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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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6월, 제3회 KWMI세계선교대회
    세계선교사중보기도회(대표 상영규 선교사, 이하 KWMI)가 오는 6월 25일(화),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제3회 KWMI 세계선교대회’(이하 선교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KWMI는 코로나19 기간에 시작된 온라인 선교사 기도 운동으로 평일 한국시간 오전 7시에 맞춰 전 세계에서 줌(Zoom)으로 모이고 있다. 이번 ‘제3회 선교대회’는 ‘일어나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선교사들과 선교현장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며 은혜를 나눌 예정이다. 3차 명예대회장은 장순흥 총장, 대표대회장 상영규 선교사(필리핀), 준비위원장 김경량 선교사(영국), 공동준비위원장 하은혜 선교사(중국), 신봉수 선교사(한국), 진행위원장 김권중 선교사(필리핀), 안익현 선교사(사이판), 대외협력위원장 전소피아 선교사(네팔)·김정렬(필리핀), 재정분과위원장 이현 선교사(한국)·노한나 선교사, 예배위원장 김인효 선교사(필리핀), 신미현 선교사(말레이시아), 기록위원장 심윤미(잠비아)·신미현(말레이시아), 미디어위원장 유승도 선교사(호주)·심우탁 선교사(러시아)·박용석 (한국), 안내·의전 이현 선교사(한국), 안내 팀장 신수영 선교사 (필리핀), 의전 팀장 민향옥 선교사(필리핀)·김은희(영국), 간식 팀장 배성미(필리핀), 의전 차량운행 이필립(네팔)·박용석 (한국), 동원 신봉수 선교사(한국), 홍보 조정환 선교사(한국), 기도분과 허경옥 선교사(북한), 의료부 배순종(말레이시아)로 준비되고 있다. 이번 3차 선교대회에서는 주강사로 박호종 목사, 김문훈 목사, 고명진 목사, 정바울 목사를 모시고 말씀을 전할 예정이며 새벽기도 강사로 이태형 목사, 홍석진 목사, 김형근 목사가 함께한다. 또 선택 특강으로 권오희 목사, 김현철 목사, 장원혁 목사, 송중기 목사를 초청해 다채로운 주제로 강의를 전하며 황준선 장로, 조완순 교장의 특강도 들을 수 있다. 그 밖에 이용남 선교사가 선교 열전을 전하고 강찬, 드러머 리노 등 많은 찬양 무대까지 준비 돼 있다. 한편, KWMI는 코로나19로 인해 선교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선교사들이 대화를 나누던 중 필리핀선교전략연구소장 윤상오 선교사님의 제안으로 2020년 4월 zoom을 통한 기도운동을 시작했고, 필리핀 선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기도하던 중 운영진과 의견으로 인하여 분리되어 필한선협과 중보기도TF 사역팀과 연합하여 새벽기도회를 이어오다가 2021년 필한선협의 새로운 임원이 조직되면서 함께하던 새벽기도회는 “세계선교사중보기도회(KWMI)”라는 조직으로 새롭게 사역을 시작하게 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매일 ZOOM으로 15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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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계
    2024-05-08
  • 제13회 경상남도 코리아합창제 성료
    코리아합창제조직위원회(위원장 구자천 장로)가 주최하는 ‘제13회 코리아합창제’가 지난 5월 2일(목) 오후 7시 30분, 창원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코리아합창제는 2012년 제1회의 첫 무대를 올린 이후 제12회까지 경남기독교총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나, 올 해는 민간으로 코리아합창제조직위원회가 주관, 박신화 교수를 예술 위원장으로 위촉해 세계 합창제로 발돋움 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합창제에는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콩스콰이어,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구미시립합창단, 송파 구립합창단, 나주 시립합창단, 클라시쿠스 합창단, 한국남성 합창단 등 5개 시·도의 8개 합창단, 총 320여명의 합창단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연주 기량을 선보였으며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기도 했다. 올 해 경남도와 창원시의 특별후원을 받은 코리아합창제는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식전 로비 음악회와 공연 파이널에 전 합창단원의 장대한 연합 연주를 선보여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인사를 전한 구자천 조직위원장은 “경상남도 코리아합창제를 국제 행사 수준으로 막을 올리게 됨으로써 도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음악 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도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축사를 전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합창제가 지역 문화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도민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선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해 인사를 전한 홍남표 창원시장은 “경남 코리아합창제가 지역의 합창문화를 선도하고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는 즐거운 축제가 되고, 나아가 경남이 세계적인 합창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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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5-08
  • 창원특례시 어울림 탁구대회, 2회 맞아
    창원특례시탁구선교회와 창원시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2회 창원특례시 어울림 탁구대회’가 지난 4월 20일(토) 오전 8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자유수출2공구 체육관에서 열렸다. 일정상 경기 중에 드려진 개회예배는 창원특례시탁구선교회(이하 창원탁구선교회) 수석부회장 정천 장로의 인도로 부회장 강호규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계 박정자 집사가 성경봉독(마16:26)한 후 창원탁구선교회 지도목사 최정규 목사(합성감리교회)가 ‘영육간의 강건함’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최정규 목사는 “건강을 좌우하는 것은 육체가 아닌 마음에 있다고 한다. 탁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교회와 가정에서 기쁨의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건강이 중요하다지만 죽음 앞에서는 아무 쓸모 없다. 그 때는 신앙의 건강이 중요해진다. 신앙이 건강하시길 바란다. 영원을 향해 나아가는 신앙의 건강이 탁월하길 바란다. 건강한 기독교인이 건강한 사회와 교회, 가정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후 마산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상택 목사와 창원기독교연합회 회장 신진수 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를 각각 전하고 창원탁구선교회 회장 김기준 장로가 인사말과 함께 창원·마산·진해 내의 도움이 필요한 교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진해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영암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번 제2회 창원특례시 어울림 탁구대회는 총 54개 팀, 184명이 참석 했으며,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각각 진행 됐다. 또 창원탁구선교회는 내년 제3회 대회부터는 앞선 2번의 대회 성적을 부수 기준으로 삼아 하향 부수로 출전할 수 없도록 하고 보다 더 공정한 경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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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4-22
  • 경남마산노회, 제25회 친선체육대회 열어
    예장(고신) 경남마산노회 장로회가 주최하는 ‘제25회 목사·장로 부부 친선체육대회’가 지난 4월 18일(목) 오전 9시 30분, 함안군 군북면 군북3.1기념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친선체육대회는 경남마산노회 목사·장로 부부 회원으로 상호간 친교를 도모하고 주 안에서 화합하는 노회로 하나님 나라 건설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체육대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준비위원장 허영준 장로의 인도로 부대회장 조문수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남마산노회 노회장 권창영 목사가 ‘서로 격려하라’(히10:24)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권창영 목사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직을 수행함으로 우리는 구원을 받았다. 그렇기에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붙들고 있는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 오늘 체육대회의 목적은 서로 돌아보는 것에 있다. 사랑과 선행 가운데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아름다운 체육대회가 되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 부노회장 정상률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개회식에 들어갔다. 개회식은 총무 이석직 장로가 내빈을 소개하고 대회장 진종신 장로가 개회를 선언한 후 대회사를 전하고 노회장 권창영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권 목사는 “함께 모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한 마음이 되는것”이라며 “한 뜻을 이루어 주님 나라를 위해 더욱 힘쓴느 날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라고 전했다. 이어, 이민규 장로가 참가 선수를 대표하여 선수 선서를 하고 김태환 장로와 김휘안 장로가 대회 종목 및 규칙에 대해 안내한 후 준비운동과 함께 체육대회를 시작했다. 체육대회는 간단한 레크레이션 게임으로 열기를 달구고 배구, 피구, 족구, 축구 등 구기 종목과 윷놀이와 제기차기 같은 민속 놀이로 모두 함께 어울릴 대회를 만들어갔다. 그 밖에 경품 추첨을 통해 모든 참가자들의 돌아가는 발걸음 마저 즐겁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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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계
    2024-04-20
  •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김서영, 2024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 획득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허보섭) 김서영 학생(3학년)이 ‘2024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공인품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4월 7일(일) ~ 10일(수)까지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태백시체육회, 태백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신인들의 등용문으로 공인품새와 겨루기 부문으로 나눠서 중·고·대, 일반부 선수들이 출전하여 전국에서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태권도선교학과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탁월한 태권도 지도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국제 대회 및 국내 전국 태권도대회 입상, 국가대표 시범단 배출 등의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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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04-15
  • 합산교회, 이수혜 목사 위임 감사예배
    예장(고신) 합산교회(이수혜 목사)가 지난 3월 31일(주일) 오후 3시, 창원시 의창구 동읍 합산교회당에서 이수혜 목사 위임식과 함께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위임국장을 맡은 차광진 목사(본포제일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공범식 목사(자여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신이철 장로(동창원한빛교회)가 성경봉독(히13:17)한 후 경남노회 노회장 강현석 목사(일동교회)가 ‘멍에와 날개’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안은준 목사(덕산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2부 위임식에 들어갔다. 위임식은 위임국장 차광진 목사가 위임 받는 이수혜 목사와 덕산교회 성도들에게 각각 서약을 받은 후 기도하고 이수혜 목사가 합산교회 위임 목사 된 것을 공포 한 후 위임패를 증정하고 합산교회는 위임 받은 이수혜 목사에게 선물을 증정 했다. 이어, 번성규 목사(은혜와평강교회)가 권면의 말을 전하고 김진 목사(동창원한빛교회)가 축사를 전한 후 위임 목사 된 이수혜 목사가 인사를 전하고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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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계
    2024-04-12

실시간 뉴스 기사

  • 경남기총, 미스바성회 개회
    사단법인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강대열 목사, 이하 경남기총)가 지난 2월 9일(목) 오전 10시, 창원시 진해구 진해침례교회(강대열 목사)에서 ‘2월 미스바성회’를 개회했다. 지난 202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미스바성회는 ‘경남이 기도하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살린다’는 슬로건으로 대표회장 강대열 목사가 지난 해에 이어 그 정신과 뜨거운 기도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열린 미스바성회는 경남기총 부서기 유창근 목사(마산동부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진해기독교연합회 회장 서성기 목사(명동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밀양시기독교연합회 직전회장 민귀식 목사(밀양교회)가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계3:7-13)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민귀식 목사는 말씀에 앞서 “여러분의 기도가 교회를 살리고 여러분을 살릴 줄 믿는다”라며 말씀을 이어갔다. 민 목사는 “성경에서 이 시대를 마지막 또는 종말의 시대라고 말씀하신다. 이 마지막 때의 시대적 정황은 어떠한가? 지금 이 시대는 성경이 예언하고 말씀하고 가르치는 대로 종말적 현상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디모데후서 3장 1절부터 5절의 말씀을 전했다. 민 목사는 종말의 시대 모습을 보이는 이 시대의 안타까운 모습들을 전하며 “교회 속에도 세속주의가 그대로 침투해 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없는, 세상의 클럽, 하나의 단체와 같은 모습이 되어져 가고 있다.”라며 “물량주의로 교회가 크고 대형교회면 좋은 것이라 생각하고 한국교회와 목회자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세상이 교회를 존중하지도 신뢰하지도 않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 됐다. 이런 현실 속에서 교회는 시대적 사명을 어떻게 감당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기도에 재미를 보는 교회가 열린 문이 있는 교회이다. 열심히 기도하면 하니님께 상달되어지고 하나님의 은혜와 놀라운 역사가 그 교회에 나타나는 교회, 그 교회가 열린 문이 있는 교회다.”라며 “하지만 오늘날 형식적인 기도와 예배, 신앙생황을 하는 교회가 아닌지 스스로 돌아보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 이어진 기도회는 경남기총 총무 김희종 목사(유호교회)의 인도로 말씀을 붙잡고 여러 주제별 기도와 회개 기도 등을 이어간 후 대표회장 강대열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부서기 유창근 목사와 김희종 목사가 광고를 전한 후 다큐멘터리 음악극 ‘1919필라델피아’를 준비하고 있는 박두양 장로(창원세광교회)가 현재 공연 준비 중인 ‘1919필라델피아’를 소개 한 후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편, 다음 3월 미스바성회는 3월 9일(목) 오전 10시 예정이며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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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및 연합회
    2023-02-10
  • 경남장로합창단, 단장 이·취임식
    경남장로합창단(단장 임명곤 장로)이 지난 2월 6일(월) 오후 7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창교회에서 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부단장 박명도 장로가 인도하는 1부 감사예배는 전 단장 조재영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구석영 장로가 성경봉독(시96:1-13)한 후 경남장로합창단부인회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이어, 박진규 목사(문창교회)가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박진규 목사는 “새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것도 특권”이라며 “새 노래는 날마다 하나님께로부터 은총 받은, 은혜 입는 자가 받은 은혜와 은총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부를 수 있는 것이 새 노래와 새 찬양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나님 앞에서 늘 새로워지는 존재만이 부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총무 김종욱 장로가 광고를 전하고 박진규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단장 이·취임은 부단장 장대성 장로의 사회로 이임하는 단장 임명곤 장로가 새로 취임하는 윤병석 장로에게 단기를 전달하고 취임하는 윤병석 장로가 임명곤 장로에게 그간의 공로를 기념하며 감사패를 전달한 후 임명곤 장로가 이임사를 전했다. 취임하는 윤병석 장로는 단원들 앞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취임 인사를 전한 후 지휘로 수고하는 조충환 장로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3부 신년하례와 축하순서는 최문욱 장로의 사회로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최형두 국회의원의 축사를 영상으로 시청하고 축전을 소개한 후 축하를 위해 방문한 진주장로합창단장 김한목 장로가 축사를 전했다. 이어, 전 단장들 인사와 함께 케잌 컷팅식을 가지고 예장(통합) 경남노회 부노회장 이상근 목사가 마침기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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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3-02-07
  • 창원기연, 이웃사랑 실천 감사패 수상
    창원기독교연합회(회장 최정규 목사)가 지난 2월 1일(수) 오후2시, 창원특례시청 시민홀에서 ‘2022년도 사회공헌 이웃돕기 유공단체’로 선정 돼 감사패를 수상했다. 창원시는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창원시민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기업 5개소, 기업·단체 8곳 및 개인 12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창원시는 사회공헌 유공자들로부터 1:1결연, 성·금품, 주거환경개선, 김장, 연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총 38억7천여만 원을 기부 받았으며, 기부 받은 물품 및 성금으로 약 9만 2천명의 어려운 가정에 긴급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생활용품, 장학금 등을 지원할 수 있었다. 이번에 감사패를 수상한 창원기독교연합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 없이 쌀 1천 포(각 10Kg, 약2600만원 상당)를 지원하며 이웃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창원시 홍남표 시장은 “함께 나눠 주신 선한 영향력으로 시민의 소중한 삶을 보듬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보듬복지를 실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기부문화 조성에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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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및 연합회
    2023-02-02
  • 경남마산노회, 전도동력세미나 개최
    고신 총회 산하 국내전도위원회(위원장 정은석 목사, 이하 국내전도위)가 주최하고 경남마산노회(노회장 최경진 목사)가 주관하는 ‘경남마산노회와 함께하는 2023년 1차 전도동력세미나’가 지난 1월 31일(화) 오전 10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제일문창교회(허성동 목사)에서 열렸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인한 실내마스크 착용이 해제된 직후이지만 경남마산노회 산하 교회 많은 성도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참여해 복음전도에 대한 열정을 나타냈다. 경남마산노회 노회장 최경진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개회예배는 국내전도위 회계 배종규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남마산노회 임원들이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이어, 고신 총회장 권오헌 목사가 ‘증인’(행1:8)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권오헌 목사는 담임하고 있는 서울시민교회의 성장 사례를 언급하며 기독교가 가족 종교가 되어가고 ‘우리끼리’ 어울리는 교회가 되어가는 것을 경계해야 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교회에 새로운 가족들이 들어오면 변화가 일어난다.”고 전했다. 권 목사는 “교회는 하나님의 영, 성령이 오셔서 생기를 불어넣으시고 생명이 돌아야한다. 생명이 역사하게 되면 매력적이게 된다. 매력적이라는 것은 산 위에 빛과 같아 감출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라며 “성령이 우리에게 들어오면 우리의 표정이 바뀐다. 은혜 받은 사람의 표정은 티나가게 돼 있다. 예수님의 생명이 그 속에 역사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설교 후 국내전도위 위원장 정은석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1강 특강을 시작했다. 제1강 강의는 노회 전도부장 이병권 목사의 사회로 정은석 목사가 강사로 나서 ‘우리교회, 왜 전도하지 않는가?’(막16:15)라는 주제로 강의를 전하고 제2강에서는 박석환 목사가 ‘이렇게 전도하라’(막1:35-39)라는 주제로 강의를 전했다. 또 마지막 강의에서는 김문훈 목사가 ‘전도 DNA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강의를 전하고 폐회예배를 가진 후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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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계
    2023-02-01
  • 창원온천교회, 담임 목사 위임 및 권사 임직
    예장(고신) 창원온천교회(강명호 목사)가 지난 1월 29일(주일) 오후 2시, 담임 목사 위임 및 권사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위임국장 황권철 목사(밀알교회)의 집례로 드려진 1부 예배는 경남노회 창원시찰 회계 김수중 장로(명곡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기독음대 이나원 교수가 특송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린 후 이상영 목사(명곡교회)가 ‘주님의 가장 큰 기대’(눅10:30-37)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상영 목사는 강명호 목사의 가족이 자신의 자랑이라며 온천교회의 오늘 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이유는 강명호 목사가 자신을 잘 알고 자신에게 맞는 옷 또한 잘 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온천교회가 꿈을 꾸는 교회가 됐으면 좋겠다. 강명호 목사님과 온천교회가 같은 꿈을 꾸는 교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상영 목사는 본문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는 죄를 떠올릴 때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는 것을 떠올린다. 하지만 마땅히 해야 할 것을 하지 않는 것도 죄라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 마땅히 해야 하면서도 하지 않는 것이 이웃 사랑이다. 그래서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죄가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상의 모든 이웃을 책임지라 하지 않으신다. 적어도 내 인생의 가는 길에 마주치는 이웃에게만이라도 온정을 배풀고 사랑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위임식은 황권철 목사가 위임하는 강명호 목사와 창원온천교회 교우들에게 서약을 각각 받고 위임기도 한 후 강명호 목사가 창원온천교회 위임 목사 된 것을 공포하고 경남노회 노회장 최정대 목사(미래로교회)가 강명호 목사에게 위임패를 수여했다. 이어, 박세환 목사(하천교회)가 권면의 말을 전하고 고신 전임 총회장 김성복 목사(연산중앙교회 원로)와 황규용 목사(창원온천교회 원로)가 축사를 전했다. 3부 권사 임직식은 위임 받은 강명호 목사의 집례로 임직하는 권사 후보자 3명과 교인들에게 서약을 받고 기도한 후 창원온천교회 권사 된 것을 공포하고 임직패를 수여했다. 이어, 민성수 목사(소명교회)가 권면의 말을 전하고 박영대 장로가 광고를 전한 후 경남노회 노회장 최정대 목사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다음은 위임목사와 권사 임직자 명단이다. ▲목사 위임 : 강명호 ▲권사 임직 : 정영혜, 김해숙, 박평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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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계
    2023-01-31
  • 한국교회언론회, 예수상 건립과 관련 논평 발표
    지난 1월 19일(목),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가 ‘세계에서 제일 큰 예수상을 왜 만든답니까? 큰 형상이 전능자에게 영광이라고 성경이 말씀하시던가요?’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우주보다 크신 하나님이신 예수의 상(像)을 만들어 세운다는 것은 우상의 행위가 될 뿐”이라며 “이런 계획을 세운 단체와 지도자들은 세계 최대 예수상을 만들려 하거나 인간의 손으로 명품(?)을 만들려 하지 말고, 예수의 형상으로 세상 사람들의 구경거리로 만들려고도 하지 말고, 기독교에 관해 기억할 만한 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만족한 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세계에서 제일 큰 예수상을 왜 만든답니까? - 큰 형상이 전능자에게 영광이라고 성경이 말씀하시던가요? 최근 교계 일각에서 세계 최초로, 세계 최대의 ‘예수상’을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국 기독교 역사상 예수상을 세운 예는 없다. 어느 교회에서든, 크든지 작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형상화하는 것을 금기시했던 것이다. 성경에서 말씀하는바 ‘어떤 형상’을 세우는 것을 우상(偶像)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 기독교와 비슷하면서도 교리적으로 상당히 차이가 나는 다른 종교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한 일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 기독교는 십계명의 말씀대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형상을 만들지도 말고, 절하지도 말고 섬기지도 말아야 한다. 물론 여기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일정한 형상으로 만드는 것도 포함된다. 기독교를 크게 알리고, 기념비적인 명품(?)으로 만들겠다는 마음은 어느 정도 이해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도 아니며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는 것이 되고, 복음 전파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본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하나님의 성전을 지을 때 매우 기뻐하셨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계명과 법도를 어기고 우상을 숭배하면 재앙을 내릴 것을 분명히 하셨다. 또 이미 모세오경 말씀을 통하여 우상숭배를 금하고 있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출애굽기 20:4-5) ‘만일 너희나 너희 자손이 아주 돌아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면 내가 이스라엘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성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 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에서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며 이 성전이 높을지라도 지나가는 자마다 놀라며 비웃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성전에 이같이 행하셨는고 하면 대답하기를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을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을 따라가서 그를 경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심이라 하리라 하셨더라’ (열왕기하 9:6-9) 예수 그리스도는 만물을 지으시고, 만주(萬主)의 주가 되시며, 만왕(萬王)의 왕이시다. 우주보다 크신 하나님이신 예수의 상(像)을 만들어 세운다는 것은 우상의 행위가 될 뿐이다. 이런 계획을 세운 단체와 지도자들은 세계 최대의 예수상을 만들려고 생각하지 말고, 또 인간의 손으로 명품(?)을 만들려고 하지 말고, 예수의 형상으로 세상 사람들의 구경거리로 만들려고도 하지 말고, 기독교에 관하여 기억할만한 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만족한 줄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런가 하면 지금 교계 일각에서 로마 교황청을 본 따서 ‘기독청’을 만들겠다는 이야기도 들려오는데, 우리 기독교 복음의 능력은 건물이나 기관이나 권력에 있는 것이 아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인류의 구세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것을 통치하시는 분이기에, 인간이 만든 권력, 형상으로 신장(伸張)하거나 제한하거나 의지할 것이 아니다. 세계에서 제일 큰 예수상을 만드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아닐뿐더러 하나님의 계명에 불순종이 되면, 전능자에게 영광될 수 없으니 그만두실 것을 정중히 권면(勸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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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6
  • 국회에서 제3회 ‘신사참배 거부운동’ 재조명 학술세미나 개최
    ‘신사참배 거부운동은 독립운동이다!’라는 주제로 모닝포커스(대표 최수경) 부설 기독교친일청산연구소가 주관하는 <제3회 신사참배 거부운동 재조명 학술세미나>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여러 국회의원들의 축사가 먼저 있었다.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이채익 의원(울산 수암교회 장로)은 “국회조찬기도회는 이 신앙 선각자분들이 조속히 주기철 목사님처럼 독립운동가로 서훈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최덕지 목사가 활동하던 지역구인 경남 통영・고성의 정점식 의원은 “일제강점기 신사참배 거부운동은 단순한 신앙적 투쟁 이상을 넘어,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항일 독립운동 일환이었고, 한국교회와 일제에 항거하던 여느 독립운동가들에게도 큰 귀감이 됐을 것”이라고 이번 행사에 큰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서 한상동 목사가 담임하던 지역구인 부산 동구・서구 출신 안병길 의원(이상 국민의힘)은 “조국의 영광을 위해 목숨 바친 독립운동가들과 우리 민족의 염원이 모여 지금의 대한민국이 만들어졌다”라며 “특히 제 지역구인 부산 동구 삼일교회를 설립하신 한상동 목사님의 거룩한 발자취에 머리 숙여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했다. 이어 열린 이번 국회 학술세미나에서 이은선 교수(안양대)가 ‘최덕지·안이숙·조수옥 그들은 누구인가?’와 최덕성 총장(브니엘신학교)이 ‘주기철 목사 복권과 교회교 전통’을 주제발표는 각각 했다. 페널로는 오지원 소장(한국침례교회사연구소), 전정희 편집위원(국민일보), 최수경 발행인(모닝포커스) 등이 맡았다. 첫 번째 주제발표로 나선 이은선 교수는 “일제 말 가혹한 탄압 하에서 신사참배 거부운동으로 2천여 명이 옥고를 치렀고, 주기철·최상림 목사 등 50여 명이 옥사했다”며 “신사참배 거부운동은 천황의 현신 지위를 부정하고 하나님만 섬긴다는 기독교 신앙이 밑바탕이지만, 동시에 일본 국체를 부정하고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겠다는 분명한 항일운동이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현재 국가보훈처는 주기철·주남선·손양원·김두석 등 일부 신사참배를 거부하신 분들만 독립유공자로 인정하고, 나머지 분들의 신사참배 거부행위는 신앙 행위로만 인정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독립운동에 있어 무장투쟁만 중요시하고, 애국 계몽운동과 평화적 독립운동은 중요하게 평가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일제에 의해 가장 강한 핍박을 받고 옥고를 치렀음에도,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분들이 바로 신사참배 거부자들”이라며 “일제가 우리 민족을 황국 신민으로 만들고자 했을 때 적극적으로 저항한 측면에서, 이들의 행위는 독립운동이라 평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이러한 운동에 저항하는 것은 일본에 반역하는 행위였고, 일본은 이를 불경죄·치안유지법 위반 등으로 처벌했다. 일제의 신도국가주의는 로마 황제숭배 사상과 같은 천황숭배 사상에서 기인하지만, 신사참배라는 정책으로 나타날 때 천황숭배 사상과 신도가 합쳐진 정·교 융합적 국가정책으로 변모한다”며 “이에 대한 반대는 국가주의에 대한 반대였고, 사상범·정치범으로 다룰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하고 “전쟁 동원 과정에서 신사참배 강요는 종교를 넘어선 정치적 목적이었다. 그런데 이에 가장 격렬하게 저항한 것이 기독교인들이었고, 이는 신사참배 거부운동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신사참배 거부운동은 기독교 신앙과 민족의식의 융합으로 볼 수도 있다. 종교운동이냐 민족운동이냐 하는 이분법적 나눔이 아니라 양자의 결합으로 봐야 한다”며 “기독교인들의 신사참배 거부운동은 신앙을 지키기 위한 신앙운동, 일본 탄압 속에 조선인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민족운동, 천황 중심의 대동아공영권에 반대하는 독립운동 등으로 정의할 수 있다. 한상동은 최덕지·조수옥과 더불어 신사참배 거부 세력을 규합해 조직화하려 했다는 점에서, 이들의 행위는 단순히 개인적 차원의 저항이 아니라 조직적 수준의 중요한 독립운동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이들의 신사참배 저항운동을 일제가 천황을 반대하는 불경죄요 국가 체제를 전복하려는 정치세력이기에 치안유지법과 보안법, 심지어 내란죄로 처벌한 점에서 독립운동임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최덕성 부산 브니엘신학교 총장은 “신사참배 거부운동은 우상숭배를 하지 말라는 계명을 지킨 기독교 신앙운동인 동시에 일제 황민화 정책에 저항한 운동이자 민족정신을 기리는 신앙운동이었다”며 “특히 일제 말기 이 땅에서 일어난 최후의 독립운동이었다”고 정의했다. 최 총장은 “그러나 대한민국이 신사참배 거부운동을 아직도 항일운동으로 인정하지 않는 까닭은, 우리 사회의 명확한 과거사 청산 부재와 친일파 전통 우세 때문으로 보인다”며 “친일파 전통은 지금도 한국 기독교계를 장악하고 있다. 기독교(Christianity)가 아닌 ‘교회교(Churchanity)’라는 특성을 지니고 지금도 횡행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교회는 사회를 지도하는 양심의 교사이나, 현 한국교회 주류 세력은 역사 왜곡과 날조, 사실 호도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양심 결핍의 특성을 보이고 있다”며 “‘교회교’란 조직체 결정을 절대시하는 로마가톨릭 식의 교회 이해이다. 이 사고방식이 극명하게 나타난 것이 바로 주기철 목사(1897~1944) 복권 및 목사 복직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최총장은 “주기철 목사는 ‘우상숭배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파면당했다. 그의 ‘죄’는 신사참배 곧 우상숭배를 하기로 결정한 총회 정책에 순응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당시 한국교회 지도자들, 주한 외국 선교사들, 일본 교회는 신사참배가 우상숭배라는 사실에 이의를 갖지 않았다. 그래서 평양 장로회신학교는 자진 폐교했고, 선교사들이 이 땅을 떠난 것이다. 주기철의 면직 70여 년 뒤, 예장 합동과 통합 등 한국 장로교회는 총회 설립 100주년을 맞아 2015~2016년 주기철 목사 ‘복권·복직’ 릴레이를 펼쳤다”며 “이는 어처구니없는 난센스이고, 프로테스탄트 교회와 장로교회 정신과 치리 원칙, 개혁교회론을 위반한다. 현재 한국교회가 과거사 청산을 똑바로 하지 않았고, 현재 교단들이 배교 집단인 ‘순일본적기독교’의 연장임을 확인시켜 준다”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이는 한국교회 친일파 전통과 교회교 전통이 가져다준 불행한 해프닝이다. 교회교 사고방식은 한국교회 친일파 전통의 민낯”이라며 “이 불순한 전통은 친일파 교회 계승을 장자 교단이라는 이름으로 자랑스럽게 여기는 교단 교회들의 심장을 누비고 있다”고 정리했다. 그리고 대안으로 ‘일제 강점기 시절 신사참배 거부 운동을 한 이들을 독립운동가 서훈을 청원하는 입법화하는 방안까지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 앞서 주관한 기독교친일청산연구소에서는 12일 자 국민일보에 “윤석열 대통령님, 오늘과 같은 대한민국의 성장에는 이들의 기도와 눈물이 있었습니다. 남은 거룩한 이들이 신사참배를 강요하던 일제의 박해를 피해 예배를 드렸던 부산 수영해수욕장 인근에는 동양 최대의 수영로교회, 기장 앞바다에는 최대의 원전, 김해 무척산과 남해 금산 인근에는 항공・방위・원전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세계 경제 10위의 축복받은 대한민국이 되었습니다. 언제까지 이들을 외면하실 겁니까?”라는 호소문 광고를 싣기도 하였다. 한편 이번 국회 학술세미나를 주최한 최수경 모닝포커스 대표는 “향후 아직 서훈이 되지 못한 기독교 신앙 선각자들의 연고가 대부분인 창원과 통영, 부산지역 순회 학술세미나 개최를 통해 지역교회와 성도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기독교친일청산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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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6
  • 양산시기연, 신년하례회
    양산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일주 목사, 이하 양산기연)가 지난 1월 17일(화) 오전 11시, 양산시 J컨벤션에서 ‘2023년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양산기연 차기회장 김성배 목사(산돌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1부 예배는 양산시장로연합회 회장 허석규 장로(서창제일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양산기연 회장 이일주 목사(양산성결교회)가 ‘새 일을 행하리라’(사43:19-21)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전임회장 이용창 목사(물금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총무 박진섭 목사(참행복한교회)가 광고를 전했다. 2부 신년하례식은 김성배 목사의 사회로 이일주 목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참석한 내빈들이 축사로 양산시기독교연합회의 신년하례를 축하하고 한 해 사업을 격려한 후 전임 회장 허남길 목사(온누리 교회)가 마침기도 함으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 됐다. 김현주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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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0
  • 김해시기연, 신년하례 및 이사장 이·취임
    김해시기독교연합회(회장 신광열 목사, 이하 김해기연)가 지난 1월 17일(화) 오후 2시, 김해시 김해대로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신년하례회 및 사단법인 김해시기독교연합회(이하 법인)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김해기연 서기 이준일 목사(한림화목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1부 에배는 CBMC김해 회장 김성규 장로(김해동부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김해YWCA 회장 김혜진 권사가 성경봉독(롬14:16-18)한 후 김해기연 회장 신광열 목사(대민교회)가 ‘하나님을 기쁘시게’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총무 윤은수 목사(드림교회)가 광고를 전하고 공동회장 안용식 목사(김해제일교회 원로)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신년하례 및 법인 이사장 이·취임식은 김해기연 총무 윤은수 목사의 사회로 내빈 소개 후 전임 회장 박병지 목사(양문교회)가 시무사를 전하고 이임하는 법인 직전 이사장 문병율 목사(새로운교회)가 이임사를 전한 후 새로 취임하는 법인 이사장 신광열 목사가 취임사를 전했다. 또 이날 김해시 홍태용 시장과 경남기독교총연합회 수석부회장 황은선 목사(창원세광교회)가 함께 참석해 김해시기독교연합회의 신년하례를 축하하고 신광열 목사가 폐회사와 함께 기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김현주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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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0
  • 경남남마산노회, 신년교사부흥회
    예장(고신) 경남남마산노회(노회장 김영락 목사) 산하 주일학교연합회가 지난 1월 16일(월)부터 17일(화)까지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중부교회(박봉석 목사)에서 ‘2023년 신년교사부흥회’를 가졌다. ‘교사인 저도 은혜가 필요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부흥회는 진해동부교회에서 매주 금요일 마다 컵라면을 들고 청소년들에게 다가가 대화와 상담 등으로 전도했던 ‘십대라면’의 주역 문경구 목사(사천꽃밭교회)가 강사로 초청 돼 말씀을 전했다. 첫 날 주일학교연합회 회장 김유곤 집사(새빛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집회는 경남남마산노회 교육부장 이상철 목사(마산성막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마산교회(원대연 목사)의 주일학교 교사들이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린 후 문경구 목사가 ‘저는 하나님이 쓰시는 교사입니다.’(삿6:11-16)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문경구 목사는 말씀을 통해 “교사로 봉사하고 헌신하고 사는 것은 예수님처럼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같다”라며 “여러분이 여러분의 것을 짜내면 반드시 탈진하고 넘어진다. 다른 말로 예수님 처럼 살지 않으면 탈진한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우리 자녀 아이들에게 예수님이 누구신지 보여줘야한다. 보여주는 방법은 내가 예수님 처럼 살아가는걸 보여주면 된다.”라고 전했다. 또 문경구 목사는 “우리가 아이들을 변화 시키는 것에 총력을 다하고 내 모든 것을 쏟아 부으려 한다. 하지만 아이들을 변화시키는 것은 내 노력이 아니라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다.”라며 “우리는 남을 바꾸거나 변화시킬 능력이 없다. 단지 주님이 쓰시는 사람으로, 주님처럼 살기위해 노력하기만 하면 성령께서 일하실 것이다.”고 전했다. 설교 후 김태일 목사(신광교회)의 인도로 기도회를 갖고 주일학교연합회 총무 김진 집사(마산교회)가 광고를 전한 후 문경구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튿날 이어진 집회는 문경구 목사가 ‘교사인 저도 은혜가 필요합니다’(삿16:28-31)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고 모든 부흥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편, 경남남마산노회 주일학교 연합회는 오는 2월 18일(토), 주일학교 겨울연합캠프를 준비중에 있으며 오는 6월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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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계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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