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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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선교대회에서 포항중앙교회 손병렬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 설재규 기자

 

예장(통합) 경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 공병규 장로, 이하 남선교회)가 지난 10월 23일(주일) 오후 7시, 창원특례시 양곡교회(장형록 목사)에서 ‘제36회 개척교회 설립을 위한 선교대회’를 가졌다.

남선교회 회장이자 대회장 공병규 장로(창녕교회)의 인로도 시작한 예배는 명예대회장 최문욱 장로(양곡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준비위원장 조희래 장로(상남교회)가 성경봉독(단6:10)한 후 양곡교회 다윗찬양대와 베델찬양대가 아름다운 목소리와 악기 연주로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강사 소개를 위해 나선 양곡교회 지용수 목사는 “우리 노회 남선교회가 너무 귀하고 자랑스럽다”라며 “봉사와 헌신, 선교를 이어오는 흐름이 너무 좋다. 총회 산하 60여 노회 남선교회 중 가장 자랑스럽다”라고 전하고 강사로 모신 손병렬 목사에 대해서 “세계를 보는 안목이 있고 통찰력 있는 목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예배 말씀은 강사로 모신 손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가 ‘감사하는 사람들’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손병렬 목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기도하면 사자 굴에 던져지는 것을 알았던 다니엘에 대해 전하며 “다니엘을 사자 굴에 던짐을 받을 것을 알았지만 남들 모르게 기도하거나 하나님께 30일만 참아 달라며 요구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다니엘을 기도하고 감사했다.”라며 “다니엘이 지금 감사할 상황인가?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릴 상황이다. 하지만 큰 위기의 순간임에도 불구하고 감사할 수 있었던 것은 다니엘은 환경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았다. 문제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손 목사는 “다니엘은 문제 뒤에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집중했다. 인도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오늘도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사자 굴에 던져져도 하나님이 함께하실 것임을 믿기에 감사했다.”고 전했다.

   말씀 후 이어진 순서에서 남선교회가 영상선교보고를 하고 국제사랑재단과 진병곤 평신도선교사에게 선교비를 전달했다. 또 경남노회 노회장 조신제 목사(새빛교회)가 축사를,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직전회장 전학수 장로와 남선교회 부울경협의회장 김병수 장로가 축사를 전하고 통합 증경총회장 지용수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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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경남노회 남선교회, 제36회 선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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