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연월일 2026-04-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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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신 경남노회, 제204회 정기노회 개회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경남노회(노회장 전양문 목사) 제204회 정기노회가 지난 4월 13일(월) 오후 7시, 창원시 진해구 진해웅천교회에서 개회되어 첫날 일정을 진행했다. 회무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노회장 전양문 목사(방주교회)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장로부노회장 오동환 장로(제일진해교회)가 대표기도를 맡았다. 설교는 노회장 전양문 목사가 마가복음 11장 20-25절을 본문으로 “믿음의 말을 하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전양문 목사는 무화과나무 사건을 언급하며 “열매 맺을 때가 아닌 나무에 열매가 없는 것은 지극히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그 나무를 저주하신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이라며, “이 사건은 단순한 행동이 아니라 제자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주기 위한 의도적 행위”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수님께서 그 말씀을 제자들이 듣도록 하신 것은 믿음의 말의 능력을 가르치기 위함”이라며, 마가복음 11장 23절을 인용해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 목사는 “믿음의 말은 단순한 긍정적인 언어가 아니라 믿음에서 나온 말, 믿음이 담긴 말”이라고 설명하며, “믿음은 마음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말로 드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의 말을 들으신다”며 출애굽기와 민수기의 말씀을 언급하고,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라 하신 말씀처럼 우리의 말이 삶의 결과로 이어진다”고 권면했다. 전양문 목사는 “믿음의 말이 습관이 되어야 한다”며 “목사와 장로가 먼저 믿음의 말을 할 때 성도들이 그것을 배우게 되고, 교회와 노회, 나아가 총회가 믿음 위에 세워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믿음의 말은 능력이며, 교회를 세워가는 도구”라고 덧붙였다. 설교 후에는 노회장 전양문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이 거행되었으며, 직전 노회장 이상영 목사(명곡교회)가 축도함으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회무에서는 회원점명과 개회선언, 절차보고가 진행된 후 총회 총대 선출이 이루어졌다. 총대 선출은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노회원들의 참여 속에 질서 있게 마무리됐다. 다음은 총회 총대 명단이다. ▲목사총대 : 신진수, 황은선, 이상영, 전양문, 남일우, 변성규, 공범식, 성희찬, 강현석, 강만구, 서성헌, 최정대 ▲장로총대 : 박두양, 김수중, 오동환, 이연호, 김경회, 김회식, 신이철, 배재억, 윤용식, 박태영, 성기석, 김종식
    • 뉴스
    • 교단 및 연합회
    2026-04-15
  • 통합 경남노회 장로회, 창립 50주년 감사예배 및 제6회 엘더스쿨 개최
    예장(통합) 경남노회 장로회(회장 김용언 장로)가 지난 3월 21일(토) 양곡교회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 및 제6회 엘더스쿨을 개최하고, 지난 50년의 은혜를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감사예배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기념음악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노회 산하 교회 장로들과 교계 인사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1부 감사예배는 경남노회 장로회 회장 김용언 장로(하청교회)의 인도로 시작되어 직전회장 최중락 장로(진해성광교회)가 대표로 기도, 서기 윤석원 장로(갈릴리교회)가 성경봉독한 후 경남노회 부노회장 이창교 목사(상남교회)가 ‘주의 지팡이’(미7:14-15)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봉헌과 광고 후 장형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말씀을 전한 이창교 목사는 설교에서 “지팡이는 누가 들고 있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하나님이 함께하실 때 그 지팡이는 능력이 된다”며 “장로의 직분은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붙들어야 할 지팡이는 세상의 것이 아니라 주의 지팡이”라고 권면하며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신앙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회장 김용언 장로가 환영사를 통해 “50년의 여정은 믿음의 역사였으며, 앞으로의 50년은 소망을 함께 이루어가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회고사를 통해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는 한편,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장로회의 사명과 역할을 재확인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교회와 장로회의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공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이어온 지난 시간을 함께 기념했다. 기념식 이후 열린 기념음악회에서는 상남교회의 핸드벨 연주와 창원중앙교회와 경화교회의 워십찬양, 양곡교회의 성악과 합창 등 다양한 순서가 이어지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합합창은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한편, 제6회 엘더스쿨은 오후 순서로 이어져 배요한 목사가 ‘복음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문용식 장로가 건강관리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0년 동안 이어온 장로회의 신앙과 헌신을 되새기는 동시에, 교회의 영적 리더로서 다음 세대를 향한 사명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 뉴스
    • 교단 및 연합회
    2026-03-21

오피니언 검색결과

  • [설교문] 이창교 목사, “주의 지팡이를 붙들라”
    사랑하는 장로님 여러분, 우리 주님이 희망입니다. 다시 한 번 고백합니다. 주님 안에 있는 우리가 이 세상의 희망인 줄로 믿습니다. 제가 한 가지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전에 교인들과 함께 지리산 천왕봉을 올라간 적이 있습니다. 올라갈 때는 차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저는 속으로 ‘이거 별거 아니네’ 생각했습니다. 정상에 올라가 사진도 찍고 여유 있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내려올 때는 차를 타지 않고 걸어서 내려왔습니다. 그때부터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올라갈 때는 몰랐는데 내려오는 길이 그렇게 힘든 줄 몰랐습니다. 다리가 후들거리고, 몇 번이나 주저앉을 뻔했습니다. 중간에 쉬었다가 또 내려오고, 쉬었다가 또 내려오고,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길에 떨어져 있는 나뭇가지 중에 조금 굵은 것을 하나 주워서 지팡이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그 지팡이 하나가 제 몸을 끝까지 지탱해 주었습니다. 마치 오랜 친구처럼 제 힘듦을 다 받아주고, 넘어지지 않도록 붙들어 주었습니다. 그때 저는 지팡이의 도움을 얼마나 확실하게 받았는지 모릅니다. 오늘 말씀에도 지팡이가 나옵니다. 그런데 이 지팡이는 단순한 도구가 아닙니다. 누가 들고 있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연약한 사람이 들면 몸을 지탱하는 도구가 되고, 죄를 범한 사람에게는 징계의 도구가 되며, 지도자의 손에 들리면 통치의 도구가 됩니다. 그리고 목자의 손에 들리면 양을 인도하고 보호하는 지팡이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지팡이 가운데 우리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모세의 지팡이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출애굽의 지도자로 부르셨을 때, 모세에게는 큰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불신이었습니다. 첫째, 자기 자신을 믿지 못했습니다. ‘내가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겠는가.’ 나이도 많고, 이미 실패를 경험한 사람이었습니다. 둘째, 백성들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나를 믿고 따라줄 것인가.’ 셋째,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대한 확신도 부족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모세는 자기 동족을 믿지 못했습니다. 과거에 애굽 사람을 죽이고 민족을 위해 뭔가 해보려 했을 때, 오히려 동족이 그 일을 드러냈습니다. 그 경험 때문에 ‘이 사람들과 함께 이 일을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불신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물으십니다.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모세가 말합니다. “지팡이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 지팡이를 통해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다.” 그 이후 모세가 그 지팡이를 들고 믿음으로 순종할 때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열 가지 재앙이 나타나고, 홍해가 갈라지고, 광야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났습니다. 모세의 지팡이는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증거가 되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이 지팡이를 통해 모세의 불신을 해결하셨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회복시키시고, 모세와 백성 사이의 불신도 해결하셨습니다. 백성들이 모세의 지팡이를 보면서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을 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장로님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도 지팡이를 주셨습니다. 그것이 물질일 수도 있고, 사회적인 위치일 수도 있고, 무엇보다 장로라는 직분일 수 있습니다. 이 직분은 아무나 받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입니다. 교회가 인정하고 세운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지팡이를 어디에 사용하느냐입니다. 이 지팡이는 나를 위해 쓰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교회를 위해, 성도를 섬기기 위해 주신 것입니다. 모든 직분이 그렇습니다. 목사의 직분도 자기 자신을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니라 교회를 섬기라고 주어진 것입니다. 장로의 직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모세가 이 지팡이를 잘못 사용한 사건이 있습니다. 무리바에서 물이 없다고 백성들이 원망할 때 하나님은 반석에 명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모세는 분노했습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내가 이 지팡이로 너희에게 물을 내리라.” 그리고 반석을 쳤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여전히 그 백성을 사랑하시고 은혜를 베풀기를 원하셨는데, 모세는 자신의 분노를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지팡이는 내 감정을 표출하는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또 우리가 기억해야 할 지팡이가 있습니다. 다윗의 지팡이입니다. 다윗은 고백합니다.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지팡이는 보호입니다. 그런데 막대기는 징계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그 막대기까지도 자신을 살리는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다윗의 인생을 보면 이해가 됩니다. 그는 하나님께 사랑받는 사람이었지만, 동시에 많은 징계를 받았습니다. 죄를 범했을 때 하나님은 그냥 두지 않으셨습니다. 아들을 통해 고통을 겪게 하시고, 삶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막대기가 나를 살리는구나.’ 그 징계가 없었다면 자신은 하나님을 떠났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삶에도 하나님의 막대기가 있습니다. 때로는 이해되지 않는 어려움이 있고, 고통이 있고, 실패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를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하는 은혜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냥 두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요즘 세상을 보면 돈을 많이 버는 사람도 있고, 한순간에 잃어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한 달 만에 수십억을 벌고, 어떤 사람은 한 달 만에 모든 것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세상의 것은 이렇게 불확실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붙들고 있는 것들이 정말 안전한 것인지 돌아봐야 합니다. 돈이 나를 지켜주지 못합니다. 권력이 나를 지켜주지 못합니다. 사람도 끝까지 나를 책임져주지 못합니다. 사랑하는 장로님 여러분, 이 세상의 것은 다 썩은 지팡이입니다. 우리가 의지했던 것들이 우리를 배신한 경험이 얼마나 많습니까. 물질도, 사람도, 세상의 어떤 것도 우리를 끝까지 지켜주지 못합니다. 우리가 붙들어야 할 지팡이는 오직 하나입니다. 주의 지팡이입니다. 하나님만이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시고, 끝까지 책임지십니다. 엘더스쿨을 왜 합니까. 더 배우기 위해서입니다. 더 잘 섬기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이 지팡이를 어떻게 바르게 사용할 것인가를 배우기 위해서입니다.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합니다. 많이 알수록 더 겸손해지고, 더 배우려고 해야 합니다. 내가 다 안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때부터 무너집니다. 그러나 배우려는 사람, 낮아지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사용하십니다. 사랑하는 장로님 여러분, 하나님께서 맡기신 이 지팡이를 끝까지 붙드시기 바랍니다. 이 지팡이를 가지고 교회를 섬기고, 성도를 섬기고,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귀한 직분 잘 감당하시기를 바랍니다. ※ 본 설교문은 경남노회 장로회 창립 50주년 감사예배에서 전한 이창교 목사의 설교를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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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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