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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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영 목사(무지개전원교회)

 새해가 밝아왔다. 하지만 새해 새소망의 빛으로 가득 채워져 있어야 우리들의 마음은 그다지 밝지가 않다.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불안과 염려가 우리 마음 한켠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요구한다. “두려워 하지 말라”, “염려하지 말라”고. 그렇다. 2021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 마음 한켠을 점령하고 있는 이 불안과 염려를 내 마음 속에서 쫓아내야 한다. 그리고 성경 말씀이 내 삶을 송두리째 장악하게 해야 한다.

“주여, 내 마음의 보좌에 앉으셔서 내 삶을 주관하옵소서!”

코로나19로 시·군·구 기독교연합회가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다. 해마다 가져오던 신년하례회조차 <5인 이상집합금지 명령>으로 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 계획된 연합회의 사업들도 제대로 실행할 수 있을련지 의문이다. 참으로 갑갑하다.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세월이다.

그러나 우리 앞에 놓여져 있는 세월들이 언젠들 호락호락 했던 적이 있었던가?

힘들지만 우리는 기도하면서 극복했고, 어렵지만 말씀의 능력을 좇아 해결해 나왔다.

2021년, 이 한해동안 우리 밀양시기독교연합회도 기도하면서, 또 말씀이 이끄시는대로 순종하면서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축복의 땅 밀양을 섬기기를 소망한다.

어떤 역경 속에서 변함없이 지켜주시고 동행하시는 임마누엘 주님만 바라보면서 힘과 용기를 얻기를 소망한다.

진실로 우리와 변함이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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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기독교연합회, 회장 박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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