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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장애인복지기금마련 어울림 바자회 열려…
영도구장애인복지관(관장 박기영)은 4월 25일 영도구장애인복지관 야외주차장(영도어울림문화공원 내)에서 장애인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어울림 바자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6년 만에 개최된 이번 바자회는 약 2,000여 명의 이용인 및 지역주민이 나눔의 장에 참여하였으며,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사회 재가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지역사회 후원으로 모인 의류, 잡화, 생활용품, 유아용품, 식품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이웃가게에서 후원받아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였다. 뿐만 아니라 먹거리장터와 경품추천 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도구장애인복지관 박기영 관장은 “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주민 상호 간의 긍정적인 관계가 형성되어 사회통합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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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고려학원, 고신대 11대 복음병원장에 최종순 교수 선출
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장 유연수 목사)이 지난 4월 25일, 이사회를 열고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11대 병원장에 최종순 교수(가정의학과)를 선출했다. 이날 이사회는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이 제청한 최종순 교수와 질의응답과 투표를 갖고 과반수 찬성으로 신임 병원장 인선을 최종 통과 시켰다.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11대 병원장으로 선출된 최종순 교수는 5월 7일 부터 3년의 임기를 가질 예정이다. 최종순 교수는 고신대 의과대학(8기 입학)을 졸업하고 고신대복음병원에서 대외협력실장, QPS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또 대한노인병학회 영남지회 이사장, 대한 가정의학회 부울경 회장, 대한통합암학회 부회장 등 대외 활동을 해왔다. 최 교수는 국내외 의료사각지대에서 꾸준하게 의료봉사를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부산광역시의사회 의학대상 사회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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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아합창제, 오는 5월 봄 밤을 울린다
사단법인 경남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하고 코리아합창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던 ‘코리아합창제’가 이제 경상남도와 창원시의 특별 후원 아래 코리아합창제 조직위원회의 단독 주최 ‘경상남도 코리아합창제’로 오는 5월 2일(목) 오후 7시 30분, 창원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무대를 올린다. 경남 지역의 합창 문화를 선도하는 코리아합창제는 올 해로 13회 째를 맞이해 경남 콩스콰이어를 비롯해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남자의자격’ 청춘합창단, 구미시립합창단, 나주시립합창단, 송파구립합창단, 클라시쿠스합창단, 한국남성합창단 등 8개 합창단, 총 320명의 합창단원들이 출연해 아름다운 합창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장에서는 메인 행사와 함께 식전 로비 음악회가 준비 돼 있으며 무대 마지막에는 전 출연자가 함께 하는 연합 연주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이화여대 박신화 교수를 예술위원장으로 위촉한 코리아합창제조직위원회는 내년부터 국제급 민간합창문화 행사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올 가을에는 합창인의 밤과 함께 합창 대상 시상식도 준비 중에 있다. 구자천 조직위원장은 “경남에 150여 개 순수 아마추어 활동하는 등 합창 인구가 늘고 있다.”라며 “내년부터 명실상부한 국제합창제로 꾸려 경남을 세계적인 합창도시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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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 김현철 목사, 『나는 챗GPT를 이렇게 사용한다』출간
일상에 들어온 인공지능과 챗GPT 고속도로 휴게소를 들렀다가 아주 놀라운 광경을 보았다. 휴게소에서는 인공지능을 장착한 로봇 바리스타가 커피를 판매하고 있었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접하던 인공지능이, 어느새 우리들의 곁으로 왔고, 익숙하던 일상을 대체하고 있음을 체감하게 되었다. 인공지능으로 생성한 그림이 미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대중가요에서도 새로운 곡을 순식간에 창작해내기도 한다. 이러한 인공지능의 활용중에 챗GPT가 가장 압도적이다. 챗GPT가 인공지능중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모든 분야에서 만능에 가까운 비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기 때문이다.이로 인하여 이전의 상식과 경제가 근본적으로 변화되고 있다. 인공지능을 대표하는 챗GPT 4.0이 발표된 2023년 3월 14일을 “10년동안에 일어날 변화가 일주일만에 일어났다”라고 하며, 이를 ‘빅뱅’로 명할 정도의 큰 변화가 일어났다.챗GPT이전의 인공지능은 단순한 기능이었다. 날씨, 스케줄 정리, 예약, TV조정 같은 단순업무에만 인공지능이 활용되었다. 하지만 챗GPT는 기업, 금융, 언론, 교육, 예술과 같은 거의 모든 영역에 활용될 수 있다. 챗GPT의 이해 챗GPT에 대한 이해는 챗GPT의 용어를 살펴보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다. 챗GPT의 ‘챗’은 Chating(사람과 채팅하면서 의사소통을 한다), G는Generative(지금 현재의 상황에 적합한 정보를 생성하여 주는),P는 Pre–trained(수많은 정보들을 미리 학습한다), T는 Transformer(딥러닝으로 훈련된 인공지능)을 의미한다. 챗GPT는 “사람과 대화하듯이 사람이 원하는 정보를, 기존의 수많은 정보들가운데서 선택하여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만들어 제공해주는 인공지능”을 의미한다. 스마트폰의 등장은, 좀 더 편리한 휴대폰이 아니라, 문명의 생태계를 완전히 바꾸었다. 스마트폰 이전과 이후의 세계는 완전히 달라지고 변화되었다. 일반 영역에서의 챗GPT 활용 유튜브가 처음 나왔을 때는, 단지 아이들이 시간을 보내는 동영상의 통로정도로 여겨졌으나, 지금은 거대한 플랫폼으로 변모했다. 처음에는 단지 장난처럼 보이는 것이, 문명의 틀을 바꿀 수 있다. 일반 사회에서는 급변하는 세태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려고 한다. 챗GPT로 대표되는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효율적인 결과물을 얻으려고 한다. 챗GPT는 책의 기획과 출판까지 불과 7일만에 해내고, 일반 서점에서 판매되면서 인공지능이 활동하는 영역은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넓어지고 있다. 각 기업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 있음을 직감하기에 사활을 걸고, 총력적으로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새로운 도구가 일으키는 급속한 변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이에 맞추어 적응하는 이들이 완전히 달라진 시대에는 적응을 넘어, 시대의 주도권을 잡게 된다. 인공지능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게임체인저로서의 기능을 드러내고 있다. 기업과 다양한 단체에서는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이를 자기들의 영역에서 도입과 적용을 하려고 한다.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누가복음 16:8 ) 챗GPT의 목회적 활용 목회자와 사역자는 모든 영역에서 기준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변화된 시대와 세대에 적절한 기준이 되도록 제시하여야 한다. 이를 통하여 회중들과 학생이 이러한 시대의 변화를 인지하고, 대비하며,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목회자는 자기들에게 주어진 양들을 진리로 인도하는 중요한 사명이 있다. 하지만 목회자들이 과거의 경험 속에서만 갇혀 있으면, 새롭게 변모한 시대를 살아가는 새로운 세대들에게는 전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 그러므로 목회자들은 지속해서 배움을 감당해야 한다. 그것이 리더의 사명이다. 그러므로 목회자와 사역자들에게는 ‘상식의 교체’가 필연적으로 요청된다. 챗GPT의 이해와 활용 그래서 이 책은 시작되었다. 챗GPT가 목회와 교회교육, 다양한 영역에서 어떤 도움이 되고, 무엇을 주의해야 할 것인가를 알려 주려고 이 책은 기록되었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은, 자동차의 구조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운전에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자동차의 구조에 대하여 완벽한 이해를 해야만 운전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시동을 걸면 어떤 방식으로 자동차가 작동되는지를 알지 못해도, 운전하는데 문제되지 않는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이들도, 컴퓨터의 작동원리를 이해를 못하지만,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원리와 어플의 코딩을 몰라도, 어플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처럼, 챗GPT의 원리를 제대로 알지 못해도, 누구나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 누구라도 컴퓨터를 끄고 켤수만 있어도,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챗GPT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을 기록한 목적이다. 기술과 장비는 언제나 가치중립적이다. 그 기술과 장비를 누가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는 가에 따라서 그 결과는 첨예한 차이점을 드러낸다. 이미 상업적인 목적과 학문과 대중문화와 오락의 영역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사례는 피부로 느낄만큼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다. 챗GPT는 분명히 누구에게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나는 챗GPT를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이러한 노하우를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챗GPT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실전 메뉴얼을 담은 책을 준비하게 되었다. 이 책을 집필하는 과정에서도, 챗GPT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자료들은 챗GPT를 통해 받은 결과물들이다. 이처럼 챗GPT를 활용하여, 많은 노력과 시간을 절감하고, 다양한 사역을 하게 된 과정을 함께 나누고 싶다. 인공지능 바벨론 시대의 기독교 숫자를 발명한 인간은 점차 복잡하고 단위가 큰 계산을 하게 되면서, 더욱 기능이 발달한 도구가 필요하게 되었다. 단순히 계산을 도와주는 도구에서 시작하여, 정밀함이 요구되는 작업을 수행하는 기계를 만든 인간은, 마침내 사람의 지능을 대체하는 인공지능을 탄생시켰다. 인공지능인 챗GPT는 다양한 영역의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챗GPT는 특별히 훈련된 고도의 숙련자들만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라도 활용할 수 있다. 챗GPT를 활용하면 시간과 수고를 줄이고,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대적 전환의 시기에, 목회자와 사역자와 성도들은 이런 시대의 대격변기에, 바벨론 시대에 살았던 다니엘과 3친구를 생각해야 한다. 그들은 바벨론의 언어와 문화, 철학과 모든 학문을 익혔고, 이를 통하여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통로로 사용하였다. 디지털 바벨론 시대를 지나, 인공지능 바벨론의 시대에 돌입한 상황에서, 기독교 세계관으로 이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철저히 살피며 이를 잘 활용해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누구에게나 시대적인 사명이 있고,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하여, 그 시대의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현명한 일이며, 과제이다. 중세시대의 암흑기를 깨뜨린 종교개혁은 당시의 혁명적 기술인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을 활용하여 성경을 인쇄하고 보급한 것이 결정적인 열쇠가 되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하여 예배가 막히던 상황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예배가 이어지고, 각종 집회가 가능해졌다. 그와 같이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하는 시기에, 챗GPT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거룩한 사명이며, 놀라운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하여 많은 분들이 챗GPT를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 다양한 영역에서 놀라운 성취가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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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해병대 복음화의 산실’ 손원일선교센터 출항
기독 간부들의 기도 처소이자 신앙공동체로 50여 년 전 태동했던 옥포다락방, 원일다락방을 이어 ‘해군·해병대 복음화 전진기지’로 거듭난 손원일선교센터가 헌당 감사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소그룹 리더 양성에 들어가게 됐다. 4월 9일(화), (재)손원일선교재단이 주관하고 전국 70여개 교회와 500여명이 후원한 손원일선교센터(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재) 건립 감사예배는 기도와 물질로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각 교회 대표와 성도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부 준공행사, 2부 헌당감사예배, 3부 헌당예식 등의 순서로 열렸다. 이날 1부 준공행사는 테이프 커팅으로 시작된 후 2부 헌당감사예배에서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의 ‘푯대를 향하여’라는 제목의 말씀 선포가 있었다. 이어진 3부 헌당예식에서는 건축경위 소개, (재)손원일선교센터 재단이사장 김덕수 장로의 헌건사, 손원일선교센터 조윤 목사의 수건사, 그리고 해군·해병대 총회장인 김재성 목사의 봉헌기도와 선언,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와 해군·해병대 복음화 후원회장인 최영수장로의 축사, 해군장병 찬양팀의 축가, 해군선교를 위한 공동 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연건평 840평, 5층 규모의 손원일선교센터는 2016년 해군·해병대총회가 선교센터 건립을 결정한 후 2018년부터 재단 설립과 함께 해군·해병대교회와 전국 각지의 교회 그리고, 성도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88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고 2021년부터 공사에 착공한 이후 2년 6개월 만에 지난해 연말 완공했다. ‘200명의 소그룹 리더’ 양성과 ‘500개의 함정·격오지 부대 교회’를 세우는 비전을 안고 출범한 손원일선교센터는 60여 명의 초급장교와 부사관이 거주할 수 있는 숙소와 기도실, 스터디룸과 소그룹 모임실, 카페와 식당, 체력단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특히 1층에는 창군선교역사관이 조성되어 군선교 역사와 6·25 국난극복, 그리고 해군·해병대와 선교의 미래비전까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장병들의 신앙전력화와 함께 학생들의 역사 교육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손원일선교센터는 해군군목 출신 조윤 목사의 지도 하에 믿음의 초급간부들이 함정과 격오지 부대에서 예배와 소그룹 모임을 인도할 수 있는 소그룹 리더 양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덕수 (재)손원일선교재단 이사장은 이날 헌당 감사예배에서 “전국의 교회와 성도들의 헌신적인 기도와 후원으로 세워진 손원일선교센터는 미래세대 군복음화의 산실이 될 것”이라며 “손원일선교센터가 신앙공동체로서 오로지 500명의 소그룹 리더와 200개의 함정·격오지 교회를 세우는 일에 전념하도록 기도와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군·해병대복음화 후원회장인 최영수 장로는 “미래세대를 위해 믿음으로 양육하고 신앙으로 수련하는 사역에 투자하는 것보다 더 값진 투자는 없을 것”이라며 “눈에 보이는 건축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일에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이 계속 이어지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와 성도들은 40여 년 전 원일다락방 건축을 지원하였고, 손원일선교센터 건립과정에서 해당부지를 무상으로 기탁하는 등 해군·해병대 복음화에 남다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손원일선교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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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간첩 혐의로 한국인 선교사 체포
지난 3월 11일, 대한민국 국민 1명이 1월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타스 통신은 사법 당국자를 인용해 “간첩 범죄 수사 중 한국인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타스 통신은 체포된 한국인 백씨가 국가 기밀 정보를 외국 정보기관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형사 사건 자료가 ‘일급기밀’로 분류됐다고 보도했으나 혐의의 세부 내용 등에 관한 정보는 공개 되지 않고 있다. 외교부는 체포사실을 인지한 직후부터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이 언론을 통해 체포된 백 씨가 극동 지역에서 북한 노동자 등을 도우며 선교활동 하던 백광순 선교사라고 밝혔다. 백 선교사는 4년 가량 재단 소속으로 보편적인 선교 활동 외 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으며 10년 넘게 해외 선교에 매진했다고 전했다. 재판의 발표에 따르면 백 선교사는 소외된 계층과 해외 노동자들에게 먹을 것과 입을 옷 등을 제공하고 의약품을 제공한 구호 활동이 전부라며 탈북을 도왔다는 등의 의혹에 대해서는 부정했다. 다만, 백 선교사가 연해주 선교사협의회에 가입하지 않은 까닭에 해당 단체에 소속된 선교사들과 교류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 세계 각국에 69개 해외 지부, 국내 116개 지부를 두고 무료 급식, 쌀·생필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단 측은 이날 회의를 거쳐 백 선교사의 구명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외교부와 러시아 대사관에 제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는 지난 2022년 2월 특별군사작전 이후 한국이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했다는 이유로 비우호국으로 지정했다.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10∼2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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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어울림 탁구대회, 2회 맞아
- 창원특례시탁구선교회와 창원시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2회 창원특례시 어울림 탁구대회’가 지난 4월 20일(토) 오전 8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자유수출2공구 체육관에서 열렸다. 일정상 경기 중에 드려진 개회예배는 창원특례시탁구선교회(이하 창원탁구선교회) 수석부회장 정천 장로의 인도로 부회장 강호규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계 박정자 집사가 성경봉독(마16:26)한 후 창원탁구선교회 지도목사 최정규 목사(합성감리교회)가 ‘영육간의 강건함’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최정규 목사는 “건강을 좌우하는 것은 육체가 아닌 마음에 있다고 한다. 탁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교회와 가정에서 기쁨의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건강이 중요하다지만 죽음 앞에서는 아무 쓸모 없다. 그 때는 신앙의 건강이 중요해진다. 신앙이 건강하시길 바란다. 영원을 향해 나아가는 신앙의 건강이 탁월하길 바란다. 건강한 기독교인이 건강한 사회와 교회, 가정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후 마산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상택 목사와 창원기독교연합회 회장 신진수 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를 각각 전하고 창원탁구선교회 회장 김기준 장로가 인사말과 함께 창원·마산·진해 내의 도움이 필요한 교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진해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영암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번 제2회 창원특례시 어울림 탁구대회는 총 54개 팀, 184명이 참석 했으며,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각각 진행 됐다. 또 창원탁구선교회는 내년 제3회 대회부터는 앞선 2번의 대회 성적을 부수 기준으로 삼아 하향 부수로 출전할 수 없도록 하고 보다 더 공정한 경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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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어울림 탁구대회, 2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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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김서영, 2024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 획득
-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허보섭) 김서영 학생(3학년)이 ‘2024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공인품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4월 7일(일) ~ 10일(수)까지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태백시체육회, 태백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신인들의 등용문으로 공인품새와 겨루기 부문으로 나눠서 중·고·대, 일반부 선수들이 출전하여 전국에서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태권도선교학과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탁월한 태권도 지도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국제 대회 및 국내 전국 태권도대회 입상, 국가대표 시범단 배출 등의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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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김서영, 2024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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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간호대학 나이팅게일 선서식으로 간호정신 계승
-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간호대학(학장 손수경) 제5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3월 15일(금) 송도캠퍼스 성산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선서식은 간호학과 3학년 학생 118명과 간호학과 교수 및 학부모님과 내빈들이 참석하여 진행된 선서식이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3학년 1학기 임상실습 전에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발자취와 숭고한 간호정신을 계승하는 의미에서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희생과 봉사와 섬김의 정신을 새기며 전문 간호인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이날 선서식은 최광진 교목의 예배 인도로 1부 예배 후 2부는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간호대학 손수경 학장의 식사, 이정기 총장의 격려사, 오경승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김미선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간호부장의 축사, 임상현장지도자 위촉장 수여, BEST임상현장지도자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별히, 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간호대 교수 모두가 함께 ‘일상’ 제목의 찬양으로 은혜와 감동을 선사했다. 손수경 학장은 식사에서 “고신대학교 간호대학은 마22:37~38 말씀처럼 경천애인의 삶을 사신 초대 학장 장기려 박사님이 1968년에 세웠고,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오셔서 늘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영육을 돌보는 간호사가 되어 특별히 어렵고 힘든 사람들 옆에서 돌보는 간호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이 말씀처럼 여러분들도 힘든 사람들을 돌보는 이 시대의 나이팅게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정기 총장은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가지고, 교수님, 환자들과 인격적인 만남을 가지면서, 하나님의 눈길과 마음이 머무는 곳에 어려운 현장이더라도 끝까지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헌신된 ‘Not for Self’의 삶을 사는 간호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선서생들을 격려했다. 오경승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장은 “복음과 간호인의 사명으로 무장된 이전 선배들이 간호사역에 주축이 되어 크게 활동해 왔는데, 간호학과 학생들이 복음병원과 함께 단기의료선교, 국내선교에 많이 참여하여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자기 희생 없이는 간호사의 길을 감당할 수 없으니 소명의식을 가지고 현장에서 멋지게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예비 간호사들은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고 선배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함께 그 길을 걸어가고자 다짐하며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마쳤다. 간호리더 양성의 요람인 간호학과는 내실 있는 간호교육을 통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의 영예를 안았으며, 2023년도 상반기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최고 등급인 '5년 인증'(인증기간 : 2023. 12. 11~2028. 12. 10, 5년)을 받아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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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간호대학 나이팅게일 선서식으로 간호정신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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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전도회연합회 어머니의 기도와 눈물, 고신대학교에 1억 원 발전기금 전달
-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 홍순복 권사)는 1월 23일(화) 고신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발전기금 전달은 창녕에 위치한 전국여전도회 회관에서 “영적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열린 제24회 신앙부흥회에서 이루어졌다. 이 날, 추운 날씨 가운데에서도 전국 각지의 여전도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600여 명의 어머니들이 뜨겁게 기도하기 위해 모였다. 전국여전도회연합회 홍순복 회장은 “고신대학교의 다음 세대를 위한 사명에 우리 어머니들이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당연히 기도는 하지만 행동하는 믿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모아왔던 헌금을 드리기로 결정했다. 특별히 모든 회원이 만장일치 기쁨으로 결정했다.”라며 고신대학교를 위한 애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은 “고신대학교는 우리 어머니들의 기도를 먹고 건강하게 자라왔다. 어머니들의 사랑을 기억하며 열정을 가진 자녀들을 길러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전국여전도회연합회에서 1998년부터 지금까지 북한 선교를 위해 모아둔 헌금으로, 고신대학교의 다음 세대를 마음에 품고 기도의 어머니들이 기쁨으로 헌신했다. 또한 전국여전도회에서 기부한 1억 원 외에 현장에서 44명의 여전도회원들이 고신대학교를 위한 교육선교사로 정기후원을 약정했으며, 그동안 모아둔 물질을 무명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어머니의 사랑과 기도의 눈물은 촉촉한 단비처럼 단단하게 굳은 우리의 마음을 적셔준다. 어머니의 사랑을 물려받은 믿음의 자녀들이 장성하여 언젠가 단단하게 굳어버린 이 세상을 따뜻하게 녹여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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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전도회연합회 어머니의 기도와 눈물, 고신대학교에 1억 원 발전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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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C 창원 지회, 신년하례회 개최
- CBMC 창원 지회(지회장 윤주각 장로)는 2024. 1. 20일 마산 합포구 진북면 소재 주식회사 델릭스(회원사, 대표 남석주 장로)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하고 힘차게 출발하였다. 신년 하례회에서는 창원지회 회원과, 부인, 최동수, 이형, 김재경 경남cbmc 증경회장 등 32명이 참석하여, 진해침레교회 강대열 담임목사님의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잔의 소득이시니”라는 말씀으로 예배를 드리고 새롭게 24년을 출발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서 강대열 목사님은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분깃인 기업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 되게“ 하고, 이를 위해 항상 여호와를 앞에 모시고 나갈 것”을 말씀하셨다. 윤주각 회장은 2024년을 창원cbmc의 도약의 해로 정하고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하나님의 방법대로 운영되는 창원 cbmc 기업들이 되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이름을 높이는 기업들이 되어 창원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창원 cbmc가 하나님 나라 확장의 도구가 되자고 다짐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이형, 최동수, 김재경 장로님들의 축하와 24년의 새로운 연중 사업계획이 발표되었으며, 공장 투어 및 소개와 함께 주식회사 델릭스 대표인 남석주 장로로부터 하나님이 사업장에 주신 간증을 통해서, ”하나님께 온전히 맡길 때 사람이 생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이루시는 하나님”이심을 나누어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다. 또 창원지회 회원들은 그동안 코로나시기에 자주 만나지 못한 아쉬운 점들을 개선하고, 앞으로 1달에 1번은 부부 동반으로 회원 기업들을 탐방하고, 서로 믿음과 경영을 벤치마킹하자고 약속하고 향후 해외 cbmc 기업들과 교류를 지속 시켜 나가기로 하고, 첫 단계로 금년에는 중국 청도 cbmc 기업들과 교류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CBMC 창원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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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병원선교회, 성운요양병원서 환우세례식 가져…
- 지난 10월 19일(목) 오후 3시, 부경선교회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성운요양병원에서 환우들의 세례식을 거행했다. 코로나로 인해 오랜 기간 사역에 어려움을 겪다 2023년 1월부터 다시 사역의 박차를 가하게 된 김순남 전도사가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복음을 전하며 환우들을 돌보고 섬기는 중 15명의 영혼을 결실하는 기쁨을 얻었다. 이날 세례식에서는 부경병원선교회 대표 윤영일 목사의 집례로 11명이 현장에서 세례를 받고 4명의 환우는 병상에서 세례를 받았다. 이들 모두 예수님을 전혀 몰랐던 환우들이라 감회가 더욱 새롭다고 전했다. 김순남 전도사는 “병원사역자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라며 “생명 다하는 그날까지 복음전도자로 쓰임 받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 배영숙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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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김남희, “사기 집단의 실체를 알리겠다” 나서
-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2인자였다가 배도자로 몰려 자취를 감췄던 김남희가 최근 유튜브 채널 존존TV를 통해 “신천지 종교 사기 집단 실체를 알리겠다”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존존TV는 신천지 국제부에서 8년간 활동했던 신천지 탈퇴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김남희는 지난 2월 11일(화) 존존TV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출연하여 “정말 존존티비에 출연하느냐고 문의가 많았다. 그래서 정말로 출연한다는 것을 확인시켜드리기 위해 앞당겨 인사드리게 됐다”라며 “많은 신천지 신도들이 왜 제가 이제 와서 양심선언을 하게 됐나, 그 계기가 많이 궁금하고 의아해하실 것 같다”며 “그래서 오늘은 그 이야기를 잠깐 드리고, 이제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여러분들을 만나 보는 것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김남희는 “신천지는 반드시 이 땅에서 없어져야 될 종교 사기 집단”이라고 규정하면서 “앞으로 제가 하나하나 실제적인 증거와 음성과 또 이만희 교주가 직접 쓴 편지와 또 영상과 이 모든 것들을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그대로 알려 줄 것입니다”라고 예고했다. 김남희는 통화 도중 신천지 전 교육부장이자 현재 요한지파장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동영상에서 전 교육부장은 “이 성경보다 중요한 게 누구냐? 이긴자예요. 왜, 이건 설계도니까(성경을 흔들며). 단지 이 설계도대로, 무엇이? 이긴자가 나타나면, 이 설계도는 그 이긴자를 찾아가는 주소에 불과합니다.”라고 발언하면서 이만희를 이긴자로 믿는다면 성경도 필요없고 버려도 된다고 주장한다.<4면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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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교회, 추가 감염 우려 현실로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폐렴) 6번째 확진자가 최근 서울의 한 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린 것이 확인된 이후, 추가 감염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6일 발표된 21번째 확진자(59세 여성)는 6번째 확진자의 지인으로, 1월 26일 종로구 명륜교회에서 주일예배 당일 함께 예배를 드린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관리본부는 21번째 환자가 당시 6번째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1번째 환자는 예배 참석 후 6번째 확진자와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명륜교회 담임 박세덕 목사는 지난 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이들 외에도 약 15~20명의 성도가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에는 아직 6번째 확진자와 그의 가족들(10, 11번째 확진자) 외에는 추가 발병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였기에, 21번째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격리 대상자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명륜교회는 6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주일예배와 수요예배 등 일체의 모든 예배를 인터넷으로 전환했다. 박 목사는 “교회 설립 이후 78년간 단 한 번도 이런 적이 없는데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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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교회, 추가 감염 우려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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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협력자들 끊임 없이 이어져
- 2012년을 시작으로 매년 발전기금을 후원해 오고 있는 손봉호 석좌교수가 고신대학교(안민 총장)의 학교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손봉호 석좌교수는 “고신대학교에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다음세대 교육을 위해 협력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바른 가치관과 영성을 겸비한 탁월한 인재를 양성하여 나라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민 총장은 “학교를 위해 기도로 동역해 주시는 손봉호 교수님의 사랑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기독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사직동교회(김철봉 목사)가 고신대학교를 위한 발전기금 1억2천5백만 원을 1월 3일(금) 전달하기도 했다. 사직동교회는 안민 총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고신대학교의 기독인재 양성에 동참하기 위해 2018년 2월 1일 발전기금 5억 원을 약정한 바 있다. 김철봉 목사는 “세상을 향해 기쁨과 희망을 전하는 학교, 사랑과 소망이 되는 학교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고신대학교의 비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안민 총장은 “언제나 든든한 기도의 동역자가 되어 주시는 김철봉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고신대학교가 세계를 섬길 인재를 양성하는 하나님의 대학으로 주신 사명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사직동교회는 학교 발전기금 뿐 아니라 목회자 자녀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과 세계선교를 위해 헌신하는 선교사 자녀 및 학생 신앙과 양육을 위한 발전기금과 개혁주의학술원, 학원 복음화를 위한 통닭심방 기금 등을 후원하며 하나님 나라 인재 양성에 동역하고 있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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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협력자들 끊임 없이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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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남성경연구원, 겨울 세미나 열어
- 지난 2월 3일(월)부터 5일(수)까지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구약·신약에 나타난 고난,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2020년 한국동남성경연구원(원장 문장환 목사) 겨울 세미나’가 열렸다. 원장 문장환 목사(진주삼일교회)는 ‘하나님의 능력, 고난’이란 부제의 기조연설에서 “고난이라는 주제만 놓고 본다면 고린도후서는 욥기의 신약 버전 같다.”라며 고린도후서에 나타난 고난을 다루면서 “고난은 새 언약 일꾼의 영적 무기인 셈이다. 우리의 약함, 곧 우리의 고난은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교회가 세워지는 방법이다. 고린도후서에 나타난 고난은 하나님의 방법이고 하나님의 무기이다. 고난은 새 언약의 실체인 예수 그리스도의 방법이고, 새 언약의 일꾼인 그리스도의 일꾼의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세미나에서는 김하연 목사(대구삼승교회)가 ‘모세오경’, 신득일 교수(고신대)가 ‘역사서’, 김성진 목사(울산시민교회)가 ‘시가서’, 최윤갑 교수(고신대)가 ‘선지서’, 권기현 목사(대구로뎀교회)가 ‘공관복음’, 송재영 교수(경성대)가 ‘바울서신’, 주기철 교수(고신대)가 ‘사도행전과 일반서신’, 송영목 교수(고신대)가 ‘요한 문헌’에 나타난 고난에 대해 각각 강의했으며, 질의응답과 함께 토의가 열렸다. 김하연 목사는 강의에서 “인생의 모든 고통은 바로 죄의 결과물로 몰고 갈 필요는 없다. 분명한 것은 ‘고통의 기원’이 죄에서 시작됐다는 점이다.”라며 “하나님도 고통을 받으시고 고난받는 그의 백성과 함께하신다. 하나님은 그의 고난 받는 백성 가운데서 섭리하신다(신정론: Theodicy).”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그 외 고난의 의미로 “△죄에 대한 심판 △훈련과 연단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오직 그만을 섬기게 하려는 의도가 있다. 때로는 그 이유를 알 수 없는 고난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송영목 교수는 “성도가 복음 전파를 위해 당하는 고난은 인과관계(因果關係)를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우며, 이 세상에서 온전한 신원을 받는 것도 아니다.”라고 전제하고, “요한은 예수님의 고난을 하나님의 가족이 얻은 구원의 근거이자 성도가 고난을 극복하는 모델로 제시하는데, 고난은 삼위일체론과 교회론 그리고 종말론을 포괄하는 주제다.”라며 “예수님과 연합된 성도가 세상에서 당하는 고난은 당연하다. 성도가 고난을 극복하려면 예수님을 모범으로 삼아 성령의 위로를 받아야 한다. 요한복음의 고난 신학에 따르면 복된 크리스천은 아무런 고난을 당하지 않는다고 가르치는 번영 복음은 거짓이다.”라고 주지했다.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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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남성경연구원, 겨울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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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도불씨운동 전국 사역자 모임 가져
- 지난 2월 3일(월), 해운대 마리나블루키친에서 학생들의 자발적 기도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학생기도 불씨운동 전국 사역자 모임’이 열렸다. 지역교회의 필요에 따라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어떠한 단체가 아니며, 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대표도 없는 특징을 가진 ‘학생기도 불씨운동’은 대부분 지역교회의 부교역자들이 이끌어가고 있다. 교단도 다른 70개의 지역교회가 연합하여 이 사역을 감당하고 있으며, 오직 각 학교에 기도모임만 세워지기를 원하기 때문에 포스터나 홍보물을 봐도 이 운동을 실질적으로 담당하는 분들의 이름도 드러나지 않는다. 신기호 목사(수영로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는 부산은 물론, 경기도 김포와 대구, 울산, 창원, 양산, 남해 등지에서 학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사역자 45명이 모여 다음세대에 대한 마음을 나누고 '학교기도 불씨운동' 사역과 'The Wave' 집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남주 목사(수영로교회)는 사례소개를 통해 “말씀과 기도, 그리고 예수그리스도가 마음 속에 심어지면 아이들은 자발적으로 행동한다”면서 “아이들을 더 믿어주고, 장을 열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영석 전도사(주님의교회)는 “지속적인 연합과 사역을 위해 웹페이지를 제작하였으며, 웹페이지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 학교의 기도모임 정보를 확인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개척한 기도모임을 알릴 수 있어 앞으로의 사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기도회 다음세대를 향한 마음을 모아 다함께 기도했다. ‘학교기도 불씨운동’ 사역의 주요 집회인 ‘The Wave’는 오는 3월 14일, 아이자야씩스티원과 제이어스의 콜라보 찬양팀과 극단 카르디아의 공연, 그리고 김상권 목사(남양주평화교회)의 말씀으로 수영로교회 사랑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학교기도 불씨운동은 ‘학교에서 그리스도인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다음세대’, ‘학교 안의 학생을 지역교회 안으로’, ‘다음세대에게 신앙의 광장을’이라는 3가지 목적으로 지난 2016년, 부산에서 처음 시작돼 현재 부산 지역에는 334개 중고등학교 중 125개의 학교에서 기도모임이 진행되고 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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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도불씨운동 전국 사역자 모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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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열린청년들 선교회, 제1회 다음세대 성경암송대회 대회 개최
- 예수열린청년들 선교회가 주최하고 경남기독신문, 영남경배기도사역자모임이 주관하는 ‘제1회 하늘이 열리는 다음세대 성경암송 대회’가 지난 2월 8일(토), 창신대학교에서 결승전을 가졌다. 총 상금 1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33개 교회에서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118명의 다음세대가 참가해 지난 2월 1일(토), 필기를 통한 예선을 거쳐 8일(토) 70명의 결승 진출자들이 소감문을 제출하고 성경암송 구두시험을 치렀다. 대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정성환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노태곤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김상범 목사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엡6:13-19)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상범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품음으로 세상이 달라지고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김상범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특별히 이스라엘 갈릴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양사무엘 선교사 내외가 축사를 통해 “성경 암송을 위해 묵상한 것이 여러분의 삶이되길 바라고 하늘 문을 여는 다음세대 되길 바랍니다.”라고 인사를 전하고 광고 및 대화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졌다. 점심식사 후 이어진 대회의 결승에서는 70명의 결승 진출자들이 조별로 이동해 구두로 성경암송을 하고 앞서 제출한 소감문과 함께 심사를 거쳐 총 점수를 합산하여 수상자 선별을 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제1회 다음세대 성경암송대회의 우승자는 배승찬 학생(마산사랑의교회)으로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또 믿음상 2명에게 각 101만원, 소망상 3명에게 각 70만원, 사랑상 24명에게 각 12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한편,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제2회 다음세대 성경암송대회는 신약 성경 암송으로 8월 중에 개최될 예정으로 많은 교회들의 관심과 도움 그리고 다음세대 아이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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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열린청년들 선교회, 제1회 다음세대 성경암송대회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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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나비 “이상원 교수 추가 징계는 종교탄압”
- 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가 지난 1월 16일(목) 소집된 이사회에서 이상원 교수(기독교윤리·조직신학)를 ‘학교 이미지 부정적 영향’을 사유로 추가 징계 의결을 요구키로 한 것에 대해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회장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가 ‘정경분리의 진정한 의미를 훼손한 종교탄압’이라고 비판했다. 샬롬나비는 1월 27일 논평에서 “‘동반연·성산생명윤리연구소’ 기자회견 등 외부 시민단체의 활동을 이상원 교수 개인의 행동으로 보고 징계수위를 높였다”며 “이는 총신대 이사회의 권한 남용일 뿐만 아니라 모범적인 기독교 윤리학 교수인 이상원 교수의 양심적 행위에 대한 박해행위다. 교수의 권익을 보호해주어야 할 총신대 이사회의 본연의 사명을 망각하고 현 정권의 성평등 정책에 편승하는 어용적 정치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샬롬나비는 “(항문 성교의 위험성에 대한) 이상원 교수의 경고에 대하여 일부 총(여)학생회 등이 대자보와 매스컴을 통해서 성희롱이라고 매도하고 공격하였다. 이상원 교수는 이러한 공격에 대해 정당한 대응과 공론화에 나섰다”며 “교권을 침해하고 학문과 신앙의 자유를 포기하도록 압박을 가하는 동시에 동성애 젠더정책을 반대하는 합동교단 총회와 한국교회의 결의를 무시하는 엄중한 사태”라고 비판했다. 또 샬롬나비는 “이상원 교수의 강의를 성희롱이라고 매도하는 행태는 소위 동성애 혐오차별과 성해체 성해방의 성정치 인권독재 논리이다. 한국교회는 동성애 독재로부터 신앙의 자유를 수호하고 반기독교적 무법한 젠더리즘 세력으로부터 차세대를 지켜야 한다”며 “합동교단과 총신대는 신학대학교에서 암약하는 소위 반신적, 비윤리적 성정치 세력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척결하라”고 강조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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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나비 “이상원 교수 추가 징계는 종교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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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언론회, 성전환 군인 전역 관련 논평
-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에서 ‘젠더자의 전역은 차별이 아닌, 형평성과 상식’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30일 발표했다. 최근 군대에 남자로 입대했던 부사관이 군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하고, 다시 귀대하여 여성으로써 군복무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육군본부는 지난 22일 당사자를 전역시켰다. 그럼에도 본인은 친동성애 시민단체에서 “성소수자 군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에서 각자 임무와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교회언론회는 “그가 성정체성에 대해 괴로움과 외로움을 겪었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국가를 위한 임무를 앞으로도 감당하겠다는 생각도 가상하다”며 “그러나 군대는 질서와 조직이 있고, 무엇보다 법률에 의해 움직이는 국가의 아주 중요한 일부이다. 또 남자 군인으로 선발된 뒤 중간에 성전환을 하고, 개인적으로 바꾼 성별로 군 복무를 계속하게 된다면, 국가의 법률을 바꿔야 한다. 이럴 경우 대혼란이 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들은 “우리나라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수많은 선조들이 피와 땀을 통해 지킨 나라이다. 한 마디로 엄청난 희생과 수고의 바탕 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이뤄졌다. 군대도 마찬가지”라며 “그러므로 개인의 주장과 과도한 욕심으로 국가 근간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 이런 상황을 돕는 시민단체들도, 국가 공동체의 공익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제언했다. 교회언론회는 “우리 사회에서는 이런 사건들이 있을 때마다, 언론과 일부 시민단체들이 국가와 대다수 국민들은 생각하지 않고, 마치 우리 사회가 동성애를 비롯한 성소수자들을 차별하고 탄압한 것처럼 주장한다”며 “우리 사회는 정상이 아닌 것을 비정상이라고 말할지언정, 국가적으로 동성애자를 차별한 적은 없다”고 했다. 또 “우리 사회는 건강한 국가와 국민을 만들기 위해, 국민들에게 해로운 것은 해롭다고 밝히고 있다. 이를테면 공기업에서 담배를 만들면서도 흡연의 위험성을 밝히고, 마약 등 각종 중독 문제를 국가가 나서서 지원하고 경계하면서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결국 이번 사건으로 군대 내 성정체성을 흔들어서는 안 될 것이고, 차별을 이유로 문제점을 말하는 것을 ‘입막음’해서도 안 된다”며 “이럴 경우 대다수 건전한 생각을 가진 국민들을 ‘역차별’하는 중대한 실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회언론회는 “이미 우리 사회는 수많은 성 정체성(젠더 이론)의 주장으로 충분히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고, 사회적 갈등 요인으로 크게 부상(浮上)하고 있다”며 “‘인권’이란 이름으로 국가인권위원회가 성소수자를 편들면서, 차청차규(借廳借閨: 추운 사막에서 낙타가 처음에는 입만 조금 천막 안으로 들이 밀었다가 나중에는 온 몸을 천막 안에 들이밀어서 주인까지 내쫓는다는 이솝 우화)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트랜스젠더 병사의 전역은 차별이 아닌, 지극히 정상적인 형평성에 의한 것”이라며 “국민들이 공감하는 상식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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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언론회, 성전환 군인 전역 관련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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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외국인유학생 설 명절 위로회 가져
- 고신대학교(총장 안민)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선우엘 복지재단(대표 박미정)의 후원으로 1월 27일(월)‘외국인 유학생 설날맞이 위로회’를 진행했다.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명절을 맞이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맛있는 음식과 교제로 따듯한 위로의 시간이 됐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가족이 많이 그립지만 유학생들을 위해서 물질로 후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시는 분들로 인해 많은 위로를 받고 있다고 말하며 새해를 축하했다. 또한 한국인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케냐 온 조이(교환학생)학생은 만찬을 위해 후원하시고 초청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며, 항상 하나님의 풍성함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는 감사와 축복의 소감을 전했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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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외국인유학생 설 명절 위로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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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각 교회들, 권면 메시지 전하고 예방 수칙·에티켓 공유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이 국내에서 본격화된 후 첫 주일인 지난 2월 2일(주일) 전국의 교회들은 비교적 차분하게 주일예배를 드렸다. 각 교회는 감염 예방 수칙과 에티켓을 공유하고, 손 소독제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비치하기도 했다.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는 이날 주일예배 설교에 앞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다. 지혜롭게 대처해야겠지만, 과도한 불안과 두려움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우리 교회도 오늘부터 악수를 하지 않고 목례로 인사하겠다. 이해해 주시고 예배 시간에도 원하시는 분들은 마스크를 쓰셔도 된다”라며 “이번 사태를 통해 우리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깨닫고, 절대자 하나님을 신뢰하자”고 권면했다. 또 김 목사는 “역설적이지만, 골리앗이 크면 클수록 좋다. 내게 더 큰 축복이 되고 인생에서 더 큰 기회가 되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더 크게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라며 “골리앗을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도전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산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는 “우한 폐렴 때문에 손 세정제를 곳곳에 많이 비치했다. 수시로 위생을 체크해 달라”며 “오늘 인사할 때는 서로 악수하지는 말고 윙크만 하자. 열이 나거나 기침이 있으신 분들은 실시간 영상으로 예배를 드리셔도 좋다”고 권고했다. 확진자가 하루 종일 머물렀던 명륜교회는 1월 31일(금), 예배당 전체를 방역했고, 2월 2일 주일예배는 취소하고 설교 영상으로 대채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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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각 교회들, 권면 메시지 전하고 예방 수칙·에티켓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