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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총회장 대행 직무정지
기독교한국침례회(이하 기침)가 지난 1월 총회장 이종성 목사의 직무가 정지된 데 이어, 총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제1부총회장 홍석훈 목사의 직무마저 정지됐다. 지난 4월 30일(화), 서울남부지방법원 제51 민사부는 홍성식 목사가 제1부총회장 홍석훈 목사(신탄진침례교회)를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2024카합 20035) 소송에 대해 '1부총회장 선거 무효확인 소송 사건'(2024가합 100436)의 본안 판결 확정시까지 홍 목사의 부총회장 직무를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홍석훈 목사의 제1부총회장 후보 예비 등록부터다. 침례교 총회 규약 16조 1항에 따르면 총회장 및 제1부총회장의 자격 요건은 ‘목사 인준 후 본 교단 가입교회에서 20년 이상 흠 없이 목회한 자’다.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홍 목사가 약 28년간 군목으로 사역했고, 군목이 사역하는 군 교회는 국방부 소속이기 때문에 ‘침례교단 가입 교회에서 20년 이상 목회’라는 규약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홍 목사의 입후보 등록을 반려하고, 공탁금을 반환했다. 그러나 지난해 열린 제113차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이 선관위 결정을 수용하는 대신, 홍 목사의 후보자격 여부에 대한 직접 판단에 나섰다. 회의에서 총대 의견을 물은 결과, 763명 중 476명이 찬성하면서 홍 목사는 후보 자격을 획득했다. 단독 후보로 출마한 홍 목사는 결국 현장에서 제1부총회장에 선출됐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입후보 자격이 없는 자를 선출한 실체적 하자와 이 사건이 선관위 의결에 반하여 이루어진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지적하며 홍 목사의 직무정지 결정을 내렸다. 판결문에서 재판부는 “채무자(홍석훈 목사)의 군목 경력을 가입교회 목회 경력으로 인정하지 않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의결을 무효로 할 만한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운 점”을 판결의 이유로 제시했다. 또 재판부는 “채무자에 대하여 제1부총회장 후보자 자격을 부여하기로 한 의결은 전체 1,264명의 대의원 중 763명이 참가해 473명의 찬성으로 이루어졌다. 적법한 선임 결의가 있었다면, 채무자가 제1부총회장으로 선임될 개연성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침례교 총회 규약 10조 2항을 근거로 제2부총회장을 선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총회장 직무대행으로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를 선임했다. 한편, 이번 사례는 교단 의사결정 전권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지는 ‘정기 총회 결의’까지 뒤집혔다는 점에서 ‘총회 결의’만으로 적법한 절차를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다. 또 여타 교단들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 과정에서 교단 헌법과 규약에 어긋나는 것은 없는지 철저한 점검이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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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경남노회, 제136회 정기회 개회
예장(통합) 경남노회(노회장 이상근 목사)가 지난 4월 22일(월) 오전 9시, 거제시 신현교회(서용진 목사)에서 제136회 정기노회를 개회했다. 회무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노회장 이상근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부노회장 정창헌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서성기 목사가 성경봉독(요17:20-23)한 후 노회장 이상근 목사가 ‘하나되게 하옵소서’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상근 목사는 말씀을 통해 “우리가 하나가 돼 복음을 전파할 때 오전하게 전파되는 것”이라며 “주님은 우리가 하나 되기 원하신다. 주님의 제자들인 우리는 주님의 간절한 소원을 이루기 위해 하나되는 것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나가 돼야 함에도 그러지 못한다면 우리는 성삼휘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된다. 성도가 일치 돼 하나가 될 때 주님이 기뻐하시며 복음 전파와 선교로 지상 명령을 이루게 하신다.”고 전했다. 설교 후에는 신현교회 당회장 서용진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을 가졌다. 서용진 목사가 고린도전서 11장 23절부터 29절까지 봉독하고 기도와 함께 떡과 잔을 나누고 노회 회계 천명철 장로가 봉헌기도 한 후 노회장 이상근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노회 회무는 서기 서성기 목사가 노회원 312명 출석을 확인하고 이상근 목사가 개회를 선언함으로 시작해 각 보고와 총회 파송 총대 선출을 이어갔다. 또 이번 노회에서는 그동안 오랜 기간 목회로 수고한 목사의 은퇴 및 공로목사 추대식을 가져 이정희·김형곤·박은래 목사를 공로 목사로 추대했다. 또 목사 안수식을 통해 하시운, 박정임, 전일안, 홍영신, 김동오 전도사에게 안수하고 목사된 것을 선포 했다. 다음은 총회 파송 총대 선출 명단이다. ▲목사총대 : 이상근(호계문창), 서성기(명동), 이상택(회원동부), 이창교(상남), 추요한(신마산), 조신제(새빛), 박태부(새장승포), 이상현(대합), 서용진(신현), 정옥균(등림), 이원택(연경) ▲장로총대 : 천명철(경화), 손태원(봉덕), 김관수(양곡), 성철근(신현), 신종주(하청), 정창헌(밀양남부), 공병규(창녕), 최중락(진해성광), 배병호(문창), 윤석원(갈릴리), 강상원(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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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경남 지역 노회, 제200회 정기회 맞아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 산하 경남 지역 노회들이 제200회기를 맞았다. 1911년 조직된 경상노회가 경남노회와 경북노회로 분립하고 이후 경남·경남동·경상·영남노회로 분립한 노회들이 함께 200회기를 맞이한 것이다. 지난 4월 8일(월), 가장 먼저 개회한 경남노회(노회장 하석봉 목사)는 통영 동광교회에서 회무를 가졌다. 71명의 노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해 무전교회 김성철 목사를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했다. 4월 15일(월) 개회한 경상노회(노회장 김동수 목사)는 창원왕성교회에서 83명의 노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기 윤선섭 목사의 인도로 예배를 시작해 부노회장 정을균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노회장 김동수 목사가 ‘천사의 얼굴과 같았더라’(행6:15)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한 후 증경노회장 박용수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이어진 성찬예식은 증경노회장 서성진 목사의 집혜로 부회계 박춘식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성진 목사가 ‘섬김의 리더십’(막10:35-45)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한 후 떡과 잔을 나누고 서성진 목사가 축도함으로 성찬예식을 마쳤다. 이후 이어진 회무에서는 신임 노회장으로 예수은혜교회 이보길 목사를 선출하고 같은 날 통영 도원교회에서 제200회 정기회를 가진 영남노회(김두근 목사)는 노회원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회장 김두근 목사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드렸다. 부노회장 강선호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노회장 김두근 목사가 ‘자기 신앙의 역사’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한 후 전 노회장 방동희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영남노회는 이날 회무를 통해 신임 노회장으로 이형득 목사를 선출했다. 하루가 늦은 4월 16일(화), 거제시 사등교회에서 제200회 정기회를 개회한 경남동노회(노회장 박태규 목사)는 노회원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노회장 성경선 목사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시작해 부노회장 정강시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노회장 박태규 목사가 ‘모일 때에’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회무에서 경남동노회는 성경선 목사(밀알교회)를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하고 부노회장에 조상철 목사와 정상기 장로를 선출 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및 총대 명단이다. □ 경상노회 ▲노회장 : 이보길 목사 ▲부노회장 : 조성래 목사, 허효권 장로, ▲서기 : 김면수 목사 ▲부서기 : 이태환 목사 ▲회록서기 : 이동준 목사 ▲부회록서기 : 김영태 목사 ▲회계 : 박춘식 장로 ▲부회계 : 차효득 장로 ▲목사총대 : 이보길, 최인수, 양충만, 장일, 김동수 ▲장로총대 : 김진곤, 허효권, 박춘식, 차효득, 이천우 □ 영남노회 ▲노회장 : 이형득 목사(도원) ▲부노회장 : 김종실 목사(진해호산나), 박기은 장로(진해사랑의) ▲서기 : 김병찬 목사(드림) ▲부서기 : 김상철 목사(부산사랑의) ▲회록서기 : 한재호 목사(높은부르심) ▲부회록서기 : 김요한 목사(벧세메스) ▲회계 : 김태환 장로(서머나) ▲부회계 : 임창욱 장로(서머나) ▲목사총대 : 이형득, 김동혁, 김성곤 ▲장로총대 : 박기은, 강선호, 백민기 □ 경남동노회 ▲노회장 : 성경선 목사 ▲부노회장 : 조상철 목사, 정상기 장로 ▲서기 : 김대영 목사 ▲부서기 : 이희련 목사 ▲회록서기 : 정우영 목사 ▲부회록서기 : 공종현 목사 ▲회계 : 원효섭장로 ▲부회계 : 김형만 장로 ▲목사총대 : 성경선, 조상철, 이희련 ▲장로총대 : 원효섭, 정상기, 김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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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진주노회, 제135회 정기회 개회
예장(합동) 총회 산하 진주노회(노회장 손용우 목사)가 지난 4월 15일(월) 오전 10시, 경남 진주시 칠암교회(조영래 목사)에서 ‘제135회 정기회’를 개회 했다. 회무에 앞서 드린 개회 예배는 진주노회 노회장 손용우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정재우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손용우 목사가 ‘왜 사랑입니까?’(눅10:25-28)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손용우 목사는 말씀을 통해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은 주님이 주신 명령이다. 이 율법에 동반되는 것은 실천적인 삶이다.”라며 “하나님은 우리를 주도자로 불러주셨다. 여기에는 높고 낮음이 없고 교회의 크고 작음이 없다. 내가 가진 것으로 교만하지 않도록 훈련하여 사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설교 후 증경노회장 양석봉 목사가 헌금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증경노회장 조영래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성찬예식은 김원태 목사의 인도로 권순용 장로가 대표 기도하고 떡과 잔을 나눴다. 2부 회무 처리는 서기 이홍영 목사가 회원점명 후 손용우 목사가 개회 선언 함으로 시작해 각 보고 후 신임 노회장에 홍명유 목사를 선출하고 부노회장에 동성곤 목사와 강태구 장로를 선출 했다. 또 진주성남교회 양대식 목사를 오는 9월에 있을 총회세계선교회 이사회 총회의 신임 이사장 후보로 추천 했다. 양대식 목사는 감사 인사와 함께 포부를 밟히며 “선교에 있어 행정보다 중요한 것은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과 뜨거운 기도라 생각한다. 이사와 선교사, 파송교회와의 소통과 관계 활성화에 힘쓰고, GMS 선교전략연구소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 또 평신도 전도인 발굴과 선교 확대를 위한 선교 캠페인도 펼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노회장 : 홍명유 목사(창선) ▲부노회장 : 동성곤 목사(금곡), 강태구 장로(동진주) ▲서기 : 박경일 목사(반성) ▲부서기 : 김홍식(큰들) ▲회록서기 : 정연진 목사(원천) ▲부회록서기 : 안영국 목사(웅양) ▲회계 : 정기근 장로(진주성남) ▲부회계 : 권순용 장로(진주성북) ▲총회실행위원:유홍선 목사 ▲GMS이사:김종운 목사 신유항 목사 ▲기독신문이사:박상수 장로 ▲부산신학교이사:한한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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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진주노회, 제124회 정기노회 개회
예장(통합) 진주노회(노회장 김양중 목사)가 지난 4월 11일(목) 오전 10시, 경남 함양군 함양읍 함양교회(이명호 목사)에서 제124회 정기노회를 개회했다. 이날 노회 회무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김정훈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부노회장 황봉규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록서기 박형범 목사가 성경봉독(롬2:28-29)한 후 진주노회 교역자 부인회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이어, 노회장 김양중 목사가 ‘이면적 유대인’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양중 목사는 말씀을 통해 “우리 인격과 중심이 주님 하나로 모아지지 않는다면 오합지졸이 될 것이 뻔하다. 하지만 주님 중심으로 모아질 때 좋은 군사로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노회원끼리 개인적인 특성은 있을지라도 주님의 아름다우심을 나의 아름다움으로 입고 살아간다면 서로간의 존경이 마ᄄᆞᆼ하다”라고 당부했따. 김 목사는 “주님께서는 우리가 주님 명하는 대로 행하면 친구라고 하셨다. 친히 대해주신다는 것이다. 서로간의 마음이 잘 통하는 사람이 친구이듯 주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가 그러할 것이다. 주님의 마음을 우리가 알아드릴 때 내 안에 부어주시는 그리스도의 마음과 그리스도의 영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설교 후 이어진 성찬식은 노회장 김양중 목사의 집례로 떡과 잔을 나누고 감사의 기도를 드린 후 직전노회장 이창호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개회 예배 후 회무를 통해 총회 파송 총대를 선출하고 각 부서 보고 등을 처리 했다. 특별히 진주노회 노회발전위원회의 노회 재정자립을 위해 수 년간 진행 해오던 한우육성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수입과 지출 구조에서 이익이 있는 것으로 보여지나 실제로는 한우육성사업의 수입 중 후원금이 상당 비율을 차지하고 지속적인 수익을 얻는 사업 구조가 어렵다고 판단 돼 잠정 중단 할 것으로 보고했다. 하지만 연합 하려는 마음으로 도와주신 여러 노회 및 교회, 기관과 개인 등에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다음은 총회 총대 명단이다. ▲목사:김양중 최상철 이창호 오창규 김상석 김기광 ▲장로:박영식 양기만 이기철 황봉규 조홍래 김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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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성료
2024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대회장 장종현 목사)가 지난 3월 31일(주일), 서울시 명성교회(김하나 목사)에서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을 주제로 열렸다. 기독교 주요 교단의 지도자들과 성도 7,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부활절연합예배는 예장(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인도 시작해 대회장 장종현 목사가 대회사를 전하고 상임대회장 임석웅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상임대회장 임병무 목사가 성경봉독(요11:25-26)한 후 상임대회장 이철 감독이 ‘네가 '느냐’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철 감독은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하셨을까?”라며 “첫 번째는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참된 위로란 현실로부터 도피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직시하면서 그 현실의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깨달아 그 현실을 수용하고 극복케 하는 힘이다. 죽음을 뛰어넘어 영원한 생명을 영원토록 소유케 하는 참된 위로와 소망을 주시는 예수님”이라고 전했다. 또 “두 번째는 세상의 가치를 뛰어넘는 영원한 가치를 주시기 위해서”라며 “물질의 넉넉함이 내일을 살아가게 하지 않는다. 지위가 높아진다고 행복한 내일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영원한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도록 이끄는 것이 부활신앙”이라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이 세상이 하나님 나라가 되도록 하시기 위해서”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유일회적 사건이었으나, 부활의 의미는 결코 일회성 행사에 그칠 수 없다. 초대 교회가 고난과 시련을 딛고 부활신앙의 터 위에 굳게 세워진 것처럼, 여러분도 부활신앙으로 거듭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상에 올라 인사말을 전한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나라 안팎으로 심각한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부활의 참뜻을 되새겨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인류를 죄에서 해방시키는 무한한 사랑을 보여주셨다”며, “모두가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사랑과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부활의 참뜻을 이뤄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함께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서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어렵고 힘든 분들이 일어설 수 있도록 따뜻하게 보살피고 힘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축도를 맡은 명성교회 원로 김삼환 목사는 축도 하기에 앞서 “많은 대통령이 우리 교회를 다녀갔지만, 오늘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다”며 “남은 기간 힘 있게 일하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일에 하나님께서 힘과 능력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다. 2부 환영과 결단 시간에는 준비위원장 이강춘 목사의 인도로 명성교회 담임 김하나 목사가 환영인사를 전했다. 이번 부활절연합예배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10여 년 만에 동참해 더욱 뜻 깊었다.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한국교회가 13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예배드리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며 “용서와 사랑만이 모든 관계를 다시 하나 되게 할 수 있다. 한기총은 국가의 안정과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위해 자유민주주의를 적극 지지하고, 이를 수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은 예배에 앞서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철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이영훈 한국교회총연합 직전대표회장,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김진표 국회의장 등과 환담을 가졌다.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기독교 주요 교단의 지도자들과 성도 7,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치권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은 성태윤 정책실장, 이도운 홍보수석 등 참모진이 참석했다. 김 목사는 “이 복되고 귀한 날 부족한 교회가 연합예배를 섬기게 되어 큰 기쁨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3년째 부활절예배에 개근하시는 대통령님을 비롯해 각계 지도자들을 마음 다해 환영한다. 명성교회는 앞으로도 오직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빛나시도록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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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제21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
-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대표회장 장상환 장로, 이하 전장연)가 주최하는 ‘제21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가 지난 4월 4일(목),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열렸다. 고신 총회 산하 전국 교회에서 참석한 목사·장로 부부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한 기도회는 전장연 회장 장상환 장로의 인도로 고신 총회 부총회장 박영호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장 김홍석 목사가 ‘다 벗어진지라’(행16:22-26)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고신장학회를 위해 헌금하고 부총회장 정태진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특별 기도 순서에서는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서 부흥을 위해서, 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통일한국과 선교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다.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부흥을 위해서, 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통일한국과 선교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 했다. 2부 인사 시간에는 전장연 수석부회장 이연호 장로의 사회로 장상환 장로가 대회사를 전하고 고려신학대학원 최승락 원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대회사를 전한 장상환 목사는 “기도원이 감소하고 새벽기도와 통성기도가 식어가는 때에 전국의 목사장로부부가 한자리에 모여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장 장로는 “고신교회와 고신총회, 고신대학, 신대원과 복음병원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기도회가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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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제21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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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기연, 신년인사회 가져
- 함안군기독교연합회(회장 정진경 목사, 이하 함안기연)이 지난 1월 30일(화) 오전 11시, 함안군 가야읍 아름다운교회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함안기연 신년인사회에 앞서 드린 1부 예배는 함안기연 수석부회장 김홍철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채수용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장 정진경 목사가 ‘사도의 가르침을 따르는 교회’(행2:37-42)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정진경 목사는 말씀을 통해 “교회는 세상의 무언가를 따르는 공동체가 아니고 세상의 무엇을 추구하는 곳도 아니다”라며 “교회는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믿는 공동체이다. 예수가 주와 그리스도 되심을 믿음으로 주의 자녀로 살게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죄인이 구원을 받기 위해선 복음이 선포되는 교회로 와야 한다.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기 때문이다. 서령님께서는 복음이 전파될 때 임하신다.”고 전했다. 또 정진경 목사는 에베소서 2장 20절을 말하며 “사도들의 가르침이 그리스도의 복음이며 그 복음을 가르칠 때 역사하시는 분이 성령님이시며 그 때와 동일한 세례를 받게하신다. 그리고 동일한 구원을 우리에게도 주셨다. 사도들의 교훈과 가르침으로 교회를 세우는 것이 그래서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말씀을 전한 후 전임 회장 이해준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사무총장 김옥동 목사가 광고를 전하고 정진경 목사의 사회로 2부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인사회에서는 지난 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임원 인사와 내빈 인사가 함께 이어졌고 인사회를 마친후 식사자리로 이동해 교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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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기연, 신년인사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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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기연, 신년 연합 부흥성회
- 고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장요섭 목사, 이하 고성기연)가 지난 1월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고성군 고성읍 중앙로 고성제일교회(김종철 목사)에서 ‘2024년 고성군기독교연합회 신년연합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신길성결교회 이기용 목사를 강사로 모시고 ‘크게 흥하리라’(창22:16-18)을 주제로 건 이번 부흥성회의 첫날은 고성기연 수석부회장 이봉우 목사(당동교회)의 인도로 부회장 최상림 장로(청광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김성진 목사(삼산교회)가 성경봉독(롬4:17-24)한 후 이기용 목사가 ‘오늘도 기적은 일어납니다’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총무 류기영 목사(장춘교회)가 광고를 전하고 직전회장 조경락 목사(청광교회)가 축도 함으로 마쳤다. 둘째 날과 셋째 날까지 이어진 부흥성회는 이기용 목사가 오전·오후 집회를 통해 ‘주 예수 그리스도’(행16:31),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사6:1-8), ‘크게 흥하리라’(창22:16-18), ‘십자가 영광’(막15:21, 롬16:13)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며 고성군 성도들을 은혜의 자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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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기연, 신년 연합 부흥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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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기연, 성탄트리 점등 감사예배 드려
- 밀양시기독교연합회(회장 안병우 목사, 이하 밀양기연)가 지난 12월 3일(주일) 저녁 6시 30분, 밀양시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2023년 성탄트리 점등 감사예배 및 점등식을 가졌다. 밀양기연이 주관하고 밀양시가 후원하는 성탄트리 점등 감사예배는 밀양기연 부회장 박성래 목사(밀양삼일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부회장 손희철 장로(숭진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이성호 목사(밀양동부교회)가 성경봉독(눅2:8-14)한 후 밀양글로리콰이어가 아름다운 화음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이어, 밀양기연 회장 안병우 목사(밀양은혜교회)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고 직전회장 최수민 목사(밀양새롬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이어진 2부 성탄 트리 점등식은 총무 손영관 목사(한사랑교회)의 사회로 광고와 함께 인사말을 전하고 임원과 함께 자리한 내빈들이 성탄 트리를 점등했다. 한편, 이날 성탄트리점등을 위해 통합 교단 산하 교회 여전도회가 안내를 맡아 수고 했으며 오산교회와 새롬교회에서 준비한 간식으로 기쁨을 나눴다. 또 점등식에 앞서 CBMC 밀양지회가 헌신하여 밀양시내 현수막을 통해 성탄 트리의 점등과 예수님 탄생의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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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기연, 제22차 정기총회 개회
- 사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정희 목사, 이하 사천기연)가 지난 12월 6일(수), 사천시 실안동 영복교회(한수욱 목사)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개회 했다. 회무에 앞서 드린 개회 예배는 사천기연 수석부회장 한수욱 목사(영복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부회장 설문권 장로(삼천포성결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한수욱 목사가 성경봉독(벧후3:14)한 후 회장 김정희 목사(예품교회)가 ‘우리가 바라고 힘써야 될 것’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정희 목사는 말씀을 통해 “우리는 수직적으로 하나님과 관계한다. 하와가 죄를 범하여 관계가 깨어지며 평강이 깨졌다. 우리가 예수님과 관계 맺기를 힘써야 은혜과 평강이 넘치게 된다.”라고 전했다. 말씀 후 총무 전상우 목사(반석교회)가 광고를 전하고 직전회장 공은성 목사(삼천포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제22회 정기총회 회무는 서기 손대영 목사(선진교회)가 회원점명 후 성수가 됨으로 회장 김정희 목사가 개회를 선언하고 회순채택 및 감사보고 등 각 보고 후 회직 수정 안건을 처리하고 임원개선에 들어갔다. 임원 개선은 자문위원회 회무를 통해 상정된 임역원 안거을 받기로 해 수석부회장 한수욱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사천임마누엘교회 송경민 목사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하고 삼한교회 하태경 목사와 사천중앙교회 배성범 장로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회장 : 한수욱 목사(영복) ▲수석부회장 : 송경민 목사(사천임마누엘) ▲부회장 : 하태경 목사(삼한), 배성범 장로(사천중앙) ▲총무 : 손대영 목사(선진) ▲부총무 : 김병찬 목사(드림) ▲서기 : 이승배 목사(신흥성결) ▲부서기 : 안세웅 목사(온누리) ▲회계 : 최용운 장로(사천읍) ▲부회계 : 최봉세 목사(우리침례) ▲감사 : 공은성 목사(삼천포), 김정희 목사(예품교회), 설문권 장로(삼천포성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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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기총, 제12차 정기총회 개회
- 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강영구 목사, 이하 창원기총)가 지난 12월 12일(화) 오전 11시, 창원시 진해구 재건자은교회(강형열 목사)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창원기총은 수석부회장 강형열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에 추대하고 수석부회장에 선한열매교회 남일우 목사를 선출하는 것으로 다른 의견이 없어 그대로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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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기연, 제47회 정기총회
- 거제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태준 목사)가 지난 12월 3일(목) 오전11시, 연초중앙교회(강광만 목사)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 앞서 드린 1부 예배는 공동회장 강광만 목사(연초중앙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고동회장 김팔천 장로(옥포제일교회)가 대표로 기도한 후 대표회장 김태준 목사(거제온누리교회)가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6-30)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태준 목사는 “하나님께서 피 값을 주고 사신 교회를 우리가 맡았습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올 한 해가 힘든 것을 맞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 하지 않고 어떻게 선한 일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성령에 의지하고 우리에게 맡겨주신 목양의 의무를 다하고 교회를 지키는 일에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전임회장 김형곤 목사(거제제일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 처리는 김태준 목사의 기도로 시작해 서기 김정운 목사(거제울림교회)가 회원점명하고 김태준 목사가 개회 선언 했다. 이어, 절차보고 및 전회의록 낭독, 각 보고 후 각 교단대표로 이루어진 전형위원의 임원개선이 이어졌다. 이 임원 개선에서는 신임 회장으로 강광만 목사가 추대됐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회장 : 강광만 목사(연초중앙) ▲공동회장 : 서용진 목사(신현), 이태석 목사(신명), 이상근 목사(옥포제일), 김해동 목사(거제순복음), 박정곤 목사(고현), 박태부 목사(새장승포), 이태우 목사(충현), 김희종 목사(유호), 김형곤 목사(거제제일), 김팔천 장로(거제제일) ▲총무 : 이상래 목사(덕포) ▲부총무 : 오홍환 목사(장평), 김윤수 목사(사랑샘), 김명식 목사(염광) ▲서기 : 김정운 목사(거제울림) ▲부서기 : 김훈 목사(남부) ▲회계 : 유진욱 장로(고현) ▲부회계 : 성철근 장로(신현), 김해진 장로(연초중앙) ▲감사 : 김태준 목사(거제온누리) 박영만 장로(신현)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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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개최
- ‘제8회 2020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오는 2020년 12월 13일(일) 오후5시, 점등식을 시작으로 2021년 2월14일(일)까지 64일간 거창군청 앞 잔디광장 및 로터리, 대동 로터리, 강변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Blessing 거창 ‘희망과 축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배를 위해 조용한 점등식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거창의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빛의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기쁨과 축복이 거창에 넘쳐나기를 희망하고 있다. 코로나19 질병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오프라인 문화공연의 위험성을 완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문화 예술팀의 공연을 영상으로 송출하고, 여러 분야로 나누어 채택된 공연물 중 우수작을 시상 하는 행사로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거창트리문화축제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며 거창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 홍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거창크리스마스 영상공연 동영상 공모전, 거창크리스마스 트리사진 및 가족사진 공모전, 호산나트리마차 시승 및 전시, 다과 나눔과 아림1004운동 등으로 이뤄진다. 축제의 구성은 거창군민들의 자발적인 자원 봉사로 땀 흘리는 작업과정을 통하여 섬김과 봉사의 아름다움이 더하여져 품격을 높이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이병렬 목사)에서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군기독교연합회, 거창기독문화원이 후원한다. 한편,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위원회 위원장 이병렬 목사(거창중앙교회)는 “영상공연, 동영상 공모전과 사진 공모전은 코로나 19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제시하며, SNS문화 공연이라는 새 아이템을 구성하였고, 호산나트리마차를 전시하여 예수님 탄생을 찬미하고 거창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주 국장(거창군기독교연합회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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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정부방역당국 수도권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대한 논평 발표
- “정부 강제 수단이 아니라 국민 믿고 자율방역 초점을 두는 것이 방법”제안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장종현 목사, 이철 감독/이하 한교총)은 정부 방역당국이 ‘코로나19’확산세를 막기 위해 8일부터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2단계시행을 정세균 총리가 발표 한 것과 관련 6일 논평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한교총의 한관계자는 “이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발표는 비현실적 통제로 보인다”면서“종교시설의 경우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을 원칙으로 20명 이내로 하는 상황에 이르러, 비현실적 통제조치가 아닌가 우려한다”며 “한국교회는 그동안 자율적인 방역에 모범적인 사례가 더 많다 국민이 우려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방역에 있어 선제적으로 대처 해온 점이 많다”면서“자율방역과 유동적으로 숫자를 조절해 주는 것이 옳은 것 같아 개인적으로 선별적 방역을 했음해서 요청 한다”고 말했다. 논평에서 한교총은 “이번 조치는 대기업보다 영세한 자영업자들을 중심으로 모든 피해가 집중되는 방식으로 결국 약자들의 일상과 생존에 위해(危害)가 될 것이 분명하므로 정부는 이들에 대한 지원책을 즉시 시행해야 할 것이다”고 말하고“코로나19 방역은 국민 개개인이 자율적으로 위생과 방역에 협력할 때 성과를 보여 온 경험을 바탕으로 과도한 제한을 통한 통제가 아니라 모든 국민의 자발적 행동을 유도하는 방역 정책을 입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결국 한교총의 논평은 한국교회 입장에서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결국 피해는 영세사업자들에게 더 큰 고통이 따를 것이므로 정부의 강제 수단이 아니라 국민을 믿고 자율방역에 초점을 두는 것이 방법임을 제안 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현재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발표 후 커피를 팔거나 하는 카페는 매장에서 커피를 마실 수가 없어 테이크아웃 외에는 판매를 할 수 없고 맞은편 식당과 음식을 만들어 파는 술집이나 식당은 오후 9시까지는 매장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 방역에 따른 형평성에 문제가 있음이 지적되고 있다. 안양에서 개인이 운영하는 커피점의 한 업주는"우리 매장은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이 아니라 동네분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담소를 나누는 사랑방 같은 카페인데 사회적 2단계부터 매장에서 커피를 마실수 없어 매출이 떨어지는 등 너무 힘들다"고 고통을 호소 했다. 한시민은 “특히 버거킹 등 햄버거를 파는 업체들은 매장에서 커피를 마실 수 없다”면서“커피를 마시려면 햄버거를 같이 구입해야 한다는 말만 할 뿐 직원들이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는 곳도 있어 어려운 시기에 장사목적만 있는 것이 아니가 하여 다툼이 일고 있다” 지적했다. 이어 이 시민은 “점심을 먹고 5명이 와서 커피를 간단하게 한잔하려다 직원이 설명 없이 무조건 사람 수대로 햄버거와 커피를 사야만이 매장에 있을 수 있다고 하여 점심을 먹었지만 결국 햄버거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운 시기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교총에서 정부에 제안하는 논평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 다음은 한교총의 논평 전문이다. 정부가 코로나19의 현 상황을 전국적 유행단계의 초입으로 보고 8일 0시를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에서 2단계 시행을 발표했다. 종교시설의 경우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을 원칙으로 20명 이내로 하는 상황에 이르러, 비현실적 통제조치가 아닌가 우려한다. 이번 조치는 대기업보다 영세한 자영업자들을 중심으로 모든 피해가 집중되는 방식으로 결국 약자들의 일상과 생존에 위해(危害)가 될 것이 분명하므로 정부는 이들에 대한 지원책을 즉시 시행해야 할 것이다. 코로나19 방역은 국민 개개인이 자율적으로 위생과 방역에 협력할 때 성과를 보여 온 경험을 바탕으로 과도한 제한을 통한 통제가 아니라 모든 국민의 자발적 행동을 유도하는 방역 정책을 입안해야 한다. 이 지점에서 우리가 다시 한 번 종교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지속적 방역을 위해서 재고해 보아야 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싶다. 우리가 지나치게 도식적 방역을 강조함으로써 하루하루 일상을 살아가야 하는 대다수 국민의 생존을 정지시키지 않았는지 되돌아보아야 한다. 신앙과 예배의 자유뿐만 아니라 일상과 생존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재하면, 관제적 방역의 후유증이 더 클 수 있다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종교시설의 경우 자율방역과 공간 대비의 유동적 숫자를 조절해 줄 것도 요청한다. 이제부터라도 도식적 방역보다는 신앙의 자유와 국민들의 일상을 정지하지 않는 표적화된 방역의 모델을 제시하며 협력과 공존의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또한, 보건적, 물리적 방역뿐만 아니라 심리적, 정신적 방역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포스트 팬데믹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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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정부방역당국 수도권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대한 논평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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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기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점등
- 고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종철 목사, 이하 고성기연)가 주최하고 ‘제4회 고성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지난 11월 25일(수) 오후6시, 고성군 고성읍 동외광장에서 점등식과 개막선언을 했다. 올 해 점등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점등식 관람 및 참석 인원을 50명 이하로 제한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문화 공연도 대폭 축소해 열렸다. 고성기연 회장 김종철 목사(고성제일교회)의 사회로 시작한 점등식은 김종철 목사가 개막선언하고 백두현 고성군수와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이 축사를 전한 후 고성기연이 매년 전달 해온 사랑의 쌀을 백두현 군수에게 전달하고 ‘보이스 퀸’에 출연하고 ‘라스트 싱어’에서 우승한 장한이 사모가 출연해 축하 공연을 한 후 크리스마스 점등을 했다. 고성군트리문화축제 대회장 김종철 목사는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군민 모두 침울하고 힘든 한 해였다”라며 “군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기쁨 가득한, 더 나은 내일을 소망하며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성기연은 점등식 후 고성제일교회(김종철 목사)로 장소를 이동해 점등예배를 가졌다. 김종철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예배는 부회장 우영석 장로(삼산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부서기 최성주 목사(방산성결교회)가 성경봉독 한 후 전임회장 신동근 목사(한마음교회)가 ‘성탄절이 없다면’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회계 최상림 장로(청광교회)가 봉헌기도를 드리고 총무 김성하 목사(고성순복음교회)가 광고한 후 전임회장 박태덕 목사(샘물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고성군 크리스마스트리는 메인 트리를 비롯해 2개의 관문 게이트, 소망터널, 공룡 등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하여 2021년 1월 5일까지 아름다운 고성읍의 겨울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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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기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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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 제49회 정기총회
- 예장(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신중식 장로, 이하 전장연)가 지난 11월 19일(목), 포항 기쁨의교회(박진석 목사)에서 ‘제4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통합 총회 산하 69개 지노회 장로회에서 파송한 총대 7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1부 예배는 회장 신중식 장로의 인도로 시작해 직전회장 홍성언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이재하 장로가 성경봉독(스8:21-23, 10:1-4)한 후 통합 총회장 신정호 목사(전주동신교회)가 ‘강가에서’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신정호 목사는 설교를 통해 “교회가 위기라고 말하는데 코로나 탓만은 아니다. 우리의 심령이 메말라 있기 때문이고 이로 인해 다툼이 있다”라며 “간절함이 사라지고 사소함에 얽매이다 보니 죄악에 대한 감각이 없어졌다. 내가 먼저 통회하고 자복해야 한다. 어려운 때일수록 교회지도자는 자신을 성찰하고 하나님의 마음에 흡족할 수 있도록 거듭나야 한다”라고 권면했다. 설교 후 박진석 목사(기쁨의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축하 순서에서는 신중식 장로가 참석한 총대 및 내빈에게 인사를 전하고 총무 황진웅 장로가 전회장 및 내빈 소개 후 공로패 표창과 3·4대 장로 표창과 감사패 증정 등이 이어진 후 축사가 있었다. 3부 회무에서는 지난 회기 결산 및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으며 임원개선이 이어졌다. 신임 회장에 수석부회장이 승계하는 것이 규정이나 지난 회기 수석부회장 공석으로 지역순환제에 의거 서울강북권역의 입후보자 중 이승철 장로(을지로교회)가 투표로 선출됐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회장 : 이승철 장로 ▲수석부회장 : 류재돈 장로 ▲총무 : 김행복 장로 ▲서기 : 길근섭 장로▲부서기 : 황호술 장로 ▲회록서기 : 이영묵 장로 ▲부회록서기 : 황원준 장로 ▲회계 : 윤우병 장로 ▲부회계 : 황병국 장로 ▲감사:이복경 장로, 이홍무 장로, 유희성 장로, 이성형 장로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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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 제49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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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전장연, 제51회기 정기총회
- 수석부회장 강상균 장로 선출 예장(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전우수 장로, 이하 전장연)가 지난 11월 19일(목),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행하라’(전도서 11:4)라는 주제로 열린 금번 정기총회 1부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김정수 장로의 사회로 시작해 고신 총회장 박영호 목사가 ‘하나님을 감동시킨 사람’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2부 개회식에서는 총무 이문규 장로의 사회로 전임회장 소개와 회장 전우수 장로의 개회사와 축사(압량중앙교회 이강욱 목사, 전국원로장로회 회장 강수경 장로)가 있었으며, 전장연 50년사 발간 헌정과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이어, 3부 총회는 회장 전우수 장로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각 보고 후 회칙심의와 임원 선거가 이어졌다. 임원 선거에서는 수석부회장 김정수 장로를 회장으로 추대하고 수석부회장은 강상균 장로와 김홍주 장로가 경합한 끝에 강상균 장로가 당선 됐다. 한편, 신임 회장 김정수 장로는 “임기동안 바른 선거문화를 만들고, 시골교회 목회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회장 : 김정수 장로(경북중부) ▲수석부회장 : 강상균 장로(부산중부) ▲총무 이문규 : 장로(서울중부) ▲서기 : 윤종은 장로(경남남마산) ▲부서기 : 한진태 장로(부산서부) ▲회록서기 : 김태환 장로(경기동부) ▲부회록서기 : 권문길 장로(부산동부) ▲회계 : 이연호 장로(경남) ▲감사 : 김태호 장로(경남), 신경철 장로(대구), 박연석 장로(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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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전장연, 제51회기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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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언론회, 한국교회 방향 모색 포럼 개최
- 경남기총 박정곤 목사 패널 참석 박정곤 목사, 경남 교회 ‘대면예배’ 관련 간증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지난 11월 17일(화),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코비드19 시대의 참된 예배와 한국교회 나아갈 길’이라는 제목으로 포럼을 개최했다. 언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사회에서 참된 예배가 무엇인지를 되돌아보고, 코로나19 종식 이후 한국교회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려 발제자로 나선 정장복 교수(장신대 명예교수)는 ‘코로나 시대에 음미해보는 예배의 본질 : 한국교회의 올바른 예배를 위한 제언’이라는 제목으로 올바른 예배를 위한 필수 10개 항목을 제언했다. 또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정곤 목사(고현교회)가 코로나가 재 확산 된 지난 8월 말 긴급행정명령을 통해 전 교회에 비대면 예배를 지시했을 때 경남기총 대표회장 박정곤 목사를 비롯한 회장단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5일 만에 ‘대면 예배’를 계속할 수 있는 행정지침으로 전환하게 했던 ‘간증’을 전하기도 했다. 박정곤 목사는 “(경남도지사와)면담 후 주기철 목사님이 기도하시던 무학산 십자 바위에서 밤 2시까지 기도했다. 결국 긴급행정명령 5일 만에 도지사님이 융통성 있는 행정지침을 내려주셨다”며 “비대면 예배가 힘든 교회들은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기존처럼 예배드리고, 규모 있는 교회에서는 한 공간에 50명씩, 저희 교회는 한 공간에 350명씩 예배드릴 수 있게 됐다. 3부까지 하면 1천명 이상이 예배드리게 됐다. 식사는 금지됐고, 이는 모든 종교단체에 동일하게 적용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남과 경남 기독교의 이번 사례가 전국에 모범적 선례가 되어 많은 지역에서도 해당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동일하게 예배드리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감사하기 그지없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린다”라고 전했다. 또 박정곤 목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지금도 교회는 이 사회의 어둠을 밝히며, 소외된 이웃을 품고 돌아보며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섬기고 있다. 우리 1천만 기독교인들은 변함없이 나라를 사랑하며 대통령님과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라며 “확진자가 나온 교회는 1백 곳이든 1천 곳이든 1만 곳이든 폐쇄·방역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교회들은 마음껏 예배하며 기도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고 법과 행정을 공평하게 적용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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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언론회, 한국교회 방향 모색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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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낙태죄 회개문과 설교문 발표
-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총회장 박영호 목사, 이하 고신)는 오는 11월 8일(주일)을 ‘태아생명존중주일’로 정하고 지난 10월 20일 성명서를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 ‘회개와 용서의 선포문’을 발표했다. 제70회 총회장 박영호 목사외 총대 일동 이름으로 발표된 회개와 용서의 선포문은 태아를 살해한 낙태 죄에 대한 철저한 회개를 담고 있다. 그리고 주님 앞에 회개하는 자들에게 베푸시는 용서 은혜도 선포하고 있다. 고신은 선포문을 통해 “하나님만이 생명의 창조주요 주관자임을 믿습니다. 우리가 태아를 살릴 수도, 죽게 할 수도 있다는 무지와 교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1:28)는 명령을 주셨는데도 우리의 유익과 편리에 따라 태아가 태어나기도 전에 낙태시킨 것을 회개합니다.”라며 “하나님께서는 ‘살인하지 말라’(출20:13)고 명령하셨는데도 내 마음대로 태아를 살인한 죄를 뉘우치며 회개합니다. 생명의 결정권은 하나님께 있음에도 마치 사람(여성과 남성)에게 최종적인 결정권이 있다고 착각함을 회개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낙태가 비성경적인 것이요, 살인하는 행위임을 가르치지 못한 교회의 죄를 회개합니다.”라고 낙태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했다. 또 선포문에서 “ 낙태한 자를 바로 지도하지 못한 것과 이들을 사랑으로 품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태아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피조물이기에 태아의 생명도 존중되며 보호받아야 할 중요한 인격체임을 인정합니다.”라며 “지난 과거의 무지와, 편리를 좇아 어린 생명을 낙태케 한 죄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용서받았음을 선포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태아의 생명을 존중하고 낙태 방지에 앞장서지 못한 죄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용서받았음을 선포합니다. 직업이나 금전적인 욕심 또는 원치 않는 임신을 이유로 태아를 낙태케 한 죄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용서됨을 선포합니다. 이제부터는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어떤 경우에라도 태아도 보호받아야 할 귀중한 생명으로 알고 책임 있게 행동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김현주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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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낙태죄 회개문과 설교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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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경남노회, 박영호 목사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
- 예장(고신) 경남노회(노회장 차광진 목사)가 지난 11월 6일(금) 오전 11시, 창원시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퍼스트 하우스에서 박영호 목사(창원새순교회)의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가졌다. 노회장 차광진 목사(본포제일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1부 예배는 경남노회 장로회 회장 오재형 장로(명곡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록서기 윤희정 목사(창원영광교회)가 성경봉독(빌1:27-30)한 후 고신 전임총회장 윤희구 목사(한빛교회 원로)가 ‘복음의 신앙을 위해 협력하는 일에 앞장서는 총회장’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윤희구 목사는 “복음의 신앙을 위해 협력하는 일에 앞장서는 총회장 되시길 바랍니다. 지역 노회와 교회 연합회 간의 연합과 교단간의 연합에도 늘 힘쓰시길 바랍니다.”라며 “내 교회와 내 교단 뿐만 아니라 모두를 어우르는 총회장이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총회장은 교단 내 뿐 아니라 다른 교단에서 인정하는 고신의 어른입니다. 지역 연합회를 통한 지역의 복음화에도 앞장 서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직전 노회장 전성환 목사(진해반석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는 목사부노회장 신진수 목사(한빛교회)의 사회로 시작해 경남성시화본부 이사장 이종승 목사(임마누엘교회)와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박완수 국회의원,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전하고 참석하진 못했지만 허성무 창원시장이 영상으로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정곤 목사(고현교회)가 박영호 목사에게 기념패를 증정하고 박영호 목사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부서기 정용기 목사(하늘샘교회)가 광고하고 황은선 목사(창원세광교회)가 식사기도 한 후 만찬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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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경남노회, 박영호 목사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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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기연, 제48회 정기총회 개회
- 밀양시기독교연합회(회장 임형태 목사)가 지난 11월 4일(수) 오전11시, 무지개전원교회(박시영 목사)에서 ‘제48회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부회장 박시영 목사(무지개전원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개회예배는 부회장 박신학 장로(예림중앙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장 임형태 목사(강림교회)가 ‘한 알의 씨앗’(요12:24)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임형태 목사는 “우리는 마음 밭이 좋은 열매를 맺기에 합당한 밭이 돼 가는지 또 씨앗이 되어 번성하는지 묻고싶습니다”라며 “씨앗은 심기전에 살아있는 씨앗 건강한 씨앗만 골라내서 심습니다. 그렇게 심기운 씨앗은 자신이 죽어야 열매를 맺습니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윤종구 목사(예림중앙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서기 김재현 목사(맑은샘교회)가 회원점명 후 회장 임형태 목사가 개회선언 함으로 시작한 회무에서는 예장(대신) 믿음교회와 예장(고신) 멍에실전원교회가 신입 회원으로 인사를 하고 사업 보고, 감사 보고 등 각 보고 후 임원 개선에 들어갔다. 임원 개선에서는 신임 회장으로 박시영 목사가 신입 회장에 선출됐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회장 : 박시영 목사(무지개전원) ▲부회장 : 민귀식 목사(밀양), 정기용 목사(평촌감리), 박형목 장로(사포) ▲총무 : 최수민 목사(새롬) ▲부총무 : 이완종 목사(밀양남부) ▲서기 : 김재현 목사(맑은샘) ▲부서기 : 손영관 목사(한사랑) ▲회계 : 이혜영 장로(삼문) ▲부회계 : 김종철 장로(춘화)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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