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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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광역시·도 226개 시·군·구기독교 총연합이 1월 7일(목),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세계로교회(손현보 목사) 앞에서 감염예방법을 근거로한 정부의 부당한 교회 예배 간섭에 반발하여 지속적인 예배를 선언한 부산 세계로교회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50여 명의 인원이 모여 토론하고 성명서를 발표하려고 했던 예상과 달리 각 지역에서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기자회견에 뜻을 함께하며 응원의 구호와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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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발표에 앞서 김수진 집사(예수비전성결교회)의 사회로 대전기독교총연합회 직전회장 김철민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통합 함해노회 동성애대책위원장 고형석 목사가 첫 번째 발언자로 나섰다. 이어, 안희환 목사(예수비전성결교회)가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교회가 당한 고초를 토로하며 발언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를 하위법인 방역법이 위반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다음 발언자로 울산 자유민주주의 수호연합 지광선 목사는 “교회 건물의 규모와 성도수를 감안한 형평성 있는 방역이 필요하다”라고 전하고, 이상민 목사(대구 서문교회)는 “손현보 목사님이 어려움을 당하면 끝까지 동참하겠다.”라며 손현보 목사의 의지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또 바른가치수호도민연합 상임대표 원대연 목사(마산교회)는 “교회는 예배 공동체로서 예배가 없는 교회는 의미가 없다”라며 교회의 본질과 특성을 무시한 정부에 대해 쓴소리를 전했다.

그 외에도 김영길 목사(북정한일교회), 심하보 목사(서울 은평제일교회), 김상윤 목사(충남기독교총연합대표회장), 울산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우탁 목사가 발언을 이어가며 예배 회복과 현장 예배를 고수하는 세계로교회와 손현보 목사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나섰다.

마지막 발언자로 나서 손현보 목사는 “누군가가 희생하고 쓰러져서 디딤돌이 되어 한 교회라도 예배하는 날이 온다면, 우리는 그 길을 가고자 결단을 했다”라고 전했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서기인 윤정호 목사가 성명서를 낭독하고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직전회장 임영운 목사가 기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226개 시·군·구 기독교 연합 성명서>

 

 

 

주님의 종된 우리는 더 이상 하나님의 영광이 손상 되어짐과 주님의 몸된 교회가 파괴 되어짐을 용납할 수 없다.

 

 

 

이에 세계로 교회의 예배회복의 선언을 적극 지지 동참할 것을 만방에 선포하노라!

 

 

 

중국 우한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 땅에 전염된지 1년이 넘도록 지속되기 까지 한국교회는 정부와 질본 당국의 행정령에 따라 그 어떤 단체보다 방역에 솔선수범하며 묵묵히 최선을 다하여 왔다.

 

 

 

심지어 우리는 교회의 존재 이유이며 성도가 목숨보다 중히 여기며 거룩하신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공예배 조차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와 이웃의 안전을 위하여 성경에도 없는 소위 비대면 예배를 선제적으로 실시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절대다수의 교회들은 방역 당국의 불공정, 불평등, 불법한 지시에도 大義를 위하여 순응하여 왔다.

 

 

 

하지만 당국은 유독 교회만을 마치 코로나19의 발원지요 온상지처럼 집요하게 침소붕대와 통제 압제하며 공격하였다.

 

 

 

그 결과 오늘의 기독교는 참담한 결과를 맞게 되었다.

 

 

 

교인수의 절벽을 만났고 전도와 선교 특히 교회의 가장 취약부분인 다음 세대의 절벽을 만났다. 이에 한국교회는 더 이상 뒤로 물러설 공간이 없어졌다. 이러다간 정말 하나님의 영광은 떠나고 교회는 북한교회처럼 되고 말 것이다.

 

 

 

이와같은 절대절명의 위기에서 부산의 세계로교회(담임:손현보 목사)가 “정상적인 예배 회복”의 선포가 있었다.

 

 

 

이제 우리 17개광역시도 226개 시군구 기독교 총연합 또한 주님의 종된 우리가 더 이상 하나님의 영광이 손상 되어짐과 주님의 몸된 교회가 파괴 되어짐을 용납할 수 없기에 세계로교회와 뜻을 같이하고 적극 지지하며 예배 회복을 만방에 선포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한다.

 

 

 

 

 

1.정상적인 교회가 당국이 요구하는 비대면 예배를 수용할 수 없는 사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비대면(모이지 말라는 뜻) 예배는 교회(헬, 에클레시아/부름받은 모임의 공동체)를 파괴하는 행위이다.

 

 

 

둘째, 비대면 예배로는 성례(세례와 성찬)를 행할 수 없다

 

 

 

셋째, 비대면 예배로는 교회의 본질적 요소인 5대 기능(예배, 친교, 교육, 전도, 봉사)을 온전히 행할 수 없다.

 

 

 

넷째, 신약의 초기 교회가 가정교회라 할지라도 모든 교인이 자기 가정에서 따로 예배를 드린 것이 아니다.

 

 

 

다섯째, 비대면 예배는 신령과 진정, 경건한 예배보다 자유분방한 예배로 치우쳐 흠없는 예배로 드리기가 어렵다.

 

 

 

여섯째, 결국 바대면 예배로는 교회학교 어린이들과 초신자는 물론 기존의 신자까지도 신앙심이 해이해지고 낙오자가 되고 만다.

 

 

 

2.결의 사항

 

하나, 우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함을 최 우선한다.

 

 

 

하나, 우리는 더 이상 비대면 예배가 아닌 정상적인 예배로 하나님께 예배드린다.

 

 

 

하나, 교회는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킴과 아울러 당국과의 상호 긴밀한 협조로 감염을 차단시킨다.

 

 

 

하나, 정부는 헌법에 명시된 신앙의 자유를 제재 억압 통제하지 말고 보장하라.

 

 

 

하나, 교회는 결코 정부와 배타적이 아니며, 이웃을 친밀하고 소중히 여기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배나 감당한다.

 

 

 

하나, 우리는 정권이 교회의 정체성을 부인 억압하거나 부당한 탄압과 폐쇄의 대상으로 제재를 가하면 순교의 피를

 

흘리기까지 주의 몸된 교회를 死守 한다. 끝.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롬11:36) 아멘-

 

 

주후 2021년 1월 7일

 

 

 

 

 

전국17개 광역시도 226개 시 군 구 기독교 총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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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교회, 예배 회복과 현장 예배 허용 촉구 기자회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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