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남성시화운동본부가 <사단법인>으로써 사단법인답지 못한 행태에 대해 항거하고자 합니다.
저는 ‘프로테스탄트’(Protestant, 항의자, 항거자)입니다. <사단법인>의 운영은 반드시 법적인 절차를 준수해야 하고 이사회의 결의에 의해서 모든 일들이 진행되어집니다, 그래서 경상남도가 이러한 엄격한 법 준수에 의해서 진행될 단체라는 의미에서 <사단법인>을 승인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경남성시화운동본부’는 <사단법인>으로서의 의무를 준수하지 않고 있고, 일 인의 전횡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는 등기된 이사 중 한 사람으로서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생각에 이제 ‘항거자’로 나섭니다. <사단법인>으로써 그 ‘정관’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함에도 그 ‘정관’은 아예 무시되고 있고, ‘대표회장’이 정관상 ‘이사회 대표’(일명 이사장)임에도 지난 6년 동안 정관을 아예 무시하고 일방적인 ‘이사 대표’가 경남성시화운동본부에서 전횡을 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단법인 등기에 명시된 <5천만 원>의 예치금도 ‘이사회 결의’도 없이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누가 결재를 했고, 어디에 집행 했는지에 대해서 그 누구도 제대로 해명하고 있지 않습니다. 등기된 사단법인의 예치금을 함부로 집행해도 된다는 말입니까? 저는 사법 당국과 관리 주체인 경상남도 문화예술과에 이의를 제기하고자 합니다.
사단법인이<이사회록>도 없습니다. 참으로 웃기는 일입니다. 이사회 소집도 ‘등기’로 해야 하는데 SNS메신저 ‘카카오톡’으로 하고, 아예 ‘직인 생략’이라는 요상한 공문이 날라 옵니다. 어떤 법인이 이렇게 법적인 질서를 어기면서 법인을 운영합니까?
저는 법인 이사회의 이사로서 몇 개의 법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법인들은 이사회를 소집할 때마다 ‘등기’로 된 소집통보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사회를 참여할 때마다 ‘인감 도장’으로 결의사항에 대해 날인하고 있습니다. 또 엄격히 예산의 수립과 집행 그리고 결산에 참여합니다. 경남성시화운동본부는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이래로 단 한차례도 ‘결산 보고’를 한 적이 없습니다. 물론 이사회조차 열리지 않았으니 더 말할 필요는 없겠죠.
금번에 <경남·부산·울산 기독교 뿌리 찾기 백서>를 발행하면서도 이사회의 결의를 통해서 이 사업을 결정하고, 또 출판사 선정 시 사단법인은 2천만 원 이상일 경우 ‘경쟁 입찰’을 해야 함에도 그 어떠한 결정 과정에 대한 이사회 소집과 그 결정 단계를 거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1억 원 이상의 예산 집행에 대해서 ‘결산보고’도 없었습니다. 이는 등기 이사들을 기망하는 일이고, 법적인 절차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당사자들은 마치 옳은 일이나 한 것처럼 우쭐거립니다.
참으로 ‘가관(可觀)’입니다. 그리고 점입가경(漸入佳境)입니다. 저는 등기 이사로서 6년 만에 열린 이사회에서 회의 진행 절차에 이의를 제기하다 퇴장을 명 받았습니다. 뭐 이사회의 대표는 퇴장도 명할 수 있나봅니다. 축구 심판 처럼요.
저도 이런 불법적인 이사회에서 나오고 싶었으니 이 문제는 문제 삼지 않기로 하겠습니다. 그러나 <사단법인>의 면모에 걸맞지 않은 모든 절차와 과정에 대해서 주무 부서인 경상남도 문화예술과에 이의를 제기하겠습니다. ‘진짜 심판’에게 제대로 한번 물어봐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단법인 예치금 5천만 원의 용처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에 수사를 요청하겠습니다. 물론 숙의 기간도 드리겠습니다.
30일입니다. 물론 그전에 경상남도에는 이 불법적인 결의가 승인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바다는 태풍이 한번 지나가야 깨끗해집니다. 우리 경남성시화운동본부도 태풍이 한번 지나가야 깨끗해질 것입니다.
“동남풍아 불어라, 서북풍에 불어라...”제가 좋아하는 복음송인데...
“예수 향기”를 날려야 할텐데...
※ 독자 기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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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소식
경북 구미 은혜로운 교회 윤희원 목사의
이단설교에 대해 경북 서부노회는 대형교회 목사놈의 회유에 굴복하여
당사자의 핑계같은 사과(?)로 넘어갔습니다.
사과의 내용은 짦고 명료하네요.^^
열정이 과하여 이단 설교를 했다는 겁니다.
이것이 말인지 막걸리인지 신학을 공부했다는 인간의 입에서 나온 변명이라기에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시끄럽고 말많은 경북 서부노회 정신 나간 목사는
발언권을 얻어, 앞으로는 더이상 언급도 하지 말자고 합니다.
제 식구 감싸기가 도를 넘어도 정치인보다 더 쓰레기지 싶습니다.
구미에 대형교회가 몇 안되니 추측하면 알 것 같습니다.
더 웃긴거는 총회는 먼저 나서서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과연 니들이 주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가 될 수 있는지
고액 연봉이나 쳐 받는 삯꾼인지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동남풍아 불어라, 서북풍에 불어라...”저도 좋아하는 복음송인데...
이 쓰레기들은 썩은 냄새만 풍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