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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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파교회연구소(소장 황권철 목사, 이하 연구소)가 지난 4월 4일(월),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제10회 법통포럼을 개최했다.

 

고려파교회연구소(소장 황권철 목사, 이하 연구소)가 지난 4월 4일(월),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제10회 법통포럼을 개최했다.

‘개혁주의 고려파 신학의 제사장적 사명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위드코로나 시대 메타버스 선교전략 세미나를 가진 이번 제10회 법통포럼은 부소장 강만구 목사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시작해 이종선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강만구 목사가 ‘요셉의 신전의식’(창45:5-9)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강만구 목사는 “하나님이 세상의 주인이시며 주권자 되심을 요셉의 인생을 통해서 말씀하고 계신다”라며 “요셉의 인생을 통해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드러내고 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여러 이야기들을 접하게 된다. 지금 이 시대도 죄악이 넘쳐나 세계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이것이 하나님이 내리신 심판이자 재앙이라 생각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고민해야 된다. 우리의 죄악과 잘못으로 인한 것이라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하며 말씀을 전했다. 강만구 목사가 설교 후 축도 함으로 개회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이번 포럼의 초빙강사로 모신 예장(합동) 서울 흰돌교회 담임 오창희 박사를 모셔 ‘신사참배 : 아직 끝나지 않은 문제’라는 제하의 강의를 전했다. 오창희 박사는 책과 국민일보를 통해 전한 ‘아직 끝나지 않은 신사참배’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한국교회에 큰 도전을 준 인물로 신사참배는 어느 특정 인물과 시대 등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교회 구성원 모두가 이 신사 참배의 죄를 전 교회적으로 회개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 박사는 “나찌주의에 폐해를 경험한 독일은 아직도 자신의 과오를 사과하고 회개하며 가르치고 있다. 다니엘은 70년의 포로기가 다 끝날 때 쯤 회개기도를 시작했다”라며 과거의 일, 과거의 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 모든 구성원이 회개하며 회복을 구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소장 황권철 목사가 ‘고려파 교회 태동의 역사와 사명’에 대해 강의를 전하고 초청 강사로 모신 김석금 박사(뉴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위드 코로나 시대 메타버스 선교전략’에 대한 강의를 2일간 걸처 전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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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파교회硏, 제10회 법통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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