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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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인의 섬김과 나눔, 등대교회에 전해져…
    지난 2021년 1월 25일(월), 마산삼일교회 박만상 집사가 향년 75세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고인이 된 박만상 집사의 섬김과 나눔은 멈추지 않고 흘러 지난 2월 13일(토) 설 연휴 기간 화재로 교회 사택과 교육관을 잃은 등대교회(임영대 목사)로 전해져 감동을 더했다. 故 박만상 집사는 평소 몸이 약했으며 췌장암 선고까지 받은 시한부 삶을 살았다. 하지만 박 집사는 매일 새벽 예배당에 나와 기도하며 하나님의 놀라운 치유와 기도 응답을 체험하고 신실한 신앙을 이어갔다. 박 집사는 교회 화장실 청소 및 쓰레기 분리수거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일꾼으로 성도들에게 귀감이 되는 삶을 살았다. 하지만 지난 1월 25일 갑작스러운 사고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으며, 마산삼일교회(정상률 목사)는 “고 박만상 집사의 장례비 일체를 부담하기로 결정했지만 유족이 정중히 사양했으며 마산삼일교회 당회와 유족의 협의 하에 장례비와 부의금 전부를 고인의 귀한 정신을 기리는데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마산삼일교회는 장례비와 부의금 760만 원을 등대교회에 전달했다.등대교회는 ‘고신총회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을 통해 경남 합천군 합천읍 마령로 263-51에서 373호로 작년 12월에 세워진 교회로 지난 13일 화재에 사택과 교육관을 잃었으며, 임영대 목사의 가정을 위해 많은 관심과 물질과 기도가 절실한 형편이다. 설재규 기자 <자료제공=마산삼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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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 창원한마음병원, 신축 이전감사예배
    창원중앙역 인근 신축, 2일 정식개원 24개 센터·30개 진료과, 1000 병상 규모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이 지난 3월 4일(목) 오전7시 이전한 한마음병원 대강당 한마음홀에서 ‘신축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감사 예배는 창원한마음병원 원목 정성익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창원시기독교연합회 수석부회장 이창교 목사(상남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남장로합창단(단장 임명곤 장로)이 특송 후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종희 목사(창원반석교회)가 ‘좋은 소문이 나는 병원’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대표회장 이종승 목사(임마누엘교회)가 축사를 전하고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이 인사의 말을 전하고 경남기독교지도자협의회 회장 최타권 감독(늘푸른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이어진 2부에서는 창원한마음병원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3부 조찬에 앞서 창원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이상철 목사(남양교회)가 조찬기도를 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창원중앙역이 있는 사림동 일원에 마련 돼 2만3999㎡대지에 연면적 10만9440㎡, 지하4층 지상 10층 규모로 최대 1008병상을 수용하며 30개 진료과가 24개의 다학제적 센터로 다양한 질환들을 모두 치료할 수 있게 됐고, 100여명의 전임교수와 임상교수가 투입되어 뇌·심혈관질환의 응급시 수술을 위해 24시간 상주전담인력과 장비를 운영한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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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 불법무기 소지 혐의 백영모 선교사, 무죄 판결
    ‘셋업 범죄’ 논란 2년 7개월 만에 누명 벗어 백영모 선교사 “한국교회와 국민들께 감사” 지난 2018년 5월 불법 총기류 소지 혐의로 필리핀 교도소에 억울하게 붙잡혀 구속됐다 같은 해 10월 보석 석방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백영모 선교사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른바 ‘셋업 사건’이 발생한 지 2년 7개월 만에 백영모 선교사는 억울한 누명을 벗게 됐다. 필리핀 마닐라 RTC(Regional Trail Court) 100호 법원은 “백영모 선교사가 불법 총기를 소지했다고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다”라며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검찰 증인들의 상반되는 증언을 볼 때 총기와 수류탄 발견 장소에 의구심이 생기고, 검찰은 백명모 선교사가 소지했다는 총기와 수류탄의 존재에 대한 증명도 제시하지 못했다”라며 “백영모의 증거에 대한 항변을 받아들여 검찰 기소를 기각한다”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또 “동일 사건에서 두 명의 경찰관이 모순된 증언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위장 수사’ 또는 ‘함정 수사’로 의심할 수 있다”라는 대법원의 판결문을 인용해, 백 선교사 사건이 ‘셋업 범죄’일 가능성을 확인하는 듯 한 표현을 쓰기도 했다. 실제로 검찰 측 증인들은 재판 도중 총기류가 발견된 장소에 대해 서로 다른 증언을 했다. 검찰 측은 백 선교사가 실제로 소지했다던 총기와 폭발물을 증거로 제시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그것이 발견됐다는 사실조차 입증하지 못했다. 백영모 선교사는 2018년 5월 30일, 4개월 넘게 억울하게 구금됐다가, 그해 10월 1일 법원으로부터 보석을 허가받고 그동안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다. 누명을 쓰고 옥살이한 그의 사연은 그해 6월 아내 배순영 선교사가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남편 선교사가 안티폴로 감옥에 있습니다’란 글을 올리면서 국내에 알려졌고, ‘셋업 범죄’로 의심되면서 전 국민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20만 명이 넘게 청원에 동참하기도 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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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1-03-04
  •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노동조합 보도 관련 기고문
    본지는 언론의 책임인 사실확인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 노동조합 측에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 경남기독신문은 홈페이지 오피니언세션에 “전 행정처장” 곽춘호, 미완으로 끝난 복음병원 노조 개혁”이라는 제목으로 고 곽춘호 사무국장이 노동조합과의 법적 소송, 고발 및 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사망하였다고 보도하였고, 노동조합이 낙하산인사로 약점을 잡아 이사장 및 재단관계자들이 친노동조합적 행보를 하게 함으로 병원개혁과 경영합리화를 하지 못하게 하여 상급종합병원 평가에서도 탈락하였으며, 불법적 편의시설 운영하여 노조의 활동자금으로 쓰는 부도덕한 노동조합으로 기사를 게재하였다. 본 노동조합은 언론사의 책무인 사실확인을 하지 않은 17가지의 사항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언론중재신청을 했으며 일부 정정보도가 나갔다. 기사 내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노동조합의 입장을 밝히는 바이다. 1. 노동조합과의 법적 소송, 고발 및 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사망한 것처럼 기사가 났지만 고신대복음병원 노동조합은 곽○○국장과 법적소송을 진행한 적이 없으며 매점소송과 관련하여서는 강○○ 전 이사장이 소송을 진행하였고 곽국장은 2016년 6월 당시 해임되어있던 상태로 소송을 진행 할 수 있는 직위가 없었다. 노동조합은 곽국장을 형사 고발한 사실이 없고, 따라서 검찰과 법원에서 무혐의 판결이 난 적도 없다. 그리고 이사회는 여러 가지 비위사안으로 곽국장을 해임징계하였고 부산지방노동위원회는 징계의 사유는 정당하나 양정이 과하다고 결정한 것이지 징계위원회의 해임결정 자체가 부당하다고 하지 않았다. 또한, 곽국장의 사망원인으로 보도한 ‘뇌출혈’은 전혀 사실 무근이며 직접적인 사인은 ‘심근경색’이었다. 위와 같이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곽국장의 사망의 원인이 노동조합에 있는 것처럼 호도하였다. 2. 환자보다 직원이 많은 병원이라고 기사에 나와있지만 실제로는 다른 상급종합병원들보다 환자수 대비 직원수가 적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노동조합이 전국보건의료노조안에서도 목소리가 큰 거대 공룡 노조인 것처럼 표현하였으나, 전국보건의료노조 조합원수 71,125명 중 1,396여명(약2%)정도의 비율을 가진 지부가 거대 공룡 노조이고 목소리가 크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다. 3. 역대 이사장들이 노동조합의 편을 들고 곽○○국장을 외면했다고 기사에 나와 있으나 이사장과 이사회는 여러 가지 비위로 해임 징계 처분을 받은 곽국장을 오히려 재단 법인 사무국장으로 승진시켰다. 이에 대해 노동조합은 이의를 제기 했지만 이사장 및 이사회는 침묵, 방관으로 곽국장의 편을 들었다. 4. 병원이 노조에 약점이 잡혀 재단 관계자들은 자기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노조에 계속 끌려 다니는 형국이고 지금의 재단 이사장도 노조지부장이 자기 교회에 출석하기에 친 노조 행보를 보인다라는 내용으로 기사가 났다. 하지만, 지부장은 현 이사장이 담임하는 교회에 등록교인일 뿐이며 현 이사장도 곽국장에 대한 노동조합의 이의 제기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5. 여기에 역대 재단 이사장마다 노조의 손을 들어주는 비상식을 자행하는 사례가 빈번하여 사태는 더욱 악화되고 노조를 중심으로 한 병원 개혁은 빈번이 물 건너가는 형국은 물론이고 상급종합병원 재지정 탈락되는 수모까지 당하게 된 샘. 이미 외부의 진단에서도 방만한 경영으로 인한 적자 누적 해결책은 인력 구조조정뿐이라는 지적이 나왔다고 보도하였다. 하지만 역대 재단이사장이 노동조합 편을 든 적이 없고 노동조합이 어떠한 행위로 경영을 어렵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구체적 사실이 없다. 또한, 엘리오 경영진단 7대 전략영역과 25가지 실행과제에 ‘적자 누적 해결책은 인력 구조조정’이라는 언급은 없었다. 6.노동조합이 병원의 매점·분식점을 운영해 활동자금으로 사용한 것처럼 기사에 나와 있지만 사실 노동조합은 매점·분식점 임대료 수익을 전액 조합원 및 조합원이 아닌 직원들까지 포함하여 설, 추석 등의 명절 선물비용 및 직원 복지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심지어 임대료 수익만으로는 비용을 충당하기 어려워 조합원들이 낸 조합비로 모자란 부분을 충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7. 매점·분식점 소송과 관련하여 결정문 중 “노동조합법 제81조 제4호 본문에서 금지하는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고 봄이 상당하므로”을 인용하여 노동조합의 매점·분식점 운영이 불법인 것처럼 표현하였다. 하지만 노동조합법 제81조의 입법취지는 사용자(병원)가 노동조합의 조직운영이나 사업에 대한 지원을 하여 노동조합 활동을 지배, 개입하여 노동조합의 자주성을 침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고, 헌법재판소 결정(2018.05.31. 선고 2012헌바90 결정)은 부당노동행위가 아니라는 판결취지이며 개정 법률안을 통해 더 명백해졌다. 부당노동행위라는 주장은 제81조 제4호의 「또한 근로자의 후생자금 또는 경제상의 불행 기타 재액의 방지와 구제등을 위한 기금의 기부와 …예외로 한다.」의 법문구의 취지와 충돌한다. 더군다나 소송은 현재 항소 진행 중으로 완전히 결정이 나지도 않았다. 8. 기사에 ‘민노총의 만행으로 만들어진 지나친 악법들-최저임금제나 주52시간 근무, 노조의 회사경영 참여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 등’이라고 민주노총의 활동을 만행으로 표현하였다. 민주노총은 제1노총이며 노동계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조직으로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고 있다. ‘민노총의 만행’이라는 표현은 민주노총을 전혀 존종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근거없는 주장이다. 최저임금제나 주52시간 근무, 노조의 회사경영 참여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은 국제적 기준에도 못미치는 법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호법이며, 악법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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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2021-03-02
  • 수영로교회, 고신대학교에 학교발전기금 1억원 기탁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는 2월 18일(목) 고신대학교(총장 안민)에 학교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 안민 총장은 모두가 어려운 때임에도 불구하고 고신대에 베풀어 주신 큰 사랑에 이규현 목사님과 수영로교회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고신대에서 많은 학생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경험하고 사명을 따라 세상 속에서 믿음의 용사로 나아가는 비전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하며, 이번 후원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가장 탁월한 투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교육할 것을 약속했다. 수영로교회는 “고신대 외국인유학생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수영로교회의 뜻에 따라 고신대는 글로벌 기독교 대학으로서 베트남, 중국, 우간다 등 16개국에서 유학 온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이들을 인성과 영성을 겸비한 차세대 크리스천 리더로 양성하여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복음의 빛을 전하는 선교중심대학으로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기로 했다. 수영로교회는 1975년 부산지역에 세워져 현재 약 8만 명의 교인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하였다. 말씀 중심, 은혜 중심, 선교 중심 교회로 400만 부산 시민에게 복음을 전하며 5,000명의 해외 선교사를 파송하여 부산과 세계 복음화를 위해 사역하고 있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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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1-02-26
  • [정정보도문] 고신대 복음병원 노조 관련
    본 신문 지난 2021년 1월 12일자 「전 행정처장 곽춘호, 미완으로 끝난 복음병원 노조 개혁」 제하의 기고문과 관련, 다음과 같이 바로 잡습니다. 1. 고 곽춘호 사무국장이 노조와의 분쟁으로 쌓인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뇌출혈로 사망했다고 했으나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로, 노조와의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는 것은 확인된 사실이 아닙니다. 2. 환자보다 직원이 더 많다고 보도 했으나 복음병원은 동 지역내 상급병원에 비해 환자수 대비 직원수가 적은 편으로 확인됐습니다. 3. 역대 병원 원장들이 노조와의 법적 소송으로 중도 하차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했으나 노조와 법적 소송을 한 사실이 없습니다. 4. 편의시설 운영 이익이 노조의 활동자금원이 되었다는 보도 관련, 직원의 후생복지비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5. 노조와의 법적 소송 실무를 추진한 장본인이 고 곽춘호 사무국장이었다고 했으나 고 곽춘호 사무국장이 진행한 사실이 없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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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1-02-25
  • 김해기연, 제46회 정기총회
    김해시기독교연합회(회장 심재휘 목사, 이하 김해기연)가 2월 25일(수) 오후2시, 김해시 양문교회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해기연의 총회는 평소 12월 말에 열렸으나 코로나19로 지난 12월 성탄절을 즈음하여 ‘사회적거리두기’가 강화되며 연기 끝에 2월이 돼서야 개회하게 됐다. 회장 심재휘 목사(김해예닮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예배는 김해CBMC 회장 안흥원 장로(활천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차기회장 박병지 목사(양문교회)가 ‘코로나’(마7:21-24)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박병지 목사는 “사사시대에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이 왕이심을 인정하지 않고 ‘왕이 없다’ 한 것처럼 지금 이 시대도 하나님을 왕으로 보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닌지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라며 “우리가 ‘주여, 주여’ 입으로 말하면서 주를 주로 인정하지 않는지 돌아봐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인의 자리에서 내려와서 하나님을 주로 인정하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온전히 서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총무 이건재 목사(화정제일교회)가 광고를 전하고 전임회장 이선 목사(김해중앙교회 은퇴)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회무처리는 심재휘 목사가 기도하고 성수보고 후 개회 선언함으로 시작해 회순채택 및 전회의록 낭독과 각 보고 후 임원개선에 들어 갔다. 임원개선에서는 신임 회장에 박병지 목사가 선출되고 차기 회장에 문병률 목사(새로운교회)가 선출됐다. 신임 회장의 사회로 이어진 회무는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후 신 안건 토의 및 회의록 통과 후 폐회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대표회장 : 박병지 목사(양문교회) ▲차기회장 : 문병률 목사(새로운교회) ▲총무 : 이건재 목사(화정제일교회) ▲서기 : 윤은수 목사(드림교회) ▲부서기 : 김준열 목사(김해순복음교회) ▲회계 : 김성규 장로(김해동부교회) ▲부회계 : 성대용 장로(동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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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및 연합회
    2021-02-24
  • 진주기총, 2021년 인사회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엄태호 목사)가 2월 23일(화) 오전7시, 진주중부교회(김선엽 목사)에서 ‘진주시 기관장 및 교계 지도자 초청 2021년 인사회’를 가졌다. 회장 엄태호 목사(진주갈릴리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1부 예배는 부회장 김선엽 목사(진주중부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김동훈 목사(진주교회, 감리)가 성경봉독(겔1:1-3)한 후 정태진 목사(진주성광교회)가 ‘어두운 현실을 뚫고 달리자’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정ㅇ태진 목사는 “코로나 시국을 겪으며 기독교에 대한 반감 정서가 매우 높아져 있습니다. 우리에게 닥친 위기는 잘못 관리하면 재앙이 될 수 있지만, 잘 관리하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라며 에스겔 시대 배경 설명하고 그 때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지금 이 시대 기독교에게 주시는 말씀임을 강조했다. 정 목사는 “이스라엘 민족의 회복을 약속하시면서 약속에 성취 될 때까지 계속해서 기도하고 구하라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때가 되면 우리를 회복 시키실 것입니다. 그것이 이루어 질 때까지 우리가 맡은 영적 책임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지금이야말로 기도 할 때입니다.”라며 “코로나 시대 공무원들이 방역에 목숨 걸듯, 의료진들이 확진자들 회복에 목숨 걸듯, 우리는 기도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특별기도 순서를 통해 △나라와 민족과 코로나 종식을 위해 △진주시와 시장을 위해 △교회와 가정을 위해 한성수 목사(진주중앙교회, 감리), 강대완 목사(순복음진주중앙교회), 양성목 목사(동산교회)가 각각 기도하고 직전회장 김권성 목사(진주선교교회)가 축도함으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인사 순서에서는 총무 이상의 목사(진주대곡교회)가 광고 및 내빈 소개를 하고 진주시 조규일 시장이 영상으로 인사와 축사를 전한 후 증경회장 박영수 목사(진주중앙교회, 합동)가 기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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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및 연합회
    2021-02-23
  • 경남 합천 등대교회, 개적 2달 만에 화재
    지난 2월 13일(토), 경남 합천군에 위치한 등대교회(임영대 목사)에 화재가 발생했다. 설 연휴를 맞이해 부모님 댁을 방문 했던 임영대 목사 일가족은 교회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고 교회로 달려갔으나 이미 불길에 휩싸여 있었다고 한다. 거센 불길 속에서 아무 것도 건질 수 없었던 등대교회는 1층 사택과 2층 교육관이 모두 전소하고 다행히 교회당과 주변으로 번지지 않아 더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임영대 목사의 가정은 보금자리를 잃어 주변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안타까운 소식에 마을 주민들의 배려로 마을 회관에 머물며 약간의 구호 물품으로 잠시 지내는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지난 12월 17일, 고신 총회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을 통해 개척한 등대교회는 사택을 담보로 받은 대출 만기일이 돌아오는 4월, 담보 물권인 사택이 전소된 상황이어서 바로 상환을 해야만 하는 곤란을 겪고 있다. 개척한 지 2달이 채 안 되는 교회의 사정상 임 목사 가정이 머물 수 이는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막막한 상황으로 교계의 많은 관심과 후원, 기도가 절실하다. 후원계좌 : 농협 312-0135-2703-11 임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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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계
    2021-02-22
  • 바이블 큐티[황권철 목사] 예수를 만나면 인생이 변한다
    열두 해를 앓은 혈루병자 주님은 다시 배를 타고 가버나움 지역으로 건너 왔다. 그때 회당장 야이로가 자신의 딸이 죽을병이 들어서 급히 주님 앞에 나와서 그 발 앞에 엎드려 간구 했다. 유대인의 회당장 신분을 가지고 무리들 앞에서 엎드려 간구 하는 믿음은 실로 놀라운 일이다. 주님은 이를 참으로 귀하게 보셨다. 그래서 그 청을 들어서 고쳐 주기로 결심하고, 그의 집으로 가면서 혈루병자를 만난다. 이 여인은 어떤 사람인가?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였던 차에” 주님을 만났다. 그 여인에게 이런 믿음이 생겼다.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이 여인은 사력을 다해 주님의 뒤를 따라 가서 주님의 옷자락을 잡았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아무도 모르는 이 비밀을 주님은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주님은 자신에게 누가 손을 대어서 능력이 나갔다고 했다. 왜 주님은 그 여인을 찾았을까? 책망하기 위해서인가? 아니다. 이 여인의 믿음을 많은 무리에게 알려서 본받게 하기 위함이었다. 아무리 주님을 따라다니며 주님의 몸에 붙어 있어도 믿음이 없으면 아무런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믿는 마음으로 그 옷자락에 손만 대어도 역사가 일어난다. 그러므로 열두 해를 앓았던 불치의 혈루증도 믿음의 손으로 만지기만 했는데도 즉시로 나음을 입게 되었다. 이 여인은 영육 간에 전인구원을 받았다. 주님은 이 여인을 앞 세워 그 믿음을 칭찬하셨다. 주님을 만지는 순간 이 여인은 혈루가 뚫리고 병에서 고침을 받았다. 그러나 육신의 혈루병만 고침 받은 것이 아니라 그와 동시에 영혼의 병까지 고침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우리도 육신의 것만 취할 것이 아니라 구원에 이르는 영생을 선물로 받아야 한다.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림 주님이 야이로의 집에 이르기도 전에 그의 딸이 죽고 말았다. 이제 소망이 끊어진 그들은 종들을 보내어 더 이상 주님을 괴롭게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오시는 주님을 되돌려 보내게 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여기에 주님의 숨겨진 뜻이 있었다. 나사로가 병들었을 때도 이틀을 더 유하다가 그가 죽은 후에 가셨다. 주님이 그렇게 위급한 환자를 찾아 방문하면서 타이밍을 놓쳐 죽은 후에 가신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주님이 사망권세를 다스리는 생명의 주권자이심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주님이 이 땅 위에 오신 최후의 목적은 사망권세를 정복하기 위함이다.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때 주님은 야이로에게 부탁했다.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주님이 지금 여기까지 오신 것은 회당장의 믿음을 보고 오셨다. 사실 그의 믿음은 칭찬할만하다. 그는 회당장으로서 사회적인 직위와 신분을 갖춘 사람이다. 그런 자가 큰 무리가 모인 집회 현장에서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간구 하여 빌었다는 것은 자신을 완전히 비운 상태이다. 제도나 신분이나 체면을 버리고 주님을 인생의 구주로 영접한 그의 신앙고백이었다. 주님은 이 믿음에서 흔들리지 않기를 바랬다. 주님은 우리에게도 이런 믿음을 요구하신다. 이제 주님은 소녀의 손을 잡고 일으켰다. “...아이 있는 곳에 들어가사,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냐 일어나라 하심이라”. 오늘도 주님은 우리의 손을 잡고 ‘달리다굼’하신다. 영적으로 죽어 있는 상태에서 일어나야 한다. 첫째, 주님의 손에서 생명의 온기가 전해진다. 주님이 한 번만 어루만져 주셔도 지친 영혼과 병든 영혼이 일어나게 된다. 둘째, 주님의 음성은 뇌성벼락보다 더 무섭다. 천둥 번개가 쳐도 죽은 자는 일어나지를 않는다. 그러나 주님은 조용히 외치지만 ‘달리다굼’ 하시면 죽은 자가 일어난다. 이처럼 복음을 들으면 죽은 영혼이 살아난다. 셋째, 산 영혼의 사역이다. 일어난 소녀는 곧 걸었다. 죽은 자는 움직이지 않으나 산 생명은 움직이는 법이다. 이제 복음의 신을 싣고 땅 끝까지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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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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