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연월일 2026-04-20(월)
 
진해기연 정용기 목사(하늘샘교회).jpg
정용기 목사(하늘샘교회)

 사랑하는 진해와 경남 지역 모든 교회와 성도 여러분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과 소망이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다시 살아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중심이며 우리의 믿음의 핵심으로서,

절망 가운데 있는 인류에게 주어진 가장 위대한 소망입니다.

부활은 단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시는 현재의 능력이며,

미래를 향한 확실한 약속입니다.

어둠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운 것처럼, 고난과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님의 부활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결코 사라지지 않는 희망을 선포합니다.

특별히 오늘의 시대는 세계 각국의 이기주의와 전쟁의 소식, 경제적 어려움과 이념의 대립,

빈부와 세대 간의 갈등, 그리고 각자의 삶에 놓인 무거운 짐들로 인해

많은 이들이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두려움 속에 숨어 있던 제자들에게 찾아오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부활의 평강이 우리의 가정과 교회, 그리고 지역사회 가운데

충만하게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또한 부활 신앙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우리를 세상으로 파송합니다.

죽음을 이기신 주님의 생명을 받은 우리는

절망의 자리에 희망을,

상처의 자리에 치유를,

분열의 자리에 화해를 이루는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진해와 경남 지역의 모든 교회가 한마음으로 부활의 기쁨을 나누며

이 땅 가운데 생명의 복음을 더욱 힘있게 전하는 증인 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부활절

진해기독교연합회 회장 정용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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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메시지] 진해기연 정용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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