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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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총회장 박영호 목사, 이하 고신)의 선교후원교회협의회(대표회장 곽창대 목사, 이하 선후협)가 지난 7월 5일(월), 거제시 고현교회(박정곤 목사)에서 제11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거리두기 속에 치룬 정기총회의 첫 순서는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초청 받아 왔던 신학생들이 찬양과 간증을 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코로나가 확산하던 시기에 아세아연합신학교의 초청을 받아 한국에 들어왔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게 급증하며 베트남 본국 입국이 거부 돼, 현재까지 한국에 머물며 전남, 울산, 부산 등 연수원과 수련원을 전전하며 짐을 풀지도 못한 채 생활하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국내 체류기간이 길어지는 중 고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일부 학생은 신학과에 입학해 목회자·선교사로 훈련 받고 베트남으로 파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고현교회의 교역자 부부로 구성된 고현교회의 자랑인 둘로스 중창단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찬양 후 이어진 특강에서는 위디국제선교회 대표 문창선 선교사가 ‘이주민 선교와 하나님의 모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전했다. 문 선교사는 중동 지역의 기독교 성장 증가 추이 설명으로 강의를 시작하며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선교와 하고 있는 선교의 가치에 대해서 다 같이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특강 후 이어진 2부 예배에서는 선후협 총무 박정곤 목사(고현교회)의 인도로 회계 유진욱 장로(고현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대표회장 곽창대 목사(대전한밭교회)가 ‘참 자유’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하고 전임회장 이성구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협동총무 김희종 목사(유호교회)가 광고를 전하고 KPM 이사장 안영호 목사와 KPM 본부장 박영기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3부 회무 순서에서는 곽창대 목사의 사회로 회원 출석 확인 후 개회선언하고 각 보고 후 임원개선에 들어가 공천위원회의 추천으로 박정곤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에 선임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대표회장 : 박정곤 목사(고현) ▲총무 : 황성표 목사(늘빛) ▲서기 : 전성수 목사(용호남) ▲부서기 : 복기훈 목사(사직동), 서대경 목사(거제호산나), 이성수 목사(가덕) ▲회계 : 유진욱 장로(고현) ▲부회계 : 박성열 장로(안양일심) ▲감사 : 곽창대 목사(한밭), 최연주 장로(시온성)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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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 선후협, 제11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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