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뉴스
Home >  뉴스

실시간뉴스
  • 창원특례시 어울림 탁구대회, 2회 맞아
    창원특례시탁구선교회와 창원시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2회 창원특례시 어울림 탁구대회’가 지난 4월 20일(토) 오전 8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자유수출2공구 체육관에서 열렸다. 일정상 경기 중에 드려진 개회예배는 창원특례시탁구선교회(이하 창원탁구선교회) 수석부회장 정천 장로의 인도로 부회장 강호규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계 박정자 집사가 성경봉독(마16:26)한 후 창원탁구선교회 지도목사 최정규 목사(합성감리교회)가 ‘영육간의 강건함’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최정규 목사는 “건강을 좌우하는 것은 육체가 아닌 마음에 있다고 한다. 탁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교회와 가정에서 기쁨의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건강이 중요하다지만 죽음 앞에서는 아무 쓸모 없다. 그 때는 신앙의 건강이 중요해진다. 신앙이 건강하시길 바란다. 영원을 향해 나아가는 신앙의 건강이 탁월하길 바란다. 건강한 기독교인이 건강한 사회와 교회, 가정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후 마산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상택 목사와 창원기독교연합회 회장 신진수 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를 각각 전하고 창원탁구선교회 회장 김기준 장로가 인사말과 함께 창원·마산·진해 내의 도움이 필요한 교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진해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영암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번 제2회 창원특례시 어울림 탁구대회는 총 54개 팀, 184명이 참석 했으며,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각각 진행 됐다. 또 창원탁구선교회는 내년 제3회 대회부터는 앞선 2번의 대회 성적을 부수 기준으로 삼아 하향 부수로 출전할 수 없도록 하고 보다 더 공정한 경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약속하기도 했다.
    • 뉴스
    • 종합
    2024-04-22
  • 경남마산노회, 제25회 친선체육대회 열어
    예장(고신) 경남마산노회 장로회가 주최하는 ‘제25회 목사·장로 부부 친선체육대회’가 지난 4월 18일(목) 오전 9시 30분, 함안군 군북면 군북3.1기념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친선체육대회는 경남마산노회 목사·장로 부부 회원으로 상호간 친교를 도모하고 주 안에서 화합하는 노회로 하나님 나라 건설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체육대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준비위원장 허영준 장로의 인도로 부대회장 조문수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남마산노회 노회장 권창영 목사가 ‘서로 격려하라’(히10:24)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권창영 목사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직을 수행함으로 우리는 구원을 받았다. 그렇기에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붙들고 있는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 오늘 체육대회의 목적은 서로 돌아보는 것에 있다. 사랑과 선행 가운데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아름다운 체육대회가 되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 부노회장 정상률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개회식에 들어갔다. 개회식은 총무 이석직 장로가 내빈을 소개하고 대회장 진종신 장로가 개회를 선언한 후 대회사를 전하고 노회장 권창영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권 목사는 “함께 모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한 마음이 되는것”이라며 “한 뜻을 이루어 주님 나라를 위해 더욱 힘쓴느 날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라고 전했다. 이어, 이민규 장로가 참가 선수를 대표하여 선수 선서를 하고 김태환 장로와 김휘안 장로가 대회 종목 및 규칙에 대해 안내한 후 준비운동과 함께 체육대회를 시작했다. 체육대회는 간단한 레크레이션 게임으로 열기를 달구고 배구, 피구, 족구, 축구 등 구기 종목과 윷놀이와 제기차기 같은 민속 놀이로 모두 함께 어울릴 대회를 만들어갔다. 그 밖에 경품 추첨을 통해 모든 참가자들의 돌아가는 발걸음 마저 즐겁게 만들기도 했다.
    • 뉴스
    • 교계
    2024-04-20
  •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김서영, 2024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 획득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허보섭) 김서영 학생(3학년)이 ‘2024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공인품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4월 7일(일) ~ 10일(수)까지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태백시체육회, 태백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신인들의 등용문으로 공인품새와 겨루기 부문으로 나눠서 중·고·대, 일반부 선수들이 출전하여 전국에서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태권도선교학과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탁월한 태권도 지도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국제 대회 및 국내 전국 태권도대회 입상, 국가대표 시범단 배출 등의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고신대학교 제공
    • 뉴스
    • 종합
    2024-04-15
  • 합산교회, 이수혜 목사 위임 감사예배
    예장(고신) 합산교회(이수혜 목사)가 지난 3월 31일(주일) 오후 3시, 창원시 의창구 동읍 합산교회당에서 이수혜 목사 위임식과 함께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위임국장을 맡은 차광진 목사(본포제일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공범식 목사(자여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신이철 장로(동창원한빛교회)가 성경봉독(히13:17)한 후 경남노회 노회장 강현석 목사(일동교회)가 ‘멍에와 날개’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안은준 목사(덕산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2부 위임식에 들어갔다. 위임식은 위임국장 차광진 목사가 위임 받는 이수혜 목사와 덕산교회 성도들에게 각각 서약을 받은 후 기도하고 이수혜 목사가 합산교회 위임 목사 된 것을 공포 한 후 위임패를 증정하고 합산교회는 위임 받은 이수혜 목사에게 선물을 증정 했다. 이어, 번성규 목사(은혜와평강교회)가 권면의 말을 전하고 김진 목사(동창원한빛교회)가 축사를 전한 후 위임 목사 된 이수혜 목사가 인사를 전하고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 뉴스
    • 교계
    2024-04-12
  • 고신, 제21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대표회장 장상환 장로, 이하 전장연)가 주최하는 ‘제21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가 지난 4월 4일(목),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열렸다. 고신 총회 산하 전국 교회에서 참석한 목사·장로 부부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한 기도회는 전장연 회장 장상환 장로의 인도로 고신 총회 부총회장 박영호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장 김홍석 목사가 ‘다 벗어진지라’(행16:22-26)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고신장학회를 위해 헌금하고 부총회장 정태진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특별 기도 순서에서는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서 부흥을 위해서, 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통일한국과 선교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다.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부흥을 위해서, 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통일한국과 선교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 했다. 2부 인사 시간에는 전장연 수석부회장 이연호 장로의 사회로 장상환 장로가 대회사를 전하고 고려신학대학원 최승락 원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대회사를 전한 장상환 목사는 “기도원이 감소하고 새벽기도와 통성기도가 식어가는 때에 전국의 목사장로부부가 한자리에 모여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장 장로는 “고신교회와 고신총회, 고신대학, 신대원과 복음병원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기도회가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 뉴스
    • 교단 및 연합회
    2024-04-12
  • 충무제일교회 김태진 장로, 다음세대를 위한 헌신으로 고신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 원 기부
    충무제일교회(담임목사 김진우)를 섬기고 있는 김태진 장로가 2월 28일(수) 하나님 나라의 다음 세대를 양성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김태진 장로는 충무제일교회에서 예배위원장으로 섬기며, 하나님을 향한 삶의 예배를 헌신으로 드리고 있는 시무장로이다. 김태진 장로는 “하나님께 다음 세대에 대한 부흥의 기도를 청원 드리며, 고신대학교에 헌금하였다. 고신대학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귀한 청년들이 많이 세워져 세상을 이끌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정기 총장은 “신앙의 대를 잇기 위한 고신대학교의 교육사역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장로님의 기도와 헌신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시선이 머무는 대학,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기독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계속해서 열심을 다하겠다.”라며 감사로 화답했다. 다음 세대를 위하여 가진 것을 하나님께 기꺼이 내어드리며 즐거이 헌신하는 교인들의 기부가 마음을 울린다. 그들의 따뜻한 손길과 헌신이 열매를 맺어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세상을 향해 생명력 있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고 거룩한 옷을 입으며 즐거이 헌신하는 삶의 예배가 드려지길 기대한다. 고신대학교 제공
    • 뉴스
    • 교계
    2024-03-27

실시간 뉴스 기사

  •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고신 전국장로부부수련회
    수도권에서 개신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경북 경주에서 예장(고신) 전국장로부부수련회가 열려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8월 18(화)부터 20일(목)까지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장로 부부 약 6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THE-K 호텔에서 전국장로부부수련회를 개최했다. 전국장로연합회는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는데 올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참석 규모를 줄이고 개최 전부터 참석자들을 철저히 관리하고 현장 방역에도 힘썼다. 참석자를 1개월 전부터 정하고 기저질환자는 참석 할 수 없도록 했으며, 1주일 간격으로 체온을 측정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발열이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참석 할 수 없도록 했다. 또 이번 광화문 집회, 사랑제일교회 등에 참석한 사람도 또한 참석 할 수 없도록 조치 했다. 현장에서는 철저한 명단 관리 하에 입장하며 마스크는 벗을 수 없고 3단계의 분무식 소독기를 지나야만 입장 할 수 있도록 했다. 입장한 2100석 규모의 행사장에는 500명만 입장해 충분한 거리를 벌리고 앉도록 했고 150명도 600명이 입장 가능한 장소에서 충분한 거리를 두고 참석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찬양을 통한 위험도 줄이고자 따로 찬송가를 부르지 않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경주시는 현장에 공무원을 보내 방역 수직을 잘 준수하는지 확인하고 관리했으며 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호텔 정문, 현관, 행사장 앞, 행사장 내부 등 모두 4중으로 방역하고 있다”라며 “연례 행사를 특별한 이유 없이 못 하게 하기 어렵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교회와 관련된 사람은 오지 못하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된 서울·인천·부산·경기를 제외한 지역은 실내에서 대규모 행사를 하더라도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이 아니지만 일부 네티즌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시점에 이번 수련회를 연 것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하고, 또 일부 네티즌은 자가격리 대상자가 참석했다는 유언비어를 퍼트리기도 했다.
    • 뉴스
    • 교단 및 연합회
    2020-08-20
  • 고신 이단대책위, “전광훈 이단성 있다”
    지난 8월 19일(수), <국민일보>가 예장(고신) 이단대책위원회(이하 이대위)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에 대한 이단성 시비에 대해 이단성이 있는 이단옹호자로 결론 내렸음을 보도 했다. <국민일보>가 입수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및 전광훈 대표회장 이단옹호에 관한 연구 보고서’(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이대위는 “전 목사 개인의 신학적 견해와 사상은 분명 정통 기독교에서 벗어나 있다고 본다. 그가 한기총 회장으로서 결정한 것과 이단성 있는 발언, 행동은 분명 지탄받아 마땅한 부분”이라며 “따라서 전 목사는 이단성 있는 이단옹호자로 규정함이 가한 줄 안다”라고 밝혔다. 이대위는 “전 목사의 정치적 행동에는 찬반이 엇갈린다”라며 “본 보고서에는 그의 신앙과 신학적 사실만 다룬다”라고 적시했다. 이대위는 “모세오경만 성경이고 그 나머지는 성경해설서다” 등 전 목사의 문제적 발언을 열거한 뒤 “전 목사는 성경 66권의 정통신학인 유기적 완전영감을 부정했다. 성경 66권의 정경성을 부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전 목사는 직통계시 및 불건전신앙의 사실화를 주장했다. 이런 주장에서 자신은 성경의 성령론을 가장 잘 해석한 사람이 변승우 씨(사랑하는교회)라고 주장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변 씨는 이미 여러 총회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됐다. 이대위는 전 목사를 이단옹호자로 결론 내린 결정적 이유로 전 목사가 한기총 대표로 있던 2019년 변 씨에 대한 이단 해제를 결의한 것을 꼽았다. 이대위는 “한기총은 2019년 3월 6일 변 씨를 이단 해제했다. 당시 보고자 정동섭 목사의 주장에 근거해 이단해제를 했는데, 후에 정 목사는 잘못을 시인하고 자신의 보고를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이대위는 전 목사가 변 씨를 한기총 공동회장에까지 임명했다고 지적했다. 이대위는 한기총 역시 이단옹호단체로 규정할 것을 제안했다. 대책위는 “한기총의 활동 사역을 보면 부정적인 면이 농후하다”며 “한국 주요 총회가 결의하고 이단 및 불건전 단체들로 규정해 참여 금지한 세력들을 일방적으로 해제 및 영입한 사실을 간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제로 이단 관련자와 단체들을 무차별 해제하고 회원으로 받아들이는 한기총의 행위는 이해하기 어렵다. 현재 한기총은 한국교회의 대표적 연합기관으로 볼 수도 없다. 단순히 정치나 행정의 부족과 실수가 아닌 진리 문제에서 이탈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예장고신 총회는 지난해 제69회 총회에서 전 목사에 대한 이단 논란 여부를 이대위에 맡겨 1년간 연구해 차기 총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다음 달 열리는 제70회 총회에서 이대위가 작성한 해당 보고서의 내용을 받아들일 경우 전 목사는 이단옹호자로 규정된다.
    • 뉴스
    • 교단 및 연합회
    2020-08-20
  • ‘포괄적 차별금지법 저지’로 하나
    ‘위장된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한 한국교회 기도회’가 지난 8월 12일(수) 오전, 서울 서빙고동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도회 후 2부에서는 한국교회 대다수가 함께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한 한국교회 기도회’ 출범식을 가졌다. ‘한국교회 기도회 선언문에서는 “국회에서는 정의당을 중심으로 차별금지법안을 제출하고, 국가인권위원회는 소위 평등법을 권고하고 있다”라며 “국가와 교회적으로 엄중한 상황을 맞아, 한국교회 연합기관과 교단, 전국 지역 연합회와 기독교 연합단체는 이 일에 공동으로 대처하고, 역차별하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고 철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국교회 기도회’를 결성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또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범교회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국민적 공감대를 이루기 위해”라며 한국교회 기도회’를 전국 교회에서 개최해 이 혼란을 돌파하고자 함을천명했다. 김현주 국장
    • 뉴스
    • 교단 및 연합회
    2020-08-20
  • 집중호우에 교회 피해 ‘심각’, 복구지원 절실
    지난 장마에 연일 계속되는 집중 호우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재산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경남 서부권 교회의 피해도 많아 경남 교계의 관심과 기도가 요구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가 31명, 실종자 11명, 이재민이 7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경남은 서부권을 중심으로 인명 피해, 제방 유실, 산사태, 주택 침수 등 각종 피해가 속출해 지난 8월 9일(주일) 오후 5시 기준, 사망 1명 실종 1명 등 인명피해를 비롯해 총 101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합천군 27건, 산청군 23건, 하동군 14건, 진주시 10건 등 서부경남에 피해가 집중됐고, 이 지역 교회들의 피해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 섬진강과 인접한 하동군 화개교회(임성안 목사, 통합)는 섬진강 물이 불어나며 교회와 사택의 의자와 집지들이 모두 침수 됐으며, 교회 뿐 아니라 성도들이 장터에서 판매할 목적으로 마련한 물건들까지 침수돼 많은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 됐다. 또 함양군에 속한 봉곡교회 (신용두 목사, 고신)는 교회 식당의 천장이 내려앉고 교회 벽에 금이 갔다. 광월교회(최성봉 목사, 통합)는 노후된 건물로 인해 천정 여러 곳과 출입구에서 빗물이 떨어지고 백전교회 (정충호 목사, 통합)는 십자가 탑 유리 등 파손과 교회 사무실 천장 침수와 파손 피해를 입었다. 또 옥산교회 (배홍배 목사, 통합)는 오래된 건물의 벽과 창문틀에서 빗물이 들어와 교회 곳곳에 침수와 곰팡이 피해를 입었다. 그 외에도 함양군연합회를 통해 보고된 피해 교회는 지남교회(오세효 목사, 통합), 서상교회(주남호 목사, 고신), 옥동교회(구본석 목사, 대신), 성우성서교회(이광국 목사, 성서) 등으로 교회별로 크고 작은 피해들이 있었으며, 피해를 입은 서부 경남의 교회 대부분이 시골의 작은 교회들로 성도들이 함께 노력 중에 있으나 경남 교계의 많은 도움과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보인다. ※수해 교회를 돕기 희망하시는 분들은 아래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화개교회(임성안 목사, 055-882-9048) △봉곡교회(신용두 목사, 055-962-4522) △광월교회 (최성봉 목사, 055-963-7751) △백전교회 (정충호 목사, 055-962-8069) △옥산교회 (배홍배 목사, 010-4146-2265 ) △지남교회(오세효 목사, 055-962-7455) △서상교회 (주남호 목사, 055-963-0019) 설재규 기자
    • 뉴스
    2020-08-20
  • 고신 전국장로회연합, 제33회 수련회 개최
    예장(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전우수 장로)가 지난 8월 18일(화), 경주 THE K호텔에서 ‘제33회 전국장로부부 하기 수련회’를 개최했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벧전5:5)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33회 하기 수련회는 코로나19의 확산세 가운데 철저한 방역 수진 준수와 준비로 평년보다는 축소된 교모로 개최됐다. 회장 전우수 장로의 인도로 시작한 개회예배는 직전회장 김재현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부회장 최원탁 장로가 성경봉독(롬12:14-21)한 후 고신 총회장 신수인 목사가 ‘겸손의 모델 예수님처럼’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부총회장 박영호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개회식에서는 수석부회장 김정수 장로의 사회로 전우수 장로가 대회사를 전하고 경주시 주낙영 시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장로부총회장 윤진보 장로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고려학원 이사장 옥수석 목사, 고신대학교 총장 안민 장로, 고려신학대학원장 신원하 목사, 총회 사무총장 이영한 목사, 고려신학대학원총동창회장 옥경석 목사,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종현 장로, 합동 전국장로회연합회장 강대호 장로, 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신중식 장로, 백석대신 전국장로회연합회장 류면수 장로, 전국원로(은퇴)장로회연합회장 강수경 장로, 전국남전도회연합회장 이영욱 장로, 고신언론사장 배종규 장로가 축사를 전하고 총무 이문규 장로가 내빈소개와 광고의 말을 전했다. 김현주 국장
    • 뉴스
    • 교단 및 연합회
    2020-08-20
  • 부·울·경교직자협, 제18회 하기수양회 개최
    예장(합동) 부산·울산·경남 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 이진철 목사)가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제18회 하기수양회’를 개최했다. ‘우리는 하나!’(엡4:4-6)라는 표어를 가지고 열린 이번 수양회의 개회예배는 상임회장 김종혁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상임회장 강만제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공동총무 김대곤 목사가 성경봉독(신30:19-20)한 후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가 ‘카르페 디엠’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을 통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세계선교 및 북한선교를 위해 △총회산하 기관(총신대학, 기독신문, GMS를 위하여 △부울경 지역 발전과 교회부흥을 위해 부총무 박길빈 목사, 김덕환 목사, 고문 이춘만 장로, 감사 김봉중 장로가 각각 기도하고 합동 직전총회장 이승희 목사와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전승덕 목사 등이 축사를 전했다. 이어 증경부총회장 백영우 장로와 GMS 이사장 김정훈 목사가 격려사를, 대표회장 이진철 목사가 인사, 동부산노회장 김충규 목사가 환영사를 전한 후 명예회장 이상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축사를 전한 이승희 목사는 “이번 수양회가 현재의 위기를 넘어서게 할 하나님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라며 참석한 모두에세 축복의 말을 전했다. 설재규 기자
    • 뉴스
    • 교단 및 연합회
    2020-08-20
  • 비대면 방식으로 불타는 다음세대 수련회
    올해 코로나19으로 인해 올 여름 다음세대를 위한 집회 대부분이 취소됐다고 한다. 이미 많은 여름 수련회 강사들이 이미 잡혀 있는 일정을 취소하거나 더 이상 일정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상황에서 수백에서 수천 명의 청소년이 모일 경우 단 1명의 확진자만 나와도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런 상황에서 숙식은 더더욱 어렵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코로나 사태가 겨울까지 이어질 경우 다음세대를 향한 신앙훈련과 신앙교육의 맥이 끊어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따라 다음세대 사역 전문가들은 교회와 단체들이 현장 모임만을 고집하지 말고 비대면 온라인 집회를 통해 다음세대 영성훈련의 장이 끊어지지 않도록 할 것을 권하고 있다. 매년 여름 수도권, 충청, 영남 등지에서는 연례적으로 대규모 다음세대 부흥 집회가 열렸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규모 집회나 숙식에 차질이 생겨 현장 수련회를 진행하기 어렵게 됐으며 단독으로 청소년 집회 및 수련회를 열지 못하는 지역의 작은 교회들은 그동안 연합집회에 무료로 참가하는 등 혜택을 받아왔으나 올해는 자구책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다음세대를 향한 사역자들의 열정은 식지 않았다. 코로나 사태 속에서 교회들이 온라인으로 비대면 예배를 진행하듯 비대면 온라인 방식은 다음세대 집회에서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지금도 많은 집회와 세미나들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되어 진행 중이다. 현장에서는 적은 인원이 모일 수밖에 없지만 언제 어디서나 시청이 가능한 온라인의 장점 때문에 참여율이 더 높아지는 결과를 낳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은주 기자
    • 뉴스
    • 종합
    2020-08-20
  • 경남기독교지도자협, 박완수 의원과 좌담회 가져
    지난 8월 8일(토), 오후 2시 경남기독교지도자협의회(회장 최타권 감독, 이하 지도자협) 임원단 16명이 박완수 국회의원(창원 의창구, 미래통합당)의 사무실을 방문해 좌담회를 가졌다. 지도자협 회장 최타권 감독(늘푸른교회)은 좌담회를 통해 박완수 의원에게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모두가 차별금지법에 매여 평범한 시민의 자유가 제약당하고 서로를 감시 고발하는 범죄자로 만들기 쉽다.”라며 “동성애·동성혼은 도덕 윤리 혼란과 국가미래를 암울하게 만들고 동성애를 반대하는 대다수 국민을 범법자로 만드는 역차별이 될 수 있다. 또한 기독학교 운영과 크리스천의 사회활동에 탄압을 받게 되고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와 양심의 자유를 박탈당할 수 있다. 그러므로 모든 교회와 성도들은 포괄적 차별금지법 발의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또 다른 회원들은 “건강한 가정과 윤리 도덕성 을 파괴하는 성평등 정책과 포괄적 차별 금지법에 대해서 매우 강력한 반대를 했다.”라며 “만일 이법이 통과되면 목회자들의 설교에 큰 불이익을 줄 뿐만 아니라 교회는 자연스럽게 탄압을 밟는 수순이 될 것이다”라고 큰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박완수 의원은 “차별금지법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경남 교계에서 집회와 면담을 가졌고 그때 저도 동참하여 입장을 명백히 밝혔다. 통합당내 젊은 의원들이 차별금지법 내용에 대해 찬성하는 이들이 일부 있다. 이들은 소수자 인권 차별금지법이란 제목만 보고 좋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 일뿐이다.”라며 “통합당 103명이 속해 있는 단체 대화방에서 교계의 입장을 대변했던 적이 있다. 동성애 지지법이란 이슈를 제기하면 반대에 수긍할 것이다. 소수자 인권을 보호한다면서 다수의 인권이 역차별 받는 것은 옳지 않다. 정의당 의원들이 왜곡된 소수 인권을 보호한다면서 발의하는 것인데 통과는 힘들다. 민주당 일부는 찬성하겠지만 대부분은 찬성하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앞으로 있을 대선이나 지자체 보궐 선거 표를 얻기 위해 기독교를 적으로 돌릴 생각은 없지만, 대세가 소수자 약자 인권을 강조하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써서 이 법을 통과시키고자 하고자 할 것이다. 고로 대선을 앞두고 교계에서 적극적으로 이 법 발의를 반대하면 민주당이 쉽지 않을 것이다. 교계를 위한 조언을 드리자면, 기독교만 차별금지법을 반대한다는 전략을 달리해서, 차별금지법의 핵심이 동성애금지법 이기에 대다수 국민과 기독교계가 반대하는 것임을 주장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도자협 임원들은 지난 7월 25일 최형두 의원(창원 마산합포구, 미래통합당 원내 대변인)과 8월 1일 윤한홍 의원(창원 마산회원구, 미래통합당)을 차례로 만나 포괄적 차별금지법 입법 반대에 앞장 서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한다. 설재규 기자 <자료제공=경남기독교지도자협의회>
    • 뉴스
    • 교단 및 연합회
    2020-08-20
  • 제주 나무와숲 학교, 한동대 VIC 스쿨 대상 수상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2020년 8월 1일 한동대학교 VIC(Vision In Calling) 스쿨(교장 제양규) 주관 ‘세상을 변화시키는 10대 프로젝트’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한동대 VIC 스쿨 프로젝트 사업은 고등학생이 대학생 멘토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창의성 및 문제 해결 역량 향상을 목표한다. 이번 프로젝트 사업에는 포항을 비롯해 강릉, 전북 진안,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최종 선발된 7개 팀이 참가했으며, 제주 나무와숲 학교(교장 권오희) “느영나영 고치글라”팀이 대상(경북도지사상)을 수상하였다. “느영나영 고치글라”(김은송, 김효민, 장현준) 팀은 제주 환경문제 인식개선을 위해 넛지 디자인을 접목한 종이컵 리사이클리닝 캠페인 활동을 구제주에 위치한 91커피와 국립제주박물관에서 두차례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제주 환경문제의 원인으로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환경문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여겨 종이컵의 재료와 쓰레기로 분류해버리는 방법, 재활용하는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하였고, 이를 통하여 종이컵의 분류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제주교육선교공동체 나무와숲 학교 학생들은 작년에도 환경그림책을 만들어 도민 70명을 초대하여 북콘서트를 여는 등 제주 환경문제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답고 깨끗한 제주환경을 보존하기 위하여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하였다. 특별히 날마다디자인, 제주시소통협력센터, 문화공간 왓!등의 제주지역단체와의 협력을 통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한 부분에 대해서 주목할만하다. 앞으로도 나무와숲학교는 지역사회에 더 많은 소통과 협력을 해갈 것을 강조했다.
    • 뉴스
    • 종합
    2020-08-19
  • 한교총 “코로나 방역 실패한 교회 책임 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최근 수도권 교회 여러 곳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집단 전파와 관련해 “방역에 실패한 교회의 책임이 크다”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언론사들은 한교총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나온 교회들을 겨냥해 내부 비판을 가하기는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한다. 지난 8월 11일(화) 한교총은 30개 회원교단과 5만 6천여개 소속 교회에 전달한 ‘소속 교회 자발적 방역 강화 조치 요청’ 공문을 통해 최근 교회 내 집단 감염 사태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교회를 통한 확산 상황은 교회의 방역 조치 미흡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주민은 물론 지역 교회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당 교회 입장에서 보면 외부에서 들어온 확진자를 통해 확산이 이뤄진 것으로 변명할 수 있겠지만, 같은 경우라도 철저한 방역을 한 교회는 확산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방역에 실패한 교회의 책임이 매우 크다”고 비판했다. 한교총은 “특히 방역 당국에서는 계속되는 감염확산을 분석한 결과, 지하실 혹은 작은 공간을 사용하는 교회의 경우 시설 형편상 밀폐·밀접·밀집 등 3밀로 전파 가능성이 높은 공간으로 분류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철저한 방역원칙을 준수하도록 지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교총 관계자는 “코로나 방역과 관련해 느슨해진 교회가 있다고 보고서 다시금 방역 강화를 촉구하는 차원에서 공문을 냈다”고 말했다. 최근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와 기쁜153교회, 김포시 주님의샘 장로교회 등 일부 수도권 교회에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데 이어 지역사회로까지 전파가 계속되고 있으며, 고양시는 8월 9일부터 2주간 고양시 관내 교회에 소모임 금지를 골자로 하는 ‘집합 제한 명령’을 내렸다. 고양시 교회는 약 1200곳으로 추정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8일 발표한 ‘호소문’에서 “현 단계를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중대 고비로 생각하고 있다. 9일부터 2주간은 모든 종교 활동과 단체 모임, 식사 등 외부 활동을 자제해 달라”라고 말했다. 김포시도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김포 내 종교 시설을 대상으로 동일한 행정 명령을 발동했다. 정부도 교회 소모임을 통해 코로나 19가 계속 번져나갈 경우 확진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소모임 금지’ 등의 방역 조치를 재단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 뉴스
    • 교단 및 연합회
    2020-08-1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