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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신, 제21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대표회장 장상환 장로, 이하 전장연)가 주최하는 ‘제21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가 지난 4월 4일(목),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열렸다. 고신 총회 산하 전국 교회에서 참석한 목사·장로 부부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한 기도회는 전장연 회장 장상환 장로의 인도로 고신 총회 부총회장 박영호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장 김홍석 목사가 ‘다 벗어진지라’(행16:22-26)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고신장학회를 위해 헌금하고 부총회장 정태진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특별 기도 순서에서는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서 부흥을 위해서, 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통일한국과 선교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다.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부흥을 위해서, 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통일한국과 선교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 했다. 2부 인사 시간에는 전장연 수석부회장 이연호 장로의 사회로 장상환 장로가 대회사를 전하고 고려신학대학원 최승락 원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대회사를 전한 장상환 목사는 “기도원이 감소하고 새벽기도와 통성기도가 식어가는 때에 전국의 목사장로부부가 한자리에 모여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장 장로는 “고신교회와 고신총회, 고신대학, 신대원과 복음병원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기도회가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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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함안군기연, 신년인사회 가져
    함안군기독교연합회(회장 정진경 목사, 이하 함안기연)이 지난 1월 30일(화) 오전 11시, 함안군 가야읍 아름다운교회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함안기연 신년인사회에 앞서 드린 1부 예배는 함안기연 수석부회장 김홍철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채수용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장 정진경 목사가 ‘사도의 가르침을 따르는 교회’(행2:37-42)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정진경 목사는 말씀을 통해 “교회는 세상의 무언가를 따르는 공동체가 아니고 세상의 무엇을 추구하는 곳도 아니다”라며 “교회는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믿는 공동체이다. 예수가 주와 그리스도 되심을 믿음으로 주의 자녀로 살게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죄인이 구원을 받기 위해선 복음이 선포되는 교회로 와야 한다.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기 때문이다. 서령님께서는 복음이 전파될 때 임하신다.”고 전했다. 또 정진경 목사는 에베소서 2장 20절을 말하며 “사도들의 가르침이 그리스도의 복음이며 그 복음을 가르칠 때 역사하시는 분이 성령님이시며 그 때와 동일한 세례를 받게하신다. 그리고 동일한 구원을 우리에게도 주셨다. 사도들의 교훈과 가르침으로 교회를 세우는 것이 그래서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말씀을 전한 후 전임 회장 이해준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사무총장 김옥동 목사가 광고를 전하고 정진경 목사의 사회로 2부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인사회에서는 지난 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임원 인사와 내빈 인사가 함께 이어졌고 인사회를 마친후 식사자리로 이동해 교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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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3
  • 고성기연, 신년 연합 부흥성회
    고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장요섭 목사, 이하 고성기연)가 지난 1월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고성군 고성읍 중앙로 고성제일교회(김종철 목사)에서 ‘2024년 고성군기독교연합회 신년연합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신길성결교회 이기용 목사를 강사로 모시고 ‘크게 흥하리라’(창22:16-18)을 주제로 건 이번 부흥성회의 첫날은 고성기연 수석부회장 이봉우 목사(당동교회)의 인도로 부회장 최상림 장로(청광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김성진 목사(삼산교회)가 성경봉독(롬4:17-24)한 후 이기용 목사가 ‘오늘도 기적은 일어납니다’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총무 류기영 목사(장춘교회)가 광고를 전하고 직전회장 조경락 목사(청광교회)가 축도 함으로 마쳤다. 둘째 날과 셋째 날까지 이어진 부흥성회는 이기용 목사가 오전·오후 집회를 통해 ‘주 예수 그리스도’(행16:31),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사6:1-8), ‘크게 흥하리라’(창22:16-18), ‘십자가 영광’(막15:21, 롬16:13)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며 고성군 성도들을 은혜의 자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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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밀양기연, 성탄트리 점등 감사예배 드려
    밀양시기독교연합회(회장 안병우 목사, 이하 밀양기연)가 지난 12월 3일(주일) 저녁 6시 30분, 밀양시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2023년 성탄트리 점등 감사예배 및 점등식을 가졌다. 밀양기연이 주관하고 밀양시가 후원하는 성탄트리 점등 감사예배는 밀양기연 부회장 박성래 목사(밀양삼일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부회장 손희철 장로(숭진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이성호 목사(밀양동부교회)가 성경봉독(눅2:8-14)한 후 밀양글로리콰이어가 아름다운 화음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이어, 밀양기연 회장 안병우 목사(밀양은혜교회)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고 직전회장 최수민 목사(밀양새롬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이어진 2부 성탄 트리 점등식은 총무 손영관 목사(한사랑교회)의 사회로 광고와 함께 인사말을 전하고 임원과 함께 자리한 내빈들이 성탄 트리를 점등했다. 한편, 이날 성탄트리점등을 위해 통합 교단 산하 교회 여전도회가 안내를 맡아 수고 했으며 오산교회와 새롬교회에서 준비한 간식으로 기쁨을 나눴다. 또 점등식에 앞서 CBMC 밀양지회가 헌신하여 밀양시내 현수막을 통해 성탄 트리의 점등과 예수님 탄생의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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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 사천기연, 제22차 정기총회 개회
    사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정희 목사, 이하 사천기연)가 지난 12월 6일(수), 사천시 실안동 영복교회(한수욱 목사)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개회 했다. 회무에 앞서 드린 개회 예배는 사천기연 수석부회장 한수욱 목사(영복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부회장 설문권 장로(삼천포성결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한수욱 목사가 성경봉독(벧후3:14)한 후 회장 김정희 목사(예품교회)가 ‘우리가 바라고 힘써야 될 것’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정희 목사는 말씀을 통해 “우리는 수직적으로 하나님과 관계한다. 하와가 죄를 범하여 관계가 깨어지며 평강이 깨졌다. 우리가 예수님과 관계 맺기를 힘써야 은혜과 평강이 넘치게 된다.”라고 전했다. 말씀 후 총무 전상우 목사(반석교회)가 광고를 전하고 직전회장 공은성 목사(삼천포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제22회 정기총회 회무는 서기 손대영 목사(선진교회)가 회원점명 후 성수가 됨으로 회장 김정희 목사가 개회를 선언하고 회순채택 및 감사보고 등 각 보고 후 회직 수정 안건을 처리하고 임원개선에 들어갔다. 임원 개선은 자문위원회 회무를 통해 상정된 임역원 안거을 받기로 해 수석부회장 한수욱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사천임마누엘교회 송경민 목사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하고 삼한교회 하태경 목사와 사천중앙교회 배성범 장로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회장 : 한수욱 목사(영복) ▲수석부회장 : 송경민 목사(사천임마누엘) ▲부회장 : 하태경 목사(삼한), 배성범 장로(사천중앙) ▲총무 : 손대영 목사(선진) ▲부총무 : 김병찬 목사(드림) ▲서기 : 이승배 목사(신흥성결) ▲부서기 : 안세웅 목사(온누리) ▲회계 : 최용운 장로(사천읍) ▲부회계 : 최봉세 목사(우리침례) ▲감사 : 공은성 목사(삼천포), 김정희 목사(예품교회), 설문권 장로(삼천포성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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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 창원기총, 제12차 정기총회 개회
    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강영구 목사, 이하 창원기총)가 지난 12월 12일(화) 오전 11시, 창원시 진해구 재건자은교회(강형열 목사)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창원기총은 수석부회장 강형열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에 추대하고 수석부회장에 선한열매교회 남일우 목사를 선출하는 것으로 다른 의견이 없어 그대로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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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실시간 교단 및 연합회 기사

  • ‘예배 회복의 날’ 맞이한 한국교회
    한국교회는 지난 5월 31일(주일), 성령강림절(오순절)이자 동시에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주도한 한국교회의 ‘예배 회복의 날’로 지켰다. 코로나19로 인해 2월부터 온라인 예배와 함께 회집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한국교회는 5월에 접어들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일부 교회들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현장 예배를 드려왔다. 이 같은 가운데 한교총은 5월 31일을 ‘예배 회복의 날’로 정해 한국 교회가 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기로 했으나, 얼마 전 이태원 게이클럽 집단감염 이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되면서 참여 목표치를 수정하는 등 다소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각 교회는 정부가 제시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온라인 예배와 모이는(현장) 예배를 병행했다. 대량 감염이 우려되던 인천 온사랑교회와 팔복교회에서 ‘확진자 0명’의 기적을 이뤄냈으나, 일부 교회에 확진자들이 다녀가면서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교회들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서울 대형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명성교회(김삼환 원로목사), 소망교회(김경진 목사) 등은 방역 지침과 각 교회의 개별 지침을 준수하며 현장 예배를 드렸으며, 100주년기념교회(담임 정한조 김광욱 이영란 김영준)는 31일까지 온라인 예배를 유지하고, 6월 7일부터 신청 교우들에 한해 현장 예배를 재개할 계획이다. 교회학교는 계속 가정에서 예배드린다. 또 지난 24일(주일) 창립 18주년 기념주일 예배를 드린 분당우리교회(이찬수 목사)도 신청자들에 한해 현장 예배에 참석하는 제한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 부산 지역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와 호산나교회(유진소 목사),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 부전교회(박성규 목사) 등 주요 교회들은 현장·온라인 예배를 병행했다. 대규모 확진자로 그동안 고통 받은 대구 지역의 서문교회(이상민 목사)와 범어교회(장영일 목사), 동부교회(김서택 목사)와 동신교회(권성수 목사), 경산중앙교회(김종원 목사) 등도 현장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병행했다. 한편,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는 31일 설교를 통해 “사람들은 환란을 당할 때 참과 거짓이 드러난다. 그 이후 많은 발걸음이 기독교 공동체로 행했고 그들이 보인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 이웃 사랑에 대한 실천으로 결국 로마 제국이 기독교를 공인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복음은 이렇게 위대하다. 사랑받을 존재가 아님에도 사랑하신 하나님의 절대적 사랑, 복음의 깃발을 높이 들고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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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합동 경상노회, 제192회 노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경상노회(노회장 김동혁 목사)가 지난 5월 18일(월), 통영시에 위치한 인평교회(최호숙 목사)에서 ‘제192회 정기회’를 가졌다. 노회장 김동혁 목사(등빛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백민기 장로(충만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전 노회장 이상렬 목사(서머나교회 원로)가 ‘예배와 삶’(미6:6-8)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이상렬 원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전 노회장 최호숙 목사(인평교회)의 집례로 성찬식을 가지고 부노회장 박수용 목사(아름다운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다음은 신임 임원 및 총회 총대 명단이다. ▲노회장 : 박수용 목사(아름다운교회) ▲부노회장 : 김성곤 목사(진해사랑의교회), 박종복 장로(실로암교회) ▲서기 : 김종진 목사(예일교회) ▲부서기 : 송경진 목사(주사랑교회) ▲회록서기: 이형득 목사(도원교회) ▲부회록서기 : 이종인 목사(동읍교회) ▲회계: 김진곤 장로(창원왕성교회) ▲부회계: 최주철 장로(서머나교회) ▲목사총대 : 박수용, 최호숙, 김성곤, 최인수, 양충만, 김동혁▲장로총대 : 김진곤, 박종복, 김봉중, 최주철, 백민기, 변종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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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7
  • 합동 경남동노회, 제192회 노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경남동노회(노회장 성경선 목사)가 지난 5월 18일(월), 창원우리교회(김성도 목사)에서 ‘제192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확산의 여파로 인해 4월 예정되었던 정기노회가 5월에서야 열린 것이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끝났지만 여전히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이 한창인 가운데 입장 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및 발열 체크 등은 철저히 이루어졌다. 부노회장 박형률 목사(산양교회)의 사회로 시작한 개회예배는 회계 공석표 장로(창원우리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록서기 박태규 목사(제일교회)가 성경봉독(왕상3:4-15)한 후 노회장 성경선 목사(밀알교회)가 ‘하나님을 감동시킨 사람’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성경선 목사는 “지난 1년 동안 경남노회와 연합부흥회, 경남지역 4개 노회 연합체육대회 등 크고 작은 행사마다 노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어 노회장의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고 전하며 “경남노회와의 합병과 영입을 위한 발전위원회의 조직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더. 또 차기임원회가 신임 노회장을 중심으로 모두가 하나 되어 노회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길 부탁하였다. 설교 후 성경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회무처리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오석준 목사(한우리교회)의 진행으로 무기명비밀투표로 192회기 임원회를 조직하며 신임 노회장으로 서성진 목사(진해제자교회)가 선출됐다. 이어 총회 총대 등을 선출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및 총회 총대 명단이다. ▲노회장 : 서성진 목사(진해제자) ▲부노회장 : 조상철 목사(사등), 공석표 장로(창원우리) ▲서기 : 박태규 목사(제일) ▲부서기 : 이규열 목사(통영비전) ▲회록서기 : 김영재 목사(승전) ▲부회록서기 : 이재학 목사(새롬) ▲회계 : 이명환 장로(충무) ▲부회계 : 반종태 장로(열방) ▲목사 총대 : 서성진 목사(진해제자), 오석준 목사(한우리) 성경선 목사(밀알) 조상철 목사(사등) ▲장로총대 : 공석표 장로(창원우리) 반종태 장로(열방) 허덕한 장로(행복한) 이명환 장로(충무) 김현주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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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7
  • 경남기총, 경남지도자 초청 조찬기도회
    대표회장 박정곤 목사, “정직한 나라, 진실한 국민, 복음통일 꿈꾸자”200여 명의 지역 교계 · 정치 지도자들, 국회의원 당선자들 참석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정곤 목사, 이하 경남기총)가 지난 5월 15일(금) 오전7시 그랜드머큐어앰버서더 창원 그랜드볼룸에서 ‘제20회 경남 지도자 초청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이번 조찬기도회는 경남지역의 제21대 국회의원 당선 감사예배를 겸해 진행돼 200여명의 지역 교계 지도자들과 국회의원 당선자들, 그리고 김경수 도지사, 김지수 도의회의장, 박종훈 도교육감, 허성무 창원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등 정치 지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수석부회장 박종희 목사(창원반석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1부 예배는 부회계 윤종은 장로(신광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최정규 목사(합성교회)가 성경봉독(행13:22) 한 후 대표회장 박정곤 목사(고현교회)가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정곤 목사는 “제21대 국회의원으로서 나라와 민족, 그리고 경남을 위해 일하게 된 의원들에게 하나님께서 따뜻한 가슴과 지혜와 명철을 주셔서 의정활동하게 하시길 바란다”라고 축복의 말을 전했다. 설교 후 부서기 김희종 목사(유호교회)의 인도 하에 △국민통합, 경제회복, 평화통일 △제21대 국회의원과 의정활동 △경남도지사와 유관기관·단체장 △경남 2500여 교회의 부흥과 성시화를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고 총무 이상택 목사(회원동부교회)가 광고한 후 명예회장 윤희구 목사(한빛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에서는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오승균 목사(마산성산교회)가 환영사를 전하고 경남기총 사무총장 신진수 목사(한빛교회)가 내빈소개 후 당선자들을 대표해 조해진 당선인(미래통합당, 밀양·의령·함안·창녕)과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갑)이 인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명예회장 이종승 목사(임마누엘교회)가 축사를 전한 후 명예회장 최타권 감독(늘푸른교회)이 조찬기도했다. 김현주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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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7
  • [박정곤 목사]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행13:22) 이 아침 여기에 모인 모든 분들에게 영육간에 강건함과 행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21대 국회의원으로써 나라와 민족, 우리 경남을 위해서 일하게 되신 국회의원님들에게 하나님께서 따뜻한 가슴과 지혜와 명철함을 주셔서 뛰어난 의정활동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특별히 바쁜 중에서도 참석해 주신 김경수 도지사님과 김지수 도의회 의장님과 각의회의원님들, 박종훈 도교육감님과 허성무 창원시장님, 멀리 거제에서 오신 우리 변광용 시장님과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큰 은혜와 복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세상은 법과 제도에 의해서 지배를 받고, 움직입니다. 좋은 법은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하고, 국민들의 행복지수와 삶의 질을 높입니다. 그러나 악한 법, 좋지 않은 법은 삶을 퇴보시키고 나라를 나락으로 떨이지게 합니다. 1586년 3월 13일 조선 선조 19년에 전남 나주에서 이상한 재판이 열렸습니다. ‘다물사리’라는 80세 노파가 자신이 양인이 아니라 노비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조선시대 노비는 사람으로서의 인격적 대우를 받지 못하고, 주인의 재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노비의 삶이 얼마나 비참했습니까? 그런데 이 80세 할머니는 자기가 양인이 아니라 노비라고 주장하고, 그의 주인 이지도는 ‘다물사리’가 노비가 아니라 양인이라고 고소했습니다. 왜 이런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까? 그것은 조선시대의 잘못된 악법, 종모법 때문에 빚어진 일입니다. 아시는 대로 조선은 양반 중심의 계급사회입니다. 법은 만민에게 평등해야 하는데 조선의 법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철저히 양반중심이었습니다. 여인이라고 차별받았고(七去之惡, 칠거지악), 천인이라고 특별법을 제정하여 평생토록 노동력을 착취 지옥같은 삶을 살게 하고, 그 자녀까지 자동적으로 노비가 되게 했습니다. 노비는 소나 짐승처럼 그저 주인의 재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양천법(일천즉천) 즉 부모 중 어느 한 사람이 노비이면 그 자녀는 자동으로 노비가 됩니다. 종모법, 노비의 자녀는 그 어머니의 신분과 소속을 따라갑니다. 양반과 노비에게 각각 다른 법을 적용했습니다. 조선시대(朝鮮時代)는 종법(宗法) 의식에 의거해서 부계(父系) 혈통을 지향하는 사회였다. 그런데 유독 천인(賤人), 노비(奴婢)들에게는 종모법(從母法)을 적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원칙이었다. 종모법(從母法)은 말 그대로 자녀들이 어머니의 신분과 소속을 따라간다는 뜻이다. 어머니가 노비(奴婢)이면, 자녀들도 노비(奴婢)가 되고 그 소유주도 같다. 노비(奴婢)끼리 혼인해 자식을 낳으면 그 자식은 계집종 상전(上典)의 소유가 되기 때문에 사내종이 다른 집안의 계집종과 결혼하는 것은 주인 입장에서는 매우 큰 손실이었다. 그래서 양반(兩班)들은 다른 집 계집종과 혼인한 자기 집 노비(奴婢)의 전 재산을 몰수하기도 했다. 결국 사내종은 양반(兩班)들의 재테크를 위해 양인(良人) 여성과 혼인하도록 반강제적으로 강요받았다. ‘다물사리’는 이지도의 노비 윤필과 결혼하여 6명의 자녀를 낳았습니다. 이지도(李止道)의 주장대로 다물사리(多勿沙里)가 양인(良人)이라면 그 6명의 자식들은 노비(奴婢)인 아비를 따라 모두 이지도(李止道)의 사노비(私奴婢)가 되어 이지도의 재산이 증식됩니다. 반대로 다물사리가 양인이 아니고 노비이면 6명의 자녀들은 이지도의 노비가 아니라 어머니의 신분을 따라서 관노비 소속으로 신분으로 바뀌게 됩니다. ‘다물사리’는 자신의 어미가 성균관(成均館) 노비(奴婢)인 길덕이며, 그러므로 자신과 6명의 자녀들 역시 성균관(成均館) 소속 노비(奴婢)라고 주장했다. 참 기가 막힌 현실이었으나 그것이 조선이었습니다. 성종실록(1478년 4월 8일)의 기록을 보면 백성 중 십중팔구는 노비이고, 양인은 불과 한 둘에 불과하니, 갈수록 노비만 늘어난다고 탄식했습니다. 왜입니까? 노비는 양반들의 재산 증식 수단이었기 때문입니다. 명종실록(1551년 9월 28일)에도 노비가 양인과 결혼하여 자녀를 낳으니, 노비만 많아지고 있다고 탄식했습니다. 17세기 우리 경상도 전체 인구의 42%-64%가 노비였다고 합니다. 세종대왕의 제5왕자 광평대군, 제8왕자 영응대군은 노비가 각각 1만 명이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재판의 30%가 노비관련 재판이었다고 합니다. 이 천하의 악법, 종모법은 19세기 영조 때에 와서 폐지됩니다. 법은 만인에게 평등해야 하는데 양반과 노비의 법이 다르고, 남자와 여자의 법이 달랐습니다. 그러니 백성의 한이 하늘에 쌓였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국민의 대표적인 정서가 한이었지 않습니까? 요즘 젊은이들은 이 한을 가슴깊이 못 느낄 것입니다만 저는 이 한의 개념을 똑똑하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 가슴에서 터져 나오는 “한 많은 이세상은” 그 구슬픈 가락은... 지금 우리나라는 노비제도도 여성이기 때문에 차별받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누구나 자기의 능력에 따라서 꿈을 키우며 사회의 전분야 진출합니다. 김지수 의장님도 여성으로서 도의회 의장이시잖습니까? 박근혜 대통령님도 여성으로서 이 나라의 대통령까지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평등한 사회가 되었습니다. 지난 2009년 1월 21(20)일 흑인 버락 오바마가 세계의 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제44대 대통령이 되었고, 노벨평화상까지 받았습니다. 아니 그게 어떻게 가능한 일입니까? 불과 3-40년 전만 해도 꿈도 꾸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흑인들이 누구였습니까? 저들은 거의 대부분 노예였습니다. 흑인이라는 이유로 학교도, 프로운동선수도,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조선시대의 노비들보다 더 비참했던 사람들이 흑인 노예였습니다. 그랬던 흑인들이 어떻게 해서 오늘 이처럼 마음껏 꿈을 꾸며 모든 면에 진출하게 되었습니까? 꿈꾸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영국의 정치인 윌리엄 윌버포스(William Wilberforce . 1759.8.24.-1833.7.29.75세), 그는 21살에 의원이 되어 노예제도 폐지를 위한 위대한 꿈을 꾸며 그 일에 일생을 바칩니다. 1807년 2월 23일, 정치 입문 20년 만에 11번의 실패 끝에 영국의회에서 노예무역을 금지하는 법안을 가결합니다. 그리고 26년이 지난 1833년 7월 26일 드디어 노예제도가 금지되고, 영국에서 모든 노예는 해방됩니다. 그 놀라운 소식, 불가능해 보였던 꿈을 이루고 3일 뒤에 윌리엄 윌버포스는 75세의 생을 마감하고 조용히 눈을 감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생애 한 사람의 정치인이 꿈을 갖고 노력한 결과, 이처럼 놀라운 일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꿈을 꾸고 있습니까? 노예무역이 금지되고, 노예제도가 폐지되었지만 흑인들의 삶은 여전히 비참했습니다. 1863년 또 한 사람의 꿈에 의해서 노예가 해방됩니다. 바로 미국 제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입니다. 윌리엄 윌버포스가 꾸었던 꿈이 아브라함 링컨에게 이어졌습니다. 링컨은 행정가로써, 통치자로서의 결단으로써 흑인 노예를 해방하였던 것입니다. 노예무역이 금지되고, 노예제도가 폐지되고, 노예 해방이 이루어졌지만 흑인들은 여전히 차별과 제한으로 힘든 삶을 살았습니다. 링컨이 노예를 해방한 그로부터 꼭 100년 뒤인 1963년 8월 28일 미국의 수도 워싱턴 링컨 대통령 기념관 근처에서 25만(1/5 백인)의 시민들이 모여서 자유를 위한 대행진을 했습니다. 그 때 35살의 마틴 루터 킹(1929.1.15 – 1968.4.4.)목사님이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는 명 연설을 남깁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이 나라가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것을 자명한 진실로 받아들이고, 그 진정한 의미를 신조로 살아가게 되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언젠가는 조지아의 붉은 언덕 위에 예전에 노예였던 부모의 자식과 그 노예의 주인이었던 부모의 자식들이 형제애의 식탁에 함께 둘러앉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언젠가는 불의와 억압의 열기에 신음하던 저 황폐한 미시시피주가 자유와 평등의 오아시스가 될 것이라는 꿈입니다. 나의 네 자녀들이 피부색이 아니라 인격에 따라 평가 받는 그런 나라에 살게 되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우리는 지금 그런 나라, 그런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꿈꾸는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진 꿈같은 현실입니다. 윌리엄 윌버포스의 꿈, 그 꿈을 이어받은 아브라함 링컨의 꿈, 그 꿈을 가슴에 품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님같이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희생한 사람들에 의해 마침내 불가능의 벽이 무너지고, 그 꿈이 이루어져 세상은 평등과 자유의 세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09년 흑인 버락오바마가 제44대 미국 대통령이 되었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꿈을 꾸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에 등장하는 다윗은 양치기 소년에서 왕이 된 사람입니다. 약 3천년 전 이스라엘의 제2대왕으로 등극하여 40년을 통치하면서 태평성대를 이루고 이스라엘을 반석 위에 세워 놓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이었습니다. 그에게는 위대한 꿈이 있었습니다. 그는 나라의 興亡盛衰(흥망성쇠)와 인간의 생사화복이 사람들의 수고와 노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법을 따라 인생을 살고, 하나님의 법을 따라 정치를 하고, 하나님의 법을 따라 나라를 다스리려고 노력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쏙 드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기쁨과 자랑이 되는 삶을 살았습니다.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그 다윗을 통해 크고 위대한 일을 이루셨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어떤 꿈이 있습니까? 역사는 꿈꾸는 자의 것입니다. 우리는 꿈꾸고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저에게도 우리나라를 향한 꿈과 기도의 제목이 있습니다. 정직한 나라, 진실한 국민, 정직과 진실이 승리, 성공하는 나라가 되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인간의 선한 양심이 살아있고, 수치와 부끄러움을 아는 나라, 통일한국의 꿈,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의 확고한 기반위에 평화적인 남북통일, 복음 통일을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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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및 연합회
    2020-05-27
  • 진주기총, 5월 연합조찬기도회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김권성 목사, 이하 진주기총)가 지난 5월 7일(목) 오전 7시, 진주화평교회(조재은 목사)에서 ‘연합조찬기도회’를 가졌다. 2020년 들어 매월 실시하고 있는 연합조찬기도회의 시작은 이상의 목사(진주대곡교회)의 인도로 김윤석 장로(진주화평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조재은 목사가 ‘다시 시작 합시다’(시 38:1-22)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를 전한 조재은 목사는 “남 핑계 대지말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다시 시작합시다.”라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함께 자리한 이들에게 은혜를 끼치며 다시 시작할 힘을 불어넣어 주었다. 이날 회원들은 받은 말씀을 부여잡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진주시와 교회와 가정과 진주기총을 위해 △연합회에 도움을 준 협찬자들의 경제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로 더욱 번창하도록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막기위해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하나님과의 영적 거리까지 멀어지게 한 현 시점을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 한편, 진주기총 관계자는 진주기총 활동에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의 어려움 속에서도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도움으로 함께한 협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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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및 연합회
    2020-05-26
  • 한교총, 5월 31일 ‘예배 회복의 날’ 선포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태영·류정호·문수석, 이하 한교총)은 오는 5월 31일(주일)을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로 선포하고 예배 회복에 전국 교회와 성도들이 적극 참여 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문수석 목사(벧엘교회)는 지난 21일(목),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생활방역’으로 코로나19 대응전략을 변경하고, 고등학교 3학년부터 등교하는 시점에 맞춰 한국교회총연합은 5월 31일 주일을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로 정하고 전국교회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또 “이 캠페인은 현재 상황을 감안하고 방역지침을 지키는 범위 안에서 함께 예배하며 우리의 믿음을 회복하자는 것”이라며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촉구했다. 문수석 목사는 예배 회복을 위해 한국교회가 △5월 31일 성령강림주일에 모든 교인이 공 예배에 참석할 수 있도록 초청하고, 한국교회 예배 회복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도 △ 5월 31일과 그 이후에도 정부의 생활방역지침을 충실히 이행하고, (교회 내) 식사제공과 소그룹 모임도 절제하며 지혜롭게 진행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어 헌혈운동, 지역 경제 살리기, 어려운 이웃 돌아보기 등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함께 기자회견을 한 한교총 사회정책위원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한국교회는 예고 없이 닥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초기 아무런 준비 없이 국민의 여론과 정부의 방침에 (현장)예배 중지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게 되었다”라며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을 통해 성도들은 예배하는 마음을 모으고, 대사회적으로는 한국교회의 응집된 메시지를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5월 31일을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로 선포한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는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은 팬데믹 상황에서 흐트러진 교회의 전열을 가다듬고, 온 교회가 하나님을 향한 예배의 자리로 돌아가며,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하는 날이 될 것”이라며 “예배는 성도의 능력이고, 성도를 살게 하는 힘이다. 따라서 모든 성도는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일상이 정상화하기 전에 먼저 예배를 회복하는 믿음의 토대를 놓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강석 목사는 “우리는 감염병의 확산을 막는 방역원칙을 준수하며 예배당 문을 여는 것”이라며 △교인 출석 목표치를 낮게 조정 할 것 △교회가 속한 지역사회 여건을 충분히 감안할 것 △ 방역준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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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5
  • 합동 총회 임원회, 성명서 발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 임원회는 지난 5월 7일(목) 회의를 거쳐 논란이 된 빛과진리교회 사태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성 명 서>- 빛과진리교회 사태 관련 - 본 장로교회는 1901년 공의회가 조직되고 1912년 총회가 조직된 이후 지금까지 한국교회의 성장을 주도하는 중심세력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 왔습니다. 현재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장로교단이자 한국교회 최대의 공교단으로서, 칼빈주의에 입각한 개혁파 신학(Reformed Theology)을 근본 신앙으로 하고, 장로교 헌법의 정치원리 아래에서 교회의 전통과 권위 및 질서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장로교가 한국이라는 사회적 역사적 상황 속에서 교회로서의 사명을 다하여 왔는가’라는 문제를 제기할 때 항상 긍정적인 면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120여 년이란 짧은 선교역사 가운데 한국사회 속에서 장족의 발전을 이룩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인 동시에, 우리 교단이 가진 교리적 순수성과, 민족과 사회를 선도하는 공적 역할들 때문임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는 대사회적 봉사와 섬김, 통일한국을 위해 지속해온 여러 대북 민간지원들, 특별히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본 교단의 적극적 대처와 협력의 모습을 통해서도 잘 드러납니다. 그러나 최근 본 교단 소속 ‘빛과진리교회’와 관련한 일련의 언론보도들을 접하면서 총회장으로서 당혹감과 죄송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언론보도들이 일부 과장된 면도 없지 않으나, 사회적으로 큰 물의가 되고 있는 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 교회법상 교회와 목회자에 대한 행정권과 사법권은 소속 노회에 있기에 해당 노회에 조속한 사실 확인과 처리를 지시하였고, 해당 노회 역시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물이 고이면 썩듯, 교회를 포함하여 사람이 모이는 모든 조직도 시간이 지나고 비대해지면 부패하기 나름입니다. 우리 신앙과 삶의 유일한 기준이 되는 ‘성경’으로 계속 돌아가는 ‘개혁’이 요구되는 이유이고, 기독교 역사 속에서 종교개혁이 반복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시 한 번 빛과진리교회 사태와 관련하여 공교단의 교단장으로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 속히 진상이 규명되고 적법하게 처리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교단이 교회의 거룩성과 신뢰를 회복하고, 나눔, 평화, 통일에 기여하는 공교단으로 다시 세워지도록 지속적인 기도와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2020년 5월 7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 설재규 기자<자료출처=합동 총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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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한교총, 국군간호사관학교 방문 후원금 전달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가 지난 5월 8일(금)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류정호 목사, 문수석 목사와 함께 코로나19 군의료지원단으로 헌신하며 수고한 간호장교 및 간호사관생도를 격려하기 위해 국군간호사관학교(교장 정의숙 준장)를 방문해 지정기탁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김태영 목사는 “코로나19 감염증 현장으로 달려가는 초급장교들을 보면서 국민적 감동이 컸다”라며, “애국심을 바탕으로 교육받은 것을 실천한 것은 나이팅게일의 사랑의 정신을 보여준 감동이었다. 국민과 함께하는 간호장교들을 보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격려하기 위해 왔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대구지역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면서 의료 인력이 부족한 상황 속에 간호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임관한 간호장교들이 첫 번째 임무로 현장에 투입된 바 있다. 이와 관련 교장 정의숙 준장은 “한국교회에서 우리 생도들을 찾아 격려해 주심을 감사한다”라며, “생도 중 기독교인 비율이 가장 높으며, 종교생활과 함께 교육과정을 잘 이수하고 있고, 학교 설립의 목표대로 유능한 간호장교 배출에 헌신하고 있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는 이날 지원한 국군간호사관학교를 비롯해 대구지역 노숙자 지원센터인 새살림공동체, 살림커뮤니티, 제일평화의집, 가톨릭근로자쉼터와 노숙인자활쉼터 대구쪽방상담소(쪽방인지원),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 부산 금정희망의집 등에 1200만 원을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부활절 준비위원장 최우식 목사는 “금년 부활절은 코로나19 때문에 100여 명이 모이는 축소된 부활절연합예배로 진행함에 따라 헌금액수가 적었지만, 여타의 비용을 모아 간호사관학교와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노숙자 지원시설에 후원했다”라며, “코로나19 퇴치에 헌신해준 의료진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갖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교회로서 빠른 극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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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코로나19 이후 교회는 어떻게 할까?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한국교회가 직면한 현실적인 목회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이규현 목사)가 주최하고 코로나19부산성시화대책위원회(위원장 박성규 목사)가 주관한 ‘코로나19 부산 목회 세미나’가 지난 5월 7일(목) 오후 2시 부전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목회자 200여 명이 참석했고 유튜브 생중계로 방송했다. 세미나는 크게 3가지 분야(△의료, 감염 △실물경제 △교회대책)로 나눠 진행됐다. 의료, 감염에 대해 정동식 교수(동아대 감염관리실장, 대한감염학회 이사)가 강사로 나서 ‘코로나19의 특징과 보건의료에 대한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정 교수는 “국가에서 제시한 7가지 방역 가이드라인에 대해서는 많은 목회자 분들이 이해하며 지키고 있다. 추가로 제언하자면, 성도들에게 ‘사전 공지’를 충분히 해야 한다. 열이나 감기 증상이 있는 경우 공적예배 참석을 자제해달라고 충분히 사전에 공지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환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예배당 내 배기를 최대한으로 해야 하고, 식사 제공시 거리유지와 칸막이 설치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물경제에 대해 김태우 박사(한국예탁결재원)가 ‘코로나19로 인한 실물경제의 상황과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김 박사는 “코로나19가 국내에 확산되면서 제조업업황실적(BSI), 전산업(BSI)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수치를 보면 경제학자들이 심각한 위기로 여겼던 2008년 글로벌 위기, 1997년 IMF 외환위기에 필적하는 수치이다. 그리고 부산 소비자심리지수를 보면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은 외환위기 때와 비슷하다”면서 “많은 분들이 경제 위기가 언제 끝날 것인가, 가정 경제가 언제쯤 회복 될 것인가 궁금해 한다. 과거(외환위기, 금융위기, 사스, 메르스)에 대비해 본다면 고용부분은 회복되는데 50개월이 소요될 것이라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생산, 수출은 길어야 20개월이면 어느 정도 회복되지만 고용부분은 회복 기간이 길어 코로나19로 인한 실업대란, 고용대란이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우 박사는 향후전망에 대해 S1:조기해결, S2:일시적 경기둔화, S3:경기침체, S4:극심한 경기침체 4가지를 소개하면서 1, 2단계는 지났고 3, 4단계의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앞서 정동식 교수가 말했듯이 세컨웨이브(Second Wave)의 가능성에 대해 상당히 높게 평가했다. 만약 세컨웨이브가 중국에서 발발한다면 S4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4단계가 오면 완벽한 백신이 개발되지 않고서는 유례가 없는 사상 최악의 경기 침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교회도 당연히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헌금이 감소하므로 선택과 집중, 필요한 곳에 먼저 지출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교회대책에 대해서는 코로나19부산성시화대책위원들이 강사로 나섰다. ‘영상예배와 온라인 사역’에 대해 김성철 목사(부산성시화 홍보부위원장, CTM컴퓨터선교회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김 목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며 회고를 해보면 교회의 대응은 대단히 탁월했다고 판단한다. 설교방송과 유튜브의 실시간 스트리밍이 큰 도움이 됐다. 그리고 연세가 많으신 분들도 카카오톡은 많이 사용한다.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사용이 힘든 작은 교회의 경우 카카오 라이브톡,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영상예배가 가능했다”면서 “코로나 이후 영상예배를 멈출 것인지, 지속할 것인지 고민한다. 이는 목회적 판단에 근거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화상을 활용한 모임, 심방 등이 가능하다. 아이들도 온라인 학습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교회교육을 위한 온라인학습터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세대 환경과 전략’에 대해 홍융희 목사(부산성시화 다음세대총무, 성민교회)가 강사로 나섰다. 홍 목사는 “비대면 교육 컨텐츠 개발, 가정의 역할 강화, 세대통합 예배 준비가 중요하다”면서 “비대면 교육 컨텐츠를 위해 가정으로 찾아가는 DIY 공과학습 시도, 교회로 찾아오는 드라이브 스루(주일관련 패키지 및 간식) 활동, 모임의 숫자나 횟수보다 의미 중심의 모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목사는 가정예배 강화를 위해 몇 가지를 제안했다. 가정예배 인증사진을 받고 주일 예배시 전 교인에게 공개하고, 월 1회 추첨을 통해 가정예배 상품권을 지급하고, 아이들의 율동 영상을 엮어 찬양 영상을 만들어 보여주는 것 등을 제시했다. ‘대사회 섬김 사역’에 대해 김대환 목사(부산성시화 기획부단장, 덕천제일교회)가 강사로 나섰다. 김 목사는 “개신교회의 구제, 섬김 사역의 총량을 보면 타종교에 비해 월등하지만, 사회에서는 마치 방역에 대해 말 안 듣는 곳으로 비춰지고 있었다. 개 교회의 독자적인 사역이 아닌 함께하는 사역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면서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 구청을 찾아가 교회가 어떻게 도울지 여쭤보며 사전조율을 통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교회에서 생필품, 마스크 등 도움을 줄 때도 교회가 판단한 이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아닌 관계 기관을 통해 대상자들을 선정해 제공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교회가 직면한 문제와 대처 방안’에 대해 박남규 목사(부산성시화 기획단장, 가야교회)가 강사로 나섰다. 박 목사는 “사회학자들은 코로나 전후인 BC, AC로 나눠 대비하고 있다. 이제 AC(After Corona)의 시대로 교회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성도들의 영적혼란과 비신앙화를 예방하고 더욱 확고한 교회행정과 신앙교육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기독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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