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주제로 열린 ‘2023년 8.15 특별성회’(이하 특별성회)가 지난 8월 13일(주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강대열 목사, 이하 경남기총)와 사단법인 경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박종희 목사, 이하 경남성시화)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남기총이 주관하는 특별성회는 창원·마산·진해 성도 뿐만 아니라 김해·거제·밀양·산청·함양 등 경남 18개 시·군 교회들이 함께 자리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광복의 기쁨과 건국의 기쁨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누릴 수 있는 성회가 됐다.

특별성회 1부 예배는 진해침례교회(강대열 목사) 찬양팀과 아바드장학생이 함께 찬양 드리고 경남기총 수석부회장 이창교 목사(상남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대회장 강대열 목사(진해침례교회)가 개회선언했다. 이어, 부회장 강동명 목사(김해중앙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연합찬양대와 오케스트라가 ‘할렐루야’를 부르며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이날 말씀을 전한 강사는 부산 영안침례교회 박정근 목사로 ‘믿음의 성장’(히11:1-6)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며 “위기를 극복하는 단 하나의 방법은 믿음”이라고 강조 했다. 설교 후 경남기총 서기 하동우 목사(참좋은교회)의 인도로 특별기도 순서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회복·국민통합·평화통일을 위하여 △경남 도지사 등 기관장 및 18개 시·군 발전을 위하여 △경남 2600여 교회 부흥, 민족복음화와 성시화, 세계선교를 위하여 △포괄적 차별금지법, 평등법 및 악법의 제정 무산을 위하여 △경남 창원지역 의과대학, 약대, 치대, 한의대, 로스쿨 설립을 위하여 기도하고 회계 황의승 장로(창원성결교회)가 헌금기도하고 경남장로합창단(단장 윤병석 장로)이 ‘주님 나라 이루게 하소서’라는 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경남기총 직전 대표회장 이경은 목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기념행사는 경남기총 사무총장 최정규 목사(합성교회)의 사회로 애국가 제창과 만세 삼창 후 경남기총 대표회장 강대열 목사와 경남성시화 대표회장 박종희 목사(창원반석교회)가 인사말씀을 전하고 홍남표 창원시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또 특별성회를 축하하기 위해 함께 자리한 최형두·김영선·조해진·이달곤 국회의원과 김이곤 창원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전했다.

  특별 순서로 마련된 동반성장을 위한 목회자 지원금 전달식은 대표회장 강대열 목사가 각 기독교연합회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에서 마련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또 아바드리더시스템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순복음진주초대교회(이경은 목사)가 준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경남기총 총무 김희종 목사(유호교회)가 내빈소개를, 부서기 유창근 목사(마산동부교회)가 광고를 전한 후 명예회장 박정곤 목사가 축도하고 강대열 목사가 폐회선언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