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Home >  뉴스 >  종합
-
2024년 장애인복지기금마련 어울림 바자회 열려…
영도구장애인복지관(관장 박기영)은 4월 25일 영도구장애인복지관 야외주차장(영도어울림문화공원 내)에서 장애인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어울림 바자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6년 만에 개최된 이번 바자회는 약 2,000여 명의 이용인 및 지역주민이 나눔의 장에 참여하였으며,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사회 재가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지역사회 후원으로 모인 의류, 잡화, 생활용품, 유아용품, 식품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이웃가게에서 후원받아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였다. 뿐만 아니라 먹거리장터와 경품추천 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도구장애인복지관 박기영 관장은 “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주민 상호 간의 긍정적인 관계가 형성되어 사회통합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고신대학교 제공
-
학교법인 고려학원, 고신대 11대 복음병원장에 최종순 교수 선출
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장 유연수 목사)이 지난 4월 25일, 이사회를 열고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11대 병원장에 최종순 교수(가정의학과)를 선출했다. 이날 이사회는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이 제청한 최종순 교수와 질의응답과 투표를 갖고 과반수 찬성으로 신임 병원장 인선을 최종 통과 시켰다.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11대 병원장으로 선출된 최종순 교수는 5월 7일 부터 3년의 임기를 가질 예정이다. 최종순 교수는 고신대 의과대학(8기 입학)을 졸업하고 고신대복음병원에서 대외협력실장, QPS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또 대한노인병학회 영남지회 이사장, 대한 가정의학회 부울경 회장, 대한통합암학회 부회장 등 대외 활동을 해왔다. 최 교수는 국내외 의료사각지대에서 꾸준하게 의료봉사를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부산광역시의사회 의학대상 사회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코라아합창제, 오는 5월 봄 밤을 울린다
사단법인 경남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하고 코리아합창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던 ‘코리아합창제’가 이제 경상남도와 창원시의 특별 후원 아래 코리아합창제 조직위원회의 단독 주최 ‘경상남도 코리아합창제’로 오는 5월 2일(목) 오후 7시 30분, 창원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무대를 올린다. 경남 지역의 합창 문화를 선도하는 코리아합창제는 올 해로 13회 째를 맞이해 경남 콩스콰이어를 비롯해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남자의자격’ 청춘합창단, 구미시립합창단, 나주시립합창단, 송파구립합창단, 클라시쿠스합창단, 한국남성합창단 등 8개 합창단, 총 320명의 합창단원들이 출연해 아름다운 합창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장에서는 메인 행사와 함께 식전 로비 음악회가 준비 돼 있으며 무대 마지막에는 전 출연자가 함께 하는 연합 연주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이화여대 박신화 교수를 예술위원장으로 위촉한 코리아합창제조직위원회는 내년부터 국제급 민간합창문화 행사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올 가을에는 합창인의 밤과 함께 합창 대상 시상식도 준비 중에 있다. 구자천 조직위원장은 “경남에 150여 개 순수 아마추어 활동하는 등 합창 인구가 늘고 있다.”라며 “내년부터 명실상부한 국제합창제로 꾸려 경남을 세계적인 합창도시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
[신간 소개] 김현철 목사, 『나는 챗GPT를 이렇게 사용한다』출간
일상에 들어온 인공지능과 챗GPT 고속도로 휴게소를 들렀다가 아주 놀라운 광경을 보았다. 휴게소에서는 인공지능을 장착한 로봇 바리스타가 커피를 판매하고 있었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접하던 인공지능이, 어느새 우리들의 곁으로 왔고, 익숙하던 일상을 대체하고 있음을 체감하게 되었다. 인공지능으로 생성한 그림이 미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대중가요에서도 새로운 곡을 순식간에 창작해내기도 한다. 이러한 인공지능의 활용중에 챗GPT가 가장 압도적이다. 챗GPT가 인공지능중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모든 분야에서 만능에 가까운 비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기 때문이다.이로 인하여 이전의 상식과 경제가 근본적으로 변화되고 있다. 인공지능을 대표하는 챗GPT 4.0이 발표된 2023년 3월 14일을 “10년동안에 일어날 변화가 일주일만에 일어났다”라고 하며, 이를 ‘빅뱅’로 명할 정도의 큰 변화가 일어났다.챗GPT이전의 인공지능은 단순한 기능이었다. 날씨, 스케줄 정리, 예약, TV조정 같은 단순업무에만 인공지능이 활용되었다. 하지만 챗GPT는 기업, 금융, 언론, 교육, 예술과 같은 거의 모든 영역에 활용될 수 있다. 챗GPT의 이해 챗GPT에 대한 이해는 챗GPT의 용어를 살펴보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다. 챗GPT의 ‘챗’은 Chating(사람과 채팅하면서 의사소통을 한다), G는Generative(지금 현재의 상황에 적합한 정보를 생성하여 주는),P는 Pre–trained(수많은 정보들을 미리 학습한다), T는 Transformer(딥러닝으로 훈련된 인공지능)을 의미한다. 챗GPT는 “사람과 대화하듯이 사람이 원하는 정보를, 기존의 수많은 정보들가운데서 선택하여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만들어 제공해주는 인공지능”을 의미한다. 스마트폰의 등장은, 좀 더 편리한 휴대폰이 아니라, 문명의 생태계를 완전히 바꾸었다. 스마트폰 이전과 이후의 세계는 완전히 달라지고 변화되었다. 일반 영역에서의 챗GPT 활용 유튜브가 처음 나왔을 때는, 단지 아이들이 시간을 보내는 동영상의 통로정도로 여겨졌으나, 지금은 거대한 플랫폼으로 변모했다. 처음에는 단지 장난처럼 보이는 것이, 문명의 틀을 바꿀 수 있다. 일반 사회에서는 급변하는 세태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려고 한다. 챗GPT로 대표되는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효율적인 결과물을 얻으려고 한다. 챗GPT는 책의 기획과 출판까지 불과 7일만에 해내고, 일반 서점에서 판매되면서 인공지능이 활동하는 영역은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넓어지고 있다. 각 기업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 있음을 직감하기에 사활을 걸고, 총력적으로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새로운 도구가 일으키는 급속한 변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이에 맞추어 적응하는 이들이 완전히 달라진 시대에는 적응을 넘어, 시대의 주도권을 잡게 된다. 인공지능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게임체인저로서의 기능을 드러내고 있다. 기업과 다양한 단체에서는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이를 자기들의 영역에서 도입과 적용을 하려고 한다.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누가복음 16:8 ) 챗GPT의 목회적 활용 목회자와 사역자는 모든 영역에서 기준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변화된 시대와 세대에 적절한 기준이 되도록 제시하여야 한다. 이를 통하여 회중들과 학생이 이러한 시대의 변화를 인지하고, 대비하며,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목회자는 자기들에게 주어진 양들을 진리로 인도하는 중요한 사명이 있다. 하지만 목회자들이 과거의 경험 속에서만 갇혀 있으면, 새롭게 변모한 시대를 살아가는 새로운 세대들에게는 전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 그러므로 목회자들은 지속해서 배움을 감당해야 한다. 그것이 리더의 사명이다. 그러므로 목회자와 사역자들에게는 ‘상식의 교체’가 필연적으로 요청된다. 챗GPT의 이해와 활용 그래서 이 책은 시작되었다. 챗GPT가 목회와 교회교육, 다양한 영역에서 어떤 도움이 되고, 무엇을 주의해야 할 것인가를 알려 주려고 이 책은 기록되었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은, 자동차의 구조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운전에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자동차의 구조에 대하여 완벽한 이해를 해야만 운전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시동을 걸면 어떤 방식으로 자동차가 작동되는지를 알지 못해도, 운전하는데 문제되지 않는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이들도, 컴퓨터의 작동원리를 이해를 못하지만,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원리와 어플의 코딩을 몰라도, 어플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처럼, 챗GPT의 원리를 제대로 알지 못해도, 누구나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 누구라도 컴퓨터를 끄고 켤수만 있어도,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챗GPT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을 기록한 목적이다. 기술과 장비는 언제나 가치중립적이다. 그 기술과 장비를 누가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는 가에 따라서 그 결과는 첨예한 차이점을 드러낸다. 이미 상업적인 목적과 학문과 대중문화와 오락의 영역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사례는 피부로 느낄만큼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다. 챗GPT는 분명히 누구에게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나는 챗GPT를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이러한 노하우를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챗GPT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실전 메뉴얼을 담은 책을 준비하게 되었다. 이 책을 집필하는 과정에서도, 챗GPT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자료들은 챗GPT를 통해 받은 결과물들이다. 이처럼 챗GPT를 활용하여, 많은 노력과 시간을 절감하고, 다양한 사역을 하게 된 과정을 함께 나누고 싶다. 인공지능 바벨론 시대의 기독교 숫자를 발명한 인간은 점차 복잡하고 단위가 큰 계산을 하게 되면서, 더욱 기능이 발달한 도구가 필요하게 되었다. 단순히 계산을 도와주는 도구에서 시작하여, 정밀함이 요구되는 작업을 수행하는 기계를 만든 인간은, 마침내 사람의 지능을 대체하는 인공지능을 탄생시켰다. 인공지능인 챗GPT는 다양한 영역의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챗GPT는 특별히 훈련된 고도의 숙련자들만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라도 활용할 수 있다. 챗GPT를 활용하면 시간과 수고를 줄이고,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대적 전환의 시기에, 목회자와 사역자와 성도들은 이런 시대의 대격변기에, 바벨론 시대에 살았던 다니엘과 3친구를 생각해야 한다. 그들은 바벨론의 언어와 문화, 철학과 모든 학문을 익혔고, 이를 통하여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통로로 사용하였다. 디지털 바벨론 시대를 지나, 인공지능 바벨론의 시대에 돌입한 상황에서, 기독교 세계관으로 이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철저히 살피며 이를 잘 활용해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누구에게나 시대적인 사명이 있고,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하여, 그 시대의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현명한 일이며, 과제이다. 중세시대의 암흑기를 깨뜨린 종교개혁은 당시의 혁명적 기술인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을 활용하여 성경을 인쇄하고 보급한 것이 결정적인 열쇠가 되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하여 예배가 막히던 상황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예배가 이어지고, 각종 집회가 가능해졌다. 그와 같이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하는 시기에, 챗GPT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거룩한 사명이며, 놀라운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하여 많은 분들이 챗GPT를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 다양한 영역에서 놀라운 성취가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출판사 제공
-
‘해군·해병대 복음화의 산실’ 손원일선교센터 출항
기독 간부들의 기도 처소이자 신앙공동체로 50여 년 전 태동했던 옥포다락방, 원일다락방을 이어 ‘해군·해병대 복음화 전진기지’로 거듭난 손원일선교센터가 헌당 감사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소그룹 리더 양성에 들어가게 됐다. 4월 9일(화), (재)손원일선교재단이 주관하고 전국 70여개 교회와 500여명이 후원한 손원일선교센터(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재) 건립 감사예배는 기도와 물질로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각 교회 대표와 성도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부 준공행사, 2부 헌당감사예배, 3부 헌당예식 등의 순서로 열렸다. 이날 1부 준공행사는 테이프 커팅으로 시작된 후 2부 헌당감사예배에서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의 ‘푯대를 향하여’라는 제목의 말씀 선포가 있었다. 이어진 3부 헌당예식에서는 건축경위 소개, (재)손원일선교센터 재단이사장 김덕수 장로의 헌건사, 손원일선교센터 조윤 목사의 수건사, 그리고 해군·해병대 총회장인 김재성 목사의 봉헌기도와 선언,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와 해군·해병대 복음화 후원회장인 최영수장로의 축사, 해군장병 찬양팀의 축가, 해군선교를 위한 공동 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연건평 840평, 5층 규모의 손원일선교센터는 2016년 해군·해병대총회가 선교센터 건립을 결정한 후 2018년부터 재단 설립과 함께 해군·해병대교회와 전국 각지의 교회 그리고, 성도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88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고 2021년부터 공사에 착공한 이후 2년 6개월 만에 지난해 연말 완공했다. ‘200명의 소그룹 리더’ 양성과 ‘500개의 함정·격오지 부대 교회’를 세우는 비전을 안고 출범한 손원일선교센터는 60여 명의 초급장교와 부사관이 거주할 수 있는 숙소와 기도실, 스터디룸과 소그룹 모임실, 카페와 식당, 체력단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특히 1층에는 창군선교역사관이 조성되어 군선교 역사와 6·25 국난극복, 그리고 해군·해병대와 선교의 미래비전까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장병들의 신앙전력화와 함께 학생들의 역사 교육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손원일선교센터는 해군군목 출신 조윤 목사의 지도 하에 믿음의 초급간부들이 함정과 격오지 부대에서 예배와 소그룹 모임을 인도할 수 있는 소그룹 리더 양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덕수 (재)손원일선교재단 이사장은 이날 헌당 감사예배에서 “전국의 교회와 성도들의 헌신적인 기도와 후원으로 세워진 손원일선교센터는 미래세대 군복음화의 산실이 될 것”이라며 “손원일선교센터가 신앙공동체로서 오로지 500명의 소그룹 리더와 200개의 함정·격오지 교회를 세우는 일에 전념하도록 기도와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군·해병대복음화 후원회장인 최영수 장로는 “미래세대를 위해 믿음으로 양육하고 신앙으로 수련하는 사역에 투자하는 것보다 더 값진 투자는 없을 것”이라며 “눈에 보이는 건축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일에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이 계속 이어지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의도 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와 성도들은 40여 년 전 원일다락방 건축을 지원하였고, 손원일선교센터 건립과정에서 해당부지를 무상으로 기탁하는 등 해군·해병대 복음화에 남다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손원일선교재단 제공
-
러시아, 간첩 혐의로 한국인 선교사 체포
지난 3월 11일, 대한민국 국민 1명이 1월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타스 통신은 사법 당국자를 인용해 “간첩 범죄 수사 중 한국인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타스 통신은 체포된 한국인 백씨가 국가 기밀 정보를 외국 정보기관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형사 사건 자료가 ‘일급기밀’로 분류됐다고 보도했으나 혐의의 세부 내용 등에 관한 정보는 공개 되지 않고 있다. 외교부는 체포사실을 인지한 직후부터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이 언론을 통해 체포된 백 씨가 극동 지역에서 북한 노동자 등을 도우며 선교활동 하던 백광순 선교사라고 밝혔다. 백 선교사는 4년 가량 재단 소속으로 보편적인 선교 활동 외 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으며 10년 넘게 해외 선교에 매진했다고 전했다. 재판의 발표에 따르면 백 선교사는 소외된 계층과 해외 노동자들에게 먹을 것과 입을 옷 등을 제공하고 의약품을 제공한 구호 활동이 전부라며 탈북을 도왔다는 등의 의혹에 대해서는 부정했다. 다만, 백 선교사가 연해주 선교사협의회에 가입하지 않은 까닭에 해당 단체에 소속된 선교사들과 교류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 세계 각국에 69개 해외 지부, 국내 116개 지부를 두고 무료 급식, 쌀·생필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단 측은 이날 회의를 거쳐 백 선교사의 구명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외교부와 러시아 대사관에 제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는 지난 2022년 2월 특별군사작전 이후 한국이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했다는 이유로 비우호국으로 지정했다.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10∼2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
-
창원특례시 어울림 탁구대회, 2회 맞아
- 창원특례시탁구선교회와 창원시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2회 창원특례시 어울림 탁구대회’가 지난 4월 20일(토) 오전 8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자유수출2공구 체육관에서 열렸다. 일정상 경기 중에 드려진 개회예배는 창원특례시탁구선교회(이하 창원탁구선교회) 수석부회장 정천 장로의 인도로 부회장 강호규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계 박정자 집사가 성경봉독(마16:26)한 후 창원탁구선교회 지도목사 최정규 목사(합성감리교회)가 ‘영육간의 강건함’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최정규 목사는 “건강을 좌우하는 것은 육체가 아닌 마음에 있다고 한다. 탁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교회와 가정에서 기쁨의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건강이 중요하다지만 죽음 앞에서는 아무 쓸모 없다. 그 때는 신앙의 건강이 중요해진다. 신앙이 건강하시길 바란다. 영원을 향해 나아가는 신앙의 건강이 탁월하길 바란다. 건강한 기독교인이 건강한 사회와 교회, 가정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후 마산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상택 목사와 창원기독교연합회 회장 신진수 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를 각각 전하고 창원탁구선교회 회장 김기준 장로가 인사말과 함께 창원·마산·진해 내의 도움이 필요한 교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진해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영암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번 제2회 창원특례시 어울림 탁구대회는 총 54개 팀, 184명이 참석 했으며,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각각 진행 됐다. 또 창원탁구선교회는 내년 제3회 대회부터는 앞선 2번의 대회 성적을 부수 기준으로 삼아 하향 부수로 출전할 수 없도록 하고 보다 더 공정한 경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약속하기도 했다.
-
- 뉴스
- 종합
-
창원특례시 어울림 탁구대회, 2회 맞아
-
-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김서영, 2024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 획득
-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허보섭) 김서영 학생(3학년)이 ‘2024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공인품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4월 7일(일) ~ 10일(수)까지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태백시체육회, 태백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신인들의 등용문으로 공인품새와 겨루기 부문으로 나눠서 중·고·대, 일반부 선수들이 출전하여 전국에서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태권도선교학과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탁월한 태권도 지도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국제 대회 및 국내 전국 태권도대회 입상, 국가대표 시범단 배출 등의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고신대학교 제공
-
- 뉴스
- 종합
-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김서영, 2024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 획득
-
-
고신대학교 간호대학 나이팅게일 선서식으로 간호정신 계승
-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간호대학(학장 손수경) 제5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3월 15일(금) 송도캠퍼스 성산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선서식은 간호학과 3학년 학생 118명과 간호학과 교수 및 학부모님과 내빈들이 참석하여 진행된 선서식이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3학년 1학기 임상실습 전에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발자취와 숭고한 간호정신을 계승하는 의미에서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희생과 봉사와 섬김의 정신을 새기며 전문 간호인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이날 선서식은 최광진 교목의 예배 인도로 1부 예배 후 2부는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간호대학 손수경 학장의 식사, 이정기 총장의 격려사, 오경승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김미선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간호부장의 축사, 임상현장지도자 위촉장 수여, BEST임상현장지도자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별히, 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간호대 교수 모두가 함께 ‘일상’ 제목의 찬양으로 은혜와 감동을 선사했다. 손수경 학장은 식사에서 “고신대학교 간호대학은 마22:37~38 말씀처럼 경천애인의 삶을 사신 초대 학장 장기려 박사님이 1968년에 세웠고,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오셔서 늘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영육을 돌보는 간호사가 되어 특별히 어렵고 힘든 사람들 옆에서 돌보는 간호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이 말씀처럼 여러분들도 힘든 사람들을 돌보는 이 시대의 나이팅게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정기 총장은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가지고, 교수님, 환자들과 인격적인 만남을 가지면서, 하나님의 눈길과 마음이 머무는 곳에 어려운 현장이더라도 끝까지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헌신된 ‘Not for Self’의 삶을 사는 간호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선서생들을 격려했다. 오경승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장은 “복음과 간호인의 사명으로 무장된 이전 선배들이 간호사역에 주축이 되어 크게 활동해 왔는데, 간호학과 학생들이 복음병원과 함께 단기의료선교, 국내선교에 많이 참여하여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자기 희생 없이는 간호사의 길을 감당할 수 없으니 소명의식을 가지고 현장에서 멋지게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예비 간호사들은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고 선배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함께 그 길을 걸어가고자 다짐하며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마쳤다. 간호리더 양성의 요람인 간호학과는 내실 있는 간호교육을 통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의 영예를 안았으며, 2023년도 상반기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최고 등급인 '5년 인증'(인증기간 : 2023. 12. 11~2028. 12. 10, 5년)을 받아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고신대학교 제공
-
- 뉴스
- 종합
-
고신대학교 간호대학 나이팅게일 선서식으로 간호정신 계승
-
-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어머니의 기도와 눈물, 고신대학교에 1억 원 발전기금 전달
-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 홍순복 권사)는 1월 23일(화) 고신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발전기금 전달은 창녕에 위치한 전국여전도회 회관에서 “영적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열린 제24회 신앙부흥회에서 이루어졌다. 이 날, 추운 날씨 가운데에서도 전국 각지의 여전도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600여 명의 어머니들이 뜨겁게 기도하기 위해 모였다. 전국여전도회연합회 홍순복 회장은 “고신대학교의 다음 세대를 위한 사명에 우리 어머니들이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당연히 기도는 하지만 행동하는 믿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모아왔던 헌금을 드리기로 결정했다. 특별히 모든 회원이 만장일치 기쁨으로 결정했다.”라며 고신대학교를 위한 애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은 “고신대학교는 우리 어머니들의 기도를 먹고 건강하게 자라왔다. 어머니들의 사랑을 기억하며 열정을 가진 자녀들을 길러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전국여전도회연합회에서 1998년부터 지금까지 북한 선교를 위해 모아둔 헌금으로, 고신대학교의 다음 세대를 마음에 품고 기도의 어머니들이 기쁨으로 헌신했다. 또한 전국여전도회에서 기부한 1억 원 외에 현장에서 44명의 여전도회원들이 고신대학교를 위한 교육선교사로 정기후원을 약정했으며, 그동안 모아둔 물질을 무명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어머니의 사랑과 기도의 눈물은 촉촉한 단비처럼 단단하게 굳은 우리의 마음을 적셔준다. 어머니의 사랑을 물려받은 믿음의 자녀들이 장성하여 언젠가 단단하게 굳어버린 이 세상을 따뜻하게 녹여주기를 기대한다.
-
- 뉴스
- 종합
-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어머니의 기도와 눈물, 고신대학교에 1억 원 발전기금 전달
-
-
CBMC 창원 지회, 신년하례회 개최
- CBMC 창원 지회(지회장 윤주각 장로)는 2024. 1. 20일 마산 합포구 진북면 소재 주식회사 델릭스(회원사, 대표 남석주 장로)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하고 힘차게 출발하였다. 신년 하례회에서는 창원지회 회원과, 부인, 최동수, 이형, 김재경 경남cbmc 증경회장 등 32명이 참석하여, 진해침레교회 강대열 담임목사님의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잔의 소득이시니”라는 말씀으로 예배를 드리고 새롭게 24년을 출발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서 강대열 목사님은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분깃인 기업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 되게“ 하고, 이를 위해 항상 여호와를 앞에 모시고 나갈 것”을 말씀하셨다. 윤주각 회장은 2024년을 창원cbmc의 도약의 해로 정하고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하나님의 방법대로 운영되는 창원 cbmc 기업들이 되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이름을 높이는 기업들이 되어 창원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창원 cbmc가 하나님 나라 확장의 도구가 되자고 다짐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이형, 최동수, 김재경 장로님들의 축하와 24년의 새로운 연중 사업계획이 발표되었으며, 공장 투어 및 소개와 함께 주식회사 델릭스 대표인 남석주 장로로부터 하나님이 사업장에 주신 간증을 통해서, ”하나님께 온전히 맡길 때 사람이 생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이루시는 하나님”이심을 나누어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다. 또 창원지회 회원들은 그동안 코로나시기에 자주 만나지 못한 아쉬운 점들을 개선하고, 앞으로 1달에 1번은 부부 동반으로 회원 기업들을 탐방하고, 서로 믿음과 경영을 벤치마킹하자고 약속하고 향후 해외 cbmc 기업들과 교류를 지속 시켜 나가기로 하고, 첫 단계로 금년에는 중국 청도 cbmc 기업들과 교류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CBMC 창원지회 제공
-
- 뉴스
- 종합
-
CBMC 창원 지회, 신년하례회 개최
-
-
부경병원선교회, 성운요양병원서 환우세례식 가져…
- 지난 10월 19일(목) 오후 3시, 부경선교회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성운요양병원에서 환우들의 세례식을 거행했다. 코로나로 인해 오랜 기간 사역에 어려움을 겪다 2023년 1월부터 다시 사역의 박차를 가하게 된 김순남 전도사가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복음을 전하며 환우들을 돌보고 섬기는 중 15명의 영혼을 결실하는 기쁨을 얻었다. 이날 세례식에서는 부경병원선교회 대표 윤영일 목사의 집례로 11명이 현장에서 세례를 받고 4명의 환우는 병상에서 세례를 받았다. 이들 모두 예수님을 전혀 몰랐던 환우들이라 감회가 더욱 새롭다고 전했다. 김순남 전도사는 “병원사역자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라며 “생명 다하는 그날까지 복음전도자로 쓰임 받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 배영숙 전도사
-
- 뉴스
- 종합
-
부경병원선교회, 성운요양병원서 환우세례식 가져…
실시간 종합 기사
-
-
원일다락방, 선교센터 재건축 위해 철거
- 재단법인 손원일선교센터(이사장 김덕수 장로)가 지난 6월 17일(목) 오후 2시, 창원시 진해구 손원일선교센터에서 '원일다락방 철거 예배'와 함께 '해군·해병대 복음화 전략 및 센터건축 설명회'를 가졌다. 해군진해교회 백명규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1부 예배는 김재경 장로(진주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창원시장로총연합회 군경선교분과장 이종병 장로가 성경봉독(빌2:5-11)한 후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경남지회 회장 이상영 목사(명곡교회)가 ‘진정한 승리자’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고 황은선 목사(창원세광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순서에서는 군종목사단 단장 이희찬 목사가 영상으로 인사를 전하고 손원일선교센터 이사장 김덕수 장로가 해군·해병대 복음화 전략과 함께 건축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경남지회 이사장 강봉식 장로가 축사를 전하고 남일우 목사(선한열매교회)와 황봉린 목사(진해중부교회)가 격려사를 전한 후 센터장 천정수 장로(해군교회)가 광고하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손원일선교센터(이하 센터)는 손원일 제독의 군 선교 이념을 계승하기 위해 해군예비역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선교기관으로 그동안 진해에서 잠수함 승선 장병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예배를 인도할 수 있는 소그룹 리더를 양성하는 사역을 해왔다. 센터는 기존 건물이 낡아 재건축하기로 사업을 추진해왔는데, 한국군선교회와 독지가들의 헌신으로 일정 금액이 모금되어 7월 중 착공할 계획이다. <자료제공=박동철 장로>
-
- 뉴스
- 종합
-
원일다락방, 선교센터 재건축 위해 철거
-
-
에반겔리아 대학교 교육과정 개편을 위한 포럼 개최
- 발제 강영안 교수·패널 4명 참여, 참석자들 의견 개진 포럼에서 지식·능력·품성 겸비 지도자 양성 필요 제기1년 연구, 현대 교회 요구 부응 목회자 양성 교육과정 편성 재미고신총회(총회장 이신구 목사) 직영신학교인 에반겔리아 대학교(총장 김성수 박사)는 미국 칼빈신학교 초빙교수인 강영안 박사를 초청하여 신대원(M.Div.) 교육과정 개편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였다. 6월 2일(수) 16:00(미국 서부시간)부터 3시간에 걸쳐 줌(zoom)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강순혜 박사(EU 교무처장)의 사회로 강영안 박사(미국 칼빈신학교 교수)의 발제와 이신구 목사(재미고신총회 총회장), 이기성 목사(재미고신 총회 신학분과 위원장), 김성수 박사(고려신학대학원 교무처장), 심재승 박사(미국 도르트 대학교 조직신학 교수)의 패널로 진행되었다. 원차희 교수(EU 신약학 교수)의 기도후, 김성수 총장은 사역현장과의 유리, 주지주의적, 파편화 등과 같은 문제들로 인해 신대원 교육과정을 개편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피력하면서 포럼개최의 배경을 설명하였다. 먼저, 발제 강연에 나선 강영안 박사는 신대원의 교육과정 개편을 위한 3가지 기초적인 물음(기독교의 성장과 쇠퇴, 변화를 위한 몸부림, 교육과정 편성의 이유)을 던진 후, 신대원 교육이 목회자 양성을 지향한다면, 지식(knowledge), 능력(skill), 그리고 품성(virtue)이라는 목회자의 기본적인 자질을 균형 있게 구비시켜 줄 수 있는 교육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인문학, 사회과학, 기독교적 사고의 기초가 결여된 슐라이어마흐의 3분과 신학과 하겐바흐의 4분과 신학 전통의 문제점과 문제해결식 교육이 아닌 주입식 교육, 그리고경건 훈련과 공동체 훈련이 지극히 제한된교육의 문제점을 예리하게 지적하였다. 이러한 신학교육 방식으로는 인간과 사회, 문화에 관한 폭넓은 지식과 깊은 영성을 바탕으로 소통능력을 지닌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한계가 있기에, 1) 지식과 능력, 성품을 올바로 구비한 지도자를 어떻게 키워낼 것인가? 2) 가르치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이런 지도자를 양성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고 있는가? 3) 통합적이며 전체적인 형성 교육을 위한 교과과정은 어떻게 편성할 것인가와 같은 질문을 끊임없이 제기하되, 더 근원적인 물음을 언제나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1)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2) 교회는 무엇이고, 누구인가? 3)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 받은 사람들은 누구이며, 어떻게 이 땅에 존재해야 하는가? 와 같은 질문에 대한 구속사적, 종말론적, 사도적 이해는 신대원 교과과정 편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하였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신대원의 교과과정은, 1) 성경과 역사, 2) 교회 사역, 3) 신앙과 삶이라는 주요영역을 근간으로 삼아 필수(Core Course)와 선택(Elective Course) 과목들을 지식, 능력, 성품의 형성(formation)과 재형성(reformation), 그리고 변화(transformation)의 영역들을 중심으로 편성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발제 강연에 이어 4명의 패널 토의가 진지하게 진행되었는데, 먼저 이신구 목사(재미고신총회장/죠이풀 교회)는 잘 준비한 자료를 바탕으로, 사람의 몸을 치료하는 의사양성교육과 사람의 영혼을 치유하는 신학교육을 비교하면서 신학교육의 느슨함을 예리하게 지적하였다. “신대원을 졸업하고 나서도 성경과 교리를 잘 알지 못하고, 설교를 배우기 위해 여러 단체의 세미나를 기웃거리며, 전도학교에 들어가서 전도방법을 배우려고 하고, 장수 시대에 목회적 돌봄에 대한 지식이 없고 심지어는 장례식 집례도 미숙할 정도”라면 신학교육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는 지적을 하였다. 이목사는 특별히 총회직영신학교인 에반겔리아 대학교의 교육과정과 재미고신교단의 상호협력을 제안하면서, 목회자의 인성에 대한 고민, 주입식교육을 지양하고 목회자 스스로 연구할 수 있는 자질 함양, 재미고신총회 산하 교회에 필요한 영어전담사역자(EM 사역자) 양성, 결혼과 임종 등 목회적 돌봄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이 개편되어야 할 것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사견임을 전제로 강도사고시와 목사고시를 위한 위탁교육의 가능성도 탐색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언하였다. 이기성 목사(재미고신총회 신학위원회 위원장/델라웨어 교회)는 신대원 교육은 결국 “교회를 위한 것으로, 이는 세상 속에 살아가고 있는 교인들을 섬기는 목회자 양성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상식과 보편적 지혜에 부합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동시에 목회자들의 소양을 위한 ‘고전교육’의 필요성과, 개혁주의 신앙과 신학을 기초로 성경과 교리를 올바로 가르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이를 전개할 수 있는 교수의 역량을 강화하고 검증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하였다. 심재승 교수(미국 Dordt University)는 본인의 경험상 교육과정 개편은 참으로 어려운 작업임을 이야기하면서, “이런 과목을 가르치면 교수들이 원하는 좋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성장해 가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인가?”라는 질문을 항상 던져야 한다고 하면서, “가르침은 있는데 학습은 일어나지 않는 것이 신학교육의 현실”임을 지적하였다. 이어서 신학교육의 목적은 바빙크(H. Bavinck)의 말과 같이 “현대교회를 위해 복음을 재구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후, “구속은 창조세계의 회복”이라는 구속사의 관점에서 학생들로 하여금 “신학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며, 현대문화, 인간이해를 바탕으로 현대교회에 맞도록 복음을 재구성할 필요성과 특별히 학생들과 교수집단 모두의 “영성교육” (Spiritual Formation)과 더불어 “삶의 변혁을 위한 교육”(Teaching for Transformation)이 있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김성수 교수(고려신학대학원 교무처장)는 미국의 칼빈신학교를 비롯하여 국내와 국외 여러 신학교들의 교육과정을 참조하여 5년전에 개편한 고려신학대학원의 교육과정 개편 사례를 설명하면서, 목회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사회문화적 변화 상황 등 고려해야할 다양한 요인과 요구들이 많이 있지만 신대원의 교육과정은 궁극적으로 “학생들이 성경 본문과 교리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개편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학적인 기초를 제대로 연마할 수 있도록 필수과목을 강화하면서, 모든 과목들이 실천적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학생들이 “성경을 배우면서 은혜를 받고, 개혁주의 신학에 기초한 훌륭한 설교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교과서” 발간과 같은 도구(tool)가 반드시 개발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사회자 강순혜 박사는 패널 토의자들의 발표 후, 줌으로 포럼에 참석한 분들에게도 의견을 개진해 주도록 요청하였는데, 먼저 정주채 목사(향상교회 은퇴)는 신학대학원이 좋은 학생을 선발할 수가 없는 현 상황에서는 한마디로 “대책이 없는 것 아니냐”고 진단한 후, 신대원 교육과정은 좋은 목회자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기본적인 원리를 강조하였다. 에반겔리아 대학교도 지금 학교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대로 선교지의 현지 목회자들을 개혁주의 신학으로 양성하되, 인성과 영성과 품성을 겸비한 목회자 양성, 특히 성경을 제대로 가르치고 성도들을 제대로 돌볼 줄 아는 목회자들을 양성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상규 박사(백석대 석좌교수)는 신대원의 교육과정은 무엇보다도, 학교가 어떤 인재를 양성할 것인지 교육의 목표를 분명히 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현실적 요구를 고려하면서, 조화와 균형의 원리를 지켜야 한다는 핵심적인 원리와 지침을 강조하였다. 신국원박사(한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초빙교수,총신대 명예교수)는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과정 3년 동안의 교육을 통해 할 수 있는 것은 극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지만, 교육의 핵심을 이루는 교육과정의 변화를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함께 논의하면서 만들어가는 공동체의식이매우 중요하다고강조했다. 최갑종 교수(EU 신약학)는 필수 과정을 60-70프로 정도로 배분하고, 두 세개의 트랙을 만들어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번 6월 부터 EU에서 평가처장과 신약학교수로 봉사하는 황진기 박사는 이런 포럼이 EU의 신학적 정체성인 개혁주의신학을 기초로 균형 잡힌 목회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하였다. 포럼을 마무리하면서 김성수 총장은 발제와 패널토의자들이 제안한 여러 내용들을 중심으로 에반겔리아 대학교의 현재 역량과 한계를 인식하면서 본질과 상황을 잘 고려하여 교육과정 개편작업을 진행해 가겠다고 다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우영종 교수(EU 기획처장)의 기도로 마쳤다. 에반겔리아 대학교 교육과정 개편을 위한 포럼은 무려 3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지만 발제자와 패널 토의자들이 전문적인 지식과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있게 의견을 개진하며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미국과 한국의 기독교대학과 신학대학원에서 교육과정 개편에 참여해 본 여러 교수님들은 한결같이 교육과정 개편의 어려움을 감안할 때 다른 신학대학원에서는 하기 어려운 유익한 포럼이었다고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이와 같은 포럼을 통해서 다양한 일터에서 봉사하고 있는 고신인들이 함께 교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에반겔리아 대학교는 금번 포럼에서 제기된 내용과 견해들을 폭넓게 수렴하여 향후 1년간의 심도 깊은 연구를 거쳐 현대교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목회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편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준비를 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에반겔리아 대학교 자료제공
-
- 뉴스
- 종합
-
에반겔리아 대학교 교육과정 개편을 위한 포럼 개최
-
-
복음병원, 제10대 병원장 오경승 교수 취임
- 고신 총회 산하 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장 김종철 목사)의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이 지난 6월 3일(목) 오후 4시, 부산시 서구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성산관에서 신임 고신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코로나19 속에서 열린 취임식은 엄격한 병원 방역 수칙을 적용한 가운데 법인 이사장 김종철 목사의 사회로 예배를 시작해 이사 유연수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고신 총회장 박영호 목사가 ‘여호와의 성전을 세워 병원을 경영하라’(학2:10-19)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박영호 목사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성전을 짓고 있지 않음은 하나님께로 마음이 온전히 돌아가지 않았음을 말하는것”이라며 성전을 지음으로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감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성전을 지으라고 재촉하시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 부총회장 강학근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취임식에서는 김성국 총무부장의 사회로 김종철 목사가 오경승 교수에게 병원장 임명장과 의무부총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오경승 교수가 취임사를 전했다. 신임 병원장 오경승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많은 분의 관심과 격려 속에서 취임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옛 명성을 회복하고 암 전문 병원의 명성으로 거듭나는 병원, 연구하는 스마트병원, 에코델타에 조성 중인 헬스클러스트 진입을 완성하여 지방대 병원의 자존심으로 거듭나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병원을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 “지속 가능한 성장과 비전을 세우는 병원, 변화와 도약을 통해 소명을 다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취임사 후 고신대학교 안민 총장이 격려사를 전하고 신원하 고려신학대학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또 부산시 서구 공한구 구청장과 범천교회 정바울 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그 외 국회의원 등이 축전을 보내 오경승 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신임 병원장으로 취임한 오경승 교수는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1기(87년 졸업)생으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 35년째 재직하며 중앙진료부장, 기획조정실장, 부원장 등 병원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임기 중 진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 만족도 개선에 주력하고 병원 이미지 향상과 직원 만족도 향상에 힘쓸 것이며 빠른 병원안정화를 통한 상급종합병원 재진입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임을 밝혔다. 설재규 기자
-
- 뉴스
- 종합
-
복음병원, 제10대 병원장 오경승 교수 취임
-
-
고신대 태선과,전국대회에서 메달 획득
- 고신대학교(총장 안민)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이정기) 선수단이 5월 11일(화)부터 18일(화)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진행된 제51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4학년 박수빈, 정현지, 차윤정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태권도협회와 태백시체육회 그리고 태백시태권도협회가 주관, 코로나-19로 인해 1년 6개월 만에 열려 철저하게 방역수칙 준수한 가운데 약 3.100명 넘는 선수가 출전해 열전의 경기를 펼쳤다. 이정기 학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양도 부족하고 여러모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며 함께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해준 모든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계속해서 전국교회의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다. 고신대학교 제공
-
- 뉴스
- 종합
-
고신대 태선과,전국대회에서 메달 획득
-
-
손양원기념사업회, ‘손양원 UCC 및 손양원 독후감 공모전’개최
- 사단법인 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이사장 정주채 목사, 이하 기념사업회)는 손양원 목사 순교 70주년을 기념해 ‘사랑과 애국정신’이라는 주제로 손양원 UCC 및 손양원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손양원 목사의 사랑실천과 애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공모전은 전국의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UCC 부문은 동영상, 애니메이션, 플래시 형태의 창작물로 3분 이내의 동영상(100MB 이내)을 유튜브에 올린 후 이메일(sonyangwon0928@daum.net)로 접수해야 한다. 독후감 부문은 ‘나의 아버지 손양원’(손동희 저)과 ‘소설 손양원-사랑과 용서’(유현종 저)를 읽고 중‧고등학생 A4용지 기준 2~3매, 대학생과 일반은 A4용지 기준 3~4매(바탕체 10포인트, 160간격)의 원고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심사 후 9월 15일 결과 발표예정이다. 한편, 기념사업회는 오는 6월 6일(주일) 오후 2시 30분, 칠원교회에서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 순교 70주년 기념감사예배’를 가진다. 기념사업회 회장 이성구 목사는 “손양원 목사님의 삶은 세계에서도 높이 평가받는다. 그 분의 정신이 이어지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면서 “오는 9월 28일은 손 목사님이 순교하신 날로 71주년이 된다. 70주년을 맞아 여러 가지 계획이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소하며 비대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손 목사님의 정신이 널리 알려지고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 뉴스
- 종합
-
손양원기념사업회, ‘손양원 UCC 및 손양원 독후감 공모전’개최
-
-
고신대병원 신임 병원장에 오경승 교수 선임
- 예장(고신) 총회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이사장 김종철 목사)가 지난 5월 7일(금), 오경승 교수(영상의학과)를 제10대 신임 병원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7일, 11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가 출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복음병원장 및 의무부총장 선임의 건으로 최영식 병원장의 사임 청원을 받고, 고신대 안민 총장이 제청한 오경승 교수에 대한 선임 절차에 들어가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복음병원의 제10대 병원장으로 선임된 오경승 신임 병원장은 고신의대 1기 출신으로 고신대 의대 석사와 동아대 의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오 신임 병원장은 1987년 고신대병원 인턴으로 시작해 육군 군의관(대위 예편), 2005~2006년 미국 UC 어바인 의과대학에서 방문교수를 역임하고, 고신대병원 교육연구부장, 기획조정실장, 진료부원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치면서 병원 내 의료진, 교직원들과도 소통하고 있다. 오 신임 병원장은 매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자비량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복부영상의학회 편집이사, 한국초음파의학재단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오 신임 병원장은은 “올해가 병원개원 70주년, 의과대학 개교 40주년인 만큼 큰 도약을 위한 주춧돌을 놓는 심정으로 병원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환자 제1중심의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 뉴스
- 종합
-
고신대병원 신임 병원장에 오경승 교수 선임
-
-
고신대학교 후원이사회 장상환 부이사장, 학교발전기금 2천만 원 기탁
- 고신대학교 후원이사회(이사장 서일권) 장상환 부이사장(잠실중앙교회)이 학교발전기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고신대학교 후원이사회는 고신대학교가 기독교대학으로서 신앙의 정통과 생활의 순결을 겸비한 다음세대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비전에 동참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나가기 위한 후원 모임으로, 신앙의 선배들의 실천적인 사랑을 후대에 물려주는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장상환 부이사장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끌어 갈 다음세대가 교단의 자랑인 고신대학교에서 올바른 신앙과 가치관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여 사회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기금을 기탁했다. 안민 총장은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을 위해 달려와 주신 장상환 부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바른 교육으로 올바른 삶의 가치관을 가진 예수님의 제자들을 양육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신대학교는 후원이사회와 함께 영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차세대 기독인재를 양성하는 기독교대학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 고신대학교 제공
-
- 뉴스
- 종합
-
고신대학교 후원이사회 장상환 부이사장, 학교발전기금 2천만 원 기탁
-
-
이홍식 목사 귀천 90주년 추모 예배
- 지난 4월 11일(주일) 오후 2시 30분, 함안군 함안읍교회(추성택 목사)에서 ‘이홍식 목사 귀천 90주년 기념 추모예배’가 드려졌다. 추성택 목사(함안읍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거창교회 당회 서기 정일영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박병연 목사(사촌교회)가 성경봉독(히12:1-3)한 후 고신 전임총회장 윤희구 목사(한빛교회 원로)가 ‘믿음의 경주자 이홍식 목사’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윤희구 목사는 말씀을 통해 “이홍식 목사님을 직접 뵌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들 이삼열 목사님과 손자 이성구 목사님을 보면 어떤 분일지 짐작은 갑니다. 이홍식 목사님은 짧은 인생을 살고 가셨지만 얼마나 열정적으로 교회를 섬겼는지 알 것 같습니다.”라며 “믿음의 경주자 이홍식 목사를 닮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합심 기도 하고 윤희구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추모식에서는 故 이홍식 목사 후손이 함께 찬양하고 김성국 목사(군북교회)가 환영사를 전한 후 손자 이성구 목사(시온성교회 순회선교사)가 경과보고 및 기념사를 전하고 조카 이만열 장로를 대신해 회고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장 박시영 목사(무지개전원교회)가 추모사를 전했다. 故 이홍식 목사는 함안군 군북교회 출신으로 함안읍교회, 사촌교회, 군북교회, 함안제일교회를 담임했으며, 1929년 11월 거창교회 제4대 담임 목사로 취임 후 1930년 4월 5일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당시 경남노회에 목회자가 부족해 군북교회, 함안읍교회, 사촌교회, 함안제일교회 4개 교회를 함께 돌아보는 당회장으로 임명 받기도 했다. 설재규 기자
-
- 뉴스
- 종합
-
이홍식 목사 귀천 90주년 추모 예배
-
-
김해시교회음악협회, 창립총회 가져
- 김해시교회음악협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엽 집사, 이하 추진위)가 지난 3월 30일(화) 오후 7시 30분, 김해중앙교회(강동명 목사)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김해시교회음악협회’(이하 김해교음협)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창립총회에 앞서 드린 1부 예배는 추진위 부회장 최민성 집사(김해중앙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위원장 이상엽 집사(장유대성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감사 김현일 집사(대민교회)가 성경봉독(시9:1-2)한 후 김해시기독교연합회 회장 박병지 목사(양문교회)가 ‘전심으로 여호와를 찬양하라’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박병지 목사는 설교 말씀에서 “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찬양을 통해 하늘 문이 열리고 말씀이 귀에 들리기도 합니다.”라며 “전심으로 찬양할 때 주님께서 기뻐하십니다. 그런 면에서 지휘자 분들의 찬양을 연구하고 리드하는 역할이 중요합니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찬양이 식으면 교회는 무너집니다. 우리는 평생 주님을 찬양해야 합니다.”라고 권면하기도 했다. 설교 후 경남기독문화원 이상칠 장로(대원교회)가 축사를 통해 김해교음협의 창립을 축하하며 무릎 꿇는 영성을 갖고 섬기길 권면하고 강동명 목사(김해중앙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총회는 추진위 사무국장 이희돈 집사(장유열방교회)의 사회로 회원 점명 후 이상엽 집사가 개회를 선언하고 임원 선임 후 설립 목적 및 사업 계획 보고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다음은 초대 임원 명단이다. ▲회장 : 이상엽(장유대성) ▲수석부회장 : 심정보(김해활천) ▲부회장 : 김은순(김해동부), 최민성(김해중앙) ▲서기 : 김성훈(모든민족) ▲사무국장 : 이희돈(김해열방) ▲사무차장 : 조지원(김해중앙) ▲회계 : 원신혜(장유풍성한) ▲감사 : 한경수(김해), 김현일(대민) 설재규 기자
-
- 뉴스
- 종합
-
김해시교회음악협회, 창립총회 가져
-
-
제3회 다음세대 성경암송대회 개최
- 예수열린청년들 선교회가 주최하고 창신대학교와 영남경배기도사역자 모임이 주관하는 ‘제3회 영남지역 하늘이 열리는 다음세대 성경암송대회’가 2021년 2월27일(토) 창신대학교에서 결승전이 열렸다. 유·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음세대가 참석하여 지난 2월 20일(토) 예선전에서 필기시험과 소감문을 제출하여 통과한 학생들이 결승전에서 성경암송 구두시험을 치렀다. 대회에 앞서 정성환 목사의 사회로 예배를 드리고 암송대회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후 결승전에 들어갔다. 구두 암송으로 평가하는 결승전은 소수 인원으로 편성한 각 조별로 여러개의 강의실에 나눠 입실해 암송 시험을 치뤘으며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별하고 시상했다. 제3회 다음세대 성경암송대회의 생명상은 신요셉 학생(초6)으로 상금 300만원을 수여했다. 믿음상 2명에게는 각 101만원, 소망상 3명에게 각 70만원, 사랑상 24명에게 각 12만원을 수여했다. 또 이번 3회에서는 특별히 지난 2회 대회에서 소감문을 적고 실천한 학생들에게 한동대학교 총장상과 창신대학교 총장상을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각 4명에게 수여했다. 한편, 선교회는 금년 5월 1일과 10월 2일 제2회, 제3회 ‘부모와 함께하는 다음세대 성경암송찬송대회’를, 8월 14일 ‘제4회 영남지역 하늘이 열리는 다음세대 성경암송대회’ 예선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선교회는 ‘다음세대 성경 암송대회’로 다음세대 학생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리더들이 될 것을 기도하며 많은 영남지역의 교회들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설재규 기자
-
- 뉴스
- 종합
-
제3회 다음세대 성경암송대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