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 합동개혁, 정기총회서 가결
  • 개혁 총회서 ‘합동 선언문 발표’
  • 두 교단 통합 시 명칭, 예장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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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개혁(총회장 정서영 목사)과 예장 개혁(총회장 정상문 목사)이 교단 통합을 추진한다.

합동개혁측은 12일 오전 1030분 경기도 이천 기쁜우리교회에서 가진 제108회 정기총회에서 이와 관련된 안건을 통과시켰다.

합동개혁은 총회장 정서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회무처리와 임원선거 후 이어진 안건토의에서 교단 통합 건을 논의했다.

합동개혁은 양 교단이 통합될 경우 개혁 측 인준 신학대학원인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전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정규 과정을 통해 후학을 양성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개혁은 교단 산하 총회신학(총신디지털)’에서 개혁주의 보수신학을 표방하며 인재를 양성해 왔지만 설립 인가를 받지 않았다. 반면 수도국제대학원(이사장 나업 목사, 총장 김경리 박사)1999년 교육부 인가를 받아 신학 석·박사(Th. M., Ph. D.) 등의 학위를 인정받고 있다.

개혁측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108회 총회에서 해당 안건을 다뤘다. 이날 ‘합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양 교단의 통합 취지를 전했다. 이들은 두 교단이 신학과 신앙이 같으며, 개혁주의 보수신학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통합 이유로 소개했다.

두 교단은 오는 925(), 통합 총회를 갖기로 했다. 총회 명칭은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으로 하며, ‘총회헌법및규칙제정위원회를 구성해 헌법과 규칙을 제정하기로 했다. 총회장과 부총회장은 각각 합동개혁과 개혁측이 맡기로 하고 기타 임원 구성도 상호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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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개혁-개혁, 교단 통합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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