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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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고신) 제일문창교회(허성동 목사)가 주최하고 기념포럼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주관하는 1회 송상석 목사 기념포럼이 지난 1031() 오후 2, 부산시 강서구 세계로교회(손현보 목사)에서 열렸다.

포럼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준비위 위원장 허성동 목사(제일문창교회)의 사회로 고신총회 국내전도위원장 신민범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장 김홍석 목사가 다 기록되어 있느니라’(대상29:26-30)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홍석 목사는 이 모임이 여러 사료를 연구하고 발표하는 귀한 모임이 되길 바란다. 또 계속해서 이어지고 끊어지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연구와 토론이 원 자료에 입각해 이루어지기 바란다. 지나치게 한 인물을 폄하 하는 것도 문제지만 우상화 하는 것도 문제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 전 총회장 강학근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이어진 포럼은 개혁주의선교회 이사장 신재철 박사가 송상석 목사의 목회와 설교’, 고신역사아카이브 대표 나삼진 박사가 송상석 목사와 고신교회’, 백석대학교 석좌교수 이상규 교수가 송상석 목사에 대한 교회사적 평가란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신재철 박사는 ““송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설교가 목회와 교육, 행정과 심방의 축이며 동인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나삼진 박사는 송상석 목사의 공헌을 제시하면서도 박윤선 목사가 고신교회를 떠나는데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고신교회의 손실을 가져온 것이라고 전했다.

또 가음정교회 강종환 장로, 한길교회 손재익 목사, 고려신학대학원 역사신학 이성호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질문과 토론 및 논평을 이어갔다.

이상규 교수는 송상석 목사는 해방 전에는 절제운동가와 목회자로 활동했고, 해방 후에는 교회쇄신운동에 가담하여 고신 형성기에서부터 목회자와 교회행정가로서, 문필활동으로 활동했다.”라며 송상석 목사가 한국교회에 남긴 공헌으로 절제운동 통한 국민정신 계몽 사료의 수집과 역사 편찬 고신교회의 역사 편찬 고신교회의 행정, 법규 등 교단의 체계 확립 고신교회의 정당성 제시와 변증 고신교회 산하 교회의 재산관리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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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송상석 목사 기념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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