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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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신대 개혁주의학술원, 제16회 종교개혁기념학술세미나 개최
    고신대학교(총장 안민) 개혁주의학술원(원장 이신열)에서 제16회 종교개혁기념학술세미나가 오는 11월 2일(화) 오후 2시에 ‘벤자민 워필드와 과학시대’라는 주제로 개혁주의학술원 유튜브 온라인 채널에서 개최된다. 벤자민 워필드(Benjamin Breckinridge Warfield, 1851~1921)는 대표적인 칼빈주의 신학자로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1887년부터 1921년까지 교수로 재직했다. 당시 미국의 신학은 찰스 다윈이나 프란시스 베이컨 등의 사상가의 영향을 받고 있었고, 벤자민 워필드는 이러한 신학적, 철학적 풍조 속에서 개혁주의 성경관의 입장에서 과학의 문제를 다루었다.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워필드의 개혁신학과 신앙을 배우고 이해할 수 있다. 학술세미나는 김상엽 박사(백석예술대학교, 외래교수)가 “벤자민 워필드의 성경론: 과학시대에서의 해석학적 함의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의하며, 박찬호 박사(백석대 신학대학원, 조직신학교수)가 “워필드는 유신진화론을 지지하였는가?”의 주제로 벤자민 워필드의 신학을 다루게 된다. 김상엽 박사는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에서 벤자민 워필드의 기독론 변증에 관한 주제로 조직신학 박사학위(Ph.D.)를 받았으며, 현재 백석예술대, 백석문화대에 출강하며 기독교 교양 교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박찬호 박사는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의 교수이며, 창조론오픈포럼의 공동대표이다. 현대신학을 전공하였으며 개혁주의생명신학 그리고 자연과학과 신학의 관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제16회 종교개혁기념학술세미나는 참가비는 없으며, 강의안 파일이 제공된다. 당일 실시간 채팅에 이름을 남기고 개혁주의학술원 메일(kirs@kosin.ac.kr)에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남긴 참석자중에서 20명을 추첨하여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문의: www.kirs.kr 051-990-2267 개혁주의학술원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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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진주기총, 복음화연합예배 가져…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엄태호 목사, 이하 진주기총)가 지난 10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진주시 혁신도시에 새롭게 마련된 칠암교회(조영래 목사)에서 ‘2021 진주시 복음화연합예배를 가졌다. 진주기총은 ‘우리가 사는 이유는’이라는 주제로 이번 복음화연합예배를 열어 강사에 세계성시화본부 상임대표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를 초청하고, 저녁 시간에는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오전 시간에는 목회자와 사모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가졌다. 진주기총 부회장 양대식 목사(진주성남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둘째 날 예배는 김춘옥 장로(칠암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실행위원 박성호 목사(생명샘교회)가 성경봉독(마12:1-5)한 후 이수훈 목사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수훈 목사는 “예배라는 축복된 행위를 힘들고 어렵게 여긴다. 해야 할 것을 잘 안되고 힘들고 어렵게 생각한다.”라며 현 코로나 시국 속의 성도들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 목사는 “은혜와 성령이 충만하면 기도하는 것이 기쁘고 즐거우며 기도가 하고 싶어 못 견디게 된다. 좀 더 하나님께 깊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성경 읽는 것이 즐거워진다.”라며 성도들이 본질적으로 해야 할 것으로 기울지 못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 기울어져 있지 않은지 점검해 보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팬데믹 상황 속에서 교인들의 상태에 대해 걱정을 전하며 본질과 비본질의 문제 속에 비본질적인 문제로 교회의 본질을 흔드는 일들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수훈 목사는 영화 ‘곡성’의 해석을 통해 “무엇이 중요한지를 놓치고 있는 교회 속에 누군가 흘린 소문에 교회가 흔들리고 시험에 들고 무너진다.”며 “이제 우리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정리해야 한다. 같은 말이라도 서로 덕이 되고 은혜 되는 말을 하고, 살이 되는 말인지 죽이는 말인지 구분하길 원합니다.”라고 당부했다. 또 “정죄의 깃발을 높이 들고 있는 교회가 되어선 안 된다. 우리 교회가 해야 할 것은 바리새인의 함정에 빠지지 말고 우리가 선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며 ‘직장 동료보다 못한 성도’, ‘학교 동창 보다 못한 목회자’가 되지 않도록 스스로 경계하고 “우리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정리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설교 후 협동총무 탁시온 장로(순복음진주초대교회)가 봉헌기도하고 증경회장 허영학 목사(동진주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진주기총 회장 엄태호 목사(진주갈릴리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교회마다 공통적으로 고민하고 기도하는 다음세대가 다시 든든히 세워지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전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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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경남기독문화원, 멋진음악회 시작
    사단법인 경남기독문화원(이사장 구자천 장로, 원장 이상칠 장로)가 지난 10월 24일(주일) 오후 7시 30분, 창원시 상남교회(이창교 목사)에서 ‘굿 바이 코로나, 예배회복 기원 멋진음악회’의 첫 무대를 올렸다. 코로나19로 지친 성도들을 위로하고 코로나19가 어서 물러나 성도가 함께 예배하며 찬양하는 교회를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된 이번 멋진음악회는 2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21일(주일) 오후 4시에 마산삼일교회에서 두 번째 공연을 가지고, 12월 12일(주일)에는 순복음진주초대교회에서, 23일(목)에는 창원밀알선교단에서 마지막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멋진음악회의 첫 번째 일정은 KBS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으로 매스컴을 타 경남기독문화원의 문화선교사로 활동하는 김태군 목사(밀양 별빛성결교회)의 진행으로 시작해 경남기독문화원의 사역이 담긴 영상 시청을 조난영 집사의 나레이션으로 함께했다. 이어, 이사장 구자천 장로가 인사의 말을 전하고 첫 무대로 위드클래식앙상블이 ‘참 아름다워라’와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를 아름다움 악기로 연주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김태군 목사가 직접 피아니스트 장한나의 연주에 맞춰 ‘놀라운 그 이름’을 연주하고 이어, 소프라노 백향미, 테너 김화수가 피아니스트 윤지현의 연주에 맞춰 각각 ‘하나님의 은혜’와 ‘옷자락에서 전해지는 사랑’이라는 곡으로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지는 무대에서는 에제르앙상블의 중창을 통해 찬양의 감동을 느낄 수 있었고, 마지막 원장 이상칠 장로가 경남기독문화원의 사역을 소개하고 상임고문 이창교 목사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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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8
  • 의령기연, 제37차 정기총회 개회
    의령군기독교연합회(회장 성덕용 목사, 이하 의령기연)이 지난 10월 14일(목) 오전 11시, 대의교회(성덕용 목사)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부회장 반은한 목사(용덕면민교회)의 사회로 시작한 1부 개회예배는 부회장 홍갑용 장로(대의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장 성덕용 목사(대의교회)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사람’(삼하5:6-12)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성덕용 목사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사람은 은혜를 아는 사람이며, 은혜를 아는 사람은 두려움 중에도 길을 찾고 은혜를 찾는다”고 전했다. 설교 후 총무 황현철 목사(의령삼일교회)가 광고를 전하고 직전회장 김진홍 목사(세간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이어진 2부 회무에서는 서기 류계성 목사(부림교회)가 회원점명 후 성덕용 목사가 개회선언을 하고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낭독 후 사업 보고 및 감사·회계보고를 가지고 임원개선에 들어갔다. 임원 개선에서는 신임 회장으로 반은한 목사를 선출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회장 : 반은한 목사(용덕면민) ▲부회장 : 박원택 목사(정동), 황현철 목사(의령삼일), 박금석 장로(신촌) ▲ 총무 : 김길훈목사(의령침례) ▲부총무 : 최창수목사(덕실소망) ▲서기 : 류계성 목사(부림) ▲부서기 : 조광문 목사(입산) ▲회계 : 심상길 장로(상일) ▲부회계 : 전길식 장로(모의) ▲감사 : 성덕용 목사(대의), 홍갑용 장로(대의), 박금석 장로(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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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8
  • 거창교회, 위임 및 장로 취임 감사예배
    예장(고신) 거창교회(김철웅 목사)가 지난 10월 23일(토) 오후 2시, 제19대 담임 목사 위임과 함께 장로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독립운동과 신사참배 반대에 앞장 선 주남선 목사가 시무한 112년의 역사를 지닌 거창교회에서 드려진 감사예배는 위임국장을 맡은 손부익 목사(거창제일교회)의 집례로 시작해 계동교회 김연오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거창시찰서기 김성현 목사(관기교회)가 성경봉독(행9:31)한 후 거창교회 찬양대가 ‘주 나의 이름부를 때’라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김종철 목사(고성제일교회)가 ‘그리하여’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종철 목사는 초대교회의 이야기를 전하며 “거창교회에도 위임식과 취임으로 말미암아 이후 믿는 자가 많아지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회 안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충만한 멋있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후 통성으로 기도하고 경남서부노회장 김대근 목사(합천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목사 위임식을 가졌다. 위임식은 위임국장 손부익 목사가 김철웅 목사와 교우들에게 서약을 받고 위임기도 후 거창교회 제19대 담임 목사 된 것을 공포하고, 고신 총회 서기 강영구 목사(마산동광교회)가 위임 받은 김철웅 목사에게 “하나님이 보내셨다는 엄중한 뜻을 기억하고 엄중한 마음으로 사역하시길 바랍니다.”라고 권면의 말을 전했다. 또 전 KPM 이사장 황은선 목사(창원세광교회)는 교인들에게 “오래 사역을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첫 번째지만, 두 번째는 성도님들의 기도입니다.”라고 권면의 말을 전했다. 이어, 전임 총회장 윤현주 목사(동래제일교회 원로)와 하수룡 장로(마산회원교회 원로)가 축사의 말을 전하고 김철웅 목사는 답사로 인사를 전했다. 3부 장로 취임식은 위임받은 김철웅 목사의 집례로 취임하는 두 장로와 교우들에게 서약을 받아 거창교회 직분자 된 것을 공포하고 거창시찰장 김은삼 목사(가천교회)가 권면을, 정신선 목사(열린교회)가 축사를 전한 후 김철웅 목사가 마침기도 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다음은 위임 및 취임자 명단이다. ▲목사 위임 : 김철웅 ▲장로 취임 : 공남식, 김동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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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8
  • 진주노회 119회 정기노회 및 진주남노회 130회 정기노회 개회
    통합 진주노회, 제119회 정기노회 개회 신임 노회장, 조재문 장로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진주노회(노회장 안대현 목사)가 지난 10월 14일(목) 오후 1시, 산청군 생초교회에서 ‘제119회 정기노회’를 개회했다. 회무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김양중 목사(마천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부노회장 황영호 장로(동산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록서기 이준영 목사(진주영락교회)가 성경봉독(잠27:17-21)한 후 노회장 안대현 목사(영은교회)가 ‘서로를 빛나게 하는 품격 높은 노회’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백현종·서상희·배영한·정종범 목사와 황영호 장로에게 20년 근속 표창을 수여하고 직전노회장 황병용 목사(참포도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에서는 서기 정명철 목사(삼화교회)가 회원 호명 후 안대현 목사가 개회선언함으로 회무를 시작하며, 특별히 이날 영등포노회 노회장 곽근열 목사(새영교회)와 임원진들이 방문에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회무에서 가장 중요했던 임원 선거에서는 각 후보들이 단독 출마하여 신임 노회장에 조재문 장로(덕산교회)를 선출하고 부노회장에 이창호 목사(가야교회)와 양기만 장로(화개교회)를 선출 한 후 실무임원은 회장단의 추천으로 노회원들의 인준을 받아 임명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노회장 : 조재문 장로(덕산) ▲부노회장 : 이창호 목사(가야), 양기만 장로(화개) ▲서기 : 전용태 목사(기리) ▲부서기 : 이준영 목사(진주영락) ▲회록서기 : 김현준 목사(함양) ▲부회록서기 : 박재관 목사(부곡) ▲회계 : 엄정진 장로(생초) ▲부회계 : 김영근 장로(선교) 통합 진주남노회, 제130회 정기노회 신임 노회장, 김충곤 목사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진주남노회(노회장 장지현 목사)가 지난 10월 21일(목) 오후 1시, 남해읍교회(이천희 목사)에서 ‘제130회 정지노회’를 개회 했다. 노회장 장지현 목사(진주대광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개회 예배는 부노회장 김부종 장로(통영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김기범 목사(학림교회)가 성경봉독(삿6:11-18)한 후 장지현 목사가 ‘큰 용사여!’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장지현 목사는 “교회가 영적 추수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고 서글프다”라며, “마치 포도주 틀에 숨어 밀 타작을 하고 있는 기드온의 모습과 같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사람의 능력은 사람에 속한 것이 아니라 함께 계신 하나님께 있다.”라며 “능력과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장지현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에서는 서기 김기범 목사가 인원 호명 후 150명 참석을 확인한 장지현 목사가 개회선언 함으로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가 절차채택과 노회안내 후 임원개선에 들어갔다. 인원 선거에서는 신임 노회장으로 김충곤 목사(진주명성교회)를 선출하고, 부노회장에 김기범 목사와 박재룡 장로(고성교회)를 선출 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노회장 : 김충곤 목사(진주명성) ▲부노회장 : 김기범 목사(학림), 박재룡 장로(고성) ▲서기 : 박용철 목사(묵곡) ▲부서기 : 유영상 목사(즐거운명성) ▲회록서기 : 김진성 목사(통영) ▲부회록서기 : 곽만섭 목사(영광) ▲회계 : 조성열 장로(남해읍) ▲부회계 : 권오진 장로(사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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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8
  • 통합 경남노회, 제131회 정기노회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경남노회(노회장 이상택 목사)가 지난 10월 18일(월) 오전 9시, 창원시 양곡교회(장형록 목사)에서 ‘제131회 정기노회)를 개회했다. 경남노회는 노회원 수가 많아 노회 개회 장소 선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회기에도 양곡교회가 장소를 제공함으로 무사히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및 거리두기 준수 속에서 노회를 개회 할 수 있었다. 부노회장 조신제 목사(새빛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1부 예배는 부노회장 손태원 장로(봉덕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이상현 목사(대합교회))가 성경봉독(행2:42-47)한 후 노회장 이상택 목사(회원동부교회)가 ‘본질을 회복하는 교회’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상택 목사는 “교회 역사 가운데 위기가 없었던 적은 없다. 하지만 기독교가 기본을 지킬 때는 절대 무너진 적이 없었다.”라며 “하지만 기본을 지키지 못했을 때, 교회가 교회다움과 복음을 상실했을 때 위기가 찾아오고 무너지게 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회가 칭송 받고 부흥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본질을 회복하고 기본으로 돌아가는 교회가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 회계 신종주 장로(하청교회)가 봉헌기도를 하고 이상택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에서는 서기 이상현 목사 회원 점명 후 이상택 목사가 개회선언 함으로 회무에 들어가 절차보고 후 임원개선을 이어갔다. 4년에 한번 장로 노회장을 선출하는 경남노회는 선관위의 진행에 따라 단독 출마한 손태원 장로를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하고 부노회장에 조신제 목사와 신종주 장로를 추대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노회장 : 손태원 장로(봉덕) ▲부노회장 : 조신제 목사(새빛), 신종주 장로(하청) ▲서기 : 김영암 목사(경화) ▲부서기 : 이상오 목사(창원선교) ▲회록서기 : 김형욱 목사(삼계) ▲부회록서기 : 박석철 목사(월백) ▲회계 : 김종욱 장로(상남) ▲부회계 : 정창헌 장로(밀양남부)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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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8
  • 바이블큐티[황권철 목사] 인생의 위대한 발견이 무엇인가
    헤롯당원의 과오 다음으로 13-17절을 살펴보고자 한다. 주님이 유대의 종교 지도자들의 과오를 책망하신 사건을 보고 바리새인들이 헤롯 당원 중에서 사람 몇을 보내어 예수를 시험하고자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주님을 궁지에 몰아넣으려고 했다. 그래서 주님은 참되시고 조금도 거리낌 없이 하나님의 도를 전하는 분이시다고 아부를 하고는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라고 물었다. 이것은 그들이 몰라서 물은 것이 아니라 주님을 올무에 걸려 넘어지게 하기 위함이었다. 가하다고 하면 매국노로 몰아붙일 것이고, 불가하다고 하면 범법자로 고발할 생각이었다. 그때 주님은 어떻게 말씀하셨는가?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오라 하시고 누구의 화상과 글이 새겨져 있는지를 물으시며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치라”고 하셨다. 주님은 그들의 중심을 먼저 헤아리고 계셨다. “예수께서 그 외식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고 하셨다. 주님은 외식하는 그들을 보시고 계셨다. 입술로 주님을 칭찬하나 그 속에는 무서운 독사의 독을 품고 있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인생은 누구인가? 첫째, 주님을 시험하는 인생이다. 주님은 시험받을 인생이 아니라 친히 시험할 창조자요 구원자이다. 아브라함과 롯을 시험하신 하나님은 인간에게 시험받을 존재가 아니다. 둘째, 주님은 시험할 대상이 아니라 경배의 대상이다. 사단이 주님을 시험할 때 주님은 주 너희 하나님을 시험치 말고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고 했다. 셋째, 주님은 찬양의 대상이다. 시편 기자처럼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하는 심정으로 감사했다. 사두개인들의 과오 바리새인들과 헤롯 당원들이 주님에게 가서 완전히 참패를 당했다. 이런 소문을 듣고 이번에는 사두개인들이 주님을 찾아갔다. 이들은 부활과 내세에 대한 소망이 없는 현실주의자로서 요즘 같으면 철저히 자유주의적인 세속주의자들이다. 그들 역시 기발한 아이디어로 단번에 주님을 ‘TKO’ 시킬 것으로 생각하고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다. 어떤 분에게 일곱 형제가 있는데 그 장남이 결혼을 하여 후사가 없이 죽었다. 그래서 모세가 가르친 계대 결혼법대로 그 둘째가 형수를 취했는데 그 역시 자식을 얻지 못하고 죽었고, 그리하여 일곱 형제가 다 그 형수를 아내로 취한 바 되었다. 그 후에 그 아내도 죽었다. 당신들의 말처럼 천국이 있다고 하면 이 여인이 천국에 가서 칠 형제 중에 누구의 아내로 살 것인가 라고 물었다. 그때 주님의 대답은 이러했다.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고 오해함이 아니냐,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우리가 성경을 바로 이해하지 못하여 사두개인들처럼 어리석게 행동 할 때가 많다. 그러면 왜 이런 과오를 범하는가? 첫째, 무지해서 깨닫지 못하는 경우이다. 성경은 인간의 지각으로 풀려고 하면 안 된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므로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아야 하나님의 뜻을 바로 깨닫게 된다. 둘째, 게을러서 읽고, 듣지를 못해서이다. 우리는 주의 말씀을 날마다 묵상해야 한다. 욥처럼 육신의 건강을 위한 일용할 음식보다 영혼의 양식을 위한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규칙적으로 먹어야 한다. 셋째, 우리의 연약성 때문이다. 우리가 무지해서 깨닫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때로는 게을러서 보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도 연약해서 넘어지는 경우가 많다. 세상이 악하고 우리가 연약함으로 넘어진다. 그래서 날마다 기도함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 시편 기자처럼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고백해야 한다. 서기관들의 과오 바리새인들과 헤롯 당원들 그리고 사두개인들까지 주님에게 와서 완패를 당했다. 이 소식을 들은 율법에 능한 서기관들이 예수님께 가서 결판할 생각을 하고 율법의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라고 물었다. 율법은 당시 상황에 따라 그 경중과 우선순위를 달리 할 수 있는 수많은 사례들이 있었기에 어느 계명을 지적하면 거기에 대한 궤변을 늘어놓으려 생각하고 있었다. 그때 주님은 이렇게 대답했다.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계명에 우선되는 것은 행함에 있는 것이 아니다. 율법의 근본적인 목적은 행위로 나타나기 이전에 그 속에 숨은 정신이 중요하다. 그것이 바로 사랑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섬기거나 그 앞에 절하거나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일컫는 일을 하거나 그의 날을 범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부모님을 사랑하면 자연히 공경하게 된다.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면 이웃의 생명을 해할 수 없고, 그들의 육체를 더럽힐 수 없고, 이웃의 물건을 도적질 할 수 없고, 이웃에 대하여 거짓되게 중상 모략할 수 없다. 그러므로 사랑은 모든 율법의 강령이요, 가장 우선되고, 큰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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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
    2021-10-28
  • [박무열 목사] 기다림을 통해 얻어지는 지혜
    인간의 가장 큰 지혜는 앉을 자리와 설 자리를 분별할 줄 아는 것이야 말로 인간의 가장 큰 지혜이자 처세술이라 하겠다.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잘하는 것이 아니다. 기회는 항상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때를 잘 붙들어야 한다. 하나님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시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깨달으라고 때로는 환란도 주시고 기도의 제목도 주셔서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모든 것을 누구에게나 주시지 않는 것은 교만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이며,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게 위해서다.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광야의 길을 40년이나 걷게 하심은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라고 주신 축복의 연단에 시간들이였다. 우리가 눈물을 흘릴 때에, 나의 힘으로는 안 된다고 무릎을 꿇을 때에 하나님은 그를 세워 주시고 사용하신다. 인간은 풍랑 속에서 자신의 교만이 겸손으로 변하고 그것 때문에 주님을 찾고 그것 때문에 구원에 이르게 된 자들이 허다하다. 신앙은 하나님의 때를 구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에 대한 태도로 결정된다. 우리가 아멘하고 응답하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다. 신앙에는 오직 “YES”만 있다. 하나님 말씀 앞에 “NO”라는 단어는 존재 할 수가 없다. 우리는 그분 보다 약하기 때문에 그분을 의지 하며 살아야 할 존재들이다 가끔 보면 믿음으로 기다리며 행동했는데 오랫동안 승리의 역사가 나타나지 않을 때가 많다. 왜 그런 기다림이 오래 지속되는가? 그것은 내가 조금 더 깨지고 그 후에 더 좋은 것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뜻이다. 기다림이 계속되면 힘들지만 기다림이 힘들다는 마음이 있는 것 자체가 아직 내가 깨지지 않고 내 속의 욕심이 걸러지지 않은 증거다. 하나님은 나를 너무나 잘 아신다. 그 하나님께서 아직 내게 문제가 남아 있게 하셨다면 조금 더 나를 깨뜨리려고 하라. 고난과 문제 중에 너무 의문을 품거나 너무 질문을 하지 말라. 여기저기 상담도 너무 다니지 말라. 그런 모습 자체가 아직도 내가 깨어지지 않은 모습이고 여전히 하나님과 씨름하겠다는 모습이다. 더 씨름하려고 하기 보다 더 빨리 항복해서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감사하라. 하나님 안에서 항복해야 행복도 따라온다. 아직 미운 사람이 불쑥불쑥 생각나면 그때를 “나를 더 깨뜨리소서.”라고 기도하는 기회로 삼으라. 하나님은 내가 미워하는 사람이 변화되기보다 내가 변화되기를 원하신다. 마리아처럼 나의 소중한 옥합을 깨뜨리라. 내가 깨뜨려야 할 가장 소중한 옥합은 바로 나 자신이다. 육적인 자아(ego)를 깨뜨릴 때 참된 자신(self)을 찾는다. 내게 어떤 기다림이 계속되는 것은 내가 기다리는 것보다 사실상 하나님이 기다리시는 것이다. 즉 하나님이 나의 자아가 깨어지기를 기다리시는 것이다. 내가 오래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하나님은 더 오래 기다리시고 있다는 생각까지 하라. 하나님은 나보다 더 내게 속히 평안을 주기를 원하신다. 그 사실을 기억하고 나를 더 예수님 안에서 깨뜨리고 최종적으로 승리하는 인생이 되라. 흔히 인생은 고해와 같다고들 말합니다. 이 세상은 마치 바다에 물이 가득하듯 고통이 많고 깊다고 비유된 말입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고 그리스도인이 되어도 고난과 환란들이 사라지거나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들도 세상 사람들이 겪어야 하는 여러 고난을 다 당합니다. 시험에 실패하기도 하고 실직하기도 합니다. 질병에 걸리기도 하고 교통사고와 같은 각양 사고를 당하기도 합니다. 일찍 죽기도 합니다. 자연재해나 경기 불황이 그리스도인에게는 피하여 가는 것도 아니니 동일한 고난을 겪습니다. 오히려 그리스도인이기에 세상에게 미움과 박해와 환란을 추가로 당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인이라고 환란을 면제해준 것이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세상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환란을 당하는 것을 기정사실화 하셨습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과 한 가지 다른 것이 있습니다. 환란을 당하되 평안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주셨습니다. 어떻게요? 예수님을 믿고 의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도움을 요청하면 환란을 감당할 수 있게 해주거나 피할 수 있도록 해주심을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방이 모두 막힌 진퇴양란의 곤란한 상황가운데도 위로 향한 방향만 막히지 않으면 된다는 믿음을 갖습니다. 환란이 와도 위에 계신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평강으로 그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믿음이 있으면 두려워하는 대신 평안할 수 있습니다. 평안은 믿음과 늘 동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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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8
  • [최호숙 목사] 영적 풍요 속의 빈곤
    인생을 살다 보면 풍요 속의 빈곤을 많이 체험하게 된다. 풍요 속의 빈곤이란 뜻은 “부유한 사회가 오히려 소비보다는 저축을 더 하려고 하는 경향 때문에 빈곤해질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풍요 속의 빈곤”이란 용어를 처음 언급한 사람이 있었다. 미국 대통령인 케네디로 그는 부통령인 존슨에게 편지를 보내었으며 이 편지 내용은 가장 부유한 나라인 우리 미국이 인구의 1/6이 절대빈곤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곧 풍요 속의 빈곤이며 이는 우리가 해결 해야 할 문제 중 하나라고 밝혔다. 원인은 수입과 지출의 큰 불균형 때문이었다. 쉬운 예로 어떤 여인이 부잣집으로 시집을 가게 되어 혼자 생각하길 “부잣집으로 시집을 왔으니 이것저것 다 살 수 있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시아버지가 얼마나 짠 구두쇠인지 1,000원짜리 하나 내어 주는 것도 너무나 아까워서 손을 떨면서 줄 정도였다는 것이다. 어떤 할머니는 악착같이 돈을 모아 억대의 부자가 되었는데 독거노인으로 살다가 세상을 떠나게 되어 사망원인을 조사해보니 영양실조로 죽었다는 것이다. 돈은 있으나 그 돈을 어떻게 써야 유익하고 의미가 있고 가치 있는 것인지를 잘 몰랐던 것이다. 그래서 요즘에 포미(FOR ME) 족(族)이 생겨나게 되었다. 포미족이란 “자기 자신에게 가치 있고 만족을 주는 것이라면 다소 비싸더라도 과감히 지출하여 구매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건강(for health), 싱글(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머리글자를 따온 말이다. 필자가 섬기는 교회를 중심으로 분석을 해보면 중직자의 직분을 받고도 성수 주일의 의미를 귀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주일에도 돈 벌러 가는 권사님이 계셨다. 여자 임에도 불구하고 용접기술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 남자들보다 돈을 더 많이 받는다는 즐거움 때문에 신앙은 뒷전이고 오직 돈만 벌었다. 교회를 위한 봉사도 선교를 위한 헌금도 친교를 위한 모임 및 찬조도 공동체에서 함께 누리는 유익함을 한 번도 누려보지 못하고 인생을 살았다. 그러나 지금은 병들어 폐인처럼 지내고 있으며 예배 참석도 힘들어 겨우 가물에 콩 나듯 참석하는 상태다. 얼마나 가련한 삶인가? 우리는 여기서 영적 풍요와 빈곤의 삶을 비교해 보고자 한다. 요즘은 설교 말씀 홍수 시대, 곧 말씀 풍요시대이다. 본교회 목사님의 설교도 있고 기독교 방송 cts, cbs 설교도 있고 개교회 방송채널, 한창 유행인 유튜브 설도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러나 이 시대 성도들이 영적 풍요 속의 빈곤한 삶을 살고 있다. 설교 듣기보다 세상 것에 취해 있기 때문이다. 히브리서 기자가 표현한 대로 듣기는 들어도 믿음과 결부시키지 않아(히4:2) 내 속에서 영적인 역사가 일어나지 않고 참된 유익이 없으며 의의 열매를 거두지 못하는 영적으로 빈곤한 삶을 사는 시대로 전락하고 있다. 돈은 많은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곳에 투자하지 못했는가? 많은 달란트 재능은 있는데 썩히고 활용하지 못하여 무익한 삶이었는가? 강단설교 및 방송 채널을 통해 설교는 무한정 쌓여 있는데 내 삶에 영적 양식으로 삶지 못하여 영적 빈곤자로 살고 있는가? 생각의 전환과 더불어 이제는 유익하고 의미 있는 삶에 무엇인가 투자를 할 때이다. 나를 위한 유익한 삶을 지나 타인을 위한 헌신의 삶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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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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