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뉴스 검색결과

  • 거제·통영 마마클럽, 말씀 부흥회 가져 …“주님을 따른다는 것, ‘주님만’ 따르는 것”
    거제·통영 마마클럽이 주관하고 거제시기독교연합회(회장 서용진 목사, 이하 거제기연)와 거제시성화시운동본부(대표회장 박정곤 목사, 이하 거제성시화)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거제·통영 마마클럽 말씀부흥회’가 지난 4월 18일(목) 오후 6시 30분, 거제시 신현교회(서용진 목사)에서 열렸다. 마리아처럼 기도하고 마르다처럼 섬기는 거제·통영 마마클럽은 지난 2020년 6월 섬김의교회에서 시작으로 코로나 기간에 영상을 통해 어머니들이 함께 기도해 오다 4년만에서야 말씀 부흥회를 가지게 됐다. 말씀부흥회는 거제기연 수석공동회장 이태우 목사의 여는 기도로 시작해 거제성시화 대표회장 박정곤 목사가 개회를 선언하고 거제기연 회장 서용진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서용진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돌아보니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분도 하나님, 오늘 귀한 자리를 주신 분도 하나님이신 줄로 믿는다.”라며 “시대마다 하나님은 부흥을 주셨다. 그 부흥을 통해 받은 은혜로 다가올 역경을 거뜬히 뛰어넘을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기 위해서다. 이 부흥의 불씨가 항상 기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는 마마클럽 어머니기도회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은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들이고 부흥을 위해 준비된 사람들이다. 이 밤에 부흥을 주실 줄 믿습니다.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환영사에 이어, 거제기연 총무 김윤수 목사가 성경봉독(룻1:15-18)하고 강사로 초청한 제주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류정길 목사(제주성안교회)가 ‘나는 주만 따르리’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류정길 목사는 말씀을 통해 “지금 바라보면 여전히 완벽하거나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때를 따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놀랍고 오묘하신 인도하심을 찬양하게 된다. 여러분도 동일합니다. 오늘 우리가 나눌 말씀은 ‘오직 주만 따르리’이다. 사실 이 제목하나로 충분합니다.”라며 성경 본문의 나오미를 따라 이스라엘로 향한 룻의 이야기를 전했다. 류 목사는 “내 삶의 울림을 통해, 내가 그리스도를 따르고 있다는 것이 다른 사람의 입술과 그의 마음에서 고백되어 질 때 우리는 진정 따르고 있는 것이지, 주일날 교회에 예배를 나온다고 해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라는 사실이다.”라며 “룻이 만약 자신 삶의 이득을 계산 했다면 절대 나오미를 따라가지 않았을 것이다. 주님이 주시는 축복에 민감한 것이 아니라 복의 근원 되신 하나님 그 분에게 민감한 것이 주님을 따르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류 목사는 “‘이렇게 했더니 하나님이 이렇게 갚아주셨기에 은혜다’가 아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그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의 계산법은 다르다 우리가 주님을 따른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것을 취해가시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하나님이 채워주시고 지켜주시고 보호하시고 보이지 않는 손길로 인도하여주시니 넘치는 것이다. 주님을 따른다는 것은 나의 계산법이 아니라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 뜻에 순종하고 나아가는 것, 내 이득을 위해 계산하고 내 이익을 위해 하나님을 좌우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말씀하시면 내가 계산이 안나와도 그분을 따라가는 것 그것이 주님을 따르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계산은 늘 우리의 계산을 넘어서 있다. 우리 계산으로는 우리 주먹만큼만 얻겠지만, 하나님께서 계산하시면 차고 넘치도록 주시는 것이다. 주만 따른다고 하는 것은 내 계산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와 그 사랑을 의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주를 따른 다는 것은 ‘주님만’ 따른 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 뉴스
    • 교계
    2024-04-19
  • 오는 4월 13일, 다음세대를 위한 마커스워쉽 초청집회
    <다음세대를 위한 마커스워쉽 초청집회> 일정 : 2024년 4월 13일(토) 오후 5시 장소 : 김해시 은석문화복지센터 인도 : 소진영 간사 말씀 : 김영한 목사(품는교회) 주최 : 어웨이커스 협력 : 경남기독교총연합회, 김해시기독교연합회, 부산시기독교연합회, 김해시청기독신우회, 은석문화복지재단, 한복운부경총 문의 및 신청 : (홈페이지) https://awakers.net
    • 뉴스
    • 교계
    2024-04-08

기획 검색결과

  • [황권철 목사] 마산세광교회(06) : 도움을 받아 제자가 됩니다
    마산세광교회(김일용 목사)는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 북2길 128에 있다. 이 교회는 1981년 지금의 원로목사인 유창수 목사(당시 전도사)가 옛 주소인 구암동 1332-7에 교회당 부지를 매입하여 그해 9월 13일에 창립예배를 드림으로 태동 되었다. 유 목사는 38년이 지나 2018년 12월 2일에 은퇴하고 원로목사 추대를 받았다. 현 담임목사인 김일용 목사는 2019년 5월 12일에 부임하여 9월 15일 경남(법통)노회에서 마산세광교회로 교회명칭 변경 허락을 받아 사역하고 있다. 이는 창원세광교회(황은선 목사)가 장로 3인을 포함한 15명의 성도들을 파송해 줌으로 교회가 새로운 활기를 되찾게 되었다. 이 같은 일에는 노회 산하 지역교회를 살리고자 하는 황은선 목사의 헌신적인 섬김과 김일용 담임목사의 열정적인 사역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결과였다. 오늘은 교회순방 여섯 번째로 맞이하는 날이지만 주일이면 늘 설렘과 기대감이 교차된다. 주일 제2부 11시 예배시간에 맞추어 10분전에 도착하여 교회당에서 조금 떨어진 안전한 곳에 주차하고 예배실로 갔다. 마침 오늘 오후예배(2:30)에 김일용 목사 위임예식이 있어 예배실과 주차장, 식당, 그리고 카페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오후에 오실 손님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예배실에 들어서는 순간 교회가 살아서 꿈틀거리는 생동감이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었다. 예배실에 걸려 있는 사역 프로그램이나, 주보 속지에 들어 있는 주일 1-2부예배 설교 요약본과 구체적인 것은 교회의 비전선언문에 더욱 잘 나타나 있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위해 부르심을 받았다. 자신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고, 자녀를 예수님의 제자로 세우고, 가정을 하나님 나라의 대사관으로 세우고, 교회를 하늘 가족의 공동체로 세우고, 세상을 하나님 나라로 세우기 위해서 부름을 받았다.”김 목사는 가정을 중시하는 목회자였다. 가정과 교회가 함께 세대간의 부흥을 이루기를 소원하고 있었다. 가정은 교회요, 교회는 가정이다. 가정과 교회는 신앙을 전수하는 학교라고 했다. 가정이 모여서 교회가 되고 모였던 교회가 또 다시 가정으로 돌아가면 그 가정이 교회가 된다고 했다. 교회는 주일 중심이지만 가정은 매일같이 교회중심이다. 하나님은 태초에 가정을 세웠고, 그 가정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다고 했다. 금주설교 제목은 “도움을 받아 제자가 됩니다”(행 18:24-28)이다. 구원의 역사는 복음전파 없이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 그러므로 주님의 제자가 됨에는 서로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아볼로는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성경학자였다. 그러나 그가 에베소에서 목회할 때 예수에 관한 복음을 전할 뿐 요한의 세례만을 가르치고 있었다. 그때 평신도 중에 고린도에서 바울에게 가르침을 받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통해 살아 있는 복음을 체험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오늘날 교회 지도자들이 평신도의 지적과 충고를 겸허하게 받아들일 줄 아는 도량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진정한 주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그 누구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리고 보혜사 성령은 항상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신다. 아볼로 같은 성경학자에게도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같은 평신도의 도움이 필요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순간순간 성령님의 도움을 구해야 한다. 그래서 바울은 성령으로 하여금 우리의 연약함을 돕게 하신다고 했다. 우리의 마음이 강퍅하여 마음 문을 열지 않고 있으면 성령님이 탄식한다. 그러나 우리가 겸손히 마음 문을 열고 성령의 도움을 구하면 성령은 보혜사가 되어 우리의 전후좌우를 지켜 주신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연약할 때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문다. 그래서 바울은 “네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다.”(고후 12:9)고 했다. 우리가 겸손히 주님 앞에 무릎 꿇어 나가면 그는 강한 팔로 우리를 안아 주신다. 성령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신다. 우리가 때로는 무지하고 어리석어서 빌 바를 알지 못할 때 성령 하나님이 탄식함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해 주신다(롬 8:26-27). 그러므로 우리가 주께 나아와 엎드리면 그가 우리를 치유하고 회복시켜 주신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모든 자들에게는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다. 김 목사는 창원세광교회 부목사로 섬기다가 이 교회에 부임하여 오늘 오후예배 때 위임을 받는다. 그는 창원세광교회 서리집사로 입시학원을 경영하면서 친히 수학 강사(사모는 국어 강사)로 제법 잘 나가는 분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정건 목사(전 고려신학대학원장)의 설교에 소명을 받고 사십대 중반 나이에 신학을 공부하여 신대원 68회로 졸업하여 창원세광교회에서 강도사와 부목사로 섬기다가 이 교회에 부임하게 되었다. 필자가 김 목사의 설교를 처음 들은 때는 창원시찰 여전도회 순회예배 때 강사로 초청하여 들었던 설교가 너무도 인상 깊게 남아 있어 그의 목회열정이 남달랐음을 알게 되었다. 김 목사의 뜨거운 열정을 교회당에 들어서는 순간 여기저기에서 감지할 수 있었다. 최근에 조성한 입구 주차장은 누구든지 교회를 출입하기에 불편하지 않도록 잘 준비해 두었다. 2층 예배실로 들어서면 뜨거운 찬양과 예배시간에 강단에서 불을 품어내는 스폴존 같은 열정적인 설교는 성도들의 갈한 심령의 생수였다. 예배를 마치고 1층 식당에서 목사님과 당회 장로님들과 함께 애찬을 나눈 후 옆 건물에 잘 꾸며 놓은 카페로 가서 사귐과 교제를 통해 가정 같은 교회임을 실감했다. 오늘은 김 목사가 직접 내려놓은 커피 한 잔을 놓고 그의 부름 받은 목회의 소명을 잠깐 나누고 ... 현역 목회자에게 주일은 황금 같은 시간이기에 더 이상 아까운 시간을 빼앗을 수가 없어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누고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순방길에 배려해 주신 김 목사와 당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고, 이제 다시 매일 새벽 중보의 쟁반에 또 하나의 기도제목을 올려놓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한다. 2024년 2월 25일 11시 예배 순방 고려파교회연구소장 교육학박사 황권철 목사(밀알교회 원로)
    • 기획
    • 교회탐방
    2024-04-1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