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포도원교회서 열려...
- 총회장 이하 지도자 초청
- 권오헌 목사, “과거 누룩과의 단절은 죄악된 삶과의 단절을 의미”
예장(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허창범, 이하 전장연)가 지난 1월 5일(목) 오전 11시, 부산시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에서 ‘고신총회 지도자 초청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전장연 수석부회장 장상환 장로의 인도로 시작한 1부 개회예배는 직전회장 강상균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부회장 김태호 장로가 성경봉독(신16:1-8)한 후 고신 총회장 권오헌 목사가 ‘유월절과 무교절’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한 권오헌 목사는 “우리가 성경의 모든 절기를 지키지는 않지만 그 절기에 담긴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라며 유월절과 무교절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권 목사는 “고신의 지도자들이 왜 신년인사회에 모이는가” 반문하며, “한 인상을 가진 동지들이 모여 고신 총회를 하나님 앞에 기뻐하시는 총회로 만들기 위해 친교하는 날이 되어야지 가을에 있을 다른 목적을 위해 인사하는 행사가 되어선 안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사회에서 나보다 더 나은 전국의 믿음의 동지들을 보고 하나님 앞에서 내 자신을 돌아보는 인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후 이어진 특별기도회에서는 △국가 안보와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북한의 자유와 영혼구원을 위해 △영적 부흥과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교단 교회와 총회와 산하기관을 위해 △차별법, 평등법 등 성경의 진리에 반하는 악법 재정의 철폐와 근절을 위해 △전국장로회역점사업을 위해 각 권역별 장로회연합회 회장이 기도하고 회계 김창희 장로가 헌금기도한 후 부총회장 김홍석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개회식은 회장 허창범 장로의 사회로 참석한 내빈을 소개하고 환영사를 전한 후 부총회장 전우수 장로가 축사를 전했다. 이어,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각 산하 기관 지도자들이 신년사를 전하고 총무 이연호 장로가 광고를 전한 후 3부 순서로 장학금 약정 및 장학금 전달과 선교 협약, 업무 협약식을 가지고 전임 전장연 회장 오성률 장로가 폐회기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