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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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호 목사(갈릴리교회)

 또 다시 새해가 밝아 왔습니다.

 

새해에는 어느 해보다 더 희망을 노래하시길 원합니다.

 

지난 해는 우리들의 생애에 처음으로 겪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주 많이 힘이 들었습니다.

 

정말 모든 게 쪼그라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소멸되고 자유로운 일상으로 회복되리라고 소망합니다.

 

 

우리나라의 기독교 역사를 돌아볼 때, 너무나도 힘든 고난의 역사가 수도 없이 많았음을 기억합니다.

 

일제하에서의 박해, 6.25전쟁으로 인한 공산군의 박해 등을 비롯해서 너무나도 큰 고난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고난은 절망이 아니고 희망의 보루였습니다.

 

마치 우리 주님의 십자가 고난이 부활로 잉태된 것처럼 말입니다.

 

 

코로나19 재앙이 아직은 물러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언제 우리들의 일상이 제자리로 돌아가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럴지라도 오늘의 고난이 머지않아 마침표를 찍을 날이 올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자유롭게 마음껏 예배드리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찬양하고, 누구에게나 마음껏 복음을 전할 날을 기대합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낙심하지 말고 고난의 시간을 믿음으로 인내하셔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부활의 신앙, 재림의 신앙을 가질 때입니다.

 

또 우리는 서로간에 사랑하고 위로하며 살아야 합니다.

 

더욱이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새해에는 모두 함께 승리하시고, 또 다시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이 땅에

 

 

불어 오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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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엄태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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