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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1.02 14:54
- 신임 회장, 평성교회 김시갑 장로 추대
- 수석부회장, 모든민족교회 송재철 장로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 산하 경남지역 8개 노회 장로회가 연합하는 경남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구양서 장로, 이하 경장연)가 11월 2일(목)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교회(정원석 목사)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개회 했다.
경장연 수석부회장 김시갑 장로의 인도로 시작한 1부 예밴는 직전회장 조용국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부회장 진종신 장로가 성경봉독(행15:22-29)한 후 정원석 목사(평성교회)가 ‘아름다운 하모니’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정원석 목사는 말씀에서 바울과 예루살렘교회의 유대 그리스도인들의 갈등에 대해 설명하며 그들의 갈등이 진리 문제인가 아니면 주도권 싸움인가 반문 했다. 정 목사는 “거짓교사들의 가르침은 교회의 주도권을 갖기 위함이지 진리를 위한 싸움이 아니었다. 이방인들이 교회의 주축이 되어가는 것을 두려워한 거짓교사들의 잘못된 가르침”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교회에서 일어나는 몇 문제들도 본질과 진리를 위한 것처럼 싸우지만 결국 주도권의 문제이다. 내 자신을 돌아보셔야 한다. 교회를 향한 내 목소리가 교회를 위한 것인가 나의 입지를 위한 것인가 살펴야 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 경장연 회계 하삼수 장로가 헌금기도하고 정원석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개회식은 총무 구영근 장로의 사회로 회장 구양서 장로가 전임회장 및 내빈을 소개하고 개회사를 전했다. 이어 경남마산노회 노회장 권창영 목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허창범 장로가 격려사를 전하고 구양서 장로가 그간 고생한 임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후 권창영 목사가 축복기도 했다.
3부 회무에 앞서 김수중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홍사용 장로가 성원 보고 한 후 구양서 장로가 개회선언 함으로 26회 총회 회무가 시작 됐다. 회무에서 회순채택과 함께 각 보고 후 공천위원(위원장 조용국 장로) 회의에서 올라온 안 대로 신임 임원을 선출 했다. 신임 임원 선출에서 김시갑 장로는 회장으로 추대 되고 수석부회장에는 송재철 장로가 선출 됐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호칭 생략)
▲회장 : 김시갑(평성, 경남마산)
▲수석부회장 : 송재철(모든민족, 경남김해)
▲총무 : 구영근(예곡, 경남마산)
▲서기 : 권충호(개평, 경남서부) ▲부서기 : 김종식(한빛, 경남)
▲회록서기 : 김재상(충무제삼, 경남남부) ▲부회록서기 : 박정환(마산성막, 경남남마산)
▲회계 : 하삼수(모든민족, 경남김해) ▲부회계 : 오동목(진주삼일, 경남진주)
▲감사 : 오동환(제일진해, 경남), 이혜영(삼문, 경남중부), 홍사용(진교, 경남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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