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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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기포럼, 제15회 기독문화대상 시상식
    재단법인 21세기포럼(이사장 홍순모 장로) 문화재단이 지난 12월 14일(화) 오후 3시, 동서대 대학교회에서 제15회 기독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장제국 이사의 사회로 시작해 홍순모 이사장이 “지난해 코로나로 시상식을 못했지만 올해는 해야겠다는 21세기포럼 이사님들의 뜻을 모아 제15회 기독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사회가 갈수록 힘들고 어렵지만, 오늘 수상자들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사회가 이렇게 유지되고 있다.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다”라며 인사의 말을 전했다. 양한석 심사위원장의 심사경과 보고 후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문화예술부문에 김태연 단장(극단 디아코노스), 교육부문에 길원평 교수(한동대학교 석좌교수), 봉사부문에 오흥숙 대표(부산 생명의전화)가 수상했다. 문화예술부분 수상자 김태연 단장은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사역하는 많은 문화사역자들을 대신해 받게 되어 미안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도 연극을 가르치고 사역하는 현장에서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흘려보내도록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교육부문 수상자 길원평 교수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다.”라며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동역하는 많은 헌신자들이 전국에 있다. 이들의 섬김으로 우리나라는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은 국가로 아직 남아있다. 오늘의 수상은 함께 헌신한 이들과 받는 것이라 여기겠다”라고 전했다. 봉사부문 수상자 오흥숙 대표는 “기독교 신앙 속에 살면서 본질에 연결된 은혜가 있었다. 작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관계 속에 그리스도의 평화를 전하기 위해 움직였다. 그 길을 걸어온 제 인생은 행복했다.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신앙의 선배님들과 고군분투하는 동역자들, 현장에서 봉사하는 많은 상담가, 선한 이웃들에게 감사하다. 오늘 수상을 통해 감사의 뜻을 되갚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부끄럽지 않는 나날들을 엮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김태연 단장은 1996년 <유랑극장 디아코노스>를 창단해 지금까지 25년간 기독교사상을 바탕으로 한 신계몽주의적인 작품을 창작해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을 살도록 하는데 헌시해 왔다. 길원평 교수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물리학자로서 전공과는 무관하게 동성애 문제에 대한 연구와 저술, 그리고 反동성애운동을 최일선에 활동하며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국회 통과를 저지하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오흥숙 대표는 1978년 <부산 생명의 전화> 설립에 동참하여 지금까지 45년간을 생명 살리는 운동에 헌신해 왔다. 실무간사로 출발해 법인대표가 되기까지 행정과 상담사역을 하며 생명평화교육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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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1-12-22
  • 벧엘새마을금고, 40주년 기념 장학금 전달
    벧엘새마을금고(이사장 김경호 장로, 이라 벧엘금고)가 지난 12월 12일(주일), 창원시 성산구 벧엘교회(문수석 목사)에서 장학금 4,500만 원을 전달했다. 벧엘금고는 금고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며 벧엘금고를 주거래 금융기관으로 이용 중인 교회의 어려운 성도 가정의 자녀 등 17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교회를 든든하게! 이웃을 풍요롭게!’라는 사훈에 합당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지금까지 열심을 다해 달려온 벧엘금고는 하나님의 은혜와 교회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매년 경남기독교총연합회 소속의 교회와 관내 행정복지센터, 초·중·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1990년 임직원들의 모금으로 시작한 벧엘금고의 장학금 사업은 지금까지 총 879명의 학생들에게 4억 7,700만 원을 지급하여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꿈을 키우며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특히 금년에는 벧엘금고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7월 창원시에 3천만 원 상당의 서큘레이터 1,004대를 기증하는 등 교회와 지역사회에 믿음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기독교 금융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금고는 매년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의 화재예방을 위해 가스콕 설치를 비롯한 이웃돕기에 3억 9,500만 원, 직원 선교회를 통한 선교사 및 어려운 목회자 지원에 1억 3,7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의 총 환원사업비가 10억 원을 넘어서고 있다. 벧엘금고 이사장 김경호 장로는 벧엘금고가 기독교금융기관으로서의 사명을 지속적으로 충실히 감당하기 위해서는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의 금고 이용이 필수 전제조전임을 강조하고 기독회원 1만 명의 조속한 가입을 위해 기도와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소망한다는 심정을 밝혔다. 벧엘새마을금고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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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계
    2021-12-22
  • 사천중앙교회, 임직식 및 출판기념예배
    예장(합동) 사천중앙교회(오태열 목사)가 지난 12월 18일(토) 오전 11시, 사천시 사천중앙교회에서 장로·권사 임직식과 함께 오태열 목사 신간 출판 기념 예배를 드렸다. 당회장 오태열 목사(사천중앙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1부 예배는 권영철 목사(중항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한한기 목사(성안교회)가 성경봉독(마16:13-20)한 후 김선득 목사(남양교회)가 ‘교회의 주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선득 목사는 “베드로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드시는 분은 하나님”이라며 “하나님께서 베드로와 우리의 주어가 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분의 능력의 손으로 이루고자 하시는 뜻대로 우리를 이루어 내신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오태열 목사가 임직 받는 장로와 교우들에게 서약을 받고 안수기도 후 장로 된 것을 공포하고, 권사 임직자와 교우들에게 서약을 받은 후 임직 기도 후 권사 된 것을 공포했다. 이어, 박영수 목사(진주중앙교회)와 김춘옥 장로(진주칠암교회)가 임직자와 교우들에게 각각 권면의 말을 전했다. 4부 출판 기념에서는 라인권 목사(은혜로교회)가 오태열 목사 시간 ‘광야의 소리’에 대한 서평을 전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5부 감사와 축하 순서에서는 임직자와 교회가 예물을 교환하고 진주노회 장로회연합회에서 신임 장로에게 장로 배지를 증정한 후 진주노회 노회장 신유하 목사(진주남교회)가 축사를 전한 후 증경총회장 김동권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다음은 임직자 명단이다. ▲장로장립 : 홍순명 ▲권사임직 : 김진미, 임향숙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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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2
  • 명동교회, 교회 합병 및 은퇴감사예배
    예장(통합) 경남노회 산하 명동교회(서성기 목사)와 진해온누리교회(이수광 목사)가 지난 12월 19일(주일) 오후 3시, 창원시 진해구 명동교회(서성기 목사)에서 교회 합병 및 이수광 목사 은퇴 감사예배를 드렸다. 경남노회 합병위원장 김영암 목사(경화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예배는 부노회장 신종주 장로(하청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부회계 정창헌 장로(밀양남부교회)가 성경봉독(고전1:10)한 후 부노회장 조신제 목사(새빛교회)가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조신제 목사는 “사람의 말에는 하나님께 미치진 못하지만 힘이 있고 능력이 있습니다.”라며 “하나님께서 우리 말에 능력을 주셨지만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되고 자기 생각만으로 말해선 안된다”라고 권면의 말을 전했다. 설교 후 합병위원회 서기 신영은 목사(신항교회)가 합병 경과보고를 하고 조신제 목사가 합병하는 명동교회·온누리교회 성도들에게 서약을 받고 노회장 손태원 장로(봉덕교회)가 합병 기도 후 두 교회가 명동교회 이름으로 합병됨을 선포 했다. 교회 합병 후 이어진 목사 은퇴식에서는 명동교회 서성기 목사의 사회로 은퇴하는 이수광 목사는 소개하고 전 노회장 이정희 목사(진해영광교회)가 축사를 전한 후 은퇴하는 이수광 목사(전 온누리교회 담임)가 인사 및 답사를 전했다. 이어, 전 온누리교회 대표가 이수광 목사에게 은퇴패와 선물을 증정하고 전 노회장 김석구 목사(진해소망교회 은퇴)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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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2
  • 거창,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개막
    지난 12월 5일(주일), 거창군청 앞 로터리에서 “with Geochang 다시, 사랑의 빛으로”(요1:9)라는 주제로 ‘2021 제9회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이하 문화축제)가 개막했다. ‘거창군민 모두가 함께 맘과 뜻을 합하여 성탄의 빛으로 코로나 시대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전진하자!’라는 의미를 담은 이번 문화축제는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군기독교연합회, 거창기독문화원이 함께 했다. 이번 문화축제 트리 점등에 앞서 드린 예배는 이병길 목사(거창감리교회)의 사회로 시작해 한태출 장로(아름다운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김은삼 목사(가천교회)가 말씀을 전한 후 이진숙 목사(거창영락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대회장 이병렬 목사(거창중앙교회)가 개회선언 한 후 거창군 구인모 군수와 김태호 국회의원, 거창군 의회 김종두 의장이 축사를 전하고 7080의 대명사, 노래하는 시인 윤형주 장로가 축하 무대를 장식했다. 이번 제9회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오는 2022년 1월 9일까지 그 불을 밝힐 예정이며, 10일(금)부터 26일(주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7시에 현장라이브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영상 공연과 사진 공모전도 가지며, 그 외 여러 즐길 거리들을 준비하고 있다. 주최하는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위원회는 “깊어가는 겨울의 문턱에서, 성탄의 기쁨과 함께, 소중한 당신을 위한 행복과 나눔이 있는 아름다운 축제를 준비했다. 아기예수의 탄생으로 온세상에 평화가 임하듯 12월 거창에 울려퍼지는 형형색색의 빛을 통해 거창과 온누리에다시 한번 기쁨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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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2
  • 밀양교회, 임직 및 은퇴 감사예배
    예장(통합) 밀양교회(민귀식 목사)가 지난 12월 12일(주일) 오후 3시, 임직 및 은퇴 감사예배를 드렸다. 당회장 민귀식 목사(밀양교회)의 집례로 드려진 1부 예배는 경남노회 밀양시찰장 임융식 목사(춘화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시찰 서기 변상정 목사(무안교회)가 성경봉독(마25:20-23)한 후 전 경남노회 노회장 박태부 목사(새장승포교회)가 ‘예수님께서 인정하시고 복 주시는 일꾼’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이어진 2부 임직예식은 밀양교회 회서기 배효도 장로가 임직 받는 자를 소개하고민귀식 목사가 임직 받는 장로·집사·권사와 밀양교회 교우들에게 서약을 받은 후 장로·집사·권사 임직자에게 안수하고 장로·집사·권사된 것을 공포했다. 이어, 경남성시화대표회장 박시영 목사(무지개전원교회)와 나철수 목사(시민교회)가 임직자와 교우들에게 각각 권면의 말을 전했다. 3부 은퇴식은 배효도 장로가 은퇴자를 소개하고 민귀식 목사가 기도 후 권사 3인이 은퇴자 된 것을 공포하고 은퇴패를 증정했다. 4부 축하 순서에서는 민귀식 목사가 임직한 장로·집사·권사에게 임직패와 함께 선물을 증정하고 경남노회 장로회는 장로로 임직한 김상철 장로에게 배지를 증정했다. 이어, 경남노회 장로회 회장 김종욱 장로(상남교회)와 안병우 목사(밀양은혜교회)가 축사를 전하고 박은득 목사(삼문교회)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다음은 임직 및 은퇴자 명단이다. ▲ 권사은퇴 : 현은숙, 김옥순. 황돈화 ▲장로임직 : 김상철 ▲집사임직 : 배영호, 김상수, 김광남 ▲권사취임 : 백현주, 고상아, 이판숙, 고명옥, 손형주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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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계
    2021-12-22
  • 제일신마산교회, 원로 장로 추대 및 은퇴 감사예배
    예장(고신) 제일신마산교회(박성실 목사)가 지난 12월 12일(주일) 오후 4시, 장로·집사·권사 은퇴 및 원로장로·공로회원 추대 감사예배를 드렸다. 당회장 박성실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경남남마산노회 장로회장 김종인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30여 년전 제일신마산교회에서 부교역자 생활을 했던 옥수석 목사(부산 거제교회 원로)가 ‘은퇴란 없습니다’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옥수석 목사는 “하나님께서도 여러분의 수고를 기억하실 것이고, 제일신마산교회 공동체들도 기억할 것”이라며 “은퇴 이후에도 변함 없이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몸으로 섬기시면 신앙의 후배들이 어른들을 존경할 것”이라고 전했다. 설교 후 박성실 목사가 박흥석·이재준 장로가 은퇴자 된 것을 공포하고 박흥석 장로는 제일신마산교회 원로장로 된 것을 공포하고, 집사·권사 은퇴자들에 대해서도 은퇴자 된 것을 공포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합포동시찰 서기 김규환 목사(샘솟는교회)가 축사를 전하고 교회가 준비한 감사패와 선물을 은퇴자들에게 전달한 옥수석 목사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다음은 은퇴자 명단이다. ▲원로장로추대 : 박흥석 ▲장로은퇴 : 이재준 ▲집사은퇴 : 서성근 ▲권사은퇴 : 정은화, 김경자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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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2
  • 창기장총, 2021년 송년 감사예배
    창원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대표회장 최주철 장로, 이하 창기장총)가 지난 12월 20일(월) 오전 11시, 창원시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송년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감사예배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위드코로나가 중단 된 상황에서 백신 추가 접종까지 마친 사람만 백신 패스를 확인하고 입장 할 수 있도록 했다. 수석부회장 김기준 장로(회원동부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1부 예배는 부회장 신기성 장로(진해중앙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정천 장로(진해침례교회)가 성경봉독(눅7:47)한 후 경남장로합창단(지휘 조충환 장로)가 찬양드렸다. 이어,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경은 목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가 ‘많이 사랑합시다’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경은 목사는 “복 받는 것은 어렵지 않다.”라며 “가르쳐 지키게 하면 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이 회복되는 축복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창기장총 회계 송태엽 장로(새누리교회)가 헌금기도 하고 상임회장 정을균 장로(창원왕성교회)와 공동회장 박두양 장로(창원세광교회)가 특별기도 순서에서 △창원시정 발전과 경제회복을 위하여 △창원시 교회 부흥과 다음세대를 위하여 각각 기도하고 창원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이창교 목사(상남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창기장총 사무차장 최문욱 장로(양곡교회)가 광고를 전했다. 2부 대표회장 이·취임식은 사무총장 신이철 장로(동창원한빛교회)의 사회로 시작해 상임회장 황칠규 장로(마산동부교회 은퇴)가 대표로 기도하고 허성무 창원시장, 주식회사 금아 김장주 대표이사, 이경은 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 한 후 해군사관학교 교회 등 8개 기관단체에게 선교비를 전달했다. 이어, 이임하는 직전회장 임명곤 장로(창원세광교회 원로)가 취임하는 대표회장 최주철 장로(서머나교회)에게 창기장총 회기를 전달하고 최주철 장로는 취임사를 전했다. 최 장로는 “기도가 우리 무기”라며 “창원시의 기름부음 받은 장로님들이 합심하여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 들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라고 전했다. 창기장총은 이임하는 임명곤 장로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임명곤 장로가 이임사를 통해 많은 도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신임 공동회장으로 임명된 박두양 장로, 김종인 장로, 김봉수 장로, 오세란 장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3부 축하 순서는 부회장 남재우 장로(마산동부교회)의 사회로 대표회장 최주철 장로가 함께 자리해준 내빈을 소개하고 허성무 창원시장이 축사를 전했다. 이어, 오페라 ‘일사각오’를 위해 총감독으로 헌신한 김동순 장로(서머나교회)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소프라노 정미순 집사가 이혜인 자매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주님을 따르리’라는 곡을 연주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경남기독신문 이사장 황권철 목사(밀알교회)의 마침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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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및 연합회
    2021-12-20
  • [김상규의 경제이야기] 마산 해양신도시의 문제점과 당면과제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이 졸속으로 추진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5차례나 입찰한 결과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나, 그 추진과정이 불투명하고 위법하다는 의혹이 여기저기서 제기되고 있다. 첫째, 심의위원 선정문제다. 공모지침서상 15인 모두를 사업 신청자가 추첨하여 선정토록 되어 있으나, 창원시는 지침서와는 달리 공무원 3인을 ‘당연직’심의위원으로 선정하였다. 더욱이 이들 3인은 단독 신청자였던 GS컨소시엄에 대해 평가항목 대부분을 최하등급으로 평가하여 공정성을 의심받고 있다. 국내 4위 건설사, 22조원 규모의 자산운용사와 초우량 증권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재무능력과 사업수행 능력면에서 최하점수를 받은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 둘째, 제안내용에서도 5차 입찰에서 낙찰된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의 안 보다 4차에서 탈락한 GS컨소시엄의 안이 더 나아 보인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3,000억원의 토지가격과 40~70층의 건축물과 2.6조원의 총사업비를 제안했다. 반면 GS 컨소시엄은 2,300억원의 토지가격, 4~45층의 건축물과 1조원의 총사업비를 제안했다. 창원시는 GS 안에 대해 고층 공동주택으로 인한 조망권 침해를 탈락의 근거로 제시하였으나, 건설비용이 2.6배나 되고 70층의 고층 건물을 인정하면서 조망권 운운하며 GS 컨소시엄을 탈락시킨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셋째,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지역 업체의 참여비율이 5%로서 대단히 낮다. 40% 이상 지역업체 지분을 보장한 GS 컨소시엄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GS 컨소시엄의 제안 내용을 잘 알면서도 열악한 안을 제시한 현산 컨소시엄을 우선 협상자로 선택한 것은 창원시민의 이익에 배치되는 결정이 아닐까. 마지막으로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우선 협상대상자의 제안내용을 시민에게 공개해야 하는데 창원시는 사업자의 영업비밀 보장 운운하며 비공개하고 있다. 무엇이 두렵고 어디가 구려서 자료를 숨기고 있는가. 이렇게 자료를 공개하지 않을수록 해양신도시 사업의 입찰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제기된 의혹들은 확실한 증거로 굳어질 것이다. 이렇게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창원시는 현산 컨소시엄과의 계약체결을 서둘러서는 안 될 것이다. 더욱이 창원시 의회는 12월 13일 이 문제를 조사하는 특위를 구성키로 결의했다. 시장임기를 6개월도 남겨 놓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체결을 서두를 경우 이 사업은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보게 된다. 시의회 특위의 조사가 마무리 되어 모든 상황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때까지 창원시는 실시협약을 중단해야 한다. <김상규> 전)제32대 조달청장 전)감사원 감사위원 전)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여의도연구원 경제정책기획위원장 김상규의 창원경제연구소 대표
    • 오피니언
    • 칼럼
    • 특별 칼럼
    2021-12-16
  • 창원시기연, 제10차 정기총회 개회
    수석부회장 강영구 목사 선출 창원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이상철 목사, 이하 창원시기연)가 지난 12월 14일(화) 오전 11시, 창원시 성산구 상남교회(이창교 목사)에서 ‘제10회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수석부회장 이창교 목사(상남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1부 예배는 부회장 김기준 장로(회원동부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이원평 목사(우리들교회)가 성경봉독(시62:8)한 후 상남교회 안수집사 강계원 집사가 힘 있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찬양을 드렸다. 이어, 창원시기연 증경회장 김성권 목사(새진해교회)가 ‘소화불량, 토하고 쏟아내다’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성권 목사는 “소화 불량에 걸리면 쏟아내야 해소가 된다.”라며 “부정적 감정, 죄를 회개하고 토하고 쏟아 내야한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회개 속으로 들어간다는 것 또한 성령게서 우리의 지성이 죄를 깨닫게 하시고 죄를 토해내게 하는 것”이라며 “그렇게 죄를 끊어 내야 한다.”라고 강조 했다. 그러면서도 회개 만능주의 또한 경계할 것을 권고했다. 설교 후 총무 김종준 목사(홍대교회)가 광고를 전하고 직전회장 김종인 목사(성암교회)가 축도 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고문 홍근성 목사(한샘교회)의 기도로 시작한 2부 회무에서는 서기 이원평 목사가 회원 점명하고 대표회장 이상철 목사(남양교회)가 개회선언 한 후 회순채택과 각 보고 후 전형위원에 의한 임원 개선에서 들어갔다. 임원 개선에 들어간 창원시기연은 신임 대표회장으로 이창교 목사(상남교회)를 추대하고 수석부회장에 강영구 목사(마산동광교회)를 선출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대표회장 : 이창교 목사(상남) ▲수석부회장 : 강영구 목사(마산동광) ▲실무장로부회장 : 천명철 장로(경화) ▲총무 : 안동철 목사(창원) ▲서기 : 양동휘 목사(성광) ▲회계 : 정천 장로(진해침례) ▲감사 : 이상철 목사(남양), 지기석 장로(마산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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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및 연합회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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