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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총회장 대행 직무정지
기독교한국침례회(이하 기침)가 지난 1월 총회장 이종성 목사의 직무가 정지된 데 이어, 총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제1부총회장 홍석훈 목사의 직무마저 정지됐다. 지난 4월 30일(화), 서울남부지방법원 제51 민사부는 홍성식 목사가 제1부총회장 홍석훈 목사(신탄진침례교회)를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2024카합 20035) 소송에 대해 '1부총회장 선거 무효확인 소송 사건'(2024가합 100436)의 본안 판결 확정시까지 홍 목사의 부총회장 직무를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홍석훈 목사의 제1부총회장 후보 예비 등록부터다. 침례교 총회 규약 16조 1항에 따르면 총회장 및 제1부총회장의 자격 요건은 ‘목사 인준 후 본 교단 가입교회에서 20년 이상 흠 없이 목회한 자’다.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홍 목사가 약 28년간 군목으로 사역했고, 군목이 사역하는 군 교회는 국방부 소속이기 때문에 ‘침례교단 가입 교회에서 20년 이상 목회’라는 규약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홍 목사의 입후보 등록을 반려하고, 공탁금을 반환했다. 그러나 지난해 열린 제113차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이 선관위 결정을 수용하는 대신, 홍 목사의 후보자격 여부에 대한 직접 판단에 나섰다. 회의에서 총대 의견을 물은 결과, 763명 중 476명이 찬성하면서 홍 목사는 후보 자격을 획득했다. 단독 후보로 출마한 홍 목사는 결국 현장에서 제1부총회장에 선출됐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입후보 자격이 없는 자를 선출한 실체적 하자와 이 사건이 선관위 의결에 반하여 이루어진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지적하며 홍 목사의 직무정지 결정을 내렸다. 판결문에서 재판부는 “채무자(홍석훈 목사)의 군목 경력을 가입교회 목회 경력으로 인정하지 않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의결을 무효로 할 만한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운 점”을 판결의 이유로 제시했다. 또 재판부는 “채무자에 대하여 제1부총회장 후보자 자격을 부여하기로 한 의결은 전체 1,264명의 대의원 중 763명이 참가해 473명의 찬성으로 이루어졌다. 적법한 선임 결의가 있었다면, 채무자가 제1부총회장으로 선임될 개연성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침례교 총회 규약 10조 2항을 근거로 제2부총회장을 선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총회장 직무대행으로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를 선임했다. 한편, 이번 사례는 교단 의사결정 전권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지는 ‘정기 총회 결의’까지 뒤집혔다는 점에서 ‘총회 결의’만으로 적법한 절차를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다. 또 여타 교단들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 과정에서 교단 헌법과 규약에 어긋나는 것은 없는지 철저한 점검이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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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경남노회, 제136회 정기회 개회
예장(통합) 경남노회(노회장 이상근 목사)가 지난 4월 22일(월) 오전 9시, 거제시 신현교회(서용진 목사)에서 제136회 정기노회를 개회했다. 회무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노회장 이상근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부노회장 정창헌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서성기 목사가 성경봉독(요17:20-23)한 후 노회장 이상근 목사가 ‘하나되게 하옵소서’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상근 목사는 말씀을 통해 “우리가 하나가 돼 복음을 전파할 때 오전하게 전파되는 것”이라며 “주님은 우리가 하나 되기 원하신다. 주님의 제자들인 우리는 주님의 간절한 소원을 이루기 위해 하나되는 것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나가 돼야 함에도 그러지 못한다면 우리는 성삼휘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된다. 성도가 일치 돼 하나가 될 때 주님이 기뻐하시며 복음 전파와 선교로 지상 명령을 이루게 하신다.”고 전했다. 설교 후에는 신현교회 당회장 서용진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을 가졌다. 서용진 목사가 고린도전서 11장 23절부터 29절까지 봉독하고 기도와 함께 떡과 잔을 나누고 노회 회계 천명철 장로가 봉헌기도 한 후 노회장 이상근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노회 회무는 서기 서성기 목사가 노회원 312명 출석을 확인하고 이상근 목사가 개회를 선언함으로 시작해 각 보고와 총회 파송 총대 선출을 이어갔다. 또 이번 노회에서는 그동안 오랜 기간 목회로 수고한 목사의 은퇴 및 공로목사 추대식을 가져 이정희·김형곤·박은래 목사를 공로 목사로 추대했다. 또 목사 안수식을 통해 하시운, 박정임, 전일안, 홍영신, 김동오 전도사에게 안수하고 목사된 것을 선포 했다. 다음은 총회 파송 총대 선출 명단이다. ▲목사총대 : 이상근(호계문창), 서성기(명동), 이상택(회원동부), 이창교(상남), 추요한(신마산), 조신제(새빛), 박태부(새장승포), 이상현(대합), 서용진(신현), 정옥균(등림), 이원택(연경) ▲장로총대 : 천명철(경화), 손태원(봉덕), 김관수(양곡), 성철근(신현), 신종주(하청), 정창헌(밀양남부), 공병규(창녕), 최중락(진해성광), 배병호(문창), 윤석원(갈릴리), 강상원(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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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경남 지역 노회, 제200회 정기회 맞아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 산하 경남 지역 노회들이 제200회기를 맞았다. 1911년 조직된 경상노회가 경남노회와 경북노회로 분립하고 이후 경남·경남동·경상·영남노회로 분립한 노회들이 함께 200회기를 맞이한 것이다. 지난 4월 8일(월), 가장 먼저 개회한 경남노회(노회장 하석봉 목사)는 통영 동광교회에서 회무를 가졌다. 71명의 노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해 무전교회 김성철 목사를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했다. 4월 15일(월) 개회한 경상노회(노회장 김동수 목사)는 창원왕성교회에서 83명의 노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기 윤선섭 목사의 인도로 예배를 시작해 부노회장 정을균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노회장 김동수 목사가 ‘천사의 얼굴과 같았더라’(행6:15)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한 후 증경노회장 박용수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이어진 성찬예식은 증경노회장 서성진 목사의 집혜로 부회계 박춘식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성진 목사가 ‘섬김의 리더십’(막10:35-45)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한 후 떡과 잔을 나누고 서성진 목사가 축도함으로 성찬예식을 마쳤다. 이후 이어진 회무에서는 신임 노회장으로 예수은혜교회 이보길 목사를 선출하고 같은 날 통영 도원교회에서 제200회 정기회를 가진 영남노회(김두근 목사)는 노회원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회장 김두근 목사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드렸다. 부노회장 강선호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노회장 김두근 목사가 ‘자기 신앙의 역사’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한 후 전 노회장 방동희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영남노회는 이날 회무를 통해 신임 노회장으로 이형득 목사를 선출했다. 하루가 늦은 4월 16일(화), 거제시 사등교회에서 제200회 정기회를 개회한 경남동노회(노회장 박태규 목사)는 노회원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노회장 성경선 목사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시작해 부노회장 정강시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노회장 박태규 목사가 ‘모일 때에’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회무에서 경남동노회는 성경선 목사(밀알교회)를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하고 부노회장에 조상철 목사와 정상기 장로를 선출 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및 총대 명단이다. □ 경상노회 ▲노회장 : 이보길 목사 ▲부노회장 : 조성래 목사, 허효권 장로, ▲서기 : 김면수 목사 ▲부서기 : 이태환 목사 ▲회록서기 : 이동준 목사 ▲부회록서기 : 김영태 목사 ▲회계 : 박춘식 장로 ▲부회계 : 차효득 장로 ▲목사총대 : 이보길, 최인수, 양충만, 장일, 김동수 ▲장로총대 : 김진곤, 허효권, 박춘식, 차효득, 이천우 □ 영남노회 ▲노회장 : 이형득 목사(도원) ▲부노회장 : 김종실 목사(진해호산나), 박기은 장로(진해사랑의) ▲서기 : 김병찬 목사(드림) ▲부서기 : 김상철 목사(부산사랑의) ▲회록서기 : 한재호 목사(높은부르심) ▲부회록서기 : 김요한 목사(벧세메스) ▲회계 : 김태환 장로(서머나) ▲부회계 : 임창욱 장로(서머나) ▲목사총대 : 이형득, 김동혁, 김성곤 ▲장로총대 : 박기은, 강선호, 백민기 □ 경남동노회 ▲노회장 : 성경선 목사 ▲부노회장 : 조상철 목사, 정상기 장로 ▲서기 : 김대영 목사 ▲부서기 : 이희련 목사 ▲회록서기 : 정우영 목사 ▲부회록서기 : 공종현 목사 ▲회계 : 원효섭장로 ▲부회계 : 김형만 장로 ▲목사총대 : 성경선, 조상철, 이희련 ▲장로총대 : 원효섭, 정상기, 김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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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진주노회, 제135회 정기회 개회
예장(합동) 총회 산하 진주노회(노회장 손용우 목사)가 지난 4월 15일(월) 오전 10시, 경남 진주시 칠암교회(조영래 목사)에서 ‘제135회 정기회’를 개회 했다. 회무에 앞서 드린 개회 예배는 진주노회 노회장 손용우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정재우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손용우 목사가 ‘왜 사랑입니까?’(눅10:25-28)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손용우 목사는 말씀을 통해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은 주님이 주신 명령이다. 이 율법에 동반되는 것은 실천적인 삶이다.”라며 “하나님은 우리를 주도자로 불러주셨다. 여기에는 높고 낮음이 없고 교회의 크고 작음이 없다. 내가 가진 것으로 교만하지 않도록 훈련하여 사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설교 후 증경노회장 양석봉 목사가 헌금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증경노회장 조영래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성찬예식은 김원태 목사의 인도로 권순용 장로가 대표 기도하고 떡과 잔을 나눴다. 2부 회무 처리는 서기 이홍영 목사가 회원점명 후 손용우 목사가 개회 선언 함으로 시작해 각 보고 후 신임 노회장에 홍명유 목사를 선출하고 부노회장에 동성곤 목사와 강태구 장로를 선출 했다. 또 진주성남교회 양대식 목사를 오는 9월에 있을 총회세계선교회 이사회 총회의 신임 이사장 후보로 추천 했다. 양대식 목사는 감사 인사와 함께 포부를 밟히며 “선교에 있어 행정보다 중요한 것은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과 뜨거운 기도라 생각한다. 이사와 선교사, 파송교회와의 소통과 관계 활성화에 힘쓰고, GMS 선교전략연구소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 또 평신도 전도인 발굴과 선교 확대를 위한 선교 캠페인도 펼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노회장 : 홍명유 목사(창선) ▲부노회장 : 동성곤 목사(금곡), 강태구 장로(동진주) ▲서기 : 박경일 목사(반성) ▲부서기 : 김홍식(큰들) ▲회록서기 : 정연진 목사(원천) ▲부회록서기 : 안영국 목사(웅양) ▲회계 : 정기근 장로(진주성남) ▲부회계 : 권순용 장로(진주성북) ▲총회실행위원:유홍선 목사 ▲GMS이사:김종운 목사 신유항 목사 ▲기독신문이사:박상수 장로 ▲부산신학교이사:한한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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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진주노회, 제124회 정기노회 개회
예장(통합) 진주노회(노회장 김양중 목사)가 지난 4월 11일(목) 오전 10시, 경남 함양군 함양읍 함양교회(이명호 목사)에서 제124회 정기노회를 개회했다. 이날 노회 회무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김정훈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부노회장 황봉규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록서기 박형범 목사가 성경봉독(롬2:28-29)한 후 진주노회 교역자 부인회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이어, 노회장 김양중 목사가 ‘이면적 유대인’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양중 목사는 말씀을 통해 “우리 인격과 중심이 주님 하나로 모아지지 않는다면 오합지졸이 될 것이 뻔하다. 하지만 주님 중심으로 모아질 때 좋은 군사로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노회원끼리 개인적인 특성은 있을지라도 주님의 아름다우심을 나의 아름다움으로 입고 살아간다면 서로간의 존경이 마ᄄᆞᆼ하다”라고 당부했따. 김 목사는 “주님께서는 우리가 주님 명하는 대로 행하면 친구라고 하셨다. 친히 대해주신다는 것이다. 서로간의 마음이 잘 통하는 사람이 친구이듯 주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가 그러할 것이다. 주님의 마음을 우리가 알아드릴 때 내 안에 부어주시는 그리스도의 마음과 그리스도의 영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설교 후 이어진 성찬식은 노회장 김양중 목사의 집례로 떡과 잔을 나누고 감사의 기도를 드린 후 직전노회장 이창호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개회 예배 후 회무를 통해 총회 파송 총대를 선출하고 각 부서 보고 등을 처리 했다. 특별히 진주노회 노회발전위원회의 노회 재정자립을 위해 수 년간 진행 해오던 한우육성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수입과 지출 구조에서 이익이 있는 것으로 보여지나 실제로는 한우육성사업의 수입 중 후원금이 상당 비율을 차지하고 지속적인 수익을 얻는 사업 구조가 어렵다고 판단 돼 잠정 중단 할 것으로 보고했다. 하지만 연합 하려는 마음으로 도와주신 여러 노회 및 교회, 기관과 개인 등에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다음은 총회 총대 명단이다. ▲목사:김양중 최상철 이창호 오창규 김상석 김기광 ▲장로:박영식 양기만 이기철 황봉규 조홍래 김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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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성료
2024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대회장 장종현 목사)가 지난 3월 31일(주일), 서울시 명성교회(김하나 목사)에서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을 주제로 열렸다. 기독교 주요 교단의 지도자들과 성도 7,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부활절연합예배는 예장(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인도 시작해 대회장 장종현 목사가 대회사를 전하고 상임대회장 임석웅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상임대회장 임병무 목사가 성경봉독(요11:25-26)한 후 상임대회장 이철 감독이 ‘네가 '느냐’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철 감독은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하셨을까?”라며 “첫 번째는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참된 위로란 현실로부터 도피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직시하면서 그 현실의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깨달아 그 현실을 수용하고 극복케 하는 힘이다. 죽음을 뛰어넘어 영원한 생명을 영원토록 소유케 하는 참된 위로와 소망을 주시는 예수님”이라고 전했다. 또 “두 번째는 세상의 가치를 뛰어넘는 영원한 가치를 주시기 위해서”라며 “물질의 넉넉함이 내일을 살아가게 하지 않는다. 지위가 높아진다고 행복한 내일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영원한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도록 이끄는 것이 부활신앙”이라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이 세상이 하나님 나라가 되도록 하시기 위해서”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유일회적 사건이었으나, 부활의 의미는 결코 일회성 행사에 그칠 수 없다. 초대 교회가 고난과 시련을 딛고 부활신앙의 터 위에 굳게 세워진 것처럼, 여러분도 부활신앙으로 거듭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상에 올라 인사말을 전한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나라 안팎으로 심각한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부활의 참뜻을 되새겨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인류를 죄에서 해방시키는 무한한 사랑을 보여주셨다”며, “모두가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사랑과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부활의 참뜻을 이뤄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함께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서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어렵고 힘든 분들이 일어설 수 있도록 따뜻하게 보살피고 힘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축도를 맡은 명성교회 원로 김삼환 목사는 축도 하기에 앞서 “많은 대통령이 우리 교회를 다녀갔지만, 오늘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다”며 “남은 기간 힘 있게 일하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일에 하나님께서 힘과 능력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다. 2부 환영과 결단 시간에는 준비위원장 이강춘 목사의 인도로 명성교회 담임 김하나 목사가 환영인사를 전했다. 이번 부활절연합예배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10여 년 만에 동참해 더욱 뜻 깊었다.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한국교회가 13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예배드리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며 “용서와 사랑만이 모든 관계를 다시 하나 되게 할 수 있다. 한기총은 국가의 안정과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위해 자유민주주의를 적극 지지하고, 이를 수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은 예배에 앞서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철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이영훈 한국교회총연합 직전대표회장,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김진표 국회의장 등과 환담을 가졌다.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기독교 주요 교단의 지도자들과 성도 7,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치권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은 성태윤 정책실장, 이도운 홍보수석 등 참모진이 참석했다. 김 목사는 “이 복되고 귀한 날 부족한 교회가 연합예배를 섬기게 되어 큰 기쁨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3년째 부활절예배에 개근하시는 대통령님을 비롯해 각계 지도자들을 마음 다해 환영한다. 명성교회는 앞으로도 오직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빛나시도록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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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제21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
-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대표회장 장상환 장로, 이하 전장연)가 주최하는 ‘제21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가 지난 4월 4일(목),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열렸다. 고신 총회 산하 전국 교회에서 참석한 목사·장로 부부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한 기도회는 전장연 회장 장상환 장로의 인도로 고신 총회 부총회장 박영호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장 김홍석 목사가 ‘다 벗어진지라’(행16:22-26)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고신장학회를 위해 헌금하고 부총회장 정태진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특별 기도 순서에서는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서 부흥을 위해서, 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통일한국과 선교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다.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부흥을 위해서, 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통일한국과 선교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 했다. 2부 인사 시간에는 전장연 수석부회장 이연호 장로의 사회로 장상환 장로가 대회사를 전하고 고려신학대학원 최승락 원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대회사를 전한 장상환 목사는 “기도원이 감소하고 새벽기도와 통성기도가 식어가는 때에 전국의 목사장로부부가 한자리에 모여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장 장로는 “고신교회와 고신총회, 고신대학, 신대원과 복음병원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기도회가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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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제21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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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기연, 신년인사회 가져
- 함안군기독교연합회(회장 정진경 목사, 이하 함안기연)이 지난 1월 30일(화) 오전 11시, 함안군 가야읍 아름다운교회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함안기연 신년인사회에 앞서 드린 1부 예배는 함안기연 수석부회장 김홍철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채수용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장 정진경 목사가 ‘사도의 가르침을 따르는 교회’(행2:37-42)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정진경 목사는 말씀을 통해 “교회는 세상의 무언가를 따르는 공동체가 아니고 세상의 무엇을 추구하는 곳도 아니다”라며 “교회는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믿는 공동체이다. 예수가 주와 그리스도 되심을 믿음으로 주의 자녀로 살게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죄인이 구원을 받기 위해선 복음이 선포되는 교회로 와야 한다.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기 때문이다. 서령님께서는 복음이 전파될 때 임하신다.”고 전했다. 또 정진경 목사는 에베소서 2장 20절을 말하며 “사도들의 가르침이 그리스도의 복음이며 그 복음을 가르칠 때 역사하시는 분이 성령님이시며 그 때와 동일한 세례를 받게하신다. 그리고 동일한 구원을 우리에게도 주셨다. 사도들의 교훈과 가르침으로 교회를 세우는 것이 그래서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말씀을 전한 후 전임 회장 이해준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사무총장 김옥동 목사가 광고를 전하고 정진경 목사의 사회로 2부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인사회에서는 지난 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임원 인사와 내빈 인사가 함께 이어졌고 인사회를 마친후 식사자리로 이동해 교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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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기연, 신년인사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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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기연, 신년 연합 부흥성회
- 고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장요섭 목사, 이하 고성기연)가 지난 1월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고성군 고성읍 중앙로 고성제일교회(김종철 목사)에서 ‘2024년 고성군기독교연합회 신년연합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신길성결교회 이기용 목사를 강사로 모시고 ‘크게 흥하리라’(창22:16-18)을 주제로 건 이번 부흥성회의 첫날은 고성기연 수석부회장 이봉우 목사(당동교회)의 인도로 부회장 최상림 장로(청광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김성진 목사(삼산교회)가 성경봉독(롬4:17-24)한 후 이기용 목사가 ‘오늘도 기적은 일어납니다’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총무 류기영 목사(장춘교회)가 광고를 전하고 직전회장 조경락 목사(청광교회)가 축도 함으로 마쳤다. 둘째 날과 셋째 날까지 이어진 부흥성회는 이기용 목사가 오전·오후 집회를 통해 ‘주 예수 그리스도’(행16:31),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사6:1-8), ‘크게 흥하리라’(창22:16-18), ‘십자가 영광’(막15:21, 롬16:13)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며 고성군 성도들을 은혜의 자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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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기연, 신년 연합 부흥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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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기연, 성탄트리 점등 감사예배 드려
- 밀양시기독교연합회(회장 안병우 목사, 이하 밀양기연)가 지난 12월 3일(주일) 저녁 6시 30분, 밀양시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2023년 성탄트리 점등 감사예배 및 점등식을 가졌다. 밀양기연이 주관하고 밀양시가 후원하는 성탄트리 점등 감사예배는 밀양기연 부회장 박성래 목사(밀양삼일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부회장 손희철 장로(숭진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이성호 목사(밀양동부교회)가 성경봉독(눅2:8-14)한 후 밀양글로리콰이어가 아름다운 화음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이어, 밀양기연 회장 안병우 목사(밀양은혜교회)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고 직전회장 최수민 목사(밀양새롬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이어진 2부 성탄 트리 점등식은 총무 손영관 목사(한사랑교회)의 사회로 광고와 함께 인사말을 전하고 임원과 함께 자리한 내빈들이 성탄 트리를 점등했다. 한편, 이날 성탄트리점등을 위해 통합 교단 산하 교회 여전도회가 안내를 맡아 수고 했으며 오산교회와 새롬교회에서 준비한 간식으로 기쁨을 나눴다. 또 점등식에 앞서 CBMC 밀양지회가 헌신하여 밀양시내 현수막을 통해 성탄 트리의 점등과 예수님 탄생의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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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기연, 제22차 정기총회 개회
- 사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정희 목사, 이하 사천기연)가 지난 12월 6일(수), 사천시 실안동 영복교회(한수욱 목사)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개회 했다. 회무에 앞서 드린 개회 예배는 사천기연 수석부회장 한수욱 목사(영복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부회장 설문권 장로(삼천포성결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한수욱 목사가 성경봉독(벧후3:14)한 후 회장 김정희 목사(예품교회)가 ‘우리가 바라고 힘써야 될 것’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정희 목사는 말씀을 통해 “우리는 수직적으로 하나님과 관계한다. 하와가 죄를 범하여 관계가 깨어지며 평강이 깨졌다. 우리가 예수님과 관계 맺기를 힘써야 은혜과 평강이 넘치게 된다.”라고 전했다. 말씀 후 총무 전상우 목사(반석교회)가 광고를 전하고 직전회장 공은성 목사(삼천포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제22회 정기총회 회무는 서기 손대영 목사(선진교회)가 회원점명 후 성수가 됨으로 회장 김정희 목사가 개회를 선언하고 회순채택 및 감사보고 등 각 보고 후 회직 수정 안건을 처리하고 임원개선에 들어갔다. 임원 개선은 자문위원회 회무를 통해 상정된 임역원 안거을 받기로 해 수석부회장 한수욱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사천임마누엘교회 송경민 목사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하고 삼한교회 하태경 목사와 사천중앙교회 배성범 장로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회장 : 한수욱 목사(영복) ▲수석부회장 : 송경민 목사(사천임마누엘) ▲부회장 : 하태경 목사(삼한), 배성범 장로(사천중앙) ▲총무 : 손대영 목사(선진) ▲부총무 : 김병찬 목사(드림) ▲서기 : 이승배 목사(신흥성결) ▲부서기 : 안세웅 목사(온누리) ▲회계 : 최용운 장로(사천읍) ▲부회계 : 최봉세 목사(우리침례) ▲감사 : 공은성 목사(삼천포), 김정희 목사(예품교회), 설문권 장로(삼천포성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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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기총, 제12차 정기총회 개회
- 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강영구 목사, 이하 창원기총)가 지난 12월 12일(화) 오전 11시, 창원시 진해구 재건자은교회(강형열 목사)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창원기총은 수석부회장 강형열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에 추대하고 수석부회장에 선한열매교회 남일우 목사를 선출하는 것으로 다른 의견이 없어 그대로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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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목양회, 월례회 가져…
- 지난 7월 29일(수) 오전 11시, 경남목양회(회장 최타권 감독)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월례회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철저한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배동수 목사(구만교회)의 사회로 예배를 시작해 김동수 목사(새누리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박수석 목사(청암교회)가 "겸손과 하나님 경외의 열매"(잠22:4)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박수석 목사는 "겸손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부족과 약함, 어리석음을 고백하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도우심을 구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세이다."라며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들에게 재물과 영광과 생명을 열매로 주신다. 이렇게 세 가지 증인 생활을 하는 자는 목회자와 성도들이다. 목회자로써 실제적인 증거의 예가 되시는 분이 최타권 감독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며 주님으로 말미암은 온전한 영적인 믿음으로 성령의 풍성한 열매를 맺자!"라고 전했다. 설교 후 오승균 목사(성산교회)가 축도함으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조창식 목사(밀양, 감리교회)가 '스마트폰 활용' 강의를 통해 연로하신 목회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으며, 김영환 목사(능력교회)가 대접하는 3부 오찬에서는 김성권 목사의 기도 후 오찬과 친교 시간을 가졌다. 또 친교 시간과 더불어 진행된 회장 최타권 감독(늘푸른교회)이 주관하는 회의에서는 회원들이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모두가 이 법에 매여 평범한 시민의 자유를 제약 당하고 서로의 감시 고발 범죄자로 만들기 쉽다."라며 "또한 동성애 반대자를 범법자로 만들고 기독학교 운영과 기독교인의 사회 활동에 탄압을 받게 되어 종교적인 자유를 침해 할 수 있다."라고 "포괄적 차별 금지법 발의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눴다., 한편, 경남목양회는 8월 26일(수), 다음 8월 월례회를 갖기로 하고 8월 1일(토)에 있을 윤한홍 국회의원 좌담회를 위해 기도 부탁을 하고 모든 행사를 은혜롭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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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목양회, 월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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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곤 목사, 온 세대가 함께 하는 815 특별성회 메시지
- 금년 6월 28일 미국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자유기념주일’에서 예배 후 연설을 하던 중 이런 말을 합니다. "미국의 기반은 ‘자유’입니다. 하지만 자유의 기반은 ‘신앙’입니다." 현재 미국은 트럼트 행정부의 “자유와 인권 존중 지키기 운동”과 민주당의 “이념과 인권법 만들기 운동”의 대립 속에 있습니다. 신앙을 기반으로 한 자유, 그 자유를 기반으로 세워진 미국은 자유를 죽이고, 사회주의를 도입하려는 세력과 치열한 싸움을 싸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싸움은 남의 나라 문제가 아닙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도 진행되고 있는 싸움입니다. 광복(光復)이란? 빛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제국주의, 공산주의의 어둠에서 빛을 회복하기 위해 수많은 선조들이 목숨을 바쳤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얻은 것이 자유의 빛입니다. 우리나라는 자유의 빛 아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세워졌습니다. 자유가 없는 민주주의는 마녀사냥터이고, 자유가 없는 시장경제는 공산주의입니다. 민주주의보다 중요한 것이 자유이고, 시장경제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자유입니다.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 바쳐 얻어 지켜냈던 이 자유가 지금 이 땅에서 위협받고 있습니다. 光復(광복)이 光滅(광멸) 되려 합니다. 2020년 광복절을 맞으며 우리는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합니다. 양심의 자유, 사상과 표현의 자유, 학문의 자유, 무엇보다 신앙과 양심의 자유 ...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그렇게 생명 걸고 얻어 지켰던 이 자유를 억압, 제한하려는 어떤 기도(企圖), 어떤 세력도 용납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영원히 자유민주주의, 자유대한민국에서 살고, 우리 후손들에게 이 소중한 자유를 물려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 땅에서 왜 자유가 사라지려 할까요? 여러 요인이 있으나 그 중 하나가, 진정한 자유의 기반은 신앙인데, 바른 신앙이 빛을 잃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장은 복음은 이 땅에 내린 빛이라고 했습니다. 어두운 세상은 빛을 싫어하여 빛을 죽일 것입니다. 하지만 빛을 받은 자들이 그 빛을 밝히는 촛불이 된다면 어둠은 반드시 물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큰 어둠이라도 지극히 작은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빛이십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빛, 세상의 소금(마5:13-14)이라고 하셨습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엡5:8)고 하셨습니다. 세상이 어둠 속에 묻히고, 거리거리마다 죄악들이 넘쳐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빛을 반사할 때 세상의 어두움은 물러갈 줄 믿습니다. 지금 이 광멸의 시대는 남의 탓이 아닌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지 못한 우리 때문입니다. 광복이 희미해지는 이 시대에 다시금 자유의 빛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신앙의 빛을 회복해야 합니다. 인류의 역사와, 나라의 興亡盛衰(흥망성쇠)와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나라 우리 조국 대한민국에 주신 이 소중한 자유를 잘 지켜서 더 살기 좋고 더 아름다운 나라 대한민국이 되기를 원합니다.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시 33:12)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그런 나라가 되어 세계에 우뚝 서서 온 세상을 리더하며 섬기는 나라, 하나님의 기쁨과 자랑이 되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소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 5:1)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고후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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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곤 목사, 온 세대가 함께 하는 815 특별성회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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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총 주관, 차금법 저지를 위한 부·울·경 기독교지도자 긴급 모임
- 부울경 교계 협의체 구성 성명서 채택 후 발표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임영문 목사, 이하 부기총)가 주관하는 ‘차별금지법 제정반대를 위한 부울경 기독교지도자 긴급 모임’이 지난 8월 4일(화),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부산·울산·경남 내의 시·군·구 기독교 연합회 회장단과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공동대표 김태영 목사·문수석 목사 등 기독교 지도자들과 기관장 등 102명의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한 한 목소리를 냈다. 부산성시화 직전이사장 안용운 목사의 기도로 시작한 모임은 부기총 증경상임회장 이건재 목사의 사회로 첨석자들을 소개하고 예장(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먼저 현재 활동 및 진행 등을 설명했다. 김태영 목사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위장된 차별금지법이다.”라고 규정하며 “차별금지법은 목사들의 설교에 문제가 있고 없고를 따지는 것보다 일반 성도들의 삶 속에 교육·고용·재화·행정 분야에서 차별을 금지하도록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아이러니하게도 한국교회를 교단을 초월해 하나로 만들고 있다”라며 “우리가 비록 하나님 말씀을 다 지키며 살진 못하지만 성경적 가치는 지키자. 이를 지키지 못하면 교회와 가정이 무너진다.”라고 전했다. 김태영 목사의 발언 후 충남기총 대표회장 김상윤 목사, 부기총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 경남기총 박정곤 목사, 울산기총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가 나서 현재 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의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차별금지법 제정반대를 위해 협의회를 조직하기로 결의했다. 협의회 조직은 부울경 지역 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공동대표로, 지역 성시화운동본부 총무들로 총무단을 구성하기로 하며, 울산과 경남에서 다음 모임을 가지기로 협의하고 성명서를 채택·발표 했다. 이어, 예장(합신) 총회장 문수석 목사 등 대표로 합심기도 하는 시간을 가지고 경남성시화 대표회장 오승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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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총 주관, 차금법 저지를 위한 부·울·경 기독교지도자 긴급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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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에서 외친 “차별금지법 반대”
- 지난 7월 30일(목),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이하 한국성시화)가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이하 동반연)과 함께 국회 정문 앞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입법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한 한국 성시화 대표회장 채영남 목사(광주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는 “이날 모임을 하느냐 마느냐 회의를 가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임을 갖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며 “좌우 이념 논쟁에 어울려 투쟁하고 싸우고 데모하고 그런 분들은 여기 없다. 정말 교회를 위하고 또 지역과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살길 몸부림치는 목사님, 장로님들이 이 자리에 모였다”고 했다. 이어 “3.1운동 당시를 보면 기독교인은 1.4%였지만, 참여자 다수와 민족대표 33명 중 16명이 기독교인이었다. 제대로 된 교회는 나라와 민족을 위할 수밖에 없다. 나라를 걱정하지 않는 것은 목사도 교회도 아니”라며 “예수님을 모델로 삼아 살면 교회가 많아지고, 또 기독교인이 많아지면 나라가 잘 된다”고 했다. 특히 채 목사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안에 어마어마한 음모와 마귀의 계락이 담겨 있는 것을 우리가 잊어선 안 된다”며 “이것은 우리의 목숨을 던져 막아내야 될 것이다. 이게 27쪽 짜리인데 57항이 있다. 누가 그 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모르니까 ‘차별 금지’란 단어만 보고 좋아하는 것”이라며 에스겔서 33장 11절을 낭독했다. 이후 2부 예배 시간에 경남성시화 대표회장 오승균 목사(마산성산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못한 우리 죄 회개’, ‘대통령과 국회의원과 정치인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바른 정치를 할 수 있도록’, ‘포괄적 차별금지법 다 폐기되고 사라지도록, 발의하는 자들이 죄를 깨닫고 하나님 앞에 돌아오도록’, ‘코로나19 소멸과 치료, 회복을 위해’ 등의 주제로 기도를 인도했다. 동반연 운영위원장 길원평 교수는 “학부모들이 얼마나 답답하면, 자녀들이 동성애를 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느냐고 제게 상담을 하며 눈물을 흘린다. 동성애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바꿀 수 있다. 그러나 본인의 의지가 있어야 한다”라며 “제가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라고 했다. 길 교수는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나라에서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내용을 보면,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내용들이다. 서구의 많은 국가가 차별금지법을 만들면 이런 일이 생기는지 몰랐다. 이제는 한 집 건너 한 집이 동성애자·트랜스젠더가 돼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고통당하는지 모른다”라며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유치원 때부터 동성애와 동성결혼이 정상이라고 계속 가르치게 될 것이다. 그럼 아이들이 집단적으로 동성애자·트랜스젠더가 된다. 차별금지법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자녀가 동성애자가 되는 것이나 여자사위·남자며느리를 원하지 않고 자기에겐 그런 일이 안 일어날 것이라 생각하지만, 차별금지법이 통과되고 나면 누구에게든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이것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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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에서 외친 “차별금지법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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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총, 십자바위 산상기도회 개최
- 사단법인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정곤 목사, 이하 경남기총)가 지난 8월 3일(월), 무학산 십자바위에서 산상기도회를 개최했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온 세대가 함께하는 8·15특별성회’라는 큰 행사를 앞둔 경남기총은 대표회장 박정곤 목사(고현교회)의 ‘기도 없이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는 평소 신앙철학에 따라 경남기총 실무임원과 고현교회 부교역자 일동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학산 십자바위에 올라 기도회를 가졌다. 경남기총 수석부회장 박종희 목사(창원반석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예배는 박종희 목사가 ‘겟세마네 동산에서처럼’(마26:36-39)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8·15특별성회의 은혜로운 준비와 진행을 위하여 △전체 소요예산 2억 원(어려운 도민 돕기 5천만 원, 코로나로 어려운 상가교회와 목회자 돕기 5천만 원, 8·15특별집회 소요 경비 1억 원)의 모금을 위하여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지 않도록 △코로나바이러스 재난이 하루속히 종식 되도록 합심으로 통성기도 한 후 사무총장 신진수 목사(한빛교회)의 마무리기도와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쳤다. 또 예배 후 각자 30분 동안 산상 기도시간을 갖고 하산하였다. 박정곤 목사는 목회 초년시절부터 주기철 목사가 기도하셨던 무학산 십자바위에서 기도 하였고 지금도 격주 간격으로 고현교회 교역자들과 함께 십자바위에서 부르짖은 기도의 응답으로 간증과 신앙생활에 활력을 되찾는다고 전했다. 또 이날 함께 한 부회계 윤종은 장로(신광교회)는 “예수님께서 산에서 기도하신 것처럼 큰 집회를 앞둔 경남기총 임원들이 모여 십자바위에서 함께 기도하니 감사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함을 느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온 세대가 함께하는 8·15특별성회’는 오는 8월 9일(주일) 오후3시 부산시 강서구 송정길 43번길 16에 위치한 세계로교회(손현보 목사)에서 열리며, 코로나19 방역수칙준수와 강화된 교회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착용은 기본으로 하여 출입자 철저한 손 소독 및 개인정보 등록으로 사후관리에도 소홀함이 없이 준비 중에 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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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총, 십자바위 산상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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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기연, 제25회 푸른음악회 개최
- 창원기독교연합회(회장 이창교 목사, 이하 창원기연)이 주최하는 ‘창원시민과 함께하는 제 25회 푸른음악회’가 창원시 통합 10주년 기념을 맞이해 지난 7월 11일(토), 오후7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렸다. 창원기연과 성상아트홀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입구에서 QR코드 인증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개인 간 거리를 둔 좌석에 착석해 공연을 진행 했다. 첫 번째 순서로 2019년 4월 창단한 경남크리스챤 색소폰 오케스트라(지휘 박성수)가 ‘주님 다시 오실 때 까지’, ‘할렐루야’를 연주하고 전국노래자랑 대상에 빛나는 밀양별빛교회 김태군 목사가 ‘향수’와 ‘마중’을 연주했다. 이어 ‘팬텀싱어3’로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피지에서 온 성악가 소코가 ‘첫사랑’과 ‘You Raise Me Up’을 연주했다. 소코는 관객석 까지 내려와 호응을 유도하며 뛰어난 한국어로 훌륭한 무대매너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굿뉴스합창단, 테너 김준연, 창원시장애인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이어지고, 중간 순서에서 준비위원장 이상영 목사(명곡교회)가 내빈 소개를 하고 창원기연 회장 이창교 목사(상남교회)가 개회사를 전하고 허성무 창원시장이 축사를 전했다. 이창교 목사는 “언제 종식 될지 모르는 지금의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불안과 근심 속에 두려워 떨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지금 주어진 일들에 대해 그 어느 때 보다도 더욱 최선을 다해야 할 jt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최선의 노력을 통해 종국에는 이 질병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우리의 귀한 일상을 다시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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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기연, 제25회 푸른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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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진주노회, 제3회 부교역자 세미나 개최
- 예장(고신) 경남진주노회가 지난 7월 7일(화)부터 8일(수)까지 양일간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제3회 부교역자 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 첫 날 1부 예배는 신학부 서기 공은성 목사(삼천포교회)의 사회로 시작해 회계 하종갑 장로(진주성광교회)가 대표로 기도 한 후 김홍석 목사(안양일심교회)가 ‘교역자들의 3대 무기’라는 제목으로 주제 설교를 했다. 이어 신학부 부장 김선엽 목사(진주중부교회)는 환영사를 통해 “뉴 노멀 시대다.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과 비정상이 먹구름처럼 몰려오는 시대다. 그러나 우리는 이 시대를 위해 부름을 받았다. 더욱 확신 있고 능력 있는 사역자들로 무장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참여한 부교역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노회장 전부경 목사(진주동부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특강은 신학부원 하태경 목사(삼한교회)의 사회로 김홍석 목사가 이번 세미나의 주제인 ‘당신의 사역을 이륙하라(Departure your ministry)는 제목으로 주제 강연을 전했다. 김홍석 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항상 기쁨, 기도, 감사로 무장한 사역자가 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부교역자는 세계복음화와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부름 받았다기보다는 현재 사역하는 교회와 담임목사를 위해 청함을 받았음을 명심하라고 권면했다. 김홍석 목사의 특강 후 부교역자의 설교, 심방, 윤리 등에 관해 심도 있는 특강도 진행하고 마리나 블루 키친에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식사와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남진주노회는 올해로 3년째 부교역자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마다 좋은 강사들을 세워 부교역자들의 사역을 위로 격려하며 격식 있고 품격 있는 명품 사역자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올해도 부교역자 소속 교회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신학부원 소속교회 및 진주성광교회 정태진 목사의 후원(부교역자 전원 여비)으로 은혜롭게 진행 됐다. 설재규 기자 <사진 및 자료제공 = 경남진주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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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진주노회, 제3회 부교역자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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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정기총회 일정 단축 결정
- 일정 단축, 1박 2일 결정 총회준비위, ‘권역별 간담회’ 추진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속에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오는 9월 개최하는 제105회 정기총회 일정을 1박 2일로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지난 5월 기성 총회와 기하성 총회 등이 코로나19로 인해 정기총회 일정을 단축해 치른 바 있으며, 오는 9월 주요 예장 총회(통합, 합동, 고신)들이 정기총회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하게 됐다. 합동 총회 임원회는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 전망 가운데 제105회 총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초고강도의 방역 준비와 함께 부득불 총회 일정을 9월 21일(월)부터 22일(화)까지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임원회는 총회본부와 105회 총회 개최 장소 관계자들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안전하고 원활한 총회 진행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정부 기관과도 협력해 모범적인 방역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합동 총회의 정기총회 개최 장소는 현 부총회장이자 차기 총회장으로 유력한 소강석 목사가 시무하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새에덴교회이며, 약 1,500명 총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합동 총회 임원회가 결정한 총회준비위원회(위원장 오인호 목사)는 지난 10일 서울 대치동 총회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총회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인호 위원장은 “제105회 총회 주제를 ‘세움’(Planting)으로 결정한 것은 한국교회의 현실에 적극 대처해 신앙의 본질을 새롭게 세우고, 예전 중심의 교회와 예배의 회복을 통해 교단 공동체의 비전을 세워나가려는 의도”라면서 “총회준비위원회는 원활하게 총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분과팀을 구성해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총회준비위는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와 함께하는 권역별 간담회도 추진한다. 총회준비위는 “권역별 간담회는 대전, 호남, 영남, 서울 서와 북 등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지역의 현안과 지역 노회에서 헌의한 내용을 부총회장이 경청하는 것을 의미하고, 동시에 총회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과 협력을 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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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정기총회 일정 단축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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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정세균 총리와 간담회 결과 브리핑
-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김태영·문수석·김종준 목사, 이하 한교총)은 지난 7월 14일(화),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교회에 대한 모임·행사 금지 등 정부의 제한조치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재검토를 요청했다. 한교총은 정 총리와의 간담회 후 브리핑을 통해 “당국이 발표한 ‘교회 모임 금지’ 조치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행정 소송으로 대응하겠다”라는 강경한 입장을 발표했다. 또한 정 총리가 최근 교회들의 자체적 방역 노력에 대해 확인조차 하지 않았던 것을 확인해 유감을 표했다. 한교총은 “정 총리가 교계 지도자들과 대화하고 싶다고 해서 처음에는 거부했다. 이미 발표한 것을 어떻게 하겠는가. 우리의 길을 가겠다고 했다”며 “하지만 대화를 통해 접점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긴급히 응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 총리 측에 “정부의 방침에 교회에 대한 모욕과 탄압으로 분노하고 있다. 소통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에 한국교회가 매우 힘든 한 주를 보냈다는 것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정 총리가 한국교회와의 소통을 이야기했지만, 최소한의 노력조차 기울이지 않은 점에 대해 항의했다. 특히 지난 2일 교계가 회의와 기자회견을 통해 각 교회에 여름행사, 캠프, 수련회 등을 모두 취소 혹은 연기, 축소해 달라고 한 조치를 정 총리는 인지조차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이 같은 조치를 취한 지 채 일주일이 되기도 전에 (교회 모임 금지를)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에 매우 실망하고 분노했다”고 전달했고, 정 총리는 “그런 조치가 있었는지 몰랐다. 송구스럽다, 유감스럽다. 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강화하겠다”는 답변을 했다고 한다. 이들은 또한 중대본의 조치를 바탕으로 구리시에서 종교 모임을 신고할 시 포상하겠다는 지침을 하달하고 일선 학교에서 학부모들에게 교회에 가지 말라는 공문을 보내는 등 과잉 대응을 하고 있는 점에 대해, 헌법상 종교의 자유에 침해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또 정부가 교회를 대상으로 한 행정 지침을 근거로 활용하는 통계를 공유해 달라는 요청에는 “대외비라 공개할 수는 없다”는 답변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한교총은 “그러한 통계는 오류가 있으며, 불공정한 조치”라고 항의했다. 이에 한교총은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고 “이번 주말까지 별다른 조치가 없을 시 행정소송을 비롯한 법적인 조치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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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정세균 총리와 간담회 결과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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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교계, 차별금지법 반대와 정세균 총리 규탄 기자회견
- 지난 7월 13일(월) 예장(통헙) 경남노회 회관에서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정곤 목사, 이하 경남기총)·경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오승균 목사, 이하 경남성시화)·바른가치수호경남도민연합(상임대표 원대연 목사, 이하 경도연)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얼마 전 정의당이 발의한 ‘차별금지법’(이하 차금법)에 대한 규탄과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교회 소모임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 정세균 총리의 사죄와 해임을 요구했다. 첫 번째 순서에서는 경남기총 대표회장 박정곤 목사(고현교회)가 차금법 반대 회견문을 낭독했다. 박정곤 목사는 차금법 발의와 관련한 언론 발표 내용들 중 잘못된 점들을 지적하고 유사한 차금법이 통과된 나라들의 사례를 통해 이 땅에 차금법이 통과되면 예상되는 일들을 열거했다. 그러면서 “차별금지법은 명백하게 대한민국 기독교를 탄압하게 될 악법이므로 절대 반대한다. 그뿐 아니라 성은 남녀 양성뿐이며, 결혼은 남녀의 신성한 결합이고, 자녀가 자신이 태어난 대로의 성정체성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라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를 소망하는 소박한 대다수 대한민국 국민의 상식과 정서, 성도덕과 윤리관을 ‘차별’의 프레임으로 정죄하고 징계하고자 하는 악법이므로 절대 반대한다”라며 “정치권은 무엇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합당한 일인지 잘 판단하고 차별금지법 제정시도를 즉각 중단하기를 촉구한다”고 전했다. 두 번째 회견 순서로 경남성시화 대표회장 오승균 목사(마산성산교회)가 나서 지난 7월 9일(목) 정세균 총리가 발표한 ‘전국 교회의 정규예배 외 각종 소모임 및 행사 강제 금지’에 대해 규탄했다. 오승균 목사는 형평성에 어긋난 지나친 행정 조치임을 밝히고 이러한 행정 조치가 반복되고 심화되고 있음에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본 명령은 통념을 넘어선 비상식적 발상이요.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총리의 권위로 침해할 수 있다는 심히 불손한 행위이며 기독교계를 특정하여 최고의 코로나 위험지인 것처럼 왜곡하는 심각한 차별 행위”라고 주장했다. 오 목사는 “정세균 총리와 방역당국은 형평성을 갖춘 합리적인 방역권고로 정상화 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제 변호사를 강사로 모셔 정의당이 발의한 차별금지법에 대한 소개를 하고 경도연 상임대표 원대연 목사(마산교회)가 기도회를 인도 했다. 원대연 목사는 “경남의 대표기관(경남기총, 경남성시화)들과 함께 힘을 모아 대한민국 사회 질서 자체를 뿌리 채 뽑으려고 하는 나쁜차별금지법 실체를 알려 나갈 것”이라며 “이것은 진리문제이기 때문에 한국교회 전체가 힘을 모아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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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교계, 차별금지법 반대와 정세균 총리 규탄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