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9-21(목)
 
  • 고신 전총회장 김철봉 목사 말씀 전해 …
  • 정원기 목사,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보답하는 목회를 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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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고신) 성산한빛교회(정원기 목사)가 지난 5월 20일(토) 오후 2시,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성산한빛교회 예배당에서 정문기 목사 위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위임식에 앞서 고신 총회 경남노회 동부시찰장 제인호 목사(가음정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시찰 회계 김경회 장로(자여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류제완 목사(가술교회)가 성경봉독(삼하 6:12-22)한 후 고신 전임 총회장 김철봉 목사(사직동교회 원로)가 ‘당신은 춤을 추는가? 창을 내다 보는가?’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철봉 목사는 “성산한빛교회가 잘 훈련된 목회자를 청빙했다”라며 “저보다 더 뛰어난 목회를 할 줄로 알고 오늘 설교는 성산한빛교회 성도들을 위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일이 기다려지고 예배가 기쁘고 말씀 듣는 시간이 기뻐서 어쩔줄을 모르는 성도가 되시길 바란다”라며 “나를 불러주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축복 때문에 온 몸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노력하며 기독교 신앙자로 살 것인가 아니면 밖에서 구경이나 하는 방관자로 살 것인가” 반문하기도 했다. 설교 후 고신 전임총회장 윤희구 목사(한빛교회 원로)가 “성산한빛교회 성도들은 담임 목사 말에 잘 순종하는 성도들임을 확신 한다”라며 “성도들을 잘 인도하면 잘 따라올 것”이라고 전하고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위임식은 시찰장 제인호 목사의 집례로 위임 받는 정원기 목사와 성산한빛교회 성도들에게 서약을 받고 기도한 후 공포했다. 이어, 정정권 목사(아름다운교회)가 위임 받은 정원기 목사에게 권면의 말을 전하고 경남노회 부노회장 강현석 목사(일동교회)가 교우들에게 권면의 말을 전했다.

  3부 격려와 축하 순서에서는 전 노회장 차광진 목사(본포교회)가 축사를 전하고 노회원을 대표해 노회장 최정대 목사가 정원기 목사에게 위임기념패를 증정하고 격려사를 전했다. 또 정원기 목사가 부교역자로 사역한 사직동교회 담임 복기훈 목사가 격려사를 전한 후 동기회 축가와 함께 성산한빛교회 위임 목사 된 정원기 목사가 답사를 전했다. 정원기 목사는 “너무 큰 은혜와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보답하는 목회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배 목사님들을 잘 따라가고 배워가겠다”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섬겨가는 목회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위임 준비위원장 황동화 장로가 인사 및 광고를 전하고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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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산한빛교회 정원기 담임 목사

 

  한편, 정원기 목사는 1977년 하동 출생으로 고신대학교 신학과 및 고려신학대학원(60회)를 석사졸업하고 고신대학교 기독교교육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정원기 목사는 울산 화봉교회 초등부 사역 시작으로 부산사직동교회 거제 섬김의교회를 섬기고 2013년부터 2023년 3월까지 부산 사직동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섬긴 후 지난 4월 성산한빛교회에 취임했다. 정원기 목사는 총회교육권에서 교단공과 집필 및 교재 집필을 하고 고신주일학교연합회를 섬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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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한빛교회, 목사 위임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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