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연월일 2026-04-20(월)
 
  • 종교관광 활성화·청소년 문제 대응 등 교계 협력 방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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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장로연합회와 경남CBS리더스클럽 임원들이 지난 3월 16일,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계 지도자들이 경남도의 정책 방향에 대해 제언하고, ·관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임명곤 장로의 기도로 시작됐으며, 이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임명곤 장로는 창원 무학산 십자바위 일대 정비 사업을 제안하며 등산로 정비와 주차시설 확충이 이루어진다면 외지 관광객 유입이 가능해 종교관광 자원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라사랑 오페라 일사각오공연 예산 확대를 요청하며, 기독교 신앙과 역사를 담은 문화 콘텐츠가 지역 문화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전명호 장로는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협력을 요청했다. 전 장로는 학교 내 기독 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음주, 흡연, 마약 등 청소년 문제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며 경남도와 교회 및 기독 단체 간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노인 안경 지원과 일자리 문제 등 지역사회 복지 현안에 대해서도 교회와의 협력을 통한 해결 방안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제안된 사항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부서를 통해 구체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남의 주요 경제·고용 지표가 개선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박 지사에 따르면 경남의 경제 성장률은 취임 당시 전국 하위권에서 2026년 기준 전국 3(비수도권 1) 수준으로 상승했으며, 무역 수지는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 39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고용률 또한 역대 최고치인 63.3%를 기록했고, 그동안 지속되던 청년층 유출 흐름도 30대를 중심으로 순유입으로 전환되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

  박 지사는 일자리 증가를 바탕으로 청년 인구가 다시 유입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인 변화라며 앞으로도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계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해 협력의 접점을 확인한 자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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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장로연합회·경남CBS리더스클럽, 박완수 도지사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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