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전체기사보기

  • 고신 경남지역장로연합회, 2020 신년인사회 감사예배
    예장(고신) 경남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정종균 장로)가 지난 1월 3일(금) 오전11시 진주삼일교회(문장환 목사)에서 “힘써 여호와를 알자”(호6:3)라는 주제로 ‘2020 신년인사회 감사예배’를 드렸다. 회장 정종균 장로(고제교회)의 사회로 시작한 1부 감사예배는 직전회장 황성진 장로(진주삼일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남남마산노회장 박성실 목사(제일신마산교회)가 성경봉독(골4:7-17)한 후 고신 부총회장 박영호 목사(창원새순교회)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박영호 목사는 말씀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함께 일하고 있는 동역자”를 강조하며 “결론을 잘 맺어가는 동역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설교 후 특별기도 시간을 통해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고신 총회 부흥과 총회 산하 기관단체를 위하여’, ‘세계선교와 선교사를 위하여’, ‘350만 경남도민 복음화를 위하여’, ‘경남지역장로회연합회를 위하여’라는 공동 기도제목 두고 경남남부노회장 배남대 목사(거제한내교회), 경남중부노회장 이상수 목사(장마교회), 경남김해노회장 신성철 목사(강동교회), 경남노회장 전성환 목사(진해반석교회), 경남마산노회장 박삼철 목사(산인중앙교회)가 각각 기도했다. 이어 경남서부노회장 현진섭 목사(쌍백교회)가 헌금기도하고 문장환 목사(진주삼일교회)가 축도하심으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인사회는 수석부회장 신종기 장로(마산중부교회)가 사회로 내빈 소개를 하고 정종균 장로가 인사말을 전하고 경남진주노회장 전부경 목사(진주동부교회)가 환영사, 고신총회 사무총장 이영한 목사가 격려사, 고신 장로부총회장 윤진보 장로와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전우수 장로가 축사를 전했다. 이어 경남지역장로회연합회가 준비한 장학금을 각 노회에 전달하고, 바른가치수호경남도민연합(상임회장 원대연 목사)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케익 절단 및 새해 선물 전달 후 전임회장 김수중 장로(명곡교회)가 오찬기도하고 오찬 및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 뉴스
    • 교단 및 연합회
    2020-01-15
  • 2020년 고신 전국장로회, 신년 인사회 가져
    고신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전우수 장로)가 주최하는 제32회 고신총회 지도자 초청 신년인사회가 총회 산하 목사, 장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2일 경주 The-K 호텔 경주에서 개최됐다. 1부 예배에서는 수석부회장 김정수 장로의 사회로 직전회장 김재현 장로의 기도와 총회장 신수인 목사가 ‘그리스도인 다움을 회복하는 새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신 총회장은 새해를 맞아 총회 산하 지도자들이 먼저 그리스도인 다움을 회복하고, 총회 발전을 꾀하자고 강조했다.특별기도회 시간에는 ‘국가의 안위와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서’,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고신교회를 위해서’, ‘저출산 고령화 시대 극복과 다음세대 신앙계승을 위해서’ 제목으로 각각 기도했다. 2부 신년인사회는 회장 전우수 장로의 사회로 내빈소개와 환영사, 장로부총회장 윤진보 장로의 축사가 있었다. 신년사에는 총회산하 기관장(학교법인 이사장, 고신대 총장, 고려신학대학원장, 복음병원장, 교단 사무총장 등)들의 신년 덕담이 이어졌다. 이후 총회장과 부총회장, 전임회장단 회장, 전국장로회장, 고려학원 이사장, 고신대 총장, 신대원 원장 등의 케이크 커팅식이 있었다. 한편, 이날 헌금된 금액은 전액 고신장학회에 전달되어 졌다.
    • 뉴스
    • 교단 및 연합회
    2020-01-15
  • 마산유로교회, 설립 20주년 감사예배
    예장(고신) 마산유로교회(이영진 목사)가 지난 1월 5일(주일) 오전11시 교회설립 20주년을 기념하여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영진 목사(마산유로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서진교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부산 부민교회 원로 박삼우 목사가 ‘다시 말씀으로’(행2:42)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박삼우 목사는 20주년을 맞이한 유로교회를 축하하며 “20주년이라는 뜻 깊은 날에 설교하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박 목사는 “목사님의 가정에서 출발한 교회가 20년 만에 이런 아름다운 교회를 갖게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입니다.”라며 “이날은 에벤에셀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려야 하는 날입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또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제부터 무엇에 집중하고 무엇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말씀드리려합니다.”라며 “본문의 초대교회가 어떻게 신앙생활 했는지를 보아야합니다.”라고 전했다. 박 목사는 “초대교회는 말씀을 가르치고 배우는데 집중하고 서로 교재하며 기도하는 모든 일에 힘썼다. 이 모든 것을 따를 때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교회가 됩니다.”라고 전했다. 또 “지금까지 온 것도 말씀 덕입니다. 앞으로도 말씀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말씀 앞에 겸손하고 말씀을 사모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근속 시상이 이어졌다. 20년 전 유로교회에 첫 등록한 오병호 장로와 강경덕 권사 내외와 반주자가 없던 교회에 중학교 3학년부터 지금까지 반주로 봉사하는 이유정 집사가 20년 출석 근속상을 받았다. 20년 근속상을 받은 3명의 성도가 모두 한 가족이라는 점에서 더 뜻 깊은 상이 아닐 수 없었다. 이어 상가예배당부터 지금까지 출석 근속으로 19명의 성도에게 상을 수여하고 차량, 주방, 교사, 찬양대에서 10년간 봉사한 성도들에게도 근속상을 수여한 후 故 곽삼찬 목사(마산동광교회 원로) 생전에 국내선교위원장으로 마산유로교회 설립에 많은 도움을 준 김봉천 장로(마산동광교회 원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20주년 기념 섬김으로 고신대학교와 광주 사랑샘교회를 선정하여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어서 김봉천 장로와 고신대학교 총장 안민 장로가 축사를 전하고 고신대학교 코람데오 싱어즈가 축하 공연을 선보인 후 박삼우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마산유로교회는 2000년 1월 2일 설립 후 2005년 7월 현재 위치에 성전 입당예배를 드리고 2015년 11월에는 비전센터 입당 예배를 드리며 내서지역에서 건강하게 성장중인 교회다.
    • 뉴스
    • 교계
    2020-01-15
  • 경남기독신문, 2020 신년음악회 개최
    지난 1월 12일(주일) 경남기독신문(이사장 황권철 목사, 밀알교회)이 주최하고 (사)경남기독문화원(원장 이상칠 장로)가 공동 주관하는 ‘2020 신년음악회’를 통영시 충무교회(장준환 목사)에서 개최했다. 음악회에 앞서 드려진 1부 예배는 충무교회 이명환 장로가 기도하고 장준환 목사(충무교회)가 ‘복 있는 사람은 찬양하라’(시150:1-6)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장준환 목사는 “복 있는 사람이 찬양하는 것은 시편 전체의 주제”라며 “하나님 아버지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회복케 하신다. 하나님 앞에 와서 엎드려 울 때 복을 주십니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경남기독문화원 문화사역국장 조난영 집사가 사회를 맡은 음악회는 황권철 목사(밀알교회)가 개회인사하고 그 막을 열었다. 이날 공연의 첫 순서는 소프라노 김민경(피아노 윤지현)이 ‘You Raise me up’과 오페라<로미오와 줄리엣>의 ‘Je veux vire’(꿈 속에 살고 싶어라)를 아름다운 목소리로 연주했다. 두 번째 무대는 마산동광남성찬양대(지휘 권안나)가 ‘Amazing Grace’와 ‘주를 앙모하는 자’를 연주했다. 이어 창원 상남교회 예사랑 색소폰 앙상블이 ‘평화의 노래’와 ‘저 높은 곳을 향하여’를 색소폰으로 연주하며 색소폰의 울림과 함께 감동을 전했다. 다음 무대로는 통영에서 활동하는 블루웨이브여성합창단(지휘 최병식)이 ‘인생’과 뉴질랜드 민요 ‘Pocarecare Ana’를 연주하며 통영의 자존심을 세우고 남성 3인조 크로스오버 성악팀 모멘토가 그 뒤를 이었다. 모멘토는 ‘주안에 있는 나에게’와 오페라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이루고’를 연주하며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굿뉴스합창단(지휘 이귀련)이 ‘Dona Nobis Pacem’,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를 연주하고 테너 정태성(피아노 윤지현)이 울림있는 목소리로 오페라 L'Africana의 ‘O Paradiso’와 ‘축복하노라’를 연주했다. 마지막 무대는 기획을 맡은 이상칠 장로(대원교회)가 인사를 전하고 전 출연진이 연합 합창으로 ‘주 하나님 크시도다’를 연주하고 장준환 목사의 인사와 정성익 목사(한마음병원 원목)의 축도하심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 뉴스
    2020-01-01
  • 옹달샘기도원, 말씀대성회 가져
    기도의 처소, 옹달샘 기도원(원장 주보배 목사)이 지난 1월 7일(화) 오전10시 30분부터 9일(목) 저녁 7시 30분까지 함안군 산인면 입곡군립공원 인근에 위치한 옹달샘기도원에서 ‘2020 옹달샘 신년 말씀대성회’를 가졌다. 강사로 초청받은 정명운 목사(부산 금사교회)는 3일간 ‘복 받는 비결’(창24:1), ‘2020년 영적 전쟁승리 비결’(대하20:12-13), ‘백전백승의 승리의 비결’(수10:22-30)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며 신년을 맞이한 성도들의 삶에 희망과 위로를 전했다. 정명운 목사는 말씀에서 “우리는 올 한 해 모든 일에 믿음으로 예수님을 만난 복을 누려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참 복을 누릴 수 있는데 그복이 무엇입니까?.”라고 반문하며 “죽음을 정복하는 복, 죄를 용서받는 복, 천국에 가는 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수님을 진정 믿으면 아무리 돈이 없어도 염려와 근심과 걱정에서 해방됩니다. 통장만 들여다보니까 염려가 생기는 것입니다.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라며 “2020년은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복을 누려야 하겠습니다. 모든 일에 복의 통로가 되는 복을 누려야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정 목사는 “낙심하거나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직 주님만 바라보아도 환한 길은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라며 “사람 바라보지 말고, 돈만, 힘만 바라보지 말고 오직 여호와를 바라보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그 이유를 들어 “하나님의 징계의 대상이 되고,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되어 버리면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라고 경고의 말을 전했다.
    • 뉴스
    • 기타
    2020-01-01
  • 경남기총 · 경남성시화, 2020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
    사단법인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정곤 목사, 이하 경남기총)와 경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오승균 목사, 이하 경남성시화)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0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가 지난 1월 9일(목) 오전 11시 창원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퍼스트 하우스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경남기총 수석부회장 박종희 목사(창원반석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장로부회장 하성암 장로(마산재건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남도의원 윤성미 권사(새누리교회)가 성경봉독(대상29:10-13)한 후 고현교회 가온누리미션콰이어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어 경남기총 명예회장 황봉린 목사(진해중부교회)가 ‘성공적인 지도자의 삶’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고 명예회장 이종승 목사(임마누엘교회)의 축도하심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신년하례식은 경남성시화 사무총장 김종준 목사(홍대교회)의 사회로 경남기총 총무 이상택 목사(회원동부교회)가 내빈을 소개하고 경남기총 대표회장 박정곤 목사(고현교회)와 경남성시화 대표회장 오승균 목사(마산성산교회)가 신년사를 전했다. 이어 박성오 행정부지사와 경남도의회 김지수 의장, 허성무 창원시장이 축사를 전했다. 특별히 이번 하례식에서 경남기총 직전회장 홍근성 목사(한샘교회)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직전 사무총장 이범석 목사(시온감리교회)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증정식 후 사무총장 신진수 목사(한빛교회)가 광고를 하고 홍근성 목사 오찬기도 한 후 서로 교재하고 식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뉴스
    • 교단 및 연합회
    2020-01-01
  • [오성한 목사] 치유와 기적의 삶
    나는 믿는 자에게 주신 기적의 능력을 믿고 이미 주신 권세를 인정하고 환영하는 기도를 많이 한다. 신바람이 나기도 한다. 뜨겁게 말씀을 인정하는 기도를 할 때, 나에게 주신 능력이 믿어지고 생생해지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처럼 하기를 원하신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요5:19)고 하셨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일을 보시고 그 일을 따라 하셨다는 말이다.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은 분명히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보았다. 우리도 먼저 보아야 한다. 본 사람은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따라 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셔서 하늘에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뜻들을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신다. 그렇다면 어떻게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볼 수 있다는 말인가? 우리도 믿음의 눈으로 예수님께서 보셨던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쉽게 볼 수 있다. 예수님께서 먼저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시고, 아들도 그것을 행하셨다고 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보면 아버지께서 하신 일을 볼 수 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신다”고 하셨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이 곧 아버지께서 행하신 일이다. 나는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보기 위해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열심히 성령의 도우심으로 보려고 한다. 그러기 위해 성경을 펴놓고 읽으면서 기도를 자주 한다. 특히 마가복음은 예수님께서 하신 일들이 생동감이 넘치는 것 같다. 그래서 누군가 마가복음을 행동 복음이라고 별명을 붙었다. 마가복음의 저자인 마가는 성격이 직설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으로 평가되어진다. 왜냐하면 다른 복음서보다 “즉시”, “곧” 등의 단어들이 많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내가 마가복음을 더 좋아하는 이유는 복음서 중에 가장 먼저 기록한 성경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마가복음을 참고해서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을 기록했다고 본다. 제일 먼저 원천적인 강렬함이 보이기 때문에 기도할 때는 마가복음을 보면서 기도하면 더 강렬한 믿음이 생기는 것 같다. 물론 다른 성경들도 나의 기도목록들이다. 마가복음 1장에서 예수님은 갈릴리 해변에서 제자 4명을 부르셨다. 베드로와 안드레는 형제였다. 야고보와 요한도 형제였다. 이 두 형제들을 부르실 때 그들은 예수님을 적극적으로 따름을 볼 수 있다. 그들이 가버나움에 들어가셨는데 기사와 표적이 연속적으로 일어남을 기록하고 있다. 마가복음 1장 안에 기사와 표적이 연속적으로 다섯 가지나 일어남을 볼 수 있다. 나는 마가복음 1장에서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보면서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이 기사와 표적이 함께 했음을 분명히 보았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심의 권세에 사람들이 놀랐다. 그뿐만 아니었다. 능력 있는 가르침으로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가르칠 때 더러운 귀신들인 사람이 있어 소리를 질렀다. 예수님께서는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경련을 일으키며 큰 소리를 지르며 나왔다(막1:26). 회당에서 나와 시몬의 장모가 집에서 열병이 들어 누워있었는데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그들에게 수종”을 즉석에서 들었다(막1:31). 저물게 되었을 때 소문을 듣고 몰려든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쫓으셨다”고 기록한다(막1:34). 밤이 되어 주무신 다음 새벽 일찍 기도하시러 한적한 곳을 찾으셨다고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아내셨다(막1:39). 연이어 나병환자가 예수님께 와서 끓어 엎드려 “원하시면 깨끗하게 하실 수 있으시다”고 간청을 할 때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곧 나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진지라”라고 기록한다((막1:41-42). 이렇게 짧은 기록 속에 다섯 번이나 생동감 있는 표적과 기사와 함께 가르치시고 전도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신 것”이다(요5:19).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보면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보는 것이다.
    • 오피니언
    • 칼럼
    • 목회 칼럼
    2020-01-01
  • [아침묵상] 마무리를 잘 합시다.
    영국에 “끝이 좋으면 다 좋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2019년이 끝나갑니다. 나는 오늘(28일) 올해의 마무리를 위하여 오늘 함양, 산청, 고령을 다녀왔습니다. 마무리하지 못한 일들이 있어 아침 8시에 집에서 출발하였다가 밤 11시에 돌아왔습니다. 피곤하지만 미루고 미루어 두었던 일의 마무리로 다녀오니 마음이 개운합니다. 이제 며칠 남지 않은 2019년이기에 나머지 마무리하지 못한 일들을 정리하는 데에 하루하루를 보내려 합니다. 인생살이 마지막이 좋으면 모든 것이 좋아지게 됩니다. 젊은 날들은 실수도 많았고 허물도 많이 범하였습니다. 그럴수록 나이 들어가면서 마무리를 잘 하게 되면 지난날의 모든 허물도 시행착오도 오히려 보석같이 빛나게 됩니다. 야구 경기에 9회 말 홈런으로 지고 있던 경기를 역전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들 인생살이를 그와 같이 9회 말 홈런으로 멋진 마무리로 마칠 수 있다면 얼마나 귀한 일이겠습니까! 이 평생을 살아가면서 ‘너그러움’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너그러움이 인간관계에서 승리하는 비결입니다. 우리 사회에는 너그러움에 인색한 사회입니다. 그래서 서로 부딪히고 서로 상처 받으며 스트레스를 쌓아 갑니다. 한 해를 너그러움으로 마무리하도록 힘써 봅시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하여도 너그러워집시다. 자신이 지난날 멍청하게 살아왔던 일들에도 너그러워집시다. 그래서 자기 자신에게 후한 점수를 줍시다. 그러면 인생 마무리를 훨씬 더 평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용서하는 일입니다. 지난날들에는 그렇게 멍청한 일들을 하였으니, 이제 나이 들어 마무리를 잘하자. 내 인생 9회 말 홈런으로 마무리하자. 이런 식으로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한 해의 마무리를 깔끔하게, 멋있게 마무리 합시다.
    • 오피니언
    • 칼럼
    • 아침묵상
    2020-01-01
  • [배효전 목사] 사명
    은 나팔 뿔 나팔을불고 또 불지어다 언젠가 귀가 열려들릴 때가 있으리라 나팔수낙심 마라라 저 바다가쉼이 있나
    • 오피니언
    • 기고
    • 마음을 여는 시
    2020-01-01
  • [신앙과 삶] 진짜 최선을 다했습니까?
    어느 집의 아이 하나가 큰 돌 하나를 마당 건너편으로 옮기느라고 진땀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지켜보고 있던 그 아이의 아버지가 입을 열었습니다. “넌 왜 네가 가진 힘을 다 쓰지 않고 있니?” 아이는 낑낑대며 고생하는 자신을 보고 그런 말을 하는 아버지가 밉고 속이 상해서 말했습니다. “아빠, 지금 제가 온 힘을 다 쓰고 있잖아요. 제가 낑낑대고 땀을 흘리는 것을 보면서도 그렇게 말을 하세요.” 그 말을 듣고 아버지가 대답했습니다. “아니야, 너는 나보고 도와달라고 하지 않았잖니. 그것이 힘을 다 쓰지 않은 것이야!” 그렇습니다. 아버지가 곁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아이는 아버지에게 전혀 도움을 구할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그것이 자기 힘을 다 쓰지 않은 것이라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 제대로 기도도 해보지도 않고 나는 최선을 다했노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내가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직 최선을 다한 것이 아닙니다. 미국의 노예 해방의 주역이었던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은 그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기도 외에 달리 의지할 것이 없다는 확신으로 인해 여러 번 무릎을 꿇곤 했다. 나 자신의 확신과 주변 사람들의 확신만 가지고는 하루를 살아가기에 부족한 것 같았기 때문이다” 바로 그것입니다. 그것이 최선을 다한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늘 무릎을 꿇으며 산다는 것, 그것이 내가 내 삶에 최선을 다한 것입니다. 미국의 어느 직장에서 갑자기 퇴출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직장에 출근해 보니 아무런 설명도 없이 책상에 해고 통보서가 놓여 있었던 것입니다. 이 사람은 속에서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직장과 자신의 상관들에 대한 복수심이 끓어올랐습니다. 끓어오르는 분노와 함께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그는 며칠간 집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며칠을 방황한 후에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나는 죽고 싶소. 나는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했지만 그런데 아무 것도 되는 일이 없고 사람들은 다 나를 배신하는 것 같소.”그 말을 듣던 그의 아내는 그를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당신은 열심히 했다고 말하지만 한 가지 시도를 해보지 않았어요. 당신은 당신이 처한 이 상황과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하나님과 대화해 본 적이 없잖아요?” 그 사람은 이상하게도 아내의 그 말이 가슴에 꽂혔습니다. “그래 맞아. 내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나는 이 일에 대해 하나님께 제대로 기도해 본 적이 없지!” 그렇게 생각하고 그는 아내와 함께 기도의 자리를 마련하고 집중적으로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참 이상한 것은 그렇게 며칠 기도하는 동안 마음속에 있던 직장과 상사를 향한 미움과 복수의 감정이 먼저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더 이상한 것은 그렇게 기도하는 가운데 자신 속의 미움과 복수의 감정이 사라지자 머리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자기 집을 담보로 은행 융자를 얻어 조그마한 건축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업이 잘 되어 나갔습니다. 그래서 그는 5년 만에 작지만 자신의 기업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기도에 재미를 붙여서 늘 기도하던 그는 어느 날 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제가 건축을 하면서 여기 저기 여행을 하다 보니 좋은 호텔이 없습니다. 멋진 호텔은 있지만 너무 비싸고, 작은 호텔은 너무 분위기가 안 좋습니다. 그래서 제가 새로운 호텔을 지었으면 합니다. 아주 깨끗한 호텔, 그러면서도 적절한 가격에 쉼을 제공할 수 있는 호텔을 짓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그는 하나 둘 호텔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세계적인 체인이 된 홀리데이 인 호텔(Holiday In Hotel) 입니다. 그리고 이 사람은 홀리데이 인 호텔의 창업자인 케몬스 윌슨이라는 사람입니다. 제대로 기도해 보지도 않고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올림픽 육상 금메달리스트 그리피스 조이너는 자신의 승리의 비결을 말하기를 “열심히 기도하고 그리고 열심히 노력하고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 제대로 기도하고 나서야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 새해에는 진짜 최선을 다하십시오.
    • 오피니언
    • 칼럼
    • 신앙과 삶
    2020-01-0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