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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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노회, 이대로 갈라지나?
    예장(합동) 경상노회가 지난 4월 18일(월), 오후 2시, 창원시 서머나교회(배성현 목사)에서 ‘제196회 정기회’를 개회했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김성곤 목사(진해사랑의교회)의 사회로 시작해 회록서기 이형득 목사가 성경봉독하고 노회장 김성곤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어 전노회장 이상렬 목사(서머나교회 원로)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처리에서는 회원 점명 후 노회장 김성곤 목사가 개회선언 함으로 시작해 회의순서 보고 후 신임 임원 선거에 들어갔다. 신임 임원선거에서는 각 후보가 단수 추천 돼, 가부 투표 후 신임 노회장에 방동희 목사를 선출하고 부노회장에 배명식 목사, 강선호 장로를 선출했다. 한편, 합동 경상노회는 지난 해, 제195회 정기회에서 발단 된 문제로 노회가 2개로 나눠져서 열리게 됐다. 이에 합동 총회(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지난 18일 김성곤 목사(소집자)와 배성현 목사(노회소집장소 공여자) 및 신임원들에게 “경상노회는 2021년 가을노회 이후 분쟁이 발생되어 총회가 행정중지를 명령한 이후 화해중재를 지도하였으나 현재까지 해결되지 않았으므로 금일 소집된 경상노회 제196회 정기회를 취소토록 김성곤 목사에게 지시하였던 바, 총회의 지시를 무시하고 강행한 점 심히 유감입니다. 금일 소집된 노회는 불법이며 임원 선출을 비롯한 모든 결정은 무효임을 통지하오니 총회 지도에 순종하시기 바랍니다.”라고 통보했다. 경상노회를 소집한 김성곤 목사는 총회 지시 관련하여 “노회 규칙에 의해 소집한 것”이라고 의견을 전달했다. 경상노회는 노회 규칙 제6장 제19조에 정기회 소집에 관한 규칙을 명시하고 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노회장 : 방동희 목사 ▲부노회장 : 배명식 목사, 강선호 장로 ▲서기 : 송경진 목사 ▲부서기 : 이형득 목사 ▲회록서기 : 김병찬 목사 ▲부회록서기 : 김상철 목사 ▲회계 : 백민기 장로 ▲부회계 : 박기은 장로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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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계
    2022-04-20
  • 통합 진주노회, 제120회 정기노회
    예장(통합) 진주노회(노회장 조재문 장로)가 지난 4월 7일(목) 오후 1시, 산청군 시천면 소재 덕산교회(정호일 목사)에서 ‘제120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진주노회 노회장 조재문 장로(덕산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 예배는 부노회장 양기만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록서기 김현준 목사가 성경봉독(막10:35-45)한 후 부노회장 이창호 목사가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창호 목사는 “사람은 높은 자리를 원하지만 주님과 함께 잔을 마시는 그 자리가 더 아름답고 중요하다”라며 “목사와 장로로서의 자리는 맡겨진 사명이 있는 자리다. 주님의 고난과 함게 해야 할 자리가 우리에게 있다.”라고 맡겨진 사명의 중요성에 대해 전했다. 설교 후 직전 노회장 안대현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축산분과위원장 정홍기 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직전노회장 안대현 목사가 축도 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는 회원점명 후 조재문 장로가 개회를 선언하고 절차 보고 및 각 보고 후 총회 총대 선거를 실시했다. 이어, 각 부 보고와 회순 진행 후 회무를 마치고 목사 은퇴 및 안수 예식을 거행하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편, 노회장 조재문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진주노회의 자립사업을 위해 기도하여 주시면 더욱 열심히 일하여 하나님 영광을 위해 노회가 발전해 나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자립을 위해 힘쓰는 노회에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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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산창교회, 고난 주간 생명 나눔 운동
    산창교회(조희완 목사)가 지난 4월 15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회 마당에서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산창교회는 고난 주간을 맞아 생명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경남혈액원과 협력하여 헌혈 행사를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오미크론의 상황속에서도 5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헌혈을 하며 생명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응급 상황에 필요한 혈액이 절대 부족한 국가적 상황 속에서 열린 헌혈 행사를 준비한 산창교회 조희완 목사는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생명을 나누고 주님의 십자가 고난을 기억하고 그 피 흘리심에 동참하기 위해 준비했다”라고 전하며 “바라기는 지역 교회들이 헌혈 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적극 참여한다면 코로나 상황 속에서 실추된 교회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 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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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경남 지역 시 군 기독교연합회, 2022년 부활절 연합혜배
    지난 4월 17일(주일), 부활절을 맞이한 경남 지역 시군 기독교연합회가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며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했다. ■ 고성군기연, 부활절 연합예배 고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배동수 목사, 이하 고성기연)가 지난 4월 17일(주일), 고성제일교회(김종철 목사)에서 ‘2022 고성군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 예배’를 드렸다. 회장 배동수 목사(구만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예배는 묵상기도와 신앙고백 후 부회장 장재권 장로(고성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김윤수 목사(고성감리교회)가 성경봉독(행4:1-4)했다. 이어, 직전회장 김인수 목사(고성침례교회)가 ‘죽은 자의 부활’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인수 목사는 말씀을 통해 “예수의 부활은 믿어야 한다. 또한 믿는 자는 담대히 증거해야 한다. 기독교는 부활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 우리가 부활의 주님을 만날 때 참된 제자의 삶을 살게 된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특별기도 순서를 통해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 부흥을 위하여 △고성군 발전과 복음화 및 연합회를 위하여 수석부회장 조경락 목사(청광교회)와 부회장 홍율표 장로(고성제일교회)가 각각 기도하고 부회계 김종오 장로(삼산교회)가 헌금기도 하고 총무 백승철 목사(고성교회)가 광를 전한 후 전회장이자 고성군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종철 목사(고성제일교회)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고성기연 회장 배동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부활절을 맞이하는 고성의 모든 성도들과 교회 위에 예수의 생명력으로 구원의 확신과 천국에 대한 소망으로 코로나와 여러 가지 재난과 어려움들을 넉넉히 이기는 승리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다.”라고 전했다. ■ 김해기연, 부활절 연합예배 김해시기독교연합회(회장 문병율 목사, 이하 김해기연)가 지난 4월 17일(주일), 김해동부교회(권준오 목사)에서 ‘2022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회장 문병율 목사(새로운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김해동부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후 묵도하고 직전회장 박병지 목사(양문교회)가 대표로 기도 했다. 이어, 김해 YWCA회장 김혜진 권사(지구촌교회)가 성경봉독(히9:27-28)한 후 해군군악대가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말씀은 강사로 초청 받은 경남기독교총연합회 수석부회장 강대열 목사(진해침례교회)가 ‘인생이 기억해야 할 사실’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고 설교 후 김해기연 차기회장 신광열 목사의 인도로 △김해시 발전과 지역교회 부흥을 위하여(공동회장 이동영 목사, 하늘영광교회) △코로나19 종식과 민족 복음화를 위하여(부회장 오향초 목사, 아름다운교회) △다문화와 탈북민 및 이단척결을 위하여(부회장 오태봉 목사, 김해전원교회) △남북 통일과 다음세대를 위하여(공동회장 조의환 목사, 김해교회)라는 기도 제목으로 각각 기도했다. 이어, 김해CBMC 회장 안흥원 장로(김해활천교회)의 선창으로 구호 제창 후 김해기연 회계 김성규 장로(김해동부교회)가 헌금기도하고 총무 윤은수 목사(드림교회)가 광고를 전한 후 부회장 권준오 목사(김해동부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법인 사무총장 이건재 목사(화정제일교회)가 참석 내빈을 소개하는 순서를 가졌다. 한편, 김해기연 회장 문병율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사망권세 깨트리시고, 부활의 승리를 예배하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부활의 기쁜 소식을 온 백성에게 전하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 남해기연, 부활절 연합예배 남해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성수 목사, 이하 남해기연)가 지난 4월 17일(주일), 남해읍교회(이천희 목사)에서 ‘2022 남해군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부회장 이천희 목사(남해읍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연합예배는 남해읍교회 고핫찬양단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해 부회장 정연복 목사(양아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손익균 목사(충만교회)가 성경봉독(요20:24-29)한 후 회장 김성수 목사(설천교회)가 ‘부활하신 예수님’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특별기도 순서를 통해 △나라와 한국교회를 위하여 △교회연합과 지역 복음화를 위하여 직전회장 김병찬 목사(미조중앙교회)와 증경회장 정연진 목사(원천교회)가 각각 기도했다. 이어, 회계 김준모 장로(남해읍교회)가 봉헌기도를 드리고 증경회장 박천수 목사(성남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친 후 총무 최기대 목사(광천교회)가 광고와 내빈 소개 및 인사를 드리며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한편, 남해기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연합 가을 부흥회를 준비하고 있음을 알리며 남해군 지역의 교회와 성도들에게 많은 관심과 협조 그리고 기도를 부탁했다. ■ 마산기연, 2022부활절 연합예배 마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종준 목사, 이하 마산기연)가 지난 4월 17일(주일), 부활절을 마산교회(원대연 목사)에서 ‘2022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회장 김종준 목사(홍대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직전회장 강정식 목사(봉덕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신동진 목사(마산제일교회)가 성경봉독(요20:19-20)한 후 경남장로합창단이 ‘할렐루야! 예수 다시 사셨다!’라는 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이어, 허성동 목사(제일문창교회)가 ‘부활하신 주님께서, 성령 받으라!’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한국교회 부흥을 위하여 △나라의 안정과 경제 회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하여 △코로나19 퇴치, 옙의 회복을 위하여 △살기 좋은 창원시와 마산 복음화를 위하여 수석부회장 최정규 목사(합성교회), 부회장 손태원 장로(봉덕교회), 부회장 안승준 장로(합성교회), 부회장 윤종은 장로(신광교회)가 각각 기도했다. 다음으로 회계 천헌주 장로(새빛교회)가 헌금 기도하고 합성감리교회 엘로힘중창단이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증경회장 김동수 목사(새누리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친 후 총무 추요한 목사(신마산교회)가 광고를 전하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 ■ 창원기연, 부활절 연합대성회 창원기독교연합회(회장 제인호 목사, 이하 창원기연)가 지난 4월 17일(주일), 양곡교회(장형록 목사)에서 ‘창원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대성회’를 가졌다. 양곡교회 찬양선교단(리더 홍준혁 목사)의 찬양과 창원기연 회장 제인호 목사(가음정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예배는 수석부회장 최정규 목사(창원제일감리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전창덕 목사(중앙동교회)가 성경봉독(요5:39)한 후 증경회장 문수석 목사(벧엘교회)가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특별기도 순서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국가 지도자, 창원시와 기관장을 위해 △코로나19 종식과 경제회복을 위해 △창원시 교회 부흥과 기독교 세계관에 반한 문제를 위해(동성애, 차별금지법, 이슬람 등) 부총무 우재성 목사(창원성결교회), 창원교회목회자협의회 회장 김영태 목사(창대교회), 창원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 대표회장 최주철 장로(서머나교회)가 각각 기도하고 회계 김용석 장로(가음정교회)가 헌금기도 후 가음정교회 정태성·황성아 집사가 듀엣(첼로 이송주 성도, 피아노 홍성숙 권사)이 ‘살아계신 주’를 찬양하며 헌금 특송 했다. 이어, 직전회장 이상영 목사(명곡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허성무 창원시장이 축사를 전하고 총무 이상철 목사(창원예닮교회)가 광고를 전하며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 통영기연, 부활절 연합예배 통영시기독교연합회(회장 성경선 목사, 이하 통영기연)가 지난 4월 17일(주일), 열방교회(정우영 목사)에서 ‘통영시기독교연합회 2022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열방교회 찬양단의 찬양과 통영기연 회장 성경선 목사(밀알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1부 예배는 부회장 윤종건 장로(성민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김영훈 목사(일신교회)가 성경봉독(행2:29-32)한 후 강사로 초청한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가 부활 아멘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회계 공명준 장로(꿈과사랑의교회)가 봉헌기도를 드리고 특별기도 순서를 통해 △나라와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통영시 발전과 경제 회복을 위하여 △교회부흥과 통영시 복음화를 위하여 △통영시 환경과 민생치안을 위하여 △통영시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증경회장 김래성 목사(충무감리교회), 증경회장 강경희 목사(동광교회), 수석부회장 문철근 목사(동행하는교회), 부총무 김현권 목사(성시교회), 부서기 박학순 목사(새빛교회)가 각각 기도했다. 이어, 총무 조평식 목사(충무동신교회)가 광고를 전하고 직전회장 장종환 목사(영운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2부 행사로 사랑의 쌀 나누기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현주 국장.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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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진주시기연, 2022년 부활절 연합 감사예배
    진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선엽 목사, 이하 진주기연)이 지난 4월 17일(주일), 부활을 맞아 진주성남교회(양대식 목사)에서 ‘2022 진주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대회장 김선엽 목사(진주중부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부활절 연합예배는 부회장 서형욱 장로(진주제일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김정화 목사(송곡교회)가 성경봉독(눅24:1-12)한 후 진주남교회 엄미숙 권사가 ‘오 기쁜 날’을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이어, 강사로 초청한 이상렬 목사(창원 서머나교회 원로)가 ‘닫힌 것을 여신 부활하신 주님’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상렬 목사는 말씀에서 주님께서 막힌 무덤의 문을 여시고 제자들의 눈을 여시고 제자들의 마음을 여셨던 역사를 전하며 “여러분이 예수님을 보았고 하나님을 만났을 때 내가 보고 들은 것을 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 했다. 설교 후 회계 서길석 장로(평거중앙교회)가 봉헌 기도를 드리고 총무 이상의 목사(진주대곡교회)가 광고를 전한 후 직전회장 엄태호 목사(진주갈릴리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수석부회장 양대식 목사(진주성남교회)가 인사와 함께 참석한 내신 소개를 하고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한편, 진주시기독교연합회는 부활절 연합예배 후 성도들과 함께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김현주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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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경남노회, 주기철 목사 순교 78주년 추모식 등 가져…(수정)
    예장(통합) 경남노회(노회장 손태원 장로)가 주최하고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 순교기념사업회(이사장 이정희 목사)가 주관하는 주기철 목사 순교 78주년 추모식 및 현충시설·한국기독교사적지 지정식과 생가복원 착공식이 지난 4월 18일(월), 창원시 진해구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 기념관에서 있었다. 이번 기념식은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항일운동을 펼치다 순교하신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의 신앙 정신과 애국애족 및 항일독립정신을 계승하기 하고 후손에게 순교 신앙의 바탕 위에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그 사상과 정신을 일깨워 주기 위해 열렸다. 순교 78주년 기념예배는 기념사업회 이사장 이정희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창원시기독교연합회 이창교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사업회 직전 이사장 이종삼 목사가 말씀을 전한 후 경남노회 전노회장 김형곤 목사가 축도 함으로 마쳤다. 2부 순교 78주년 기념식에서는 경남노회 노회장 손태원 장로가 허성무 창원시장과 창원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 직전회장 임명곤 장로, 생가복원 추진위원 김기준 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허성무 창원시장과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창기장총 회장 최주철 장로가 축사를 전하고 박현숙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또 주기철 목사의 손녀 주소희 사모와 배우자 서바울 목사님이 참석해 유가족 인사를 전했다. 3부 행사는 기념사업회 서기 이상택 목사의 사회로 국가보훈처 현충시설지정식을 가지며 박현숙 지청장이 허성무 창원시장에게 증서 전달을 했다. 4부는 한국기독교사적지 지정식으로 총회 역사위원장 임한섭 목사가 경남노회에 증서를 전달했다 기념관 외부에서는 복원 후 창원시에 기부채납을 약속한 주기철 목사의 생가 복원 착공식을 가졌다. 한편, 경남노회는 자리를 옮겨 평가회를 가지고 이튿날 19일(화), 주기철 목사 기념관에서 ‘제1호 소양 학술회’를 개회했다. ■ 기사 오류를 수정합니다. · 백승규 창원 시의원 축사 →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축사 · 주기철 목사의 손녀 주소희 사모와 배우자 서바울 목사 참석하여 유가족 인사 전달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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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포도원교회 베데스다 논란, 법적 대응
    최근 교계 A 신문에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위증,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는 관련 보도가 있었다. A 신문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 설립자측이 ‘베데스다 운영권’을 포도원교회에 넘기면서 ‘약정서’를 체결했는데 그 약속들이 지켜지지 않았고, 현재 소송(현 운영자와 설립자 사이 법정 소송) 중인 재판에 김문훈 목사가 증인으로 나와 위증을 하였다는 주장이다. 또 설립자측은 A 신문에 광고(탄원서)를 통해 보도 내용과 동일한(위증과 사기) 내용들을 한국교회에 호소했다. 이에 대해 포도원교회측은 “허위사실로 인해 김문훈 목사와 포도원교회가 심각한 명예훼손을 당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문제는 A 신문이 주일날 포도원교회 성도들 사이에 배포가 되고, A 신문 보도가 난 시점에 일부 고신측 교회에 김 목사를 험담하는 전화들이 줄을 잇는 등 김문훈 목사와 포도원교회를 겨냥한 조직적인 명예훼손이 진행되자, 급기야 포도원교회 당회가 대책위원회(위원장 이경선 장로)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지난 4월 19일(화) 포도원교회에서는 교계 언론사 합동인터뷰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당회원 전체가 응했고, 입장문도 발표됐다. 대책위는 “변호사를 선임해 분쟁을 부추기는 모든 자들에게 법적으로 책임을 물어 무고 및 명예훼손의 형사고발과 최대한의 손해배상 청구를 강력하게 추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포도원교회 당회 대부분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다음은 지난 19일 오후 5시, 포도원교회에서 진행된 합동 기자회견 내용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책위원장 이경선 장로가 대부분의 답변에 응했으며, 김문훈 목사도 개인적인 입장을 통해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Q. 포도원교회가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A. 설립자인 고 유옥주 원장께서 김문훈 목사와 우리 포도원교회가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를 운영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하셨습니다. 우리 교회는 약한 자의 지위에 있는 장애인들을 먼저 섬기고 나아가 법인 활동을 통해 전도와 선교에 더더욱 힘쓰기 위해 고심한 끝에 참여하였던 것입니다. Q. 설립자에게는 자녀(딸)가 있습니다. 당시 설립자가 딸이 아닌 포도원교회에 운영권을 이양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A. 고 유옥주 원장께서 자녀가 있음에도 우리 교회에 운영권을 이양할 수 밖에 없는 그럴만한 사정이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교회가 답변할 성질의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Q. 현재 설립자측은 포도원교회와 체결한 약정서가 이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시 약정서가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약정서에는 토지확보(신규법인 설립을 위해), 설립자 예우(차량지원, 의료비 지원)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설립자측 주장대로 약정서를 이행하지 않았습니까? A. 김문훈 목사와 우리 교회는 법인에서 물러나기까지 약정서 내용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리 교회는 설립자를 예우하기 위하여 차량을 구입하여 제공하고 유류비까지 지원하였고, 고 유옥주 원장님과 김상철 전 이사장의 의료비도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고 유옥주 원장님과의 협의를 통해 베데스다 인근의 부지를 매입하여 시급하게 필요했던 임직원 주차장으로 활용케 하였습니다. Q. 설립자측은 교회가 현 이사장(신남수)을 앞세워 법인을 대리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근거자료가 있습니까? A. 포도원교회 당회의 결의로 이사장과 이사 및 감사 전원의 사임을 단행하였고, 그 후 원장님의 추천에 의해 현 이사장이 새롭게 선임된 것인데, 도대체 무슨 근거로 우리 포도원교회가 현 이사장을 앞세워 대리운영을 한다는 것인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근거가 있다면 설립자 측에서 명백하게 밝혀야 할 것입니다. Q. 그렇다면 교회가 법인에서 철수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A. 기관장들과의 마찰 갈등이 심화되자 고 유옥주 원장님이 답답해하셨고, 김문훈 목사의 목회사역이 방대하고 바쁘신 관계로 목회사역에 지장이 초래되어 법인 사역을 내려 놓기로 당회에서 결의를 하게 된 것입니다. Q. 현재 베데스다측과 설립자측과 ‘소유권’ 관련 법정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설립자측은 목사님의 법정진술이 위증이라고 고발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어떤 진술을 하였고, 사실관계는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A. 김문훈 목사가 기억에 반하여 위증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증언을 안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일부 당회원들의 의견이 있었으나 설립자측의 증인요청을 존중하여 성실하게 증언에 임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려대로 위증으로 고발이 되었는데, 김문훈 목사와 우리교회는 이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교회의 대응방향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A. 설립자 측에서 그동안 교회가 법인을 최선을 다해 섬긴 것과 또 교회의 본심을 잘 이해하셔서 이제라도 고발을 취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설립자 측이 계속해서 김문훈 목사와 교회에 대한 고발 및 허위 사실을 유포할 경우 일만오천 명의 전 성도가 기도로 대응하면서 입장문에 선포한 대로 모든 법적 대응을 강력히 추진할 것입니다. 다음은 포도원교회가 발표한 입장문 전문이다.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 전 이사장의 고발에 대한 포도원교회의 입장문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마태복음 6장 33절). 아멘. 저희 포도원교회와 온 성도는 경위야 어찌되었든 주님의 몸 된 교회로서 불미스럽게 고발을 당하게 된 것을 매우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특히나 사안이 사회복지법인이라는 이 시대의 연약한 지체들의 공동체에 관한 것이기에 심히 안타깝게 여기고 있으며 이 분쟁이 주님의 선하신 뜻 아래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김문훈 목사는 여러 모양으로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를 섬겨오던 중 연로함 등으로 인해 후임자를 물색하던 고 유옥주 원장님의 간곡한 권유로 이사장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김문훈 목사는 국내외 여러 가지 사역으로 바쁜 와중에서도 사심이나 사익의 추구 없이 오로지 긍휼과 섬김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베데스다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역을 하는 과정에서 소통의 문제로 기관장들과의 마찰이 발생 하였고 대내외적인 바쁜 일정 등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법인 운영상의 절차가 지연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를 지켜본 고 유옥주 원장께서 답답해 하셨고 이에 포도원교회와 김문훈 목사는 베데스다 운영을 내려놓기로 결단하였습니다. 포도원교회는 2019년 3월 3일자로 당회를 개최하여 교회의 법인으로부터의 완전 철수와 김문훈 목사의 이사장 직 사임 안건을 결의하였고 교회에서 파송하였던 이사, 감사도 사임시켰습니다. 그 후 고 유옥주 원장께서 제반사정과 주변의 조언을 참고하여 현재의 이사장을 본인의 뜻에 따라 선임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전 이사장 측은 이사회결의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하였고 급기야 김문훈 목사를 상대로 위증 및 사기죄로 고발까지 하였습니다. 이는 국내외 교계에서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김문훈 목사와 부산을 넘어 우리나라 나아가 세계 선교를 주님의 뜻 받들어 섬기고 있는 포도원교회의 명예와 위상에 심각한 훼손을 주는 것이며 결국은 교회의 사명인 복음전파에 큰 장애와 방해물로 작용하게 될 것임은 명약관화합니다. 우리 포도원교회로서는 그동안 교회의 담임목사를 근거 없이 비난하는 거짓된 주장이 무분별하게 제기됨에도 존경하는 고 유옥주 원장과 관련 교육 종사자들 및 원생들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여 가급적 대응하지 않았고 또 이미 제기된 재판 등을 통해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기도해왔습니다. 그러나 법인의 전 이사장 측이 정도를 벗어나 형사고발까지 스스럼없이 행하는 상황에 이르러 우리 포도원교회로서도 이제는 가만히 지켜볼 수 없게 되어 전 교인의 의지를 담아 다음과 같이 강력한 대응에 나서기로 결단함을 선언하는 바입니다. 다 음 1. 김문훈 목사를 위증 및 사기죄로 고발하는 전 이사장과 그 뒤에서 분쟁을 부추기는 모든 자들에게 법적으로 책임을 물어 무고 및 명예훼손의 형사고발과 최대한의 손해배상청구를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한다. 2.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고 무분별하게 관련 내용을 기사화 또는 광고하는 언론사들에게도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신청 및 이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한다. 주후 2022년 4월 19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포도원교회 당회원 일동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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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고신 경남 지역 봄 정기노회 개회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총회장 강학근 목사) 산하 경남지역 노회가 지난 4월 18일(월), 각 지역에서 2022년 봄 정기노회를 개회했다. ■ 경남노회, 제196회 정기노회 예장(고신) 경남노회(노회장 신진수 목사)가 지난 4월 18일(월) 오전 10시, 창원시 의창구 선한열매교회(남일우 목사)에서 ‘제196회 정기노회’를 개회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노회장 신진수 목사(한빛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부노회장 오재형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노회장 신진수 목사가 성경봉독(계22:1-7)한 후 ‘내가 속히 오리니’리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다함께 통성으로 기도하고 직전 노회장 차광진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는 서기 류제완 목사가 회원 호명 후 신진수 목사가 개회를 선언함으로 시작해 절차 보고 및 공천부 보고 후 각 부 보고 및 청원을 처리하고 총회 총대 선거에 들어가 가을 총회 참석을 위한 총대 투표에서는 목사·장로 각 12명씩 선출 했다. 다음은 총회 총대 명단이다. ▲목사 총대 : 신진수, 제인호, 황은선, 황봉린, 남일우, 이상영, 박규남, 변성규, 서성헌, 강만구, 성희찬, 최정대 ▲장로 총대 : 박두양, 오동환, 김수중, 오재형, 김진태, 김회식, 배은환, 이종선, 신이철, 이연호, 김종식, 김성호, 배재억 ■ 경남김해노회, 제72회 정기노회 예장(고신) 경남김해노회(노회장 윤은수 목사)가 지난 4월 18일(월) 오후 2시, 김해기 김해중앙교회(강동명 목사)에서 ‘제72회 정기노회’를 개회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노회장 윤은수 목사(드림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부노회장 송재철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부노회장 이수재 목사가 성경봉독(마10:37-39)한 후 노회장 윤은수 목사가 ‘내 목숨 다하기까지’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성찬식을 가지고 노회장 윤은수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는 노회장 윤은수 목사의 사회로 서기 황선욱 목사가 회원 호명하고 윤은수 목사가 개회선언하고 절차 보고 후 총회 선정에 들어갔다. 총회 총대는 목사와 장로 각 16명씩 투표로 선정하고 유안건 토의와 각 보고 및 청원 처리 등 절차 처리 후 노회를 폐회했다. 다음은 총회 총대 명단이다. ▲목사 총대 : 권준오, 안진출, 강동명, 손현보, 하영운, 윤은수, 황선욱, 이수재, 신성철, 심재휘, 박석환, 박원일, 이일기, 김세중, 문성배, 조근희 ▲장로 총대 : 하광수, 김정한, 최종립, 신말성, 송재철, 정인규, 성춘경, 윤창현, 송광호, 김승국, 김광수, 김성규, 장희재, 송재구, 이학찬, 옥재식 ■ 경남남마산노회, 제72회 정기노회 예장(고신) 경남남마산노회(노회장 진창설 목사)가 지난 4월 18일(월) 오후 1시, 창원시 마산중부교회(박봉석 목사)에서 ‘제72회 정기노회’를 개회 했다. 개회 예배는 노회장 진창설 목사(신광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부노회장 노영환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진창설 목사가 성경봉독(사35:1-10)한 후 ‘황무지가 장미꽃 정원이 될 것입니다.’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진창설 목사는 “메마른 광야와 같은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그들의 지난 날의 고난의 세월을 잊혀지게 할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메마른 광야와 같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물을 흐르게 하실 것이며 꽃을 피우게 하실 것”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힘든 시련은 큰 싸움에서 이길 수 있게 하는 훈련장과 같다. 하나님께서 메마른 광야와 같은 지금 상황을 잘 이겨내게 하실 것이라는 희망을 성도들이 상상하고 그릴 수 있도록 우리가 그런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박대용 은퇴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2부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2부 회무에서는 서기 임태혁 목사가 회원 호명 후 노회장 진창설 목사가 개회선언하고 소집공보 및 절차 보고 등 각 부 보고와 함께 총회 총대 투표에 들어갔다. 다음은 총회 총대 명단이다. ▲목사 총대 : 원대연, 진창설, 박성실, 박해형 ▲장로 총대 : 천헌주, 노영환, 윤종은, 신종기 ■ 경남마산노회, 제80회 정기노회 예장(고신) 경남마산노회(노회장 이성규 목사)가 지난 4월 18일(월) 오전 9시 30분, 창원시 서마산교회(한정수 목사)에서 ‘제80회 정기노회’를 개회했다. 회무에 앞서 경남마산노회 노회장 이성규 목사(중리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개회 예배는 부노회장 김봉수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권창영 목사가 성경봉독(사9:6)한 후 직전노회장 허성동 목사가 ‘하나님의 한 수가 있습니다.’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허성동 목사는 “사람이 아무리 수를 쓴다 해도 한계에 봉착하고 외통수에 걸리기 쉽다. 하지만 하나님의 한 수는 다르다.”라며 “하나님은 사람의 한계 속에 계신 것이 아니라 사람의 수로는 도무지 방법이 없다고 생각 될 때 그것을 뛰어 넘는 수를 보이시는 것이 하나님의 한 수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통성기도하고 전임노회장 황삼수 목사(서마산교회 원로)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2부 회무에 들어갔다. 2부 사무처리는 회원 점명 후 이성규 목사가 개회선언하고 절차 보고 등 각 보고 후 총회 총대 선출에 들어갔다. 이어, 각 보고 및 청원 처리와 인사 후 정회하고 목사 장립식을 거행했다. 이날 목사 장립식에서는 신학부장 정문기 목사가 ‘오직 은혜로’(고전15:10)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고 강원혁 군목후보생과 김인성, 최인근, 서정훈 강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았다. 다음은 총회 총대 명단이다. ▲ 목사 총대 : 허성동, 오승균, 강영구, 이성규, 김종인, 이병권, 전성진, 김종준 ▲장로 총대 : 김봉수, 진종신, 박영태, 임영도, 배광석, 김도근, 조철래, 김휘안 ■ 경남진주노회. 제133회 정기노회 예장(고신) 경남진주노회(노회장 공은성 목사)가 지난 4월 18일(월) 오후 2시, 사천시 삼한교회(하태경 목사)에서 ‘제133회 정기노회’를 개회했다. 사무처리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권동진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부노회장 이수환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계 장돈식 장로가 성경봉독 한 후 노회장 공은성 목사(삼천포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진주북부교회 원로 서보권 목사가 축도 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사무처리는 회원 호명 후 노회장 공은성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절차 보고 및 서기 사무 보고 후 광고와 안내위원 선정 및 총회 총대 선출에 들어갔다. 경남진주노회는 총회 총대로 목사·장로 각 8명씩 16명의 총대를 선출하고 각 부 보고 및 청원 처리를 이어갔다. 다음은 총회 총대 명단이다. ▲목사 총대 : 정태진, 공은성, 하태경, 권동진, 최은장, 최연철, 문장환, 김선엽 ▲장로 총대 : 이수환, 양현식, 김재현, 장돈식, 장달수, 이경수, 하종갑, 한신조 그 외 경남남부노회(노회장 양경수 목사)는 충무제일교회, 경남중부노회(노회장 윤종국 목사)는 밀양새롬교회, 경남서부노회(노회장 김대근 목사)는 거창교회에서 각각 정기노회를 개회했다. 김현주 국장.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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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9
  • 코로나 이후 2년, ‘부활절연합예배’ “예수께서 죽음의 법칙을 박살내고 부활하셨다”선포
    이영훈 목사, “우리는 코로나 이후 더욱 강해진 한국교회를 보았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분열된 사회를 통합하라는 당부의 말씀을 읽었다” “국정 운영, 국익과 국민의 관점에서 풀어가고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길이 통합의 첫걸음” “저에게 국민이 맡기신 임무를 잘 새기고 진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2022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대회장 이상문 목사)가 ‘부활의 기쁨소식, 오늘의 희망’이란 주제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에서 한기총과 한교총 그리고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함께 하여 드리는 명실상부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 성대히 개최됐다.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인하여 지난 2년간 대폭 축소되어 진행 되어왔던 부활절연합예배가 17일 부활절을 맞아 영원한 생명과 무한한 희망을 선포하면서 성탄절과 더불어 기독교 최대 중요 행사인 부활절을 맞아 막힌 담을 허신 예수그리스도의 뜻에 따라 이 땅의 분열을 치유하고, 약자를 돌아보며, 공의가 강물같이 흐르는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게 된 날이 되었다. 설교에 앞서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등 두 교회가 연합성가대가 되어 6분의 시간 동안 하나님을 향해 목소리는 낸 이들의 연합된 목소리는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 거라는 확신과 함께 참석한 성도들은 찬양을 듣는 동안 코로나로 힘들었던 지난 2년간의 시름을 잊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시간이었다. 설교자로 나선 소강석 목사는“부활에 대하여 역사적 증거와 고증을 살펴보면 부활이 신화가 아닌 실제적 사실인 것을 알 수가 있다”고 강조하고“예수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사실적으로 보여준 부활이 우리 인류의 유일한 생명이자 희망이다”고 말했다. 이어 소 목사는“예수님이 당시 장사 풍속은 시신을 세마포로 몸과 머리 부분을 따로 둘둘 마는 형식을 취하는데 예수께서 마치 몸만 연기처럼 몸만 세마포에서 빠져나오면서 세마포의 원해 시신을 말았던 흔적은 그대로 남았다는 역사적 고증에서 보듯 부활의 실제임을 입증하고 있다”면서“ 특히 유대인의 역사가 요세푸스도 자신은 예수를 믿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역사서에서 예수의 부활은 사실이라고 증언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소 목사는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셨을 뿐 아니라 무덤에서 부활하셨다. 우리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셔서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죽음의 법칙을 박살내시고 부활하셨다”며 “예수님의 부활은 어떤 사건으로서의 부활이나 의미로서의 부활이 아닌 역사적 사실, 팩트로서의 부활”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소 목사는 “부활 안에서는 다 하나가 되고 희망이 되고 소망이 되어야 한다. 우리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진리 안에서 연합하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면서 “우리가 연합하고 하나가 될 때, 교회는 시대의 정신이 되고 사상이 되며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소 목사는 평소 농담인 듯 말하면서 말속에 뼈를 심는 ‘언중유골’의 설교는 해왔지만 이날은 부활절 예배에 처음부터 참석하여 함께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한국교회가 대선을 통해 양 진영으로 갈라진 사회를 바라보며 걱정과 우려 가운데 한국교회가 새 정부를 향해 화합과 협치, 그리고 통합을 요청하고 있다는 것을 직설적으로 말했다. 소 목사는 “곧 시작될 새 정부가 분열된 우리 사회를 하나로 통합하고, 흩어진 국론을 하나로 묶는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 한국교회는 대한민국 사회 화합과 통합을 위해서 교회도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그래야 위대한 사회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고 말했고 참석한 성도들은 박수를 치며 아멘으로 함성과 함께 화답을 했다. 환영사를 전한 이영훈 목사는 이날 부활절연합예배가 코로나를 이겨낸 승리의 자리임을 확인시켜 준 귀한 자리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지난 3년간 코로나로 한국교회는 예배의 자리를 지켜내기 위해 많은 고난과 시련을 겪으면서 어려운 시기를 끝내 이겨내고 코로나 이후 더욱 강해진 한국교회를 보았다”면서“앞으로 어떠한 시련, 역경이 다가온다고 할지라도 성령 충만과 부활 신앙으로 무장해 더욱 굳세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오늘 예배가 한국교회 제2의 부흥의 기폭제가 되어 한국교회가 초대교회와 같이 하나님과 세상 앞에 칭찬받는 교회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부활의 희망을 가슴에 새기고 세상을 향해 담대히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인공들이 다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장 이상문 목사는 “이번 부활절을 기점으로 코로나도 끝나고, 전쟁의 포화도 멈추길 원하며, 산불 피해 지역 국민들의 아픔이 치유되길 원한다”고 했으며,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는 “부활의 소망으로 사는 것은 나의 생명이 아닌 예수님의 생명으로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부활절 예배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필두로, 오세훈 서울시장, 김기현 국회의원, 박병석 국회의원과 윤창현 의원 등 주요 정계 인사들도 함께했으며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강단에 서기전 강단 주변 장종현 목사(백석총회장)를 비롯 강단에 순서를 기다리는 목사님들께 목례를 하고 예배에 참여한 성도들을 향해 머리를 숙이면서 성도 여러분 반갑습니다는 말로 부활절 축하 인사말을 시작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2022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부활절을 맞아 한국 교회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여러분과 함께 기도를 올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특히 교파를 초월해서 모두가 함께 모이는 자리라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뜻깊은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예배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한국 교회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오며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던 것을 잘 알고 있다”며“교회가 어려운 중에도 우리 사회의 아픔을 보듬고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온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당선인은“목회자 여러분 그리고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는 수많은 위기와 도전 앞에 서 있다”면서“우리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잡는 데에도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하며,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우리 국민의 위대함이 함께한다면 모든 어려움과 위기도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하고“자기희생과 헌신 그리고 부활 그리스도 정신의 요체임을 잘 알고 있다”고 기독교가 말하는 부활절에 대하여 이해하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조금 전 부활절 연합예배 안내 책자에서 분열된 사회를 통합하라는 당부의 말씀을 읽었다”면서“국정 운영을 국익과 국민의 관점에서 풀어가고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길이 통합의 첫걸음이라 생각하고 있고, 저에게 국민이 맡기신 임무를 잘 새기고 진정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윤석열 당선인은 자신의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윤 당선인은“성도 여러분께서도 기도로 함께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부활절 연합예배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리며 주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기쁨과 축복이 여러분 모두에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끝을 맺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지금 한국교회가 위기에 처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공예배 회복, 저출산 극복, 반기독교 악법 대처 등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한 후 부활절 선언문을 선포했다. <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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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9
  • 화명일신기독병원 한솔동 ‘신관건립공사’ 첫삽
    총 면적 1350평 지하 4층부터 지상 7층까지, 11개 층 규모 부산 북구 화명동 소재 화명일신기독병원이 4월 12일(화), 북구 화명동 1170-12번지 소재 신관건립공사 현장에서 한·호기독교선교회 인명진 이사장 외 재단 관계자, 좌천일신기독병원 서성숙 병원장, 화명일신기독병원 김봉갑 병원장, 멕켄지일신기독병원 장철원 병원장, 정관일신기독병원 최원석 병원장, 경동건설 측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화명일신기독병원의 신관건물은 지하 4층부터 지상 7층까지 11개 층, 연면적 4,463.38㎡(약 1,350평), 규모로 주식회사 경동건설에서 시공하며,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건축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2023년 10월 한솔동 신관을 리뉴얼 예정이다. 이로서 화명일신기독병원 기존 본관 건물인 일신동 4,486.05㎡(약 1,357평)를 합하여 총면적 8,949.43㎡(약 2,707평)의 규모로 재탄생하게 되며 신관건축이 완공되면 세분화된 환자 맞춤형 진료가 가능한 전문병원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김봉갑 병원장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격려로 함께 성장해 온 화명일신기독병원이 신관건축을 통해 질 높은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북구 관내 보건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사회의 보건의료와 환자 맞춤형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신기독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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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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