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선교의 본질과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
- 선교를 ‘받는 자’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 네팔과 인도 북부에서 이루어지는 선교 사역의 핵심
- 코이노니아선교회와의 동역 방법과 참여 방안
■ 목사님 구독자들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는 부산에 있는 고신교회의 담임목사 김경헌입니다. 고신교회는 말씀과 개혁신학에 깊이 뿌리내린 전통 위에서, 한국 교회를 섬기며 동시에 세계를 향한 복음의 걸음을 멈추지 않는 선교적 교회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1990년에 필리핀에 유학을 간 것이 계기가
되어 필리핀에많은 선교원을 설립하고, 현지 교회들을 개척하며 현지인들과 함께 신앙공동체를
세웠습니다.
그 사역은 오늘날KPC(Kosin Presbyterian Church Inc.)라는
필리핀 교단으로 성장하였고, 저는2003년에 한국으로
귀국한 이후에도 여전히 선교적 동역과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정창영 목사님이 시작하신 네팔 코이노니아선교회를 계승하여, 현재는 망갈만 목사님이 대표로 이끄는 코이노니아 교단과 함께, 네팔 전역과 인도 북부 국경지대에 교회를 개척하고 지도자들을 세우는 일에 동역하고 있습니다.
저는 강한 리더십보다는 말씀에 근거한 분명한 방향성과 공동체적 순종을 중요하게 여기며,
코이노니아선교회 역시저 개인의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시작하시고 수많은 동역자들과
함께 세워가고 있는 주님의 사역임을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힙니다.
오늘 이 방송을 통해 선교지의 상황, 하나님의 역사, 그리고 한국 교회가 함께 품어야 할 비전들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해외 선교사역에 대한 목사님의 소견은?
해외 선교를 '가난한 자들을 돕는 일' 혹은 '불쌍한 지역에 대한 구호'로만 보는 시선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를 오해한 것입니다.
선교를 통해 만난 수많은 이들이, 단지 ‘받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우리와 동등한 형제자매임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르고, 경제적 조건이 다를지라도, 십자가 안에서는 모두가 동일한 은혜 아래 서 있는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그래서 저는 선교를 “가는 자가 우월하고, 받는 자가 부족한 구조”로 보지 않습니다.
선교는 누가 높고 낮은 것이 아니라, 서로의 부족함을 품고,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성장해 가는 연합의 여정입니다.
필리핀과 네팔에서의 오랜 선교 사역을 통해 배운 가장 귀한 교훈은 바로 이것입니다.
그들도 우리처럼 기도하고, 찬양하고, 눈물
흘리며,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과 우리는 하나의 공동체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복음은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류를 한 가족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선언입니다.
선교란, 우리가 그들을 향해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십자가 앞에 무릎 꿇고, 동등한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는 길이라 믿습니다.
■ 해외 선교사역을 위하여 교회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교회가 선교를 하려면 먼저“선교적 교회(Missional Church)”가 되어야 합니다.
선교는 교회 밖으로 보내는 사역이기 이전에, 교회 안에서 복음의 마음과 시선을 훈련하는
내면의 사역이어야 합니다.
저는 해외 선교를 준비하는 교회들이 세 가지를 꼭 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마음에 대한 영적 공감입니다.
선교는 전략이 아니라 애통함에서 시작됩니다. “모든 민족이 주를 예배하리라”는 주님의 비전을 품는 가슴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둘째는 공동체적 체질화입니다. 선교는 특정 부서나 몇몇
성도만의 일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교회 전 부서, 전 세대가 선교의 이야기를 함께 듣고, 기도하고, 참여하는 몸 된 교회의 일치된 사명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는 현장을 이해하는 자세와 겸손함입니다.
문화, 언어, 역사적 배경을 무시한 채 복음을
전하면, 복음이 아닌 문화 수출이 되기 쉽습니다.
교회는 먼저 배우는 자의 마음으로, 현지와 함께 걷는 인격적 준비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선교는 ‘전문가’만의 일이 아니라, 모든 성도가 감당할 수 있는 삶의 태도라는
사실입니다.
선교는 거창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 순종, 기도, 그리고 사랑의 실천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저는 고신교회에서 청년들과 어린이, 시니어까지 모두가 선교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가장 감사하고 든든합니다.
교회가 “보내는 자”로 머무르지 않고, 함께 동행하고, 함께 기도하며, 함께 무릎 꿇는 교회가 될 때, 그 어떤 전략보다 강력한 선교적 힘이 일어납니다.
■ 코이노니아선교회를 이끌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소개 부탁드립니다.
코이노니아선교회는 단순한 선교 단체가 아니라, 복음이 뿌리내리고 열매 맺은 공동체의 역사적 증거입니다.
이 선교회의 기원은 1974년,네팔 파탄 지역에서 정창영 목사님께서 인도하신 소규모 성경공부 모임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정 목사님은 그 땅의 영혼을 품고, 현지 리더들과 함께 예배하고 말씀을 나누며, 눈물과 기도로 복음의 씨앗을 심으셨습니다.
당시 함께한 사람들 중에는 지금까지도 사역하고 계신 망갈만 목사님, 옴프라카쉬수바
목사님,람찬드라티모티 목사님 같은 현지 지도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소모임은, 1978년 파탄 교회(Patan
Church)로 정식 조직되었고, “건물을 키우기보다 복음을 심자”는 신념 아래 박타푸르, 루부, 일람 등지로 교회 개척을 감행하며 자연스럽게 교단적
연합체로 성장했습니다.
1990년에는 코이노니아라는 명칭이 처음으로 사용되어,교회명을코이노니아 파탄 교회로 바꾸었습니다.1992년에는 네팔 교회 역사상 최초의 교회 헌법을 제정하며,자립 가능한 교회 네트워크,교단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망갈만 목사님이 교단의 총회장으로, 네팔과 인도 국경 지역에 120개 이상의 교회와 360개 이상의 소그룹을 섬기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이 사역을 '이끌고 있다'기보다는, 뒤에서 밀어주고 함께 걷는 사람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이 사역을 한국 교회가 함께 짊어질 수 있도록, 2019년 제69회 고신총회는 이 사역을 ‘부산서부노회’의 공식 해외 선교 사역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결정은 단지 행정적 책임 배정이 아니라, 고신 교단 전체가 함께 책임지고 동역하자는 신학적 결단이었습니다. 그 이후, 저는 고신교회 담임목사로서, 이 사역의 영적·행정적 동역자 역할을 계속 감당하고 있습니다.

■ 코이노니아선교회의 사역지와 중점 사역내용은 어떤 것이 있는지요?
코이노니아선교회의 주요 사역지는 네팔 전역과 인도 북부 국경 지역입니다. 현재는 네팔 전역에 165개 이상의 교회와 360여 개의 셀그룹, 그리고 6곳의 인도 선교지를 두고 사역하고 있으며, 그 중 핵심 거점은 카트만두의 파탄 본교회, 그리고 룸비니, 박타푸르, 일람, 부가마티, 히타우다, 비르간즈 등지입니다.
코이노니아의 사역은 크게 다섯 가지 축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① 복음 전파와 교회 개척
- “교회를 키우지 말고, 심자”는 정신 아래, 하나의 교회가 성장하면 확장보다 파송을 우선합니다.
- 선교회는 매년 지역별 교회들에게 선교지 지정과 개척 도전 과제를 부여하며, 교회마다 새로운 교회를 세우는 것을 일상화하고 있습니다.
- 이 전략은 2015년부터 Vision 2020이라는 이름으로 구체화되었고, 단일 교단으로는 보기 드물게 5년간 50개 이상의 교회를 개척하는 결실로 이어졌습니다.
② 주일학교와 차세대 교육
- 코이노니아는 주일학교 사역을 매우 중시합니다.
- 룸비니 지역에는 500여 명이 재학 중인 기독교 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교사 훈련, 교육 커리큘럼 지원, 교재 번역 등에도 한국 교회가 동참하고 있습니다.
- 힌두 중심 사회 속에서 어릴 때부터 복음 세계관을 심는 사역은 매우 전략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역입니다.
③ 리더십 훈련과 목회자 양성
- 네팔 현지의 영적 자립을 위해 KLIN(Koinonia Leadership Institute of Nepal)이라는 지도자 훈련 센터가 2012년에 설립되었습니다.
- 매년 50–70명의 현지 지도자들이 이곳에서 단기·장기 훈련을 받고, 각 교회로 파송되고 있습니다.
- 이는 제가 강조하는 “토착 교회는 토착 지도자가 이끈다”는 철학에 기반한 사역입니다.
④ Oikos(오이코스) 사역 – 핍박 속의 창의적 복음
- 2017년부터 네팔 정부는 개종 금지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선교 행위로 간주되면 투옥 또는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이에 코이노니아는
신약성경적 가정 중심 전도 모델(Oikos ministry)로 방향을 전환하였습니다.
가족이나 친척, 고향 사람을 통해 복음을 나누고, 그 지역에 다시 교회가 세워지는 방식입니다. - 이는 사회적 저항이 적고, 오히려 복음의 생명력이 더욱 자연스럽게 뿌리내리는 방식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⑤ 선교 헌신 문화와 공동체적 재정 자립
- 모든 교회 성도들은 월 10루피 선교헌금 운동에 참여하며, 청년부터 노인까지 ‘나는 선교사다’는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 각 교회는 작은 예배당, 큰 헌신, 빠른 분립 개척을 통해 조직이 아닌 복음 중심의 유기적 선교 체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코이노니아선교회는 단지 ‘많이 개척하는 교단’이 아니라, 말씀, 기도, 훈련, 헌신, 순교적 정신 위에 자생하는 살아 있는 복음 공동체입니다.
저는 이 교회들을 바라볼 때마다, ‘이것이 초대교회의 영성이며, 오늘 우리가 회복해야 할 교회의 본질’이라는 마음을 늘 새깁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역에, 우리 고신교단이 함께 동역하고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복된 특권이자 거룩한 사명입니다.
하나님께서 69회 총회를 통해 이 사역을 고신교단에 맡기신 것은, 단지 ‘한 목회자의 비전’을 지지하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이 마지막 시대에 복음의 전선을 함께 짊어지라는 부르심이라 믿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고신의 교회들이, 성도들이, 다음 세대가 함께 이 선교의 불꽃을 붙들고 기도하며 동역해 주시기를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우리가 보낸 기도 하나, 우리가 드린 헌금 하나, 우리가 키운 다음 세대의 선교자 마인드 하나가 네팔 땅에서 교회를 세우고, 한 영혼을 구원하며, 그리스도의 나라를 확장하는 하늘의 도구가 될 것입니다.

■ 사역 지역의 정서와 반응은 어떠한가요?
네팔과 인도 북부 지역은, 단지 지리적으로 먼 곳이 아니라 영적으로 가장 치열한 최전선입니다.
네팔은 힌두교를 국교로 삼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개종 금지법이 시행되어, 복음을 전하거나 세례를 베풀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는 환경입니다.
실제로 많은 사역자들이 구금되었고, 외국인 선교사들은 추방당하거나 입국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정서는 의외로 복잡합니다.
정치적·법적 압력은 강하지만, 일반
백성들의 마음은 여전히 복음에 대해 열려 있고, 진리를 향한 갈급함이 존재합니다.
사람들은 가난하고, 삶은 거칠지만,그 마음속에는 진리를 향한 순수한 갈망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저는 때로 한국보다 더 빠르게 회개하고, 더 순수하게 예수님을 따르는 모습을 목격하곤 합니다.
물론 정부의 통제는 여전히 강합니다.하지만 그 안에서 우리는 ‘공식적인 교회’ 대신 ‘살아 있는 가정 교회’,‘전도행사’ 대신 ‘삶 속의 제자화’로 전략을 바꾸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Oikos 사역(가정 기반 복음 전파)은 박해 속에서도 놀라운 결실을 거두고 있으며, “교회란 건물이 아니라 공동체이며, 복음은 입술보다 삶으로 전파된다는 진리”를 증명해내고 있습니다. 저는 이 사역을 하며 그들과 싸우러 간 것이 아니라, 함께 울고 함께 예배하기 위해 그 땅에 섰습니다.
우리가 그들을 돕는 것이 아니라,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 우리를
정화시키고 계십니다.
그 순수한 믿음, 고난 가운데서도 찬양하는 성도들의 얼굴을 바라볼 때면,때로는 우리가 훨씬 더 복음을 몰랐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너집니다.
사역의 반응은 수치로 측정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고난 속에서 피어나는 예배, 핍박 속에서도 끊기지 않는 찬송, 그리고 소리 없는 제자의 걸음으로 증명됩니다.
저는 지금도 그 땅에서, 진자 교회가 살아 움직이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그것이야말로 복음의 반응이며, 하나님의 역사의 징표라 믿습니다.

■ 해외 선교사역에서 가장 어려운 점이 있다면?
선교는 언제나 두 종류의 고통을 수반합니다. 하나는 외적인 고통, 또 하나는 내적인 고통입니다.
외적으로는, 잘 아시다시피 네팔과 인도는 복음 전파 자체가 법적으로
금지된 나라입니다.
선교사가 추방당하고, 현지 목회자들이 구금되고,교회가
폐쇄되는 일은 지금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더 무겁게 다가오는 어려움은 내적인 오해와 외로움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선교 사역이든, 교회 사역이든, 교단 사역이든 “바르게 하자”는
마음으로 임해왔습니다.불의하거나, 정직하지 않거나, 원칙을 어기는 일에는조용히 물러서기보다 분명히 말하고 바로잡으려 노력해 왔습니다.
그런데 때로는 이러한 태도가 사람들에게는 ‘독하다’, ‘무섭다’, ‘독재적이다’라는 인상을 줄 때가 있습니다.
특히 교단 일이나 행정에서 “아니 된 것은 아니 됩니다”라고 말할 때,
저를 ‘사람을 안 보고 원칙만 보는 사람이다’라고
오해를 받는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사람을 이기려는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두려운
마음으로 그런 선택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바르고 싶었고, 선교 사역이든 교회 일이든 거룩하게 보존되기를 바랐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런 마음이 때로는 잘 전달되지 않고, 혼자 하려 한다’, ‘독불장군이다’라는 오해를 낳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결론은 당연하지 않습니까?
“힘들어도 복음대로, 주님 뜻대로, 바르게 걸어가자.”
저는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오직 복음을 지키기 위해, 교회와 교단을 사랑하기에,
바른 길을 선택할 뿐입니다.
그래서 어려움은 많지만, 포기하고 싶은 적은 없습니다. 복음이 진리라는 확신 하나면, 사람의 오해도, 눈물도, 고독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 해외 선교사역을 위하여 교회가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면?
먼저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선교는 돈이 많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질 때 비로소 시작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선교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기색을
살피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그분이 왜 이 땅을 품으셨는지, 왜 십자가를 지셨는지, 왜
모든 민족과 방언과 백성을 구원하길 원하시는지를복음 안에서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그 다음은 복음의 눈으로 사람을 다시 보는 훈련입니다. 우리는 종종 선교를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로 이해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문화와 경제 수준이 달라도, 그들은 우리보다 못한 이들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예배할 형제요 자매입니다.교회가 선교를 감당하려면, 먼저 형제의 눈으로 민족을 보고,
제자의 마음으로 섬기며, 예수님의 눈물로 땅을 바라볼 줄 알아야 합니다.
또한 교회는 선교를 ‘행사’로 만들지 말고, ‘체질’로 삼아야 합니다. 단기선교 한 번, 후원금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회 전체가 선교적 체질이 되어야 합니다.
- 다음 세대에게 선교적 세계관을 가르치고
- 주일학교와 청년부가 선교 보고서를 듣고,
- 전 성도가 매주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고
- 교회 예산 속에 ‘선교’가 중심 항목이 되도록
선교는 조직이 아닌 공동체 전체의 고백이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교회가 정말 선교를 고민한다면, 헌금을 하기 전에 먼저 사람을 보내십시오.
돈이 아닌 마음을, 시간을, 자녀를, 교회 청년을 헌신시키는 것이 진짜 선교의 시작입니다.
하나님은 재정보다 헌신된 교회를 찾고 계십니다. 고신교회가 그런 교회가 되기를,
모든 분들이 그런 교회의 지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코이노니아선교회와 함께 동역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먼저 고백하건대, 코이노니아선교회는 늘 동역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사역은 몇몇 사람의 헌신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일은 단지 네팔을 위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동역은 ‘큰 교회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기도로도 동역할 수 있고, 마음으로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함께하고자 하시는 교회나 성도님들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① 후원 교회로 등록하기
- 부산서부노회 선교부 또는 고신교회에 문의하시면 후원교회 네트워크 카톡방에 초대해 드립니다.
- 이 방에서는 사역 소식, 기도 제목, 사진과 영상, 응급한 요청들을 실시간 공유합니다.
- 단지 돈만 보내는 후원이 아니라, 현장을 함께 호흡하는 선교적 연대가 시작됩니다.
② 기도와 중보 사역에 참여하기
- 코이노니아선교회 카톡 단체방에 소식을 위해 늘 기도로 후원해주시기 바랍니다.
- 교회 주보나 중보팀을 통해 함께 나누어주시고, 기도로 그 땅에 깃발을 꽂는 군대가 되어주십시오.
- 기도는 가장 강력한 파송입니다.
③ 직접 가서 보고 느끼는 ‘현장 동행’
- 매년 단기 선교탐방이나 목회자 초청 세미나, 리더십 훈련 등 한국 교회와의 교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 직접 그들의 얼굴을 보고, 손을 잡고, 눈물을 나누어보십시오. 그 순간 선교는 추상이 아니라 예배가 됩니다.
④ 주일학교·청년부 선교 연계 사역
- 교회가 젊은 세대를 선교적으로 키우고 싶다면, 룸비니 기독학교 후원, 주일학교 교재 번역, 청년 멘토링 등 다양한 접점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 선교를 체험한 아이들은, 다음 세대 선교의 주역으로 다시 파송될 것입니다.
⑤ 재정 후원 (선교 계좌)
- 정기 후원
또는 프로젝트별 후원을 원하실 경우
아래 계좌로 동참해주시면 투명하게 관리되고 보고됩니다.
신한은행 100-033-296293 / 예금주: 코이노니아선교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선교는 결코 ‘어떤 사람들이 하는 일’이 아닙니다.
선교는 예수님의 제자라면 누구나 부름받은 삶의 형태입니다.
코이노니아는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그리고 고신 교단은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짊어질 때, 이 사역은 ‘나의 사역’에서 ‘우리의 사명’이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을 이 길로 초대하고 계십니다.
기꺼이 "예"라고 응답해주시길, 그리고 함께 복음의 발걸음을 내딛어 주시길, 진심으로 요청드립니다.




