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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총회장 대행 직무정지
기독교한국침례회(이하 기침)가 지난 1월 총회장 이종성 목사의 직무가 정지된 데 이어, 총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제1부총회장 홍석훈 목사의 직무마저 정지됐다. 지난 4월 30일(화), 서울남부지방법원 제51 민사부는 홍성식 목사가 제1부총회장 홍석훈 목사(신탄진침례교회)를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2024카합 20035) 소송에 대해 '1부총회장 선거 무효확인 소송 사건'(2024가합 100436)의 본안 판결 확정시까지 홍 목사의 부총회장 직무를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홍석훈 목사의 제1부총회장 후보 예비 등록부터다. 침례교 총회 규약 16조 1항에 따르면 총회장 및 제1부총회장의 자격 요건은 ‘목사 인준 후 본 교단 가입교회에서 20년 이상 흠 없이 목회한 자’다.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홍 목사가 약 28년간 군목으로 사역했고, 군목이 사역하는 군 교회는 국방부 소속이기 때문에 ‘침례교단 가입 교회에서 20년 이상 목회’라는 규약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홍 목사의 입후보 등록을 반려하고, 공탁금을 반환했다. 그러나 지난해 열린 제113차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이 선관위 결정을 수용하는 대신, 홍 목사의 후보자격 여부에 대한 직접 판단에 나섰다. 회의에서 총대 의견을 물은 결과, 763명 중 476명이 찬성하면서 홍 목사는 후보 자격을 획득했다. 단독 후보로 출마한 홍 목사는 결국 현장에서 제1부총회장에 선출됐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입후보 자격이 없는 자를 선출한 실체적 하자와 이 사건이 선관위 의결에 반하여 이루어진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지적하며 홍 목사의 직무정지 결정을 내렸다. 판결문에서 재판부는 “채무자(홍석훈 목사)의 군목 경력을 가입교회 목회 경력으로 인정하지 않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의결을 무효로 할 만한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운 점”을 판결의 이유로 제시했다. 또 재판부는 “채무자에 대하여 제1부총회장 후보자 자격을 부여하기로 한 의결은 전체 1,264명의 대의원 중 763명이 참가해 473명의 찬성으로 이루어졌다. 적법한 선임 결의가 있었다면, 채무자가 제1부총회장으로 선임될 개연성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침례교 총회 규약 10조 2항을 근거로 제2부총회장을 선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총회장 직무대행으로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를 선임했다. 한편, 이번 사례는 교단 의사결정 전권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지는 ‘정기 총회 결의’까지 뒤집혔다는 점에서 ‘총회 결의’만으로 적법한 절차를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다. 또 여타 교단들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 과정에서 교단 헌법과 규약에 어긋나는 것은 없는지 철저한 점검이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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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경남노회, 제136회 정기회 개회
예장(통합) 경남노회(노회장 이상근 목사)가 지난 4월 22일(월) 오전 9시, 거제시 신현교회(서용진 목사)에서 제136회 정기노회를 개회했다. 회무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노회장 이상근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부노회장 정창헌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서성기 목사가 성경봉독(요17:20-23)한 후 노회장 이상근 목사가 ‘하나되게 하옵소서’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상근 목사는 말씀을 통해 “우리가 하나가 돼 복음을 전파할 때 오전하게 전파되는 것”이라며 “주님은 우리가 하나 되기 원하신다. 주님의 제자들인 우리는 주님의 간절한 소원을 이루기 위해 하나되는 것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나가 돼야 함에도 그러지 못한다면 우리는 성삼휘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된다. 성도가 일치 돼 하나가 될 때 주님이 기뻐하시며 복음 전파와 선교로 지상 명령을 이루게 하신다.”고 전했다. 설교 후에는 신현교회 당회장 서용진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을 가졌다. 서용진 목사가 고린도전서 11장 23절부터 29절까지 봉독하고 기도와 함께 떡과 잔을 나누고 노회 회계 천명철 장로가 봉헌기도 한 후 노회장 이상근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노회 회무는 서기 서성기 목사가 노회원 312명 출석을 확인하고 이상근 목사가 개회를 선언함으로 시작해 각 보고와 총회 파송 총대 선출을 이어갔다. 또 이번 노회에서는 그동안 오랜 기간 목회로 수고한 목사의 은퇴 및 공로목사 추대식을 가져 이정희·김형곤·박은래 목사를 공로 목사로 추대했다. 또 목사 안수식을 통해 하시운, 박정임, 전일안, 홍영신, 김동오 전도사에게 안수하고 목사된 것을 선포 했다. 다음은 총회 파송 총대 선출 명단이다. ▲목사총대 : 이상근(호계문창), 서성기(명동), 이상택(회원동부), 이창교(상남), 추요한(신마산), 조신제(새빛), 박태부(새장승포), 이상현(대합), 서용진(신현), 정옥균(등림), 이원택(연경) ▲장로총대 : 천명철(경화), 손태원(봉덕), 김관수(양곡), 성철근(신현), 신종주(하청), 정창헌(밀양남부), 공병규(창녕), 최중락(진해성광), 배병호(문창), 윤석원(갈릴리), 강상원(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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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경남 지역 노회, 제200회 정기회 맞아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 산하 경남 지역 노회들이 제200회기를 맞았다. 1911년 조직된 경상노회가 경남노회와 경북노회로 분립하고 이후 경남·경남동·경상·영남노회로 분립한 노회들이 함께 200회기를 맞이한 것이다. 지난 4월 8일(월), 가장 먼저 개회한 경남노회(노회장 하석봉 목사)는 통영 동광교회에서 회무를 가졌다. 71명의 노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해 무전교회 김성철 목사를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했다. 4월 15일(월) 개회한 경상노회(노회장 김동수 목사)는 창원왕성교회에서 83명의 노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기 윤선섭 목사의 인도로 예배를 시작해 부노회장 정을균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노회장 김동수 목사가 ‘천사의 얼굴과 같았더라’(행6:15)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한 후 증경노회장 박용수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이어진 성찬예식은 증경노회장 서성진 목사의 집혜로 부회계 박춘식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성진 목사가 ‘섬김의 리더십’(막10:35-45)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한 후 떡과 잔을 나누고 서성진 목사가 축도함으로 성찬예식을 마쳤다. 이후 이어진 회무에서는 신임 노회장으로 예수은혜교회 이보길 목사를 선출하고 같은 날 통영 도원교회에서 제200회 정기회를 가진 영남노회(김두근 목사)는 노회원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회장 김두근 목사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드렸다. 부노회장 강선호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노회장 김두근 목사가 ‘자기 신앙의 역사’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한 후 전 노회장 방동희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영남노회는 이날 회무를 통해 신임 노회장으로 이형득 목사를 선출했다. 하루가 늦은 4월 16일(화), 거제시 사등교회에서 제200회 정기회를 개회한 경남동노회(노회장 박태규 목사)는 노회원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노회장 성경선 목사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시작해 부노회장 정강시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노회장 박태규 목사가 ‘모일 때에’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회무에서 경남동노회는 성경선 목사(밀알교회)를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하고 부노회장에 조상철 목사와 정상기 장로를 선출 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및 총대 명단이다. □ 경상노회 ▲노회장 : 이보길 목사 ▲부노회장 : 조성래 목사, 허효권 장로, ▲서기 : 김면수 목사 ▲부서기 : 이태환 목사 ▲회록서기 : 이동준 목사 ▲부회록서기 : 김영태 목사 ▲회계 : 박춘식 장로 ▲부회계 : 차효득 장로 ▲목사총대 : 이보길, 최인수, 양충만, 장일, 김동수 ▲장로총대 : 김진곤, 허효권, 박춘식, 차효득, 이천우 □ 영남노회 ▲노회장 : 이형득 목사(도원) ▲부노회장 : 김종실 목사(진해호산나), 박기은 장로(진해사랑의) ▲서기 : 김병찬 목사(드림) ▲부서기 : 김상철 목사(부산사랑의) ▲회록서기 : 한재호 목사(높은부르심) ▲부회록서기 : 김요한 목사(벧세메스) ▲회계 : 김태환 장로(서머나) ▲부회계 : 임창욱 장로(서머나) ▲목사총대 : 이형득, 김동혁, 김성곤 ▲장로총대 : 박기은, 강선호, 백민기 □ 경남동노회 ▲노회장 : 성경선 목사 ▲부노회장 : 조상철 목사, 정상기 장로 ▲서기 : 김대영 목사 ▲부서기 : 이희련 목사 ▲회록서기 : 정우영 목사 ▲부회록서기 : 공종현 목사 ▲회계 : 원효섭장로 ▲부회계 : 김형만 장로 ▲목사총대 : 성경선, 조상철, 이희련 ▲장로총대 : 원효섭, 정상기, 김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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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진주노회, 제135회 정기회 개회
예장(합동) 총회 산하 진주노회(노회장 손용우 목사)가 지난 4월 15일(월) 오전 10시, 경남 진주시 칠암교회(조영래 목사)에서 ‘제135회 정기회’를 개회 했다. 회무에 앞서 드린 개회 예배는 진주노회 노회장 손용우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정재우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손용우 목사가 ‘왜 사랑입니까?’(눅10:25-28)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손용우 목사는 말씀을 통해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은 주님이 주신 명령이다. 이 율법에 동반되는 것은 실천적인 삶이다.”라며 “하나님은 우리를 주도자로 불러주셨다. 여기에는 높고 낮음이 없고 교회의 크고 작음이 없다. 내가 가진 것으로 교만하지 않도록 훈련하여 사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설교 후 증경노회장 양석봉 목사가 헌금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증경노회장 조영래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성찬예식은 김원태 목사의 인도로 권순용 장로가 대표 기도하고 떡과 잔을 나눴다. 2부 회무 처리는 서기 이홍영 목사가 회원점명 후 손용우 목사가 개회 선언 함으로 시작해 각 보고 후 신임 노회장에 홍명유 목사를 선출하고 부노회장에 동성곤 목사와 강태구 장로를 선출 했다. 또 진주성남교회 양대식 목사를 오는 9월에 있을 총회세계선교회 이사회 총회의 신임 이사장 후보로 추천 했다. 양대식 목사는 감사 인사와 함께 포부를 밟히며 “선교에 있어 행정보다 중요한 것은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과 뜨거운 기도라 생각한다. 이사와 선교사, 파송교회와의 소통과 관계 활성화에 힘쓰고, GMS 선교전략연구소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 또 평신도 전도인 발굴과 선교 확대를 위한 선교 캠페인도 펼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노회장 : 홍명유 목사(창선) ▲부노회장 : 동성곤 목사(금곡), 강태구 장로(동진주) ▲서기 : 박경일 목사(반성) ▲부서기 : 김홍식(큰들) ▲회록서기 : 정연진 목사(원천) ▲부회록서기 : 안영국 목사(웅양) ▲회계 : 정기근 장로(진주성남) ▲부회계 : 권순용 장로(진주성북) ▲총회실행위원:유홍선 목사 ▲GMS이사:김종운 목사 신유항 목사 ▲기독신문이사:박상수 장로 ▲부산신학교이사:한한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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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진주노회, 제124회 정기노회 개회
예장(통합) 진주노회(노회장 김양중 목사)가 지난 4월 11일(목) 오전 10시, 경남 함양군 함양읍 함양교회(이명호 목사)에서 제124회 정기노회를 개회했다. 이날 노회 회무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김정훈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부노회장 황봉규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록서기 박형범 목사가 성경봉독(롬2:28-29)한 후 진주노회 교역자 부인회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이어, 노회장 김양중 목사가 ‘이면적 유대인’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양중 목사는 말씀을 통해 “우리 인격과 중심이 주님 하나로 모아지지 않는다면 오합지졸이 될 것이 뻔하다. 하지만 주님 중심으로 모아질 때 좋은 군사로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노회원끼리 개인적인 특성은 있을지라도 주님의 아름다우심을 나의 아름다움으로 입고 살아간다면 서로간의 존경이 마ᄄᆞᆼ하다”라고 당부했따. 김 목사는 “주님께서는 우리가 주님 명하는 대로 행하면 친구라고 하셨다. 친히 대해주신다는 것이다. 서로간의 마음이 잘 통하는 사람이 친구이듯 주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가 그러할 것이다. 주님의 마음을 우리가 알아드릴 때 내 안에 부어주시는 그리스도의 마음과 그리스도의 영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설교 후 이어진 성찬식은 노회장 김양중 목사의 집례로 떡과 잔을 나누고 감사의 기도를 드린 후 직전노회장 이창호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개회 예배 후 회무를 통해 총회 파송 총대를 선출하고 각 부서 보고 등을 처리 했다. 특별히 진주노회 노회발전위원회의 노회 재정자립을 위해 수 년간 진행 해오던 한우육성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수입과 지출 구조에서 이익이 있는 것으로 보여지나 실제로는 한우육성사업의 수입 중 후원금이 상당 비율을 차지하고 지속적인 수익을 얻는 사업 구조가 어렵다고 판단 돼 잠정 중단 할 것으로 보고했다. 하지만 연합 하려는 마음으로 도와주신 여러 노회 및 교회, 기관과 개인 등에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다음은 총회 총대 명단이다. ▲목사:김양중 최상철 이창호 오창규 김상석 김기광 ▲장로:박영식 양기만 이기철 황봉규 조홍래 김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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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성료
2024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대회장 장종현 목사)가 지난 3월 31일(주일), 서울시 명성교회(김하나 목사)에서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을 주제로 열렸다. 기독교 주요 교단의 지도자들과 성도 7,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부활절연합예배는 예장(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인도 시작해 대회장 장종현 목사가 대회사를 전하고 상임대회장 임석웅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상임대회장 임병무 목사가 성경봉독(요11:25-26)한 후 상임대회장 이철 감독이 ‘네가 '느냐’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철 감독은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하셨을까?”라며 “첫 번째는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참된 위로란 현실로부터 도피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직시하면서 그 현실의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깨달아 그 현실을 수용하고 극복케 하는 힘이다. 죽음을 뛰어넘어 영원한 생명을 영원토록 소유케 하는 참된 위로와 소망을 주시는 예수님”이라고 전했다. 또 “두 번째는 세상의 가치를 뛰어넘는 영원한 가치를 주시기 위해서”라며 “물질의 넉넉함이 내일을 살아가게 하지 않는다. 지위가 높아진다고 행복한 내일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영원한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도록 이끄는 것이 부활신앙”이라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이 세상이 하나님 나라가 되도록 하시기 위해서”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유일회적 사건이었으나, 부활의 의미는 결코 일회성 행사에 그칠 수 없다. 초대 교회가 고난과 시련을 딛고 부활신앙의 터 위에 굳게 세워진 것처럼, 여러분도 부활신앙으로 거듭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상에 올라 인사말을 전한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나라 안팎으로 심각한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부활의 참뜻을 되새겨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인류를 죄에서 해방시키는 무한한 사랑을 보여주셨다”며, “모두가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사랑과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부활의 참뜻을 이뤄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함께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서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어렵고 힘든 분들이 일어설 수 있도록 따뜻하게 보살피고 힘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축도를 맡은 명성교회 원로 김삼환 목사는 축도 하기에 앞서 “많은 대통령이 우리 교회를 다녀갔지만, 오늘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다”며 “남은 기간 힘 있게 일하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일에 하나님께서 힘과 능력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다. 2부 환영과 결단 시간에는 준비위원장 이강춘 목사의 인도로 명성교회 담임 김하나 목사가 환영인사를 전했다. 이번 부활절연합예배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10여 년 만에 동참해 더욱 뜻 깊었다.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한국교회가 13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예배드리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며 “용서와 사랑만이 모든 관계를 다시 하나 되게 할 수 있다. 한기총은 국가의 안정과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위해 자유민주주의를 적극 지지하고, 이를 수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은 예배에 앞서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철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이영훈 한국교회총연합 직전대표회장,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김진표 국회의장 등과 환담을 가졌다.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기독교 주요 교단의 지도자들과 성도 7,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치권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은 성태윤 정책실장, 이도운 홍보수석 등 참모진이 참석했다. 김 목사는 “이 복되고 귀한 날 부족한 교회가 연합예배를 섬기게 되어 큰 기쁨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3년째 부활절예배에 개근하시는 대통령님을 비롯해 각계 지도자들을 마음 다해 환영한다. 명성교회는 앞으로도 오직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빛나시도록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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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제21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
-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대표회장 장상환 장로, 이하 전장연)가 주최하는 ‘제21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가 지난 4월 4일(목),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열렸다. 고신 총회 산하 전국 교회에서 참석한 목사·장로 부부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한 기도회는 전장연 회장 장상환 장로의 인도로 고신 총회 부총회장 박영호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장 김홍석 목사가 ‘다 벗어진지라’(행16:22-26)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고신장학회를 위해 헌금하고 부총회장 정태진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특별 기도 순서에서는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서 부흥을 위해서, 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통일한국과 선교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다.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부흥을 위해서, 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통일한국과 선교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 했다. 2부 인사 시간에는 전장연 수석부회장 이연호 장로의 사회로 장상환 장로가 대회사를 전하고 고려신학대학원 최승락 원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대회사를 전한 장상환 목사는 “기도원이 감소하고 새벽기도와 통성기도가 식어가는 때에 전국의 목사장로부부가 한자리에 모여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장 장로는 “고신교회와 고신총회, 고신대학, 신대원과 복음병원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기도회가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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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제21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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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기연, 신년인사회 가져
- 함안군기독교연합회(회장 정진경 목사, 이하 함안기연)이 지난 1월 30일(화) 오전 11시, 함안군 가야읍 아름다운교회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함안기연 신년인사회에 앞서 드린 1부 예배는 함안기연 수석부회장 김홍철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채수용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장 정진경 목사가 ‘사도의 가르침을 따르는 교회’(행2:37-42)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정진경 목사는 말씀을 통해 “교회는 세상의 무언가를 따르는 공동체가 아니고 세상의 무엇을 추구하는 곳도 아니다”라며 “교회는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믿는 공동체이다. 예수가 주와 그리스도 되심을 믿음으로 주의 자녀로 살게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죄인이 구원을 받기 위해선 복음이 선포되는 교회로 와야 한다.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기 때문이다. 서령님께서는 복음이 전파될 때 임하신다.”고 전했다. 또 정진경 목사는 에베소서 2장 20절을 말하며 “사도들의 가르침이 그리스도의 복음이며 그 복음을 가르칠 때 역사하시는 분이 성령님이시며 그 때와 동일한 세례를 받게하신다. 그리고 동일한 구원을 우리에게도 주셨다. 사도들의 교훈과 가르침으로 교회를 세우는 것이 그래서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말씀을 전한 후 전임 회장 이해준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사무총장 김옥동 목사가 광고를 전하고 정진경 목사의 사회로 2부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인사회에서는 지난 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임원 인사와 내빈 인사가 함께 이어졌고 인사회를 마친후 식사자리로 이동해 교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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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기연, 신년인사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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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기연, 신년 연합 부흥성회
- 고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장요섭 목사, 이하 고성기연)가 지난 1월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고성군 고성읍 중앙로 고성제일교회(김종철 목사)에서 ‘2024년 고성군기독교연합회 신년연합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신길성결교회 이기용 목사를 강사로 모시고 ‘크게 흥하리라’(창22:16-18)을 주제로 건 이번 부흥성회의 첫날은 고성기연 수석부회장 이봉우 목사(당동교회)의 인도로 부회장 최상림 장로(청광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김성진 목사(삼산교회)가 성경봉독(롬4:17-24)한 후 이기용 목사가 ‘오늘도 기적은 일어납니다’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총무 류기영 목사(장춘교회)가 광고를 전하고 직전회장 조경락 목사(청광교회)가 축도 함으로 마쳤다. 둘째 날과 셋째 날까지 이어진 부흥성회는 이기용 목사가 오전·오후 집회를 통해 ‘주 예수 그리스도’(행16:31),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사6:1-8), ‘크게 흥하리라’(창22:16-18), ‘십자가 영광’(막15:21, 롬16:13)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며 고성군 성도들을 은혜의 자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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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기연, 신년 연합 부흥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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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기연, 성탄트리 점등 감사예배 드려
- 밀양시기독교연합회(회장 안병우 목사, 이하 밀양기연)가 지난 12월 3일(주일) 저녁 6시 30분, 밀양시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2023년 성탄트리 점등 감사예배 및 점등식을 가졌다. 밀양기연이 주관하고 밀양시가 후원하는 성탄트리 점등 감사예배는 밀양기연 부회장 박성래 목사(밀양삼일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부회장 손희철 장로(숭진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이성호 목사(밀양동부교회)가 성경봉독(눅2:8-14)한 후 밀양글로리콰이어가 아름다운 화음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이어, 밀양기연 회장 안병우 목사(밀양은혜교회)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고 직전회장 최수민 목사(밀양새롬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이어진 2부 성탄 트리 점등식은 총무 손영관 목사(한사랑교회)의 사회로 광고와 함께 인사말을 전하고 임원과 함께 자리한 내빈들이 성탄 트리를 점등했다. 한편, 이날 성탄트리점등을 위해 통합 교단 산하 교회 여전도회가 안내를 맡아 수고 했으며 오산교회와 새롬교회에서 준비한 간식으로 기쁨을 나눴다. 또 점등식에 앞서 CBMC 밀양지회가 헌신하여 밀양시내 현수막을 통해 성탄 트리의 점등과 예수님 탄생의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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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기연, 제22차 정기총회 개회
- 사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정희 목사, 이하 사천기연)가 지난 12월 6일(수), 사천시 실안동 영복교회(한수욱 목사)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개회 했다. 회무에 앞서 드린 개회 예배는 사천기연 수석부회장 한수욱 목사(영복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부회장 설문권 장로(삼천포성결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한수욱 목사가 성경봉독(벧후3:14)한 후 회장 김정희 목사(예품교회)가 ‘우리가 바라고 힘써야 될 것’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정희 목사는 말씀을 통해 “우리는 수직적으로 하나님과 관계한다. 하와가 죄를 범하여 관계가 깨어지며 평강이 깨졌다. 우리가 예수님과 관계 맺기를 힘써야 은혜과 평강이 넘치게 된다.”라고 전했다. 말씀 후 총무 전상우 목사(반석교회)가 광고를 전하고 직전회장 공은성 목사(삼천포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제22회 정기총회 회무는 서기 손대영 목사(선진교회)가 회원점명 후 성수가 됨으로 회장 김정희 목사가 개회를 선언하고 회순채택 및 감사보고 등 각 보고 후 회직 수정 안건을 처리하고 임원개선에 들어갔다. 임원 개선은 자문위원회 회무를 통해 상정된 임역원 안거을 받기로 해 수석부회장 한수욱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사천임마누엘교회 송경민 목사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하고 삼한교회 하태경 목사와 사천중앙교회 배성범 장로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회장 : 한수욱 목사(영복) ▲수석부회장 : 송경민 목사(사천임마누엘) ▲부회장 : 하태경 목사(삼한), 배성범 장로(사천중앙) ▲총무 : 손대영 목사(선진) ▲부총무 : 김병찬 목사(드림) ▲서기 : 이승배 목사(신흥성결) ▲부서기 : 안세웅 목사(온누리) ▲회계 : 최용운 장로(사천읍) ▲부회계 : 최봉세 목사(우리침례) ▲감사 : 공은성 목사(삼천포), 김정희 목사(예품교회), 설문권 장로(삼천포성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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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기총, 제12차 정기총회 개회
- 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강영구 목사, 이하 창원기총)가 지난 12월 12일(화) 오전 11시, 창원시 진해구 재건자은교회(강형열 목사)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창원기총은 수석부회장 강형열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에 추대하고 수석부회장에 선한열매교회 남일우 목사를 선출하는 것으로 다른 의견이 없어 그대로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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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경남노회, 128회 정기노회 개최
- 예장(통합) 경남노회(노회장 이용우 목사)가 지난 4월 20일(월), 양곡교회에서 제128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경남노회는 이번 노회를 신현교회(서용진 목사)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하고 노회원들의 감염 예방과 사회에 본이 되는 모습을 위해 마산동부교회로 장소를 변경했으나 노회원이 400명이 넘는 경남노회는 좌석 간 간격을 충분히 확보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할 수 있는 양곡교회로 노회 장소를 최종 결정했다. 또 노회 회무 절차 간소화를 위해 성찬식과 노회원 체육대회 등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노회 장소인 양곡교회 입구에서는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출입원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손소독제를 사용 후 명단을 작성한 후에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출입자에게 번호를 부여해 부여 받은 번호의 자리에만 착석할 수 있도록 해 정부의 방역 지침을 매우 모범적으로 준수했다. 회무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노회장 이용우 목사(마산동부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부노회장 김관수 장로(양곡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이종수 목사(갈전교회)가 성경봉독(요21:1-14)한 후 이용우 목사가 ‘더 나은 미래를 향하여’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용우 목사는 “어려운 문제가 당면했을 때 우리가 풀려고 하면 풀리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도우시면 풀린다”라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어려운 문제를 풀면 하나님의 축복으로 채워지는 은혜를 받게 된다.”라고 전했다. 또 “우리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하나님께서 열어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경남노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회계 하일청 장로(남산교회)가 봉헌기도하고 회원동부교회 선우혜경 권사가 특송 한 후 마지막으로 이용우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예배 후 이어진 회무 및 기타 순서들은 노회원들의 협조 아래 신속하게 진행하고 마쳤다. 김현주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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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기연, 거제사랑 씨앗 성금 1410만원 기탁
- 거제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태준 목사)는 지난 3월 25일(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거제시에 성금 1,410만원을 전달했다. 회장 김태준 목사(거제 온누리교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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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각 교단 노회 일정 연기
- 코로나19 여파로 각 교단 봄 정기노회가 연기되고 있다. 예장통합총회(총회장 김태영 목사) 임원회는 지난 13일 임원회를 열고 전국 68개 노회 춘계 정기노회 소집을 연기하고 찬양대나 성찬식, 설교시간 단축 등 봄노회 일정 등을 최대한 간소화 해 달라고 권고했다. 예장합동총회(총회장 김종준 목사)도 노회별로 봄 정기노회 일정을 연기하고 있다. 대부분 3월 말에서 4월 중순으로 예정된 봄 정기노회를 코로나19 여파로 4월말이나 5월로 연기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일부 노회는 예정대로 봄 정기노회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예장고신(총회장 신수인 목사)도 4월 봄 정기노회 일정을 5월로 연기했다. 예장고신은 총회결의(봄 정기노회는 4월 둘째주 월, 화 개최)에 의해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일제히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3주 미뤄진 5월 4일-5일 이틀 동안 개최키로 했다. 다만 ‘어린이 날’인 5월 5일이 공휴일이기 때문에 5일 당일 정기노회 개최 여부는 노회 임원들이 탄력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4월27일부터 29일까지 예정되어 있는 고신 측 ‘목사부부수양회’(장소 제주도)는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5월11일부터 13일까지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에서 진행될 합동측 ‘전국목사장로기도회’도 현재로서는 예정대로 개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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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기장총, 각 교회와 함께 격려 나서
- 창원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대표회장 임명곤 장로, 이하 창기장총)가 지난 3월 5일(목)부터 교회들과 협력해 코로나19 봉사자들 격려에 나섰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확산 저지와 감염증 예방을 위해 제1선에서 싸우는 의료진들과 보건당국, 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위로를 하기 위한 행사로 창기장총이 나서서 추진했다. 지난 5일(목)은 진해침례교회와 함께 컵라면과 음료수 등을 진해 보건소와 소방서에 전달하고 17일(화)은 진해 북부교회와 함께 샌드위치, 귤 등의 간식을 진해보건소에 전달했다. 또 마산동부교회는 마산의료원에, 회원동부교회는 마산보건소에 샌드위치와 귤, 생수 등을 각각 전달했다. 19일(목)은 창원새순교회와 함께 창원병원에 샌드위치, 귤, 생수 등을 전달하고 창원교회, 경화교회와 함께 창원 3개 소방서에 컵라면과 귤을 전달했다. 20일(금)에는 창원 한빛교회와 함께 창원 보건소에 샌드위치와 귤 등을 전달하고 격려와 위로의 말도 함께 전했다. 한편, 마산동부교회 한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을 최전선에서 맞서 싸우는 의료진들의 애국희생을 작은 간식으로 나마 격려하며, 함께 한마음으로 두려움과 좌절로 신음하는 오늘의 이 사태를 정면으로 맞서 이겨 나갈 것을 힘주어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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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노회 남선교회, 지역교회 방역 봉사 나서
- 예장(통합) 경남노회(노회장 이용우 목사) 산하 남선교회연합회(회장 김용언 장로)가 3월 5일(목)부터 7일(토)까지 노회 산하 자립대상교회 및 기관 21곳을 방문해 방역 섬김에 나섰다. 경남노회 산하 자립대상교회 성도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예배에 참여해 예배에 온전히 집중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일제 방역 섬김’은 회장 김용언 장로를 중심으로 남선교연합회 회원들이 방역활동을 전개해 교회에 힘이 되고 귀감이 됐다. 방역에 나선 경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사랑나눔 봉사단은 노회 동반성장위원회의 협력을 통해 자립대상교회를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자립대상교회 수리봉사사업비와 후원금을 더해 지난 5~7일 요일별 봉사단을 꾸려 자립대상교회 및 기관 21곳을 직접 방문해 교회 내 바이러스 침투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촘촘한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사랑나눔봉사단장을 맡은 남선교연합회 회장 김용언 장로는 “코로나19 치유와 회복을 위해 전국교회가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함께한 회원들의 동역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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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기장총, 상남교회 ,창원교회 등 성금 기탁
- 지난 3월 4일(수), 창원시에 교회 4곳과 교계 단체가 창원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1500만원으로 가음정교회(제인호 목사) 200만원, 상남교회(이창교 목사) 500만원, 창원교회(안동철 목사) 200만원, 한빛교회(신진수 목사) 300만원, 창원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대표회장 임명곤 장로)가 300만원으로 각각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구입비로 사용된다. 성금 전달에 앞서 허성무 창원시장은 “종교단체가 성금을 모아 전달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교회의 선한 영향력이 전파돼 시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함께 이 어려움을 이겨낼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창교 목사(상남교회)는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안정되길 기도한다”라며 “힘든 상황를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교계뿐만 아니라 각기 각층에서 모아지고 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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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반사회적 신천지, 스스로 해체하라”
-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총)이 지난 3월 4일(수), 신천지 해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교총은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와중에 신천지 집단의 교주 이만희 씨는 3월 2일 대국민 사과를 통해 과거의 잘잘못은 따지지 말 것과 정부에 협조하겠다는 등의 언사를 자행함으로 자신들의 잘못을 희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교총은 “신천지교는 이만희 교주의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신천지 건설을 위한 거짓말은 잘못이 아니라는 교리(모략)를 가르쳐, 정통교회에 침투하여 교인들을 빼내기 위해 가족마저 속이는 반사회적 행동을 보여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들은 위장 자원봉사단체와 성경공부반, 인문학 강좌, 문화강좌 등을 열어 친분 관계를 통해 미혹하였으며, 대학가에서는 헌혈동아리, 취업 및 자기 계발 동아리 등을 통해 대학생들을 끌어들였다. 이 모든 활동은 결국 신천지교도를 만들려는 방편이었으며, 그들에게 학교, 직장, 가정을 포기하게 하여 결국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무너트리는 반사회적 행동이 되었다”고 일갈했다. 한교총은 “이 때문에 신천지 집단은 결국 영생불사한다는 교주의 사망으로 흩어진 여타의 이단 집단들처럼 그 수명을 다해가고 있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라도 사회적 피해를 줄이려면, 교주 이만희는 신천지 내부자들의 모든 정보를 사회에 공개하고, 스스로 해체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천지 집단에 가입한 신도들에게 권고한다. 성경의 가르침은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사도행전 4:12)이다. 따라서 신천지의 시대별 구원자교리는 거짓 사상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유일하고 영원한 구세주다.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신천지가 가르친 믿음과 행동이 복음에 합당한가 돌아보라“고 했다. 또한 “한국교회 성도들은 신천지의 야욕에 속지 않기 위해, 교회 밖 성경공부나 정체가 불명확한 설문이나,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말며, 궁금한 모든 신앙 지식은 교회의 신앙 지도에 따라 행동하기 바란다. 또한, 교회는 신천지에 속아 넘어간 이들에 대한 지나친 공격을 금하며, 회개하고 돌아올 수 있는 길을 안내하며(전문상담소 등) 이들을 받아줄 수 있는 개 교회별 절차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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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반사회적 신천지, 스스로 해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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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국회 결의안 유감 발표
-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태영·류정호·문수석 목사, 이하 한교총)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종교집회 자제 촉구를 결의한 국회에 유감을 표했다. 지난 3월 7일(토)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집회를 자제촉구 결의안’이 가결됐다. 한교총은 ‘국회 종교집회 자체촉구 결의안에 대한 논평’을 내고 “국회가 7일 새벽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제안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집회 자제 촉구 결의안’을 통과했다”라며 “국회가 일부 교회가 예배를 드리는 것이 마치 국민 불안을 야기하는 주된 원인인 것처럼 불필요한 오해를 낳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교총은 “한국교회는 전국 6만여 교회 중 극소수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자발적 집회 중단에 협조하고 있다. 다중이 모인 시장이나 백화점, 극장과 학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전국의 동종 업체들에게 무리하게 문을 닫도록 요청하지 못하는 국회에서 신천지와 교회를 구분하지 않고, 마치 교회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듯한 인상을 주며, 책임을 전가하는 이번 결의는 무책임하다”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회원 교단을 통해 예배와 집회 중단 및 온라인 예배를 시행하도록 권고하면서, 교회들의 자발적 결정을 통해 대형교회들을 포함한 많은 수의 전국교회가 협력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한교총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경마저 통과시키지 못한 국회는 무익한 결의안 채택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실질적 입법활동과 회기가 다하도록 쌓여있는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전념하기 바란다”라며 “국회는 일반 국민을 비롯해 한국교회가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현장에서의 피해구제는 물론 조속한 안정을 위해 헌신하는 피나는 노력을 큰 눈으로 바라보고, 상황에 대한 객관적 분석을 통해 빠른 코로나19 사태 종결과 국민의 안정을 도모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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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국회 결의안 유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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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독신문 이사회 등, 창원시 ‘코로나19’ 극복 위해 성금 전달
- 창원시의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시민, 기업 등에서 성금과 물품 기부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독교 단체 등도 힘을 보태고 나섰다. 지난 3월 6일(금) 오전 11시 30분 창원시청에서 경남기독신문 이사회(이사장 황권철 목사)가 300만원, 창원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김종인 목사) 1000만원, 성산한빛교회(정연철 목사)가 300만원을 각각 창원시에 기탁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려운 국면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에서 코로나19가 더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창원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김종인 목사(성암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이웃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대부분의 교회들이 확산 방지에 힘을 더하기 위해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는 등 협조 중에 있으나 더 협력할 부분이 있다면 연합회 차원에서 돕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기독신문 이사장 황권철 목사(밀알교회)는 “언론사가 감당할 역할을 우리가 잘 감당하고 창원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모았다”라고 전했다. 창원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창교 목사(상남교회)는 각 교회에 있는 성도들 중 공무원 또는 파견 공무원을 주일 예배에 참석하게 해서 교회가 감염 방지에 힘쓰면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점을 시에 보고하며 소통하는 창구로 활용하자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한편, 기탁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시 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코로나19 예방물품을 구입하는 비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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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독신문 이사회 등, 창원시 ‘코로나19’ 극복 위해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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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국내전도위, 제23회 교회개척훈련원 열어
- 예장(고신)총화 국내전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3회 교회개척훈련원이 진나 2월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열렸다. 고신교단 내에서 교회를 개척하고자할 때 고신총회 국내전도위원회가 지원하는 1천 5백 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국내전도위원회가 주관하는 교회개척훈련원을 2회 수료(목사 2회, 사모 1회) 해야만 받을 수 있다. 교회개척훈련원은 고신교단의 ‘3천 교회 100만 성도’ 운동의 일한으로 개척하고자하는 교역자들을 훈련시켜 성공적인 개척을 돕고 있다. 교회개척훈련원을 2회 수료 후 개척 하고자 할 때는 개척교회 지원서를 제출 하고 국내전도위원회 상임위원들과 인터뷰를 갖는다. 국내전도위원회의 허락을 받게 되면 개척교회 설립예배 날짜를 조율 후 정하고 총회에서 제공하는 ‘개척교회 설립감사예배 준비 매뉴얼’에 따라 참고하여 준비한다. 개척교회는 개척설립감사예배 후 국내전도위원회에서 지원금 지급을 받는다. 이후 국내전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세미나 등에 참석 요청이 있을 때는 반드시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또 개척교회설립일로부터 2년 내에 교회가 폐쇄되었을 경우 전액을, 3년 이내 교회가 폐쇄되었을 경우에는 반액을 반환하겠다는 각서를 제출하고 이행해야 한다. 국내전도위원회는 이러한 활동이 개척교회의 관리와 발전을 위해 개척한 교회들을 네트워크화 하여 계속해서 좋은 관계로 서로 동역하며 좋은 자료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설명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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