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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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독문화원(이사장 구자천 장로)가 지난 5월 3일(화) 오후 7시 30분, 창원시 성산구 창원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국립합창단(단장·지휘 윤의중) 초청 앵콜 공연을 주최했다.

국립합창단은 지난 해 경남기독문화원이 ‘제11회 합창행복콘서트’를 개최하며 초청했던 전문 합창단으로 1973년 창단 돼 국내 합창 예술 운동의 선두주자이자 합창 음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선도해 오고 있다. 국내 최고의 프로 합창단인 국립합창단은 세계 유수 합창단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최고 수준이며 유럽을 미롯한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무대에서 그 진가를 여실히 발휘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국립합창단은 Joshua Pacey 편곡의 아일랜드 전통 포크송 ‘The Parting Glass’를 첫 곡으로 현대합창과 팝·뮤지컬 등을 연주하고 한국가곡과 클래식 등 12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 이날 특별 출연으로 경남리틀싱어즈(지휘 권안나)가 나와 디즈니영화 메들리와 ‘야곱의 축복’ 곡을 연주하며 기량을 뽑냈다.

공연을 주최한 경남기독문화원 이사장 구자천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세계 합창계에 빛나는 역사를 써가고 있는 지휘계의 거장 윤의중 교수님이 지휘하는 국립합창단 초청 공연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되고 힘든 도민들과 우리들의 영혼에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로, 큰 위로를 주고 희망을 갖는 품격 있는 특별한 밤이 되도록 안내할 것입니다.”라며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또 이번 행사를 후원한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경은 목사는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이번 공연이 유독 힘겹고 지치는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행복과 희망의 에너지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기독문화원은 경남지역 교회와 함께 기독교문화 창달을 위해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에 열정을 갖고 동역자들과 함께 섬기는 사명을 다하고 있으며, 교회 내 프로그램, 찬양, 문서, 미디어 등 선교문화를 세상에 전하는 가교역할을 통해 폭넓은 복음사명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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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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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독문화원, 국립합창단 초청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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