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연월일 2026-04-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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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동 진주노회, 제139회 정기노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진주노회(노회장 동성곤 목사)는 제139회 정기노회를 지난 4월 13일(월), 진주성남교회(양대식 목사)에서 개회했다. 회무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노회장 동성곤 목사(금곡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부노회장 심상길 장로(상일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노회장 동성곤 목사가 “겸손한 주님의 종”(눅17:7-10)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증경노회장 양대식 목사(진주성남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증경노회장 손용우 목사(청암제일교회)의 집례로 성찬예식을 드리기도 했다. 노회장 동성곤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회무에서는 회순 보고 및 각 보고 후 신임 임원 및 총회 총대 선출이 이어졌다. 이날 임원 선거에서는 신임 노회장에 이용재 목사(아림교회)가 선출되고, 부노회장에 정춘택 목사(신반교회)와 이건희 장로(남양교회)가 선출 됐다. 이후 신구 임원교체와 총회 총대 선출을 비롯한 주요 안건들이 다뤄지며 노회의 향후 방향을 가늠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정기노회는 말씀과 성찬을 중심으로 시작된 가운데, 질서 있는 회무 진행을 통해 노회의 정체성과 사명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됐으며, 이후 일정은 14일 폐회예배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다음은 신임 임원 및 총회 총대 명단이다. ▲노회장 : 이용재 목사(아림교회) ▲부노회장 : 정춘택 목사(신반교회), 이건희 장로(남양교회) ▲서기 : 정연진 목사(원천교회) ▲부서기 : 안영국 목사(웅양교회) ▲회록서기 : 구태훈 목사(진주중앙교회) ▲부회록서기 : 양규만 목사(대병교회) ▲회계 : 정재우 장로(칠암교회) ▲부회계 : 조정래 장로(진주성남교회) ▲목사총대 : 이용재, 동성곤, 양대식, 유홍선, 정연진, 홍명유, 한한기 ▲장로총대 : 이건희, 김영남, 김보경, 정준영, 정기근, 백승엽, 석남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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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및 연합회
    2026-04-15
  •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 2026 진주시 부활절 연합예배 개최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경은 목사, 이하 진주기총)가 지난 4월 5일(주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2026 진주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고, 부활 신앙 회복과 지역 복음화를 위한 연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진주기총 수석부회장 이상익 목사(진주대곡교회)의 사회로 시작되어 진주장로연합회 회장 김재경 장로(진주교회)가 대표기도, 서기 이시봉 목사(열방추수교회)의 성경봉독(고린도전서 15:1-11), 연합찬양대의 특별찬양에 이어 대신대학교 총장 최대해 목사가 설교했다. 이어 봉헌기도는 회계 탁시온 장로(순복음진주초대교회)가 맡았다. 이날 “부활의 주님과 동행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최대해 목사는 “부활은 단순한 교리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의 삶을 바꾸는 능력”이라며 “부활의 복음이 우리 마음 깊이 새겨질 때 삶의 방향과 기준이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린도전서 15장을 중심으로 “세상은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난다고 말하지만, 성도는 부활의 소망 가운데 살아가는 존재”라며 “부활을 믿는 사람은 세상 사람들과 삶의 방식과 목적이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말했다. 또한 “배가 바다 위에 있는 것은 괜찮지만, 바닷물이 배 안으로 들어오면 위험한 것처럼 성도는 세상 속에 살되 세상이 마음을 지배하도록 두어서는 안 된다”며 “부활 신앙을 잃어버리면 신앙 전체가 무너지게 된다”고 경고하고, “부활하신 주님은 두려움 가운데 있던 제자들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시며 다시 일어서게 하셨다”며 “오늘도 동일하게 부활의 주님이 우리 삶 가운데 찾아오셔서 믿음을 회복시키신다”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이 먼저가 될 때 신앙이 바로 선다. 사람이 먼저가 되면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며 하나님 중심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한 최 목사는 “부활은 한 사건이 아니라 우리의 삶 전체를 새롭게 하는 능력”이라고 밝히고, “십자가에서 끝난 것처럼 보였던 일이 부활로 인해 새로운 시작이 되었듯이, 부활의 아침은 세상을 완전히 뒤집는 하나님의 역사”라며 “부활하신 주님이 진주 교회와 성도들의 삶 가운데 늘 함께하시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설교 후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부회장 윤상석 장로) △진주시 교회 연합과 복음화를 위하여(부회장 김필성 목사) △진기총과 진주시 교회들의 부흥과 성장을 위하여(부회장 김지수 목사) △다음세대 부흥과 기도의 용사를 위하여(진주마마클럽 기도팀장 최남선 사모)가 각각 기도했다. 이후 총무 박정국 목사의 내빈소개, 경남도지사와 진주시장 등 주요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직전회장 박형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번 연합예배는 진주시 교회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복음화와 다음세대 신앙 계승을 위한 공동의 사명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현주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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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및 연합회
    2026-04-07
  • [부고] 경남기독신문 김현주 대표 부친상
    ▲ 김영길 씨 별세, 김현주(경남기독신문 대표)씨 부친상 = 2026년 3월 22일,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입관 23일, 발인 24일 오전, 1차 장지 창원상복공원, 2차 장지 산청 호국원 ※ 창원경상대학교병원장례식장(055-214-1900)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로 9 (성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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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
    2026-03-22

기획 검색결과

  • [인터뷰] 기성 경남지방회 남전도연합회 회장 안태환 장로 인터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남지방회 남전도회연합회 제51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안태환 장로(김해제일교회)는 연합회 사역의 방향을 ‘말씀과 기도를 중심으로 한 영성 회복’에 두고, 교회와 지역을 섬기는 연합 사역에 힘쓸 뜻을 밝혔다. 안 장로는 “연합회 활동 이전에 지교회 중심의 신앙생활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겸손과 충성의 자세로 교회를 세우고 하나 되게 하는 일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또한 전도와 선교, 그리고 연합과 섬김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는 남전도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안태환 장로와의 일문일답이다. 1. 소감과 각오 부족한 사람을 이 자리에 세워주신 것을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여기며, 그에 따른 깊은 책임감을 느낍니다. 연합회 활동에 대해 다양한 시선이 있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교회에서의 예배와 섬김, 말씀과 기도의 삶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경 갈라디아서 6장 10절의 말씀처럼 먼저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본이 되는 삶을 살고, 그 위에 연합회를 섬기는 것이 바른 순서라고 믿습니다. 또한 골로새서 3장 23절의 말씀을 붙들고, 모든 일을 사람에게 하듯이 아니라 하나님께 하듯 마음을 다해 감당하겠습니다. 앞으로 겸손과 충성으로 연합회를 섬기며 교회를 세우고 하나 되게 하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2. 남전도회 사역의 방향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역의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말씀과 기도를 중심으로 한 영성 회복에 힘써 회원 각자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세우고, 가정과 교회 안에서 모범적인 신앙인의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둘째, 지역 중심의 전도와 선교를 실천하여 경남 지역 복음화와 교회 부흥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지역 교회와 협력하여 전도 활동을 전개하고, 미자립교회와 국내외 선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합니다. 셋째, 남전도회 간의 연합과 협력을 강화하여 하나 된 공동체를 이루고, 여전도연합회와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섬김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필요에 응답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함으로 교회가 지역사회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 지난 1월 25일 김해제일교회에서 열린 정기총회 3. 남전도회가 감당해야 할 역할은 남전도회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와 성도를 세우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먼저, 오는 6월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김해제일교회(담임목사 김신일)에서 개최되는 평신도 연합 부흥성회의 성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 집회를 통해 성도들이 말씀과 기도로 새롭게 회복되고, 교회마다 영적 부흥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또한 국외 선교와 국내 미자립교회를 돕는 사역에 힘쓰고자 합니다. 복음이 필요한 곳에 사랑과 섬김으로 나아가며, 어려운 환경 가운데 있는 교회들이 다시 힘을 얻고 세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한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국외 선교를 위해 기도해 왔으나 구체적인 실행으로 이어지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반드시 한 선교지를 정하여 실제적인 선교 사역이 이루어지도록 힘쓰겠습니다. 4. 남전도회에 강조하고 싶은 신앙적 사명은? 남전도회연합회가 강조하고자 하는 신앙적 사명은 분명합니다. 첫째, 모든 사역의 출발점은 지교회 중심의 신앙생활로서 예배와 말씀, 기도에 충실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따라 평신도 연합 부흥성회를 통해 교회의 영적 회복과 부흥을 이루는 것입니다. 셋째, 국내외 선교와 미자립교회를 섬김으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워가는 것입니다. 5. 당부의 말씀 지난달 문경에서 열린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평신도국 주최 평신도 지도자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매년 이어지는 행사이기에 회장으로서 의무적인 마음으로 참석했지만, 현장에 도착하니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함께하고 있었고, 집회 내내 열정과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곳에서 한 가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프로그램이 화려하지 않더라도, 각 사람이 기쁨으로 참여하고 지지하는 마음이 모일 때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임한다는 사실입니다. 작은 순종과 참여가 모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큰 은혜로 이어진다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남전도회연합회도 이러한 마음으로 작은 것에 순종하며 충성하고 협력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함께 나누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김현주 대표
    • 기획
    • 인터뷰
    2026-04-06

기자 수첩 검색결과

  • [기자의 시선] 부산 서부노회 총대 투표의 민낯
    지난 4월 13일에 있었던 부산 서부노회 제70회 정기노회의 총대 투표와 관련해, 노회 안팎에서는 수치스러운 장면들이 있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총대 투표를 앞두고 한 노회원이 발언했다. 핵심은 총대를 파송하지 말고 자숙하자는 것이었다. 최근 교단 전체가 타격을 받은 노회 내 안타까운 사건을 깊이 염두에 둔 겸손하고 적절한 발언이었다. 한국 장로교회 어느 노회가 자숙으로 총대를 파송하지 않은 적이 있었을까? 만약, 이것이 받아들여졌다면 암울한 교회정치판에 그래도 잔잔한 감동을 남기는 이정표가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당시 분위기는 난잡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다수 노회원과 장로 총대들의 놀란 표정과 함께 웅성거리는 소리, 반대라는 목소리, 법이요, 투표요, 온갖 소리가 순간 터져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분명, 이 의견에 속으로 동의하는 자들도 제법 있었겠지만, 다수의 표정과 목소리에 묻혔으리라. 급히 거수로 투표에 들어갔을 때, 은퇴와 퇴임으로 비어있는 총대 자리를 노리기라도 했는지, 아니면, 작전(?)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에 놀라기라도 했는지에 대한 해석도 제기된다. 단상에서 겸손히 회의를 정리하고 보조해야 할 서기부 4명 중의 3명도 총대 투표를 하자는 의견에 주저주저하며 손을 들어 표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 의견은 압도적인 반대로 부결되었고, 결국, 멋있게 총대 투표에 들어가 28분의 품격있는 총대들이 선정되었다. 더 수치스러운 상황은 이후에 벌어졌다는 평가다. 사실, 지금 언급할 이 상황은 노회 개회와 함께 먼저 도마 위에 올랐었다. 한 시찰회가, 무슨 의견인지는 밝히지 않은 채, 긴급안건을 하나 올려 받아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흐름을 보니, 노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이 내용을 미리 알았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노회장이 임원들의 의견을 듣지 않으면서까지 이 안건을 반려했다는 설명이 있다. 법적인 근거도 있었다. 노회 규칙상 일반안건은 14일 전에 청원해야 했으나, 10일 전에 요청했다는 것이다. 해당 시찰회는 그걸 다시 긴급안건으로 바꾸어 올렸고, 노회원들과 장로 총대들은 이 내용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받느냐, 받지 않느냐?”로 40분 가까이 설전을 벌여야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저녁 속회 후, 이 안건은 다시 도마 위로 올라왔다. 이 안건이 공개되자 노회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안건의 핵심은 이렇다. 노회가 총대를 파송하고, 선출직 후보를 내면서 잘 살피지 못한 죄가 있으니 자숙과 회개의 의미로 일정 기간 선출직 후보를 내는 것을 자제하자는 것이었다. 이런 안건을, 한 시찰회가, 그들의 표현으로 만장일치로 작성해서 올렸다는 것이다. 이미 오후에, 불미스러운 일로 중도 하차하게 된 노회원이 노회 앞에 겸손히 사과하여 노회 장소는 다소 먹먹한 분위기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교회 노회원들과 장로 총대들이 앉아 있는 자리였다. 해당 교회도 문제 해결을 위해 처절하게 노력하는 중이니 조금 더 인내하며, 기도하며 지켜보자는 제안도 이미 있었다. 교회법적으로 타당한 흐름이었다. 또한, 몇 년을 겸손히 선출직 출마를 준비한 노회원과 해당 당회가 앉아 있는 자리였다. 관례상 이미 차기 총회의 회계로 섬길 장로 총대도 있는 자리였다. 그런데, 노회 전체의 자숙과 회개를 위해 그들 일부의 손발을 묶자는 내용의 안건이 한 시찰회의 담합으로 올라온 것이다. 제안 설명은 더 가관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해하지 마라. 어떤 사람을 겨냥한 청원이 아니다. 이 청원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을 안다. 반대 의견이 있으면 얼마든지 해라. 이런 자숙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선출직 후보가 오히려 더 떳떳하게 출마할 근거가 된다. 자숙하는 것을 보여야 하지 않겠나? 어차피 안될 것인데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우리 시찰의 의견을 존중해주면 좋겠다.” 이런 식의 제안 설명이 이어졌다는 것이다. 느끼겠지만 이 청원은 여러 가지 면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다. 첫째, 자숙과 회개를 일종의 퍼포먼스로 만들었다. “어차피 받아들여지지 않을 내용인데, 선출직 출마자들이 떳떳하게 출마하기 위해 이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다.”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총대를 보내지 말자고 한 정당한 의견에 관해서는 극렬하게 반대한 시찰이다. 정말 자숙과 회개를 생각했으면 이 안을 낼 것이 아니라, 총대를 보내지 말자는 의견을 따랐어야 했다. 후자의 의견에는 극렬히 반대했으면서 전자의 의견을 다시 내는 수치스러운 짓이었다. 둘째, 공동체가 함께 책임지고 자숙해야 할 문제를 일부 노회원과 총대에게만 전가했다는 것이다. 성경 어디에 이런 식의 회개와 자숙이 있던가? 이 의견을 낸 시찰은 결국 5명의 총대를 보내게 되었는데, 그렇다면, 본인들은 무슨 자숙과 책임을 지게 되었나? 다른 사람에게 책임지라는 의견을 내고, 결정하는 것이 그들의 자숙과 회개이던가? 셋째, 노회를 기만하고, 말씀의 원리에 관한 존중이 전혀 없고, 노회를 오히려 기만한 것이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안 될 줄 알고 올렸다”??? 그럼 올리지 말아야 했다. 시작부터 40분의 시간을 허비하게 하고, 노회원들의 울화통을 터지게 했으며, 일부 노회원들에게 엄청난 부담감을 안기는 것이다. 심지어 “이렇게 될 것을 알았다.”라니? “노회의 화합”을 운운했지만, 오히려 분열을 일으켰다. 여기에 형제를 배려하는 것이 있나? 보여주기식 회개가 성경적인가? 이 안건을 냈다면, 법과 절차를 따지기 전에 노회장을 비롯한 임원회는 마땅히 꾸짖어 기각이든, 반려하는 것이 교회법적 정신에 더 부합한다. 노회장 손에는 성경이 있었고, 교회법적 정신이 있었는데, 임원들 손에는 그것이 전혀 없었던 모양이다. 해당 시찰회의 손은 말할 것도 없다. 넷째, 형제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협잡에 지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아무리 제안 설명하며 아니라고 해도, 해당 형제들과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마음으로 아파하는 형제들이 가득 앉아 있는 자리였다는 점이 강조된다. 분명 그들 대부분은 분개하고, 부담을 느끼고, 참담함을 느꼈을 것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이 청원의 부당함에 관해 반대 의견을 개진하는 동안 그 반대 의견을 다시 반대하는 다른 시찰 회원들이 하나도 없었다는 점도 이러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대목으로 언급된다. 몇 차례 높은 언성의 반대 의견이 나오고, 다시 대응하는 해당 시찰회 소속 목사들의 의견이 있고 난 뒤, 다른 시찰에 속한 한 노회원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나와 이 의견을 반려하자고 제안했고, 이후 해당 시찰회는 모든 의견을 접고 들어갔다는 것이다. 이러한 전개를 두고 일각에서는 짜여진 듯한 흐름이었다는 평가도 제기된다. 이런 그림은, 지금 항간에 떠도는 소문, 즉, 그 잘못과 실수를 빌미로 정치적으로 해당 목사를 완전히 무너뜨리려고 했다는 해석과 맞닿아 있다는 시각도 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시찰부원 전원이 알고 했든지, 모르고 했든지, 결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이번 부산 서부노회 총회 총대에는 유지재단 이사로 봉사하는 장로 총대가 낙마했다. 선배 장로이자, 그간 덕망 있고, 존경받으며, 겸손히 노회와 총회를 섬기던 장로 총대도 낙마했다. 노회원들도 잘 모르는, 어쩌면 총회로 가서도 뭘 해야 할지 모르는 총대도 몇 사람이나 선정되었다는 평가가 있다. 총회 헌법위원이고, 노회 전입으로는 가장 오래된 노회원도 14명 중 13번으로 겨우 붙었다. 정기노회가 많이 남아 있을때부터 낙선시키자는 말까지 돌던 노회원이었다. 치열한 표 싸움과 힘 대결이 있었다는 뜻이다. 이건 앞에 언급한 수치에 숟가락 하나 더 얹는 덤이다. 부산 서부노회 총대는 이제 벼슬이고, 부산 서부노회는 쇼맨십으로 노회를 운영하며, 부산 서부노회는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수치스러운 노회가 되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김현주 국장
    • 기자 수첩
    202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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