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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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고신) 고현교회(박정곤 목사)가 지난 8월 27일(주일)부터 1주간 ‘2023 가을부흥회’를 가졌다.

고현교회는 자매결연 맺은 홍콩엘림교회 조윤태 목사와 박선윤 사모를 강사로 모셔 새벽기도회와 저녁 집회를 통해 말씀을 들었다. 홍콩 엘림교회는 홍콩 중심에서 홍콩과 중국을 품고 매주 토요일 마다 성도들이 산에 올라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한다.

 

  첫 주일 집회는 온세대 예배로 조윤태 목사가 ‘감탄 성도’(시139:1-18)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조윤태 목사는 교회가 힘들고 어려울 때, 필요에 따라 하나님께서 때에 맞춰서 적절한 도움을 주신 간증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떤 의미에서 빚쟁이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은혜를 많이 베풀어 주셨다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윤태 목사는 “구역장 한 사람을 세우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라며 “모든 구역원이 희생해 한 사람을 세워 나가는 것, 그분이 세워지도록 하는 것도 역시 하나님이셨다”고 전했다. 조 목사는 “결국 모든 것이 은혜다. 은혜가 없으면 내가 여기 있을 수 없다. 여러분이 자랑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빚을 진 사람이 무엇을 자랑하겠는가”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은혜 받은 사람이지만 잘 되면 나 혼자 큰 줄 안다. 우리 혼자 큰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이 자리에 있지만 빚뿐인 존재들이다. 여기까지 이끌어 오신 하나님의 세밀한 섭리의 손길과 함께 우리 교회가 여러분 부모가 주변에 공동체가 구역이 끊임없이 우리들을 케어하고 돌아보고 또 하나님께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천사들을 보내셔서 우리를 이끄시고 보호하셔 우리가 여기까지 오게 된 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거기서 사명이 나오는 것이다. 사명이 무엇인가. 빚을 졌는데 내 빚을 갚아야 안 되겠나. 빚진 자들, 하나님의 은혜 받은 자들입니다.”라고 강조 했다.

 

  조윤태 목사는 “빚진 우리는 하나님 앞에 어떻게 쓰임 받으면 좋겠는가”라고 반문하며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깨닫고 ‘하나님께서 이끄셔서 여기 세워주셨습니다. 저는 아무 할 말이 없습니다. 주님 써주시면 쓰임 받겠습니다.’라고 할 때 쓰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단한 명함을 들고 다니더라도 하나님 앞에선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이 아니라면 아무 것도 아니다. 주인이 쓰시는 종이어야 된다. 하나님 앞에 가용 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5분 대기조’처럼 부르시면 언제든 쓰임 받겠다는 마음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현교회 가을부흥회는 주일 첫 집회 이후 28일 월요일 새벽기도부터 9월 1일 금요일 새벽기도 및 저녁 집회까지 이어졌으면 마지막 금요일 저녁 집회에서는 조선윤 사모가 이사야 58장 1절부터 12절을 본문으로 삼아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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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교회, 가을부흥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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