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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특례시 어울림 탁구대회, 2회 맞아
    창원특례시탁구선교회와 창원시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2회 창원특례시 어울림 탁구대회’가 지난 4월 20일(토) 오전 8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자유수출2공구 체육관에서 열렸다. 일정상 경기 중에 드려진 개회예배는 창원특례시탁구선교회(이하 창원탁구선교회) 수석부회장 정천 장로의 인도로 부회장 강호규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계 박정자 집사가 성경봉독(마16:26)한 후 창원탁구선교회 지도목사 최정규 목사(합성감리교회)가 ‘영육간의 강건함’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최정규 목사는 “건강을 좌우하는 것은 육체가 아닌 마음에 있다고 한다. 탁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교회와 가정에서 기쁨의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건강이 중요하다지만 죽음 앞에서는 아무 쓸모 없다. 그 때는 신앙의 건강이 중요해진다. 신앙이 건강하시길 바란다. 영원을 향해 나아가는 신앙의 건강이 탁월하길 바란다. 건강한 기독교인이 건강한 사회와 교회, 가정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후 마산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상택 목사와 창원기독교연합회 회장 신진수 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를 각각 전하고 창원탁구선교회 회장 김기준 장로가 인사말과 함께 창원·마산·진해 내의 도움이 필요한 교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진해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영암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번 제2회 창원특례시 어울림 탁구대회는 총 54개 팀, 184명이 참석 했으며,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각각 진행 됐다. 또 창원탁구선교회는 내년 제3회 대회부터는 앞선 2번의 대회 성적을 부수 기준으로 삼아 하향 부수로 출전할 수 없도록 하고 보다 더 공정한 경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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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김서영, 2024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 획득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허보섭) 김서영 학생(3학년)이 ‘2024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공인품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4월 7일(일) ~ 10일(수)까지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태백시체육회, 태백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신인들의 등용문으로 공인품새와 겨루기 부문으로 나눠서 중·고·대, 일반부 선수들이 출전하여 전국에서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태권도선교학과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탁월한 태권도 지도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국제 대회 및 국내 전국 태권도대회 입상, 국가대표 시범단 배출 등의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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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고신대학교 간호대학 나이팅게일 선서식으로 간호정신 계승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간호대학(학장 손수경) 제5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3월 15일(금) 송도캠퍼스 성산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선서식은 간호학과 3학년 학생 118명과 간호학과 교수 및 학부모님과 내빈들이 참석하여 진행된 선서식이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3학년 1학기 임상실습 전에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발자취와 숭고한 간호정신을 계승하는 의미에서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희생과 봉사와 섬김의 정신을 새기며 전문 간호인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이날 선서식은 최광진 교목의 예배 인도로 1부 예배 후 2부는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간호대학 손수경 학장의 식사, 이정기 총장의 격려사, 오경승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김미선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간호부장의 축사, 임상현장지도자 위촉장 수여, BEST임상현장지도자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별히, 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간호대 교수 모두가 함께 ‘일상’ 제목의 찬양으로 은혜와 감동을 선사했다. 손수경 학장은 식사에서 “고신대학교 간호대학은 마22:37~38 말씀처럼 경천애인의 삶을 사신 초대 학장 장기려 박사님이 1968년에 세웠고,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오셔서 늘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영육을 돌보는 간호사가 되어 특별히 어렵고 힘든 사람들 옆에서 돌보는 간호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이 말씀처럼 여러분들도 힘든 사람들을 돌보는 이 시대의 나이팅게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정기 총장은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가지고, 교수님, 환자들과 인격적인 만남을 가지면서, 하나님의 눈길과 마음이 머무는 곳에 어려운 현장이더라도 끝까지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헌신된 ‘Not for Self’의 삶을 사는 간호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선서생들을 격려했다. 오경승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장은 “복음과 간호인의 사명으로 무장된 이전 선배들이 간호사역에 주축이 되어 크게 활동해 왔는데, 간호학과 학생들이 복음병원과 함께 단기의료선교, 국내선교에 많이 참여하여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자기 희생 없이는 간호사의 길을 감당할 수 없으니 소명의식을 가지고 현장에서 멋지게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예비 간호사들은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고 선배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함께 그 길을 걸어가고자 다짐하며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마쳤다. 간호리더 양성의 요람인 간호학과는 내실 있는 간호교육을 통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의 영예를 안았으며, 2023년도 상반기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최고 등급인 '5년 인증'(인증기간 : 2023. 12. 11~2028. 12. 10, 5년)을 받아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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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어머니의 기도와 눈물, 고신대학교에 1억 원 발전기금 전달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 홍순복 권사)는 1월 23일(화) 고신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발전기금 전달은 창녕에 위치한 전국여전도회 회관에서 “영적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열린 제24회 신앙부흥회에서 이루어졌다. 이 날, 추운 날씨 가운데에서도 전국 각지의 여전도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600여 명의 어머니들이 뜨겁게 기도하기 위해 모였다. 전국여전도회연합회 홍순복 회장은 “고신대학교의 다음 세대를 위한 사명에 우리 어머니들이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당연히 기도는 하지만 행동하는 믿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모아왔던 헌금을 드리기로 결정했다. 특별히 모든 회원이 만장일치 기쁨으로 결정했다.”라며 고신대학교를 위한 애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은 “고신대학교는 우리 어머니들의 기도를 먹고 건강하게 자라왔다. 어머니들의 사랑을 기억하며 열정을 가진 자녀들을 길러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전국여전도회연합회에서 1998년부터 지금까지 북한 선교를 위해 모아둔 헌금으로, 고신대학교의 다음 세대를 마음에 품고 기도의 어머니들이 기쁨으로 헌신했다. 또한 전국여전도회에서 기부한 1억 원 외에 현장에서 44명의 여전도회원들이 고신대학교를 위한 교육선교사로 정기후원을 약정했으며, 그동안 모아둔 물질을 무명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어머니의 사랑과 기도의 눈물은 촉촉한 단비처럼 단단하게 굳은 우리의 마음을 적셔준다. 어머니의 사랑을 물려받은 믿음의 자녀들이 장성하여 언젠가 단단하게 굳어버린 이 세상을 따뜻하게 녹여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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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CBMC 창원 지회, 신년하례회 개최
    CBMC 창원 지회(지회장 윤주각 장로)는 2024. 1. 20일 마산 합포구 진북면 소재 주식회사 델릭스(회원사, 대표 남석주 장로)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하고 힘차게 출발하였다. 신년 하례회에서는 창원지회 회원과, 부인, 최동수, 이형, 김재경 경남cbmc 증경회장 등 32명이 참석하여, 진해침레교회 강대열 담임목사님의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잔의 소득이시니”라는 말씀으로 예배를 드리고 새롭게 24년을 출발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서 강대열 목사님은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분깃인 기업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 되게“ 하고, 이를 위해 항상 여호와를 앞에 모시고 나갈 것”을 말씀하셨다. 윤주각 회장은 2024년을 창원cbmc의 도약의 해로 정하고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하나님의 방법대로 운영되는 창원 cbmc 기업들이 되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이름을 높이는 기업들이 되어 창원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창원 cbmc가 하나님 나라 확장의 도구가 되자고 다짐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이형, 최동수, 김재경 장로님들의 축하와 24년의 새로운 연중 사업계획이 발표되었으며, 공장 투어 및 소개와 함께 주식회사 델릭스 대표인 남석주 장로로부터 하나님이 사업장에 주신 간증을 통해서, ”하나님께 온전히 맡길 때 사람이 생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이루시는 하나님”이심을 나누어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다. 또 창원지회 회원들은 그동안 코로나시기에 자주 만나지 못한 아쉬운 점들을 개선하고, 앞으로 1달에 1번은 부부 동반으로 회원 기업들을 탐방하고, 서로 믿음과 경영을 벤치마킹하자고 약속하고 향후 해외 cbmc 기업들과 교류를 지속 시켜 나가기로 하고, 첫 단계로 금년에는 중국 청도 cbmc 기업들과 교류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CBMC 창원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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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부경병원선교회, 성운요양병원서 환우세례식 가져…
    지난 10월 19일(목) 오후 3시, 부경선교회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성운요양병원에서 환우들의 세례식을 거행했다. 코로나로 인해 오랜 기간 사역에 어려움을 겪다 2023년 1월부터 다시 사역의 박차를 가하게 된 김순남 전도사가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복음을 전하며 환우들을 돌보고 섬기는 중 15명의 영혼을 결실하는 기쁨을 얻었다. 이날 세례식에서는 부경병원선교회 대표 윤영일 목사의 집례로 11명이 현장에서 세례를 받고 4명의 환우는 병상에서 세례를 받았다. 이들 모두 예수님을 전혀 몰랐던 환우들이라 감회가 더욱 새롭다고 전했다. 김순남 전도사는 “병원사역자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라며 “생명 다하는 그날까지 복음전도자로 쓰임 받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 배영숙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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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실시간 종합 기사

  • 조희완 목사,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철학박사 수여 받아
    지난 7월 19일(월), 조희완 목사(산창교회)가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김도경 총장)에서 2021학년도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날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열린 학위수여 감사예배는 교목실장 박재봉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어 목회신학연구원장 유재연 교수가 대표로 기도하고 사회교육원장 심중섭 교수이의 성경봉독 한 후 김도경 총장이 ‘신령한 복’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법인국장 이주환 교수가 연혁보고 하고 박병득 박사(예수기쁨교회)가 학위취득자를 소개했다. 김도경 총장은 학위를 수여하며 “조희완 목사는 목회자로서 교회를 섬기며 극동방송을 통해 지역사회 복음을 전파하고, 이단대책협의회, 크리스천경남신문, 아시아협력기구 등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청지기로서 맡겨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며 “그간의 노력과 수고가 인정되어 본교 대학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예철학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조희완 목사는 감사의 말을 통해 “어려움 가운데서도 함께 해준 성도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저 개인의 삶 보다는 산창교회에서 함께한 사역들이 인정되어 명예철학박사학위를 수여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황원찬 명예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학교는 개혁주의 신학교이다”며 “오늘 명예박사학위를 받으시는 분들이 더 귀한 일에 충성하는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분들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행정본부장 강민철 팀장이 광고를 한 후 황원찬 명예총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번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조희완 목사는 백석대학교 신학과,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육학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목회교육학과, 총신대학교와 美 리폼드신학교 공동목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경남노회 노회장과 이슬람대책위원 및 이단대책위원, 법무부 서울구치소와 창원교도소 종교위원, 동북아시아 기독신학교 강해설학교 교수, 미래목회포럼 경남지역대표 등을 역임했다. 또 현재 미래목회포럼 중앙위원, 국제기독교 이단대책협의회 상임회장, 크리스천경남신문 법인이사, 이사아협려기구 법인이사 한국목회자선교협회 공동대표, 창원극동방송 늘푸른초장 매주 방송설교,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한반도노회 노회장을 맡고 있다. 수상 격력으로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좋은교회상(2015년)을 받았고, 저서로는 하나님을 감동시킨 사람들(2015, 쿰란출판사), 위대한 교회를 넘어서(2018, 물맷돌출판사) 등 외에 다수의 책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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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0
  • 창신대 장선희교수 연구팀,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간호학과 장선희 교수 연구팀(호스피스전문간호사 석사과정-김종자(희연의원 간호부장), 성보화 (경상대학교병원))은 지난 7월 3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회장 김현숙, 이사장 이경희) ‘2021년도 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연구 제목은 「영적 돌봄 수행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교육요구도 분석: 호스피스팀원을 중심으로」이다. 수상한 연구는 6개 지역의 호스피스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호스피스 팀원(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보완대체요법사, 간병사,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영적 돌봄 수행 항목들의 중요도와 수행도간의 차이를 파악하고, 집중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영역, 지속적으로 유지 및 강화를 해야 할 영역, 장기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영역 으로 분류하여, 향후 영적 돌봄 수행 개선 및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근거자료를 마련하였다는 학술적 평가를 받았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는 1998년 창립되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자원봉사자 등 3,500여 명의 다학제적 회원들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2005년에 제6차 아시아․태평양 호스피스 국제학술대회(APHC)를 주최하였고, 2023년 APHC 개최를 유치하였으며, 국제호스피스학술대회 참가 및 발표, 해외 연자교환 등 활발한 국제적 교류 뿐 만 아니라 대한의학회,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회원학회로서 호스피스완화의료 관련 연구와 학문적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창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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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6
  • 김부겸 총리, 종교계 긴급간담회
    지난 7월 13일(화),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가 종교계 지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교회총연합 공동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뿐만 아니라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조계종 총무 워너장 등 각 종교계 지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김부겸 총리는 “국민의 정신적 지도자로서 영적 방역 당국이라는 책임감으로 위기 극복에 앞장서 달라”라며 “종교 활동 현장에서 신도 간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하고, 방역 수칙도 철저히 준수하도록 이끌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소강석 목사는 “한교총은 물리적 방역보다 중요한 것이 심리적, 정신적, 자발적 방역이 중요하다는 걸 깊이 깨달았습니다. 그러므로 중대본이 획일적, 도식적 방역보다는 국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방역을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한교총에서는 한국교회가 철저한 방역을 하면서 안전한 예배를 드리도록 지도하고 권고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금주부터 최소한의 예배가 드려지도록 총리님께서 큰 결단과 배려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소 목사는 SNS를 통해 “자리에 배석한 중대본 관계자와 실무자들에게도 강력하게 촉구했다. 금주 안에 최소한이라도 예배가 드려지도록 합리적인 조치를 검토하여 총리님께 보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기도 했다”라며 “끝나고 나서 다른 종교 지도자 몇 분들에게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강력하게 어필해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는 인사를 받았다. 아무튼 저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예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설재규 깆 <사진=국무총리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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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 [신간소개] 메타버스 교회교육
    새로운 시대의 미래기술은 이미 작동되고 있지만, 이를 수용하지 못하면, 여전히 과거에 머물게 됨을 경고하는 문구이다. 느닷없이 확산된 코로나로 인해, 엄청난 변화가 왔다. 직장인들은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재택근무를 하고, 학생들은 학교로 등교하지 않고 온라인 수업을 받아야 했다. 오프라인의 일상이 제한받고, 온라인 사업은 급성장하게 되었다. 많은 학자들이 예견한 <메타버스>의 미래는 현실속에 구현되었다 코로나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하여 교회는 직격탄을 맞았다. 매주일 예배를 드리던 예배당의 문은 닫히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려야 했다. 또한 다음세대를 양육하는 <교회교육>도 온라인으로 진행해야 했다. 평소에 방송시설을 충분히 갖추고, 다양한 인력을 갖춘 교회에서는 그나마 적응하면서 적응할 수 있었다. 하지만 미처 대비를 못한 교회들은 무방비 상태에서 막대한 피해를 입어야 했다. 규모가 있고, 충분한 인력이 확보된 상태에서 진행하는 매끄러운 프로그램은, 그러한 여력이 없는 교회에는 도리어 위화감을 심어주며, 더욱 움츠러들게 만든다. <메타버스 교회교육> 은 이러한 상황에 해법을 제시하는 책으로 출간이 되었다. 저자인 김현철 목사는 청소년사역과 다음세대 사역으로 오랫동안 섬겨왔다. 그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대변화의 패턴을 읽고, 이에 적합한 대안들을 시도하면서 체특한 메뉴얼들을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다. 김목사는 새로운 시대의 기준이 되는 <메타버스>의 개념을 연구하고, 이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교육목사인 조민철 목사와 함께 교회의 교육현장에서 진행하여 왔다. 그러한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인사이트와 실제적 프로그램을 <메타버스 교회교육>의 책에 담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는 많은 경비와 특별한 기술을 투자하지 않고서라도, 효과적으로 적용하여 시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들은 책상위의 이론이 아니라, 직접 실행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이 책에서 의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때에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전 매뉴얼을 <40가지>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메타버스 교회교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실제적인 지침들을 참고한다면, 시행착오들을 줄이고 보다 효과적인 교회교육이 가능할 수 있다 < 메타버스 교회학교>는 메타버스의 4 가지 영역인, <가상현실>, <증강현실>, < 라이프로깅>, <거울세계>의 개념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당장 적용가능한 실제적인 교육 프로그램들을 제시하고 있다. 메타버스를 제대로 활용하면, 이전의 시대와는 비교가 안되는 특별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급변하는 시대에 불변의 복음을 어떻게 접목시키는 가에 대한 고민과 대안은 지속적으로 나와야 한다. 하지만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에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진행한다는 것은 난감한 일이다 . <메타버스 교회학교> 는 스마트폰만 소유하였다면, 누구라도 어떤 교회라도 일단 시작할 수 있는 다양한 현실적 조언을 제시한다. 그러므로 이 책은 담임목회자가와 교육부서를 맡은 교역자들에게는 필수적인 지침서이다. 또한 주일학교 교사들이 함께 이 책을 읽고 서로 토론하면서, 각 교회에 적합한 응용 프로그램을 구상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앞으로의 시대가 메타버스로 더욱 강화되는 추세로 들어 섰기에,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는 것에도 효과적으로 사용되루수 있다. 메타버스를 교회교육과 접목시켜 나온 책으로는 최초로 출판되는 <메타버스 교회교육>은 다음세대를 보다 효과적으로 교육시키려는 모든 분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책의 출판과 아울러, < 메타버스 시대이해, 세대이해, 사명이해>에 대한 컨퍼런스도 진행되기에, 관심있는 교회에서는 책의 표지에 기록된 연락처로 확인할 수 있다. 메타버스 사회가 급속도로 진행되지만, 코로나가 끝나면 일상으로 돌아갈 것을 확신하며, 별다른 시도를 하지 않는 교회들이 상당수 존재한다. 하지만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전세계적인 펜데믹의 주기가 짧아지고, 범위는 넓고 강력해지고 있기에, 언제 또다시 펜데믹이 발생하지 알 수 없다. 또한 1년 8개월이 넘어가는 기간동안에 기존의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예배와 교회교육을 경험한 세대는 이전으로 돌아가기가 굉장히 어렵다 그러므로, 코로나가 끝나면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낙관적인 태도를 지양하고, 앞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나더라도, 교회학교는 여전히 작동됨을 준비해야 한다 여호수아 이후에 일어난 세대는 <다른 세대>가 되어 신앙을 잃어버리고, 이가봇의 비극에 빠졌다. 메타버스 시대를 살아갈 다음세대들은 < 메타버스 교회교육>을 통하여, 메타버스 시대에도 하나님의 주권을 세워가는 일들이 일어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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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 오픈윈도우, 2021 온라인 여름수련회
    지난 1988년 고신대학교에서 학생들의 영적 부흥을 꾀하며 기도하고 찬양하며 전도하는 모임으로 출발한 ‘고신전도단’을 시작으로 부산 대표 선교단체가 된 ‘오픈윈도우’가 오는 7월31일(토)부터 3차에 걸쳐 ‘온라인 여름수련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각 교회와 선교단체의 현장 수련회 개최가 어렵고 불투명한 가운데, 오픈윈도우는 이번 여름은 온라인을 통해 믿음의 청소년들을 만나고 그들에게 은혜의 통로가 되길 소망하고 있다. ‘역주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련회의 1차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1일차는 CBS ‘새롭게하소서’ 박요한 목사(프렌즈교회)가, 2일차는 CCM 가수 지미선 찬양사역자가 찬양콘서트 후 KOSTA 강사와 다니엘기도회 강사로 유명한 강은도 목사(더푸른교회)가 말씀을 전한다. 말씀 선포 후 이어지는 기도회에서는 오픈윈도우 찬양팀이 함께 찬양하며 기도를 인도할 예정이다. 오픈윈도우 대표 이선노 목사(브니엘교회)는 “비록 현장에서 하는 것처럼 기쁨으로 찬양하고,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지 못하지만,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은혜 받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라며 “각 교회 청소년들이 이번 오픈윈도우 온라인 수련회를 통해 다시 하나님 손 붙들고 일어나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라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오픈윈도우 2021 온라인 여름수련회’는 무상으로 1차 7월 31일, 2차 8월 3일, 3차 8월 7일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문의 : 차소정 간사(010-3510-9172)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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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2
  • [신간소개] 이상규 교수·류운욱 목사 신간 발간
    이상규 편, 『송상석과 그의 시대』 최근 교회사학자인 이상규 교수가 대표로 있는 ‘한국교회와 역사연구소’에서 두 권의 단행본을 발간하였다. 한권은 『송상석과 그의 시대』이고, 다른 한권은 『빛 되신 주, 내 길을 비추시다』이다. 전자는 송상석 목사를 기억하고 고신교회에서 그 분의 긍정적 역할을 기억하는 여러 분들의 원고를 편집한 책이며, 후자는 지금도 생존해 계시는 류윤욱 목사님의 자서전이다. 송상석 목사는 자신의 생애에 대하여는 아무런 기록을 남기지 않았다. 대신 송상석 목사는 두 권의 책과 파수군에 여러 편의 글을 남겼다. 한 권은 총회재판국에서 목사면직 처분을 받은 후 이에 부당함을 주장하는 『법정소송과 종교재판』, 다른 한 권은 일제통치 하에서 시작된 절제운동에 관한 『한국절제교육연구사료집』이 그것이다. 문서 사역에 탁월했던 그는 그 외에도 『한국장로교50주년기념화보집』을 편집했는데 평양신학교를 졸업한 이듬해였다. 1935년 평양신학교에서 발행한 박형룡의 『기독교 근대신학난제 선평』을 편집하고 교열하는 이도 송상석 목사였다. 『기독교 근대신학난제 선평』은 한국인에 의하여 저술된 최초의 본격적인 신학서였다. 파수군에 수록된 논문형식의 글들은 해방 후 한국교회 쇄신운동 당시 장로회 총회가 신사참배에 대한 회개 없이 교권을 장악하려는 것을 보고 장로교회의 장래를 걱정하면서 쓴 글과 당시 총회파가 주도하던 경남노회 유지재단과 교회당 소유를 놓고 국가의 법정에서 민사소송을 하던 중 박윤선 박사의 ‘소송불가론’에 대응하면서 소송의 당위성을 주장한 여러 편의 글들이 있다. 그 외에도 1952년 경남(법통)노회가 총회에서 축출된 후 진주성남교회당에서 총노회를 조직할 때 송상석 목사가 주도하여 작성한 ‘ 대한예수교장로회(고려파) 총노회 발회식 선언문’이 있으며, 그보다 앞서 경남노회가 장로회 총회 및 총회에서 파송한 전권위원회에 제출한 ‘경남노회 진상보고서와 진정서’의 작성자 중 한 사람으로 위촉되어 위 문서를 작성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였다. 그 외에도 송상석 목사는 고려신학교 출범 당시 후원회 이사를 역임하였고, 공산화된 만주 봉천에서 박형룡 박사를 귀국시켜 고려신학교장으로 세워 고신교회가 출발하는데 기여하였다. 그럼에도 이른바 ‘이사회록 위조사건’으로 국가 법정에 고소되어 유죄가 선고되고 이어서 총회재판국에서 목사면직을 선고 받았다. 그가 속한 경남(법통)노회는 총회 재판국의 재판을 거부하였고, 그 결과 고신교회는 고소와 반고소로 분리되어 상당기간을 지난 후 다시 통합되었다. 이번 책 서두에는, 편집자인 이상규 교수가 송상석 목사의 생애 여정을 개괄적으로 정리하였는데, 이 책 전체의 서론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 제1부에는 ‘송상석 목사의 생애와 사상’이라는 부제로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송상석 목사의 제일문창교회를 중심으로 한 목회활동과 그의 일생의 사역에 대한 여러분들의 글이 수록되었다. 그 중에는 아들인 송병일 집사(미국 거주), 목회의 동역자이자 후배인 김기수, 김응수, 류윤욱, 손상률, 조긍천, 황삼수 등 여러 목사님들, 송상석 목사에 의하여 만주 봉천에서 귀국할 수 있었던 박형룡 박사의 아들인 박아론 박사, 또 제일문창교회에서 송상석 목사와 깊이 동역한 현기택 장로에 대하여 현선영 장로가, 송상석 목사의 설교를 듣고 자란 제일문창교회의 김성곤 장로가 기고하였다. 이어서 제2부에는 송상석과 그의 시대‘라는 부제로 송상석 목사의 목회와 여러 활동에 대한 글이 수록되었다. 현재 미국에서 목회활동을 하고 있는 전 총회교육원장을 역임한 나삼진 목사는 송상석의 문서사역에 관하여, 송상석 목사의 절제운동 전반에 관하여 유성근 목사가, 제일문창교회 출신이면서 SFC 발족에 함께했던 김종득 집사가 송상석 목사와 SFC 활동에 관하여, 송상석 목사를 불신법정에 고소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신재철 목사의 글, 끝까지 송상석 목사를 지지하고 협력하였던 박윤섭 장로에 대하여는 양재한 장로가, 송상석 목사와 이약신 목사의 인간적인 관계와 목회자로서의 동역자로서 함께한 모습에 대하여는 이상규 교수가 집필했다. 그와 함께 필자는 송상석 목사에 대하여 잘못 알려진 몇 가지 사실에 대하여 반박하였다. 송상석 목사가 고등계형사를 지낸 친일 인물이라는 것과 총회파와의 교회당 명도소송 결과 패소하고 아무런 소득이 없었다는 것, 그리고 송상석 목사가 총회재판국에 의하여 목사면직 처분을 받게 한 이사회록 위조사건에 대한 내용이다. 이 사건들에 대하여는 필자가 여러 사료를 검토하고 사실관계를 정리했다. 이런 사안들에 대해서는 분명한 근거를 거지고 당시의 정황을 다시 한 번 살펴보아야 한다고 믿는다. 류윤욱 목사의 자서전 『빛 되신 주, 내 길을 비추시다』 류윤욱 목사님은 1955년 대구의 고려고등성경학교를 제 1회로 졸업하신 후 고려신학교를 수학하셨고, 1963년 경동노회에서 목사로 안수받았다. 그 후 경주교회 및 대구 성산교회에서 시무하시고 은퇴와 함께 성산교회의 원로목사로 추대되셨다. 목회기간 동안 고신총회의 지도적 역할을 감당하여 경동노회서 10회기, 경북노회에서 2회기의 노회장, 1964년부터 9년 동안 고려학원 이사, 1982년부터 3년간 고려학원 감사, 1986년 제36회 고신총회장, 또 1990년부터 2년간 다시 고려학원 이사, 1992년부터 2년간 고려학원 이사장으로 헌신하셨다. 또 은퇴하신 후에 중남미의 과테말라에서 교회를 개척하시고 안정시키신 후 후임자를 세우고 돌아오셨다. 류윤욱 목사의 생애는 목회자로서 누구나 본받아야 할 귀한 걸음이었다. 그의 자서전인 『빛 되신 주, 내 길을 비추시다』는 어린 시절 개인적인 삶에서부터 시작하여 여러 교회를 시무하시는 동안의 회고를 담담히 담고 있다. 그리고 자신이 만났던 송상석 목사와의 관계, 송상석 목사와 가까운 거리에서 사역하는 동안 일어났던 송상석 목사에 대한 사문서위조사건에 대해 자신이 보고 겪은 사실과 달리 기록되고, 또 송상석 목사에 대한 법정고소가 성경의 가르침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왜곡된 사실에 근거하여 이루어진 일이라 설명하고 있다(이에 관하여 수년 전 류윤욱 목사는 『역사는 잠들지 않는다』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이 책을 통해 류윤욱 목사는 우리에게 귀중한 교훈을 남겨주고 있다. 그것은 고신총회가 고소가 옮은 것인지 반고소가 옳은 것인지 분열될 때에 반고소가 옳다고 밝히고 초지일관 반고소의 길을 걸었기 때문이다. 당시 고소와 반고소의 분열은 사실상 교권투쟁과 다름이 없는 힘든 시절이었지만 류윤욱 목사는 고신총회가 고소파와 반고소파가 나누어져 총회를 구성할 때에 총회의 분열을 원치 않고 고소가 옳다는 고신총회 내에 머물면서도 반고소의 신념을 끝까지 지켰다. 한동안 고신총회의 주류는 고소가 옳다는 입장이었고, 류윤욱 목사의 신념은 분명 고신총회의 주류와 반대의 입장이었으나 제36회 총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류윤욱 목사의 반고소 신념과 영적 지도력을 고신총회가 인정한 결과라고 보아진다. 그 후 세월은 흘러 1983년 반고소의 교회들과 다시 합하여 형제가 되었으나 고소가 옳은지 반고소가 옳은지에 대해 분명하게 정리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2016년 제65회 총회에서 고신총회가 반고소 고려총회와 통합을 결의하면서 고린도전서 6:1-10의 말씀에 의지하여 “성도간의 사회법정 소송은 원칙적으로 불가하다”라는 원리가 옳은 줄로 믿고’라고 하면서반고소가 옳다고 인정했다. 결국 류윤욱 목사가 지켜온 신앙관과 신념이 옳았다는 결론이 된다. 신명기 32:7절에서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기억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에게 물어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라고 말씀하셨다. 지나간 세대가 걸어온 역사,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아는 것이 중요함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역사를 정확히 기록하는 것이 필수이다. 류윤욱 목사의 이 책을 통해 지난날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개인적인 삶이나, 교회지도자로서의 삶에서 부족함이 있다면 스스로 깨우칠 수 있는 귀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와 함께 지난날의 역사 중 잘못 기록하고 곡해한 부분이 있다면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역사도 coram Deo의 원리 앞에 있기 때문이다. ● 책 구입문의는 ‘한국교회와 역사연구소’ 총무 신재철 목사(010 – 3662 – 0638) 글. 강종환 장로(가음정교회) - 법원부이사관 퇴임 - [가음정교회100년사] 집필 - [경남(법통)노회100년사] 집필(공저) - [고려파교회연구]에 '국가인권위원회법 및 차별금지법안의 성적지향에 관한 고찰' 등 다수의 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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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1
  • 경남장로합창단, 제25회 정기연주회
    경남장로합창단(단장 임명곤 장로)가 지난 6월 26일(토) 오후 7시, 창원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25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경남장로합창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합창 공연이 끊어지고 조심스러운 가운데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음과 믿음으로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속에 정기 연주회를 가지며 이 땅의 회복을 위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조충환 장로의 지휘로 시작한 경남장로합창단의 첫 무대는 성평강 반주자의 반주속에서 ‘찬양하는 순례자’, ‘주만 바라게 하소서’ 등을 연주하며 남성합창단의 중후하고 울림있는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아버지와 아들로 구성된 이중창(테너 이민규, 바리톤 이석진) 연주와 굿뉴스 합창단의 특별출연으로 무대를 채웠다. 또 HYMNUS 경남장로중창단(리더 서요한 장로)이 ‘저 십자가를 생각할 때’와 ‘여호수아 성을 쳤네 여리고’라는 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특별출연으로 함께한 상남교회 어린이 이중창(강예빈, 강예슬)은 어린이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감동을 선사했다. 연주회의 마지막은 경남장로합창단이 ‘교회로 돌아오라’ 등을 연주하고 마지막 곡으로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을 연주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경남장로합창단의 단장 임명곤 장로(창원세광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연주회를 통해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곡조있는 기도와 신앙의 고백을 통해 코로나 19가 종식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또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경남기총 대표회장 박종희 목사가 축사를 통해 정기연주회를 축하하며 축복하고 경남기독문화원 이사장 구자천 장로는 “기독문화가 척박한 우리 경남지역에 장로님들이 감당하는 찬양과 합창문화가 선한 기독문화의 저변확대에도 크나 큰 영향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남장로합창단은 1987년 창단, 올 해로 34회기를 맞이하고 있다. 합창단은 정기연주회, 순회찬양, 전국장로성가합창단 연주회, 해외선교연주회 등으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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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1
  • 경남기독문화원, 국립합창단 초청 제11회 합창행복콘서트 개최
    사단법인 경남기독문화원이 주최하고 창원시가 특별후원하는 ‘국립합창단(지휘 윤의중 단장) 초청’ 제11회 합창행복콘서트가 지난 6월 22일(화),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4월 예정 됐던 국립합창단의 공연은 두 번의 연기 끝에 제11회 합창행복콘서트를 통해 만날 수 있었다. 지휘를 맡은 윤의중 단장은 국립합창단의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창원시립합창단을 10년간 지휘하며 지역합창문화 발전을 위해 힘쓴 인물로 뛰어난 음악성과 세밀하고 정확한 지휘로 감동적이고 세련된 합창을 만들어 내는 대한민국 최정상급 합창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가 이끄는 국립합창단은 1973년 창단된 전문 합창단의 효시로서, 세계 최고의 전문합창단이며 한국적 특성과 정감을 표출하는 합창과 해석법의 정립 등에 힘을 기울이며 한국 합창음악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기고 있는 합창단이다. 이날 공연은 한국 가곡 ‘못잊어’와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로 시작해 흑인영가와 오페라 합창, 클래식 모음곡 등을 연주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또 순서 중간에 특별출연으로 김윤호 클래식 기타리스트가 출연해 ‘un sueño en la floresta’와 ‘sons de carrilhoes’ 두 곡을 명품 기타연주로 선물했다. 한편, 경남기독문화원 이사장 구자천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되고 힘든 우리들의 영혼에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로 큰 위로를 주고 품격있는 특별한 밤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또 창원시 허성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창원시정 발전과 문화예술 발전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재규 기자 <사진제공=경남기독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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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참빛교회 분립, 행복한교회 설립예배 및 목사 위임식
    예장(고신) 참빛교회에서 분립한 행복한교회(박원택 목사)가 지난 6월 27일(주일), 첫 예배를 드렸던 꿈꾸는교회(김기주 목사)에서 교회 설립 예배 및 박원택 목사 위임식을 가졌다. 지난 해 부천 참빛교회 담임목사와 전도사간의 부적절한 만남이라는 이슈로 떠들 썩 했던 사건은 부천 참빛교회가 속한 경기서부노회 기소위원회가 불기소 처리하며 총회 재판국에 모든 사건의 위탁 판결을 요청하였고 총회 재판국은 정직 2년 및 담임목사 해제라는 징계를 내렸다. 김윤하 원로목사는 ‘덕을 세우지 못했다’는 이유로 근신 6개월에 처해졌다. 하지만 경기서부노회와 총회가 집행을 미루는 사이 담임목사 측은 총회 재판국에 재심을 청구하고 사회 법정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기까지 했다. 이후 화해조정위원회(위원장 김세중 목사)를 구성해 지난 3월 22일 담임목사 지지 측과 반대 측이 '교회 측에서 25억 원을 분립 개척 지원금으로 제공'하고 담임목사는 '분립 조건이 이행되면 권고 사임'하는 조건 등으로 합의 했다. 또 3월 26일 총회 재판국은 재심 판결에서 원심을 파기, 담임목사와 여전도사에게만 ‘4월 31일까지 시무정지’를 선고했다. 일련의 과정을 겪은 박원택 목사는 지난 5월 2일 경기서부노회 꿈꾸는교회당에서 ‘행복한교회’의 첫 예배를 드리고 그 출발을 알렸다. 설립예배는 위임국장 김종욱 목사(정언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경기서부노회 부노회장 이흥균 장로(의성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유영업 목사(김포장로교회)가 성경봉독(딤전3:14-16)한 후 정근두 목사(울산교회 원로)가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노회장 심온 목사(참아름다운교회)가 행복한교회가 설립됨을 공포하고 박원택 목사 위임식에 들어가 박원택 목사와 성도들에게 서약을 받고 기도 후 행복한교회 위임목사 된 것을 공포했다. 이어, 권면을 맡은 김세중 목사(활천제일교회)가 권면의 말을 전했다. 총회재판국의 일원으로 화해조정위원회 위원장을 섬긴 김세중 목사는 권면의 말에서 교회 ‘분리’로 흘러가던 흐름을 ‘분립’으로 전환하고 합의에 이르게 된 이야기를 전하며 “제가 재판국에 15명 재판국원 가운데서 14대 1의 전투를 치른 사람 사람입니다. 왜? 이 교회를 위해서, 하나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리 아닌 것 가지고 싸우지 마세요. 여러분 이 교회가 전 교회와 그 진리를 두고 싸웠습니까? 아니었잖아요”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권면 후 노회장 심온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고신 총회는 판결을 선고한 날로부터 확정되며, 고신 헌법 권징 제106조는 노회나 총회의 재판국이 판결한 것은 즉시 유효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소속 치리회에서 15일 이내에 판결을 집행하지 아니할 때에는 차상급 치리회에서 집행한다(제171조). 참빛교회는 1994년 6월 4명의 장로의 결의로 시작해 그 해 11월 김윤하 목사와 함께 창립한 교회로 2019년 3월 김윤하 목사가 25년의 사역을 마치고 은퇴 후, 4월 박원택 목사가 위임식을 가지고 만 2년이 된 올 해 분립한 것이다. 설재규 기자 (자료='행복한교회'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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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고신대, 안민 총장 간담회
    고신대학교 안민 총장이 지난 6월 17일(목), 고신대학교 섬김관 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안민 총장은 임기 마지막 년차에 접어든 지금 가장 보람있었던 일과 아쉬운 점에 대한 질문에 “순간순간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합니다. 총장으로 취임하자마자 교직원들과 일사각오로 준비했던 2018년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으며 통과했을 때 참 많이 울었습니다.”라며 “역량 있는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상당히 희망적이고, 취업률도 상승해서 좋은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안 총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 대학을 위해 닫혔던 하늘 길을 열어주셔서 당시 가장 많은 수의 유학생 약 200여 명이 입국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이 학생들이 현재 한국어교육원을 통해 수학중이고, 교목실과 교회가 주축이 되어 점진적인 선교차원의 접근을 통해 복음의 열매를 맺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라며 선교적 역량을 수행하고 있는 고신대의 역량에 대해 자신 있게 설명했다. 인구절벽 시대로 인한 지방 사립대학의 위기와 기독교에 대한 사회적 신뢰도 추락에 대한 위기감과 극복을 위한 대책에 대한 질문에 안민 총장은 “다음 세대를 위한 어떤 것을 계승할 것인지 본다면 이것은 우리 대학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학교를 경영하며 고신대학교의 존재와 이유, 또 그것을 증명하는 것에 고민하고 집중하고 있습니다.”라며 “고신대학교는 기독교 대학으로서 확실한 비전을 가진 대학입니다. 학업과 취업을 넘어 소명으로서의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좀 더 본질적인 물음에 답을 찾도록 돕고 있습니다. 대학 생활동안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을 발견하고 그 소명을 따라 평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대학의 존재 이유이고, 해법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해왔다. 그러면서 “결국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고신대학교가 핵심가치를 지킬 방법은 특성화 전략일 것입니다. 고신대학교의 BEST 인재상과 미래 유망분야를 연계한 특성화로 신학‧보건‧복지‧의료에 특성화된 대학으로 기독교정체성을 가지고 나아갈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안민 총장은 마지막으로 “우리 학교의 교육이념, 코람데오 인간상을 구현하는 것이 학교의 모든 커리큘럼 속에 녹여져있습니다. 기독교대학으로서 고신대학교는 목회자와 함께 평신도 리더십을 배출할 뿐 아니라 수많은 다음세대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고 있습니다.”라며 “이는 비단 고신대 뿐 아니라 모든 기독교대학의 사명이요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교회안의 젊은이들이 급격히 줄어가는 상황에서 기독교대학은 다음세대 신앙의 못자리입니다. 기독교대학이 살아야 희망이 있습니다. 기독교대학을 제대로 세우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또 한 가지는 재정입니다. 신앙적인 면뿐만 아니라 탁월한 교육과 취업을 위한 지속적 투자도 절실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 기독교대학을 위해 기도하며 교회의 자녀들을 보내고 기금을 후원하는 것은 다음세대를 향한 신앙계승에 가장 효과적인 투자라 확신하며 동역자가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라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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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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