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 대전 새로남교회서, 총대 1432명 참석
  • 신임 총회장, 오정호 목사 선출
  • ‘여성 강도사 허락’ 안건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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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총회장 권순웅 목사, 이하 합동)가 지난 918,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108회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전국 총대 1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는  ‘교회여 일어나라를 주제로 22일까지 45일간 진행된다.

합동 총회 서기 고광석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임영식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록서기 한기영 목사가 성경봉독 한 후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샬롬부흥총회, 일어나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권순웅 목사는 예루살렘 총회는 샬롬부흥총회를 보여준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평화, 샬롬이고, 이방인과 유대인의 막힌 문을 복음으로 여는 샬롬이라며, “샬롬축복전도운동으로 전국에 노회가 일어났다. 무려 144개 노회가 참여했고, 4600명이 전도와 부흥을 위한 훈련을 받았다. 이로 인해 교단적으로 약 6만 명의 교인이 증가했다. 이제 샬롬부흥운동의 거룩한 바통을 108회기에 넘긴다. 108회기 총회장이 되실 오정호 목사님과 임원님들, 모든 구성원들을 기대한다. 하나님께서 더 큰 부흥을 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개회 예배 후 가진 회무처리에서는 오정호 목사를 신임 총회장에 추대하고 임원선거를 통해 부총회장에 김종혁 목사와 김영구 장로를 선출하고 그 밖의 임원 선출을 이어갔다.

합동 총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성윤리 예방 및 대응지침서를 채택했다. 교회 성윤리 예방 및 대응지침서는 성범죄와 관련된 문제들이 사회는 물론 교회 내에서도 발생하므로 전도와 선교에 장애가 되는 상황을 타개하고자 구성했다. 지침서는 총 12개 장으로 구성됐으며 성윤리 교육, 피해 대처조치, 그루밍에 대한 정의, 성윤리에 대한 성도의 자세, 목회자의 자세, 사법적 대응을 비롯한 대응 방법 등을 명기했다

제일 큰 관심을 끌었던 여성 안수 및 강도권에 관해서는 여성사역자지위향상및사역개발위원회가 위원회의 상설위원회 전환과 함께 목사 후보생 고시 및 강도사고시 응시 자격 허락을 청원해 다뤄졌다. 해당 안건에서 총무 유홍선 목사는 여성사역자들이 준목 제도에 준하는 위치까지 올라가기 위해 안수를 하지 않아도 올라갈 수 있는 직위까지 올려서 여성사역자들의 인적 유출을 막고, 당회가 관리하던 여성사역자가 노회가 관리할 수 있도록 목사후보생 고시 및 강도사고시 응시 자격까지는 허락해 달라며 여성사역자에 강도권 부여를 요청했으며 총대들은 반대 발언 없이 위원회의 청원을 받아들였다.

 

 

다음은 신임 총회 임원 명단이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김영구 장로

서기 김한욱 목사 부서기 임병재 목사

회록서기 전승덕 목사 부회록서기 김종철 목사

회계 김화중 장로 부회계 이민호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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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총회, 제108회 정기총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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