가 ‘Restart’(막16:1-8)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수용 목사는 “포기할 수 밖에 없을 때, 포기하는 것은 필연적이다.”라며 “예수님이 당신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시는 것을 말씀하셨음에도 어느 누구도 그 예수님의 부활을 기대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주권적 선포가 이뤄졌으며 이 선포가 터닝포인트가 되어 절망에서 소망과 희망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김 목사는 마지막으로 “우리도 포기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를 가진 사람입니다. 포기해야 하는 수많은 이유가 있어도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충분한 한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김수용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을 가지고 증경노회장 김광태 목사(더휴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처리에서는 서기 김찬성 목사(주뜻교회)가 회원호명을 하고 노회장이 개회선언 함으로 시작해 회순채택 후 규칙개정에 들어갔다. 규칙 개정에서는 상비부와 위원회에 대한 수정과 고시 과목에 대한 수정 등이 있었다. 이어 임원선거를 통해 신임 임원을 선발했다. 신임 노회장으로는 조평식 목사(충무동신교회)가 선출되고 부노회장에는 정영찬 목사(후세대교회)가 선출됐다. 신·구 임원 교채 후 총대 선거를 하고 각 보고 등이 이어졌다. 저녁까지 이어진 노회는 신임 노회장의 인도로 폐회예배하고 당일 종료 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 노회장 : 조평식 목사(충무동신교회) ▲ 부노회장 : 정영찬 목사(후세대교회) ▲ 서기 : 김찬성 목사(주뜻교회) ▲ 부서기 : 임석주 목사(참좋은교회) ▲ 회록서기 : 송민호 목사(해금강영광교회) ▲ 부회록서기 : 윤경훈 목사(혜랑교회) ▲ 회계 : 박형식 장로 충무동신 ▲ 부회계 :이춘식 장로(거제평강교회)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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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6
  • 손봉호 교수 인터뷰, 일파만파
    고신대학교 석좌교수 손봉호 교수가 지난 4월 9일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 논쟁을 일으키고 있다. CBS의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라는 프로그램에 특별초대석 게스트로 출연한 손봉호 교수의 인터뷰 중 “생명무시하며 부활절 모이는 건 반역...하나님이 기뻐하는 예배 아냐”라는 내용의 발언이 언론에 보도되며 교계에선 이 발언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에 지난 4월 14일 진주삼일교회에서 열린 제69-14차 고신총회(총회장 신수인 목사) 임원회는 “생명 무시한 부활절 예배는 하나님께 대한 반역”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고려학원이사회에서 발언의 진의를 파악해서 조치하도록 통보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번 봄 정기노회 때에도 고신총회 임원회의 결정 사항을 언급하며 손봉호 교수의 발언에 우려를 나타내는 노회도 있었다. 언론에 자극적인 제목으로 보도된 발언은 코로나19 상황 가운데 ‘기독교가 온 국민의 제일 큰 걱정거리가 된 것 아닌가?’라는 진행자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손 교수는 답변 과정에서 ‘사람의 생명을 위험에 빠지게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신다’라며 ‘집회와 종교 그리고 신앙의 자유보다 더 중요한 것이 생명’이라고 강조했다. 손 교수는 “하나님께서 생명의 주인인데 생명을 무시하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다.”라며 이런 예배는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반역이다.”라고 말했다. 이 발언이 “생명무시하며 부활절 모이는 건 반역”이라는 제목으로 언론에 보도된 것이다. 이번 일과 관련하여 한편에선 자극적인 표현을 제목으로 사용하여 국민들의 눈을 흐리게 만드는 언론에 대한 비판도 잇달았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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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6
  • 경남기총, 2020년 임역원 수련회 개최
    (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정곤 목사, 이하 경남기총)가 지난 4월 21일(화) 고현교회(박정곤 목사)에서 ‘2020년 임역원 수련회’를 개최했다. 당초 경남기총은 3월 2-3일 이틀동안 거제 도야가족호텔에서 수련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에 ‘사회적 거리두기’와 행사 축소 등으로 날짜를 4월 21일로 연기했고, 수련회도 1박 2일간 진행하던 예년과 다르게 당일 하루만 진행했다. 임역원 수련회의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박종희 목사(창원반석교회)의 사회로 시작해 부회장 지기석 장로(마산중앙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대표회장 박정곤 목사(고현교회)가 ‘부활, 그 이후’(행1:1-11)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우리는 부활 그 이후를 살고 있다. 부활 이후를 사는 우리의 목적은 주님의 증인이 되는 것이다. 전 세계 모든 교회가 주님의 증인이 되어 전 세계 복음화를 이루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하며 “코로나 19로 교회가 혼란스럽다. 예수님의 부활을 계기로 교회가 하루속히 안정을 되찾고, 경남이 거룩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고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어 직전회장 홍근성 목사(한샘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사무총장 신진수 목사(한빛교회)가 광고를 전했다. 이어진 2부 정책회의는 박정곤 목사의 사회로 명예회장 윤희구 목사(한빛교회 원로)의 기도로 시작해 신진수 목사가 사업계획보고, 회계 정천 장로(진해침례교회)가 예산안 보고하고 심의에 들어갔다. 이어 기타토의, 신임 임역원 임명 및 위촉패 전달식을 가졌다. 한편, 경남기총의 2020년도 사업 계획을 살펴보면 5월 ‘경남 18개 시군기독교연합회 초청 탁구대회’(5월 18일 예정)을 시작으로 이후 ‘광복 75주년 8.15 특별성회’(8월 9일 창원운동장 실내체육관)와 ‘제3회 경남 합창인의 밤’(9월 17일 진해파크엘 컨벤션), ‘경남 탁구대회’(9월 19일 창원시 탁구전용구장), ‘제9회 코리아 합창제’(10월 22일 김해문화의전당), ‘제22회 정기총회’(12월 7일 창원반석교회) 등이 개획 중에 있다. 대표회장 박정곤 목사는 “경남지역 18개 시군기독교연합회를 지원하고, 연합운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노력하겠다. 경남지역 교회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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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6
  • 고신 총회산하, 경남지역 노회 일제히 개회
    ■ 경남노회, 제192회 정기노회예장(고신) 경남노회(노회장 전성환 목사)가 지난 5월 4일(월) 오후 2시, 창원교회(안동철 목사)에서 제192회 정기노회를 개회했다. 노회장 전성환 목사(진해반석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1부 예배는 부노회장 이수한 장로(한빛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전성환 목사가 ‘기적의 시작’(행7:51-60)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설교 후 직전노회장 남일우 목사(선한열매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개회 예배 후 이어진 회무처리는 노회장 전성환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서기 성인수 목사(창원한길교회)가 회원호명하고 노회장이 개회선언 했다. 이어 절차보고와 각 부 보고 및 청원이 이어졌으며 총회 총대 선거가 이어졌다. 저녁에는 목사 안수 및 강도사 인허증 수여식을 진행하고 총회상정 안건 및 기타 토의 후 폐회예배하고 노회를 마무리 했다. 다음은 총대 명단이다. (직함 생략)▲ 목사 : 박영호, 황은선, 전성환, 황봉린, 제인호, 신진수, 이상영, 박규남, 남일우, 성인수, 변성규, 황권철▲ 장로 : 김수중, 오재형, 박두양, 배은환, 김정식, 김진태, 이수한, 오동환, 김회식, 이연호, 이종석, 임명곤 ■ 경남김해노회, 제68회 정기노회예장(고신) 경남김해노회(노회장 신성철 목사)가 지난 5월 4일(월) 오후 2시, 김해중앙교회(강동명 목사)에서 제68회 정기노회를 개회했다. 노회장 신성철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1부 예배는 부노회장 신말성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부노회장 박석환 목사가 성경봉독(마16:13-18)한 후 노회장 신성철 목사가 ‘교회의 권세’라는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설교 후 신성철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을 가지고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개회 예배 후 이어진 회무처리는 노회장 신성철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서기 유은일 목사가 회원호명하고 노회장이 개회선언 했다. 이어 절차보고 후 총회 총대 선정이 이어졌다. 총대 선정을 마친 노회는 유안건 토의와 각 시찰 및 부 보고 등 순서를 이어가고 이후 폐회예배하고 노회를 마무리 했다. 다음은 총대 명단이다. (직함 생략)▲ 목사 : 신성철, 김세중, 박석환, 강동명, 이수재, 심재휘, 하영운, 권준오, 손현보, 안진출, 박현근, 문성배, 김인호, 강홍석, 조근희▲ 장로 : 최종립, 김정한, 신말성, 정인규, 이성만, 김안식, 성춘경, 송재철, 하광수, 김광수, 차문식, 이학찬, 윤창현, 이봉수, 김성규 ■ 경남남마산노회, 제68회예장(고신) 경남남마산노회(노회장 박성실 목사)가 지난 5월 4일(월) 오후 2시, 신광교회(진창설 목사)에서 제68회 정기노회를 개회했다. 1부 예배는 노회장 박성실 목사(제일신마산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부노회장 정수룡 장로(옥봉교회)가 대표로 기도한 후 박성실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설교 후 성찬식을 가지고 신광교회 원로 김득진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개회 예배 후 이어진 회무처리는 노회장 박성실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서기 박성현 목사(주내길교회)가 회원점명하고 노회장이 개회선언 했다. 이어 절차보고 후 총대 투표가 이어졌다. 각 부 보고 및 청원 후 신안건 토의를 거친 노회는 저녁시간에 목사 안수식을 가지고 박성실 목사의 인도로 폐회예배 후 모든 노회 일정을 종료했다. 다음은 총대 명단이다. (직함 생략)▲ 목사 : 원대연(마산), 박성실(제일신마산), 진창설(신광), 박해형(새소명)▲ 장로 : 천헌주(새빛), 윤종은(신광), 정수룡(옥봉), 이경식(제일신마산) ■ 경남남부노회, 제30회 정기노회예장(고신) 경남남부노회(노회장 배남대 목사)가 지난 5월 4일(월) 오전 10시, 고성제일교회(김종철 목사)에서 제30회 정기노회를 개회했다. 1부 예배는 노회장 배남대 목사(거제한내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부노회장 구상갑 장로(고성제일교회)가 대표로 기도한 후 배남대 목사가 진정한 신앙인의 삶에 대해 본문 사사기 1장 11-13절을 두고 설교 했다. 설교 후 성찬식을 가지고 축도 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개회 예배 후 이어진 회무처리는 노회장 배남대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서기 양경수 목사(술역교회)가 회원점명하고 노회장이 개회선언했다. 이어 절차보고 후 총대 선정이 이어졌으며 각 상비부 소회 후 정회했다. 다음은 총대 명단이다. (직함 생략)▲ 목사 : 배남대, 이태석, 박정곤, 강광만, 임현택, 김종철, 이성만, 김영일, 김희종▲ 장로 : 구상갑, 조용국, 신승서, 문홍진, 신원삼, 안수천, 박명준, 윤병운, 유진욱 ■ 경남마산노회, 제76회 정기노회예장(고신) 경남마산노회(노회장 박삼철 목사)가 지난 5월 4일(월) 오전 9시, 마산유로교회(이영진 목사)에서 제76회 정기노회를 개회했다. 노회장 박삼철 목사(산인중앙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1부 예배는 부노회장 박영태 장로(복음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김철웅 목사(마산회원교회)가 성경봉독(사44:21-23)한 후 박삼철 목사가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라는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설교 후 박삼철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을 가지고 서마산교회 원로 황삼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개회 예배 후 이어진 회무처리는 노회장 박삼철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서기 김철웅 목사가 회원호명하고 노회장이 개회선언 했다. 이어 절차보고와 광고·안내위원 선정 후 총회 총대 선정이 이어졌다. 총대 선거 후 각 부 보고 및 청원이 이어졌으며 군목 및 내빈인사 등이 있었다. 점심 식사 전 박삼철 목사의 집례로 목사 장립식을 가지고 목사 장립식에서 두 명의 강도사가 목사로 안수 받았다. 저녁까지 이어진 노회는 부노회장 허성동 목사(제일문창교회)의 설교를 끝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다음은 총대 명단이다. (직함 생략)▲ 목사 : 허성동, 박삼철, 오승균, 강영구, 김철웅, 김종인, 정문기, 이병권▲ 장로 : 박영태, 임영도, 하수룡, 조철래, 진종신, 김도근, 김종원, 김휘안 ■ 경남진주노회, 제129회 정기노회예장(고신) 경남진주노회(노회장 전부경 목사)가 지난 5월 4일(월) 오후 2시, 진주성광교회(정태진 목사)에서 제129회 정기노회를 개회했다. 부노회장 문장환 목사(진주삼일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1부 예배는 부노회장 이경수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계 이수환 장로가 성경봉독 한 후 노회장 전부경 목사(동부교회)가 설교를 전했다. 이어 정종석 은퇴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개회 예배 후 이어진 회무처리는 노회장 전부경 목사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해 절차보고 및 서기 사무보고 후 광고 및 안내위원 선정을 하고 총회 총대 선출에 들어갔다. 총 16명의 총대 선출 후 각 부 보고 등 순서를 이어가고 이후 폐회예배하고 노회를 마무리 했다. 다음은 총대 명단이다. (직함 생략)▲ 목사 : 정태진, 전부경, 김선엽, 문장환, 최은장, 하태경, 최연철, 공은성▲ 장로 : 김재현, 이경수, 한신조, 하종갑, 양현식, 강달수, 황성진, 박명상김현주 국장, 설재규 기자<각 노회 가나다 순서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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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6
  • 고신총회, 동성애와 낙태 관련 입장 발표
    고신총회(총회장 신수인 목사) 반기독교사회문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영호 목사)가 지난 4월 1일(수) ‘동성애 인권운동과 낙태에 대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주장’(2020)(지은이 하재성, 고려신학대학원 교수)이란 제목의 소책자를 발간했다. 고신총회는 서문에서 “우리 고신교회와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위에 서서 ‘예’와 ‘아니요’를 분명히 하기 원한다.”라고 전하며 “이웃을 사랑하라”라는 성경 말씀은 복음 위에 선 성도에게 “예”이며, 여기에는 예외가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LGBT(레즈비언 Lesbian, 게이 Gay, 양성애 Bisexual, 성전환 Transgender)로 언급되는 동성애와 다양한 성적 취향을 가진 사람들도 포함되고 있다고 밝힌다. 책자에서는 “교회의 전통에서 보면 낯설고 쉽게 받아들이기에는 힘들겠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앞에 선 성도는 모든 동성애와 다양한 성적 취향을 가진 사람들을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섬기기 원한다.”라고 제시한다. 또 임신 12주가 되면 이미 완전한 인간의 모습을 형성한 태아의 생명도 존중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태중에 있지만, 숨을 쉬고 부모와 인격적 교제를 나누는 태아도 사랑을 받고 보호를 받아야 하는 생명이기에 낙태법을 새롭게 제정하려는 한국의 상황에서 교회와 성도는 여성의 삶뿐 아니라 태아의 생명도 동일하게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죄와 악은 미워하고 싸워야 한다. 하지만 죄인과 악인은 기본적으로 사랑과 은혜의 대상이다. 그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어려운 상황을 인정하더라도 죄를 지으면 죄인이다. 죄를 죄로 규정하는 일과 그 죄인을 여전히 사랑해야 한다는 명제는 언제나 명확하게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라며 “그렇지만 교회와 성도는 이를 깊이 살피면서 태도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고신총회는 “하나님 말씀을 복음으로 받고 말씀을 순종하는 일을 위해서 생명도 아끼지 않은 역사를 계승하고 있다. 지금도 여전히 복음에 기초한 바른 신앙을 우리 자녀와 후손에게 전승하기 위해 노력하며, 이것이 국가를 건강하며 유익하게 하는 일”이라며 “국가가 인권을 존중하고 자유민주주의를 향한 진보를 보여주고 있지만, 국가가 법을 통해 하나님 말씀과 신앙 양심을 규제하는 일에까지 나아가지 않기 바란다. 신앙의 양심에 반하는 과도한 법들이 제정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하고 있다. 고신총회는 성(性)과 전통적 가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 더는 스스로 멈추거나 정화되지 않는 엄중한 위기를 맞고 있다는 것을 직시하면서 고신교회와 성도에게 동성애와 낙태에 대한 성경의 기준을 확립하고 공유하기 위해 고신총회의 주장을 소책자에서 10가지로 제시하는데 ‘동성애자 인권의 법제화와 동성애 문화의 일상화 걱정’, ‘성경을 기준으로 동성애는 죄’, ‘동성애를 지지하는 퀴어신학은 참된 기독교 신학 아니다’, ‘동성애와 에이즈(AIDS)가 일으키는 사회문화와 경제 문제 주목’, ‘독소조항이 들어 있는 <차별금지법> 제정 강력 규탄’, ‘동성애는 비도덕적’ 등이다. <다음호에 계속> 설재규 기자<자료=고신총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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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2
  • 통합 진주남노회, 127회 노회 개최
    예장(통합) 진주남노회(노회장 류재돈 장로)가 지난 4월 16일(목), 남해읍교회(이천희 목사)에서 제127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정부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고 있는 가운데 진주남노회는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입구에서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체온을 측정한 뒤 손소독제 사용과 장갑을 착용한 상태로 입장을 허용했다. 또 예배당에서는 스티커를 부착한 자리에만 착석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거리를 두고 앉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지금까지 노회와 다르게 점심식사시간 이후에 노회를 시작하고 저녁 시간 이전에 마칠 수 있도록 시간을 안배해 집단으로 식사를 하지 않도록 권장했다. 철저한 방역과 주의 속에 열린 노회의 개회예배는 노회장 류재돈 장로(서포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부노회장 전학수 장로(진주대광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김충곤 목사(진주명성교회)가 성경봉독(사60:1)한 후 전 노회장 이성철 목사(상리교회)가 ‘말씀으로 일어나 빛을 발하는 노회되자!’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전 노회장 박영출 목사(진주신일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다만, 개회 예배 후 이어져야 할 성찬식은 이번 노회에서는 생략했다. 예배 후 이어진 회무 처리에서는 회원 점명과 개회선언을 한 후 절차 채택과 지시 및 사찰위원 임명이 있었으며, 규칙개정과 관련하여 보고가 있었다. 주요 개정안으로 기존 서기, 회록서기, 회계 임원 선출 방식을 지 및 인준 방식이 아닌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기로 결의하고 선교비를 제외한 결산의 5%를 상회비로 정하던 방식에서 선교비를 포함한 총 결산의 3.5%를 상회비로 내는 것 교회의 부담은 줄이고 노회의 운영은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은 결의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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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2
  • 합동 진주노회, 제127회 정기노회 개최
    예장(합동) 진주노회(노회장 양석봉 목사)가 지난 4월 13일(월), 진주성남교회(양대식 목사)에서 ‘제127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입구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에 한해서 입장하고 진주성남교회 부교역자들이 출입하는 사람들마다 체온을 측정하며 명단을 작성 한 후에 예배당에 들어 갈 수 있었다. 예배당에서도 좌석마다 스티커를 부착해 서로 간격을 두고 앉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감염 예방을 위해 성찬식은 생략했다. 회무에 앞서 드려진 1부 예배는 노회장 양석봉 목사(한누리교회)의 사회로 시작해 장로부노회장 강만제 장로(도동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양석봉 목사가 “믿는자는 하나님을 경외합니다”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한 후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회원점명과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회무순서에서는 헌의부 보고 및 정치부 보고 후 임원 선출에 들어갔다. 임원선출에 앞서 소견발표를 가지고 선관위가 나와 선출 방식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선관위 추천으로 부회계에 출마한 심상길 장로(상일교회)가 사퇴함으로 단일 후보 요건을 갖춰 신속한 회무 절차를 위해 박수로 추대 받고 선출했다. 이어진 총회 총대 선출은 후에 있을지도 모를 분쟁을 막고자 거수로 투표하여 선출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 노회장 : 김종운 목사(지족교회) ▲ 목사부노회장 : 신유항 목사(진주남교회) ▲장로부노회장 : 장순모 장로(진주성남교회) ▲ 서기 : 손용우 목사(청암제일교회) ▲ 부서기 : 홍명유 목사(창선교회) ▲ 회록서기 : 김삼열 목사(남해초전교회) ▲ 부회록서기 : 정춘택 목사(신반교회) ▲ 회계 : 박상수희 장로(진주성남교회) ▲ 부회계 : 강태구 장로(동진주교회)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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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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