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총회(총회장 문수석 목사, 이하 합신)가 지난 9월 22일(화),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벧엘교회(문수석 목사)에서 제105회 정기총회를 개회 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합신 총회 개회예배는 총회장 문수석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부총회장 원유흥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박병선 목사가 성경봉독 한 후, 부총회장 박병화 목사가 ‘우시는 예수님’(요11:35)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박병화 목사는 “오늘 우리는 얼굴과 얼굴을 대면하지 못하고 화상으로 총회를 하는 슬픈 오늘의 현실 앞에 놓여 있다”고 전제한 뒤, “코로나로 인한 교회 위기보다 더 큰 위기는 영혼을 위한 우리의 눈물이 말라버린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 땅에 예수없이 죽어가는 영혼들을 바라보며 우리도 주님처럼 울어야 한다”라면서 “모든 문제의 정답은 영혼구원의 열정”이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 성찬식은 생략하고 증경총회장 박병식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친 뒤, 바로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벧엘교회 및 각 노회에 분산된 목사 총대 148명, 장로 총대 85명 등 총 233명과 언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임원 선거에서 제105회 신임 총회장에는 163표를 얻은 박병화 목사(상동21세기교회)가 선출됐다. 이어진 임원 투표에서는 3차 투표 후 목사부총회장에 김원광 목사(중계충성교회)가 선출됐으며, 장로부총회장은 이이석 장로(동부교회)가 선출됐다. 

  박병화 신임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합신 40주년을 맞아 뉴노멀시대에 합신 교단의 시대적 사명을 새롭게 조명하며 대안을 모색, 하나님 앞에 칭찬받는 교단, 한국교회 앞에 자랑스러운 교단이 될 것을 강조했다.

 다음은 신임 총회 임원 명단이다.

▲총회장 : 박병화 목사 ▲부총회장 : 김원광 목사, 이이석 장로 ▲서기 : 변세권 목사 ▲부서기 : 김명호 목사 ▲회록서기 : 최병엽 목사 ▲부회록서기 : 김교훈 목사 ▲회계 : 양일남 장로 ▲부회계 : 장유도 장로

 

김현주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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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신, 제105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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